이름의 유래는 어쌔신이며 암살자 양성 집단. 케론군 특수 부대에 소속되어 있다. 부대명이 밝혀진건 논 케론[1]으로 분류된 지라라 대위의 케론군 밀정 특수 임무반 X-1이 전부다. 어쌔신들은 어쌔신 매직, 어쌔신 슈퍼 매직이라는 그들만의 독특한 전투 기술을 사용하는데 저마다 다양한 속성의 기술을 사용한다. 지라라 대위와 카게게는 그림자 관련 어쌔신 매직을 쓰지만 둘의 어쌔신 매직은 발현 방식이 전혀 다르다. 지라라는 대상을 아공간으로 보내거나 구속하는 붉은 실을 쓰며 대상의 그림자에 녹아들어가 조종하는 형태이나 카게게는 적의 모든것을 카피한 그림자 분신을 생성하는 형태의 술법을 쓴다. 유명인사는 도로로 병장. 각종 상을 휩쓸고 심지어 드라마도 제작되었다. 신 케로로는 도로로의 전투 비디오를 보며 기술을 익혔다.
지라라의 밀정 특수임무반 X-1 부대는 구성원 하나하나가 잔인하고 냉혹하기로 악명 높은 부대로 일단 대장부터가 살인기계가 될 것을 강조한다. 감정을 지워 살인 기계로 육성하기 의해서 날이면 날마다 칼부림을 했는데 대련도 아니고 생사결전 수준으로 날뛴 모양. 그덕에 흡혈부대, 레드 어쌔신이라 불렸고 이 과격한 훈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구성원들이 도로로 빼고는 전부 다 사이보그였다.
작품내의 네임드급 어쌔신은 도로로,[2] 조루루, 지라라, 슈라라, 카게게다. 슈라라는 본인이 자신의 부하들에게 도로로를 소개하며 과거에 자신과 몇 차례 임무를 수행한적이 있었다고 했고 도로로도 전설의 어쌔신으로 소문났다고 인증. 뭐 카게게 말로는 도로로나 슈라라나 자기나 한물 간 어쌔신이라고 하지만 그 강력함은 어디 안 간다.
케론인만 어쌔신이 되는건 아닌듯 하다. 작중 루네 성인이라고 벌의 모습을 한 외계인이 어쌔신 수업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1] 케론군이 통제가 불가능한 규격외의 케론인을 분류하는 등급.[2] 평범한 주부로 보이던 도로로의 엄마도 과거에 어쌔신이었다. 이를 보면 어쌔신 소속이라도 일반적인 군인처럼 전역이라는 개념은 있었거나 도로로의 엄마가 활동하던 시기까지는 전역이 있다가 도로로 세대 때 전역이 막히게 된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