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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중 행보
1.1. Fate 루트
시로와 언쟁을 벌이고 류도사로 쳐들어온 세이버를 막아서며, 시작하자마자 당당하게 어새신 사사키 코지로라는 클래스와 진명을 밝혀 세이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똑같이 이름을 대려고 한 세이버에게 필요 없다고 말하며 대결을 시작, 몇 번 부딪친 것으로 엑스칼리버의 검신 길이을 알아맞히고 츠바메가에시의 2격으로 세이버를 몰아붙였다. 이에 세이버가 풍왕결계를 해제하고 제대로 상대하려고 했으나, 라이더의 감시를 당하고 있는 것을 눈치 챘고 세이버의 마력도 떨어지면서 중단.
이후 등장이 없다가 캐스터의 언급을 통해 소멸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팬디스크에 나오는 캐스터의 회상에선 길가메쉬가 류도사에 쳐들어왔을 때 먼저 당한 걸로 나오지만 할아의 해당 회상에선 이게 Fate루트의 내용인지 알 수가 없다. 오히려 캐스터가 길가메쉬의 정체를 전혀 모른 채 시로의 집을 습격한 걸 고려할 때 다른 가능성의 세계일 수도 있다.
하지만 Fate 루트 최종결전 당시 결전 장소가 류도사임에도 등장이 1도 없던 걸 생각한다면 죽었을 가능성이 높기는 하다. UBW에서는 길가메시가 방치해둔 덕에 세이버와 붙을 수 있었지만 시로와 세이버가 산문 계단을 올라가는 도중 충분히 만날 수 있었음에도 나타나지 않았으니.
1.2. UBW 루트
시로가 캐스터의 최면에 걸려 류도사에 붙잡혀왔을 때, 이를 구하러 온 세이버와 대치한다. 원작에서는 이 부분을 좀 간략하게 요약해서 설명하고 넘어가는데, 정황상 Fate 루트하고 거의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세이버와 맞붙는 와중에 아처에게 두들겨맞던 시로의 난입으로 싸움이 중단되고, 산문에서 물러가는 세이버는 놔주지만 산문을 통과하려는 아처는 보낼 수 없다면서 막아서고 대치한다.[1] 이후 싸움의 양상은 묘사되지 않지만, 다음날 시로에게 사과하기 위해 불러냈던 린의 말에 의하면 상처를 입고 마력이 텅 빈 상태로 돌아왔다고 한다.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 UBW 루트 OP |
성배전쟁 마지막 날에 세이버에게 최종보스나 다름없는 위치로 등장.
본래 시로일행은 캐스터 즉 마스터가 없어진 시점에서 어새신또한 소멸할거라 예상했지만 실제로 어새신은 류도사의 산문이 마스터이고 캐스터는 단지 대행마스터로서 마력공급을 해줄 뿐인 관계였고 캐스터가 미리 성배전쟁기간동안 현계가능한 마력을 줬기 때문에 어쨋든 남은 마력 + 진짜 마스터인 산문의 존재등으로 마력이 거의 없어져 몸이 투명하고 현계가 풀려가는등 한계이긴 했지만 어떻게든 남아있었고 결국 시로일행과 대면, 자신이 진짜 사사키 코지로가 아닌것임을 밝히고 세이버에게 재전을 요청한다.
도전에 응해 세이버도 맞서 싸우긴 했으나 이후 길가메시와 싸울걸 염려한 탓에 제대로 싸우지 못했고 어차피 본인도 마력부족으로 시간제한이 있던데다가 그런면을 꿰뜷어본 어새신이 최대한 빠르고 확실하게 세이버와 결착을 내기 위해 검을 버리면서까지 츠바메가에시의 범위로 끌어들이고 세이버를 다그쳐가며 제대로 승부를 하게 된다.
결말은 어찌돼었든 어새신의 패배 미완성된 형태였다곤 하나 츠바메가에시를 보여준것 자체가 세이버가 완성형을 대강 짐작할 수 있게 해주었고 거기에 츠바메가에시를 시전하기 위해 무리할정도로 희생시킨 검이 휘어진 탓에 완성형을 선보이고도 궤도가 어긋나게 되어 세이버가 막을 수준까지 되어버렸던 것. 결국 츠바메가에시를 막은 뒤의 세이버의 반격으로 소멸한다.
UBW TVA 7화에서는 1차 대결에서 지형이나 검의 상태등 아무런 하자 없는 완성형 츠바메가에시를 눈앞에 둔 상태에서 풍왕결계를 풀면서 사출되는 바람의 반동으로 피하는데 성공하였고, 이후 2차 대결에서는 검을 한 번 제대로 맞부딪힌 탓에 모노호시자오 자체가 삐뚤어졌고, 이 때문에 어새신이 완성형 츠바메가에시를 시전하지만 세 참격 중 하나의 궤도가 꺾여 세이버가 이를 피하고 어새신을 벤다.
아이러니한 것은 검만으로 먹고살아온 검사였기에 츠바메가에시라는 경지를 이룩했지만 그 검사로서의 긍지탓에[2] 세이버와의 승부에서 검이 휘어지고 이게 자신의 패배를 불러왔다는 것. 그래도 츠바메가에시는 검이 휜 상태에서도 미완형에서도 세이버에게 죽었다고 느끼게 만들었을 정도였고 세이버는 이런 검기를 선보일려면 얼마나 어떤 수련을 해야 도달하는 경지냐며 감탄했다.
이후 세이버를 보내주고 나름 만족스럽게 소멸, 여자 보는 눈이 부족했다며 웃으며 사라진다.
참고로 트루 엔딩에서는 세이버가 자신이 어새신과 싸웠다는 것을 시로나 린에게 설명할 틈도 없이 역할을 마치고 소멸했기 때문에, 엔딩 시점에서 아무도 마지막에 세이버와 어새신이 싸웠다는 사실을 모른다. 하지만 TVA판에서는 길가메쉬가 시로와 린 앞에서 세이버가 길가메쉬를 막아서지 못한 이유를 알려주면서 암시해줬다.
1.2.1.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UBW TVA 설정화 |
여기선 해당 작품 내의 행보(오리지널내용 포함)와 원작(게임인 Fate/stay night)과의 차이점을 주로 서술.
차이점이 있다면,담당 성우인 미키 신이치로의 연기톤이 조금 높아졌다.[3] 어새신의 성격이 대체적으로 '가벼운'성격으로 보여진다. 정확히 말하면, 어새신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연기톤의 변경으로 해당 작품에서 표현하려고 했다는 것이 옳다.
다만, 츠바메가에시를 쓰기 직전의 대사가 원작과는 다르다. 원작에서의 대사는 '자세를 취해라. 그렇지 않으면 죽는다. 세이버.'였으나, 여기서는
무명이라곤 하나, 검에 바친 내 인생이다. 사력을 다하지 않겠다면야... 그 신념... |
힘으로라도 비틀어버리겠다...! |
'츠바메가에시'를 쓰기 직전, 대사를 읊으면서 톤이 확 변한다. 또한 '비검, 츠바메가에시'를 읊는 장면에서,원작을 반영하여 조용히 읊으면서 기술을 펼치며 순식간에 세이버를 압박하는 장면은 해당작품의 짧지만, 극도로 강렬한 '츠바메가에시'의 시각적인 효과와 함게, 톤과 어조의 조절로 다양한 연기를 소화해내는 미키 신이치로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츠바메가에시가 2격만 나와서 세이버가 1격을 쳐내고 2격에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원작과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바로 3격을 내보였으나 세이버가 위험을 감지하고 바로 몸을 굴렀기에 아슬아슬하지만 회피에 성공한다. 이 때문에 2격밖에 안 나온 탓에 피했다며 다소 가볍게 반응하던 원작과 달리, 벌레 씹은 표정으로 어새신이 분노한다.
또한 1쿨 마지막 화에서 막간에 해당하는 캐스터와의 대화도 장면으로서 재현되었다.
24화에서 세이버와의 마지막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여기서 어새신은 자신은 진짜 코지로가 아니라는 사실을 세이버에게 말해준다. 여기서 잠깐 어새신의 과거모습도 뒷모습이나마 나온다. 그리고 이어지는 배경음악과 함께 내뱉는 생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듯한 "그런 나에게도, 한가지 소원이 있었다고 한다면... 그건 지금이다. 무명인 채로 죽어간 나에게... 혹시, 소원이 있었다고 한다면...!" 이 일품. 여기선 1쿨에서의 가벼운 성격은 1%도 남아있지 않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의 어새신을 볼 수 있다.
최후엔 원작대로 세이버에게 패배하고 사라지게 된다.
원작과는 달리 검이 휜 게 아니라 코등이 한쪽에 금이 간 걸로 묘사했는데, 전투가 끝나고 나서야 이 부분이 드러나게 되었다. 이는 제작진이 전투를 더 극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어새신의 패널티의 시각적 요소를 철저히 감추려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금만 눈썰미만 있다면 츠바메가에시의 궤적이 7화와는 다르게 수직에 가깝게 들어가고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 덕분에 세이버는 본래라면 없었을 틈새로 파고들어 승리를 거두어낼 수 있었다.
1.3. Heavens Feel 루트
어새신(5차)의 배에서 나온 진 어새신의 팔 |
제대로 등장하기도 전에 제거됐다. 진 어새신의 소환 제물[4]이 되어 그가 배를 찢고 나오면서 그냥 끔살. 그 뒤, 남은 시체도 진 어새신에게 먹히고 퇴장한다. 성배의 오염이 없었다면 소환 자체가 되지 않았을 망령에 불과했기 때문. 아무리 캐스터가 불러냈기에 이레귤러로 진 어새신이 아닌 엉뚱한 녀석이 나왔다고 해도, 성배가 오염되지 않았다면 진짜 코지로가 나왔을 확률이 높다.[5]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무한 대마력, 억지로 꿰어찬 어새신의 좌까지 겹치게 되면서 더욱 확실하게 제거되었다.[6]
극장판에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거의 1분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채 사망하였고, 그 장면도 꽤 잔혹하게 묘사되었다.[7]
코믹스에서는 원작과 극장판과는 다르게 소멸과정이 상세히 나온다. 산문에서 '좋지 않은 것'이 오고 있다며 그림자를 경계한다. 칼이 통할것 같지 않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지 고민하다가, 그림자가 어새신을 노리고 다가오자, 저쪽도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는것 같다고 말하고는 모노호시자오를 뽑아들고 대치한다. 그리고 그림자의 공격과 맞먹는 속도로 발도하여 동시에 서로의 공격을 적중시키지만, 서번트의 극상성인 그림자의 특성과, 아무런 신비가 없는 칼 때문에 그림자를 일시적으로 튕겨냈을 뿐, 유효공격을 먹이지 못하고 본인은 팔 다리가 잘리고 만다. 이후 "사갈마갈의 일종이었나"라고 탄식하다가, 대기하고 있던 마토 조켄의 어새신 소환을 위한 촉매가 된다. 본인이 영령소환의 촉매가 되어 죽는 상황에 잠깐 놀라지만, 이내 본인의 뱃속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제대로 된 녀석일리가 없다고 비웃고는 소멸한다.
결론적으로 이후로는 전혀 등장이 없다. 같이 끔살당한 캐스터가 조켄이 다루는 허깨비로 나타나고 이후 류도사에 나타난 불운 창쟁이(...)가 진 어새신의 인격의 베이스가 되는 것에 비하면 그저 안습.
2. 본편 외 행보
2.1. Fate/hollow ataraxia
팬디스크인 할아에서는 원래 산문 밖으로 벗어날 수 없는관계로 마찬가지로 아인츠베룬 숲에만 있는 버서커와 함께 서번트중 가장 출현이 적다. 그래도 마지막 전투에서 쿠즈키, 캐스터와 함께 무한의 잔해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에구사 유키카와의 접점이 생겼다. 원래 어새신은 전투상황이 아닐때는 영체화 하고 있어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사에구사는 특이하게도 정안 비슷한 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어새신이 보인다고 한다. 이때 자신을 츠다 코지로라고 소개한다.[8]
2.2. Fate/Tiger Colosseum
본인 루트에서는 호랑이 성배를 통해 류도사 산문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자 강자와의 싸움, 여자 쟁취를 위해 움직이지만…개그 캐릭터화를 피하지 못해서, 여캐들마다 아기 새라고 부르는 등 순식간에 시대착오적인 카사노바로 전락했다. 게다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에게 오빠나 사형이라고 부르라고 하는 등, 묘하게 로리콘 끼마저 보였다. 랜서와 아처는 "야, 저녀석 원래 저런 캐릭터였냐? / 모르겠군. 뭔가에 홀린 게 아닐까. / 그렇겠지... 저 녀석, 제정신으로는 못할 대사 대행진이었으니까 말이지..."하면서 황당해했고, 캐스터는 즐겨보던 저녁 드라마 본방사수를 포기하고 덤벼들었다. 물론 마지막에는 호랑이 성배를 깨버리고 원상복귀.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캐스터의 화풀이로 괜히 옆에 있다가 얻어맞는 게 다반사.
2.3. 카니발 판타즘
1기에서는 OP와 1화에 나오지만 1화와 OP중 댄스 장면의 어새신은 입간판. 산문 앞에선 입간판이 아닌 본인이 나오지만 4계절 동안 점점 만화 잡지(로 추정)가 늘고 겨울엔 드럼통 장작 난로와 텐트까지 구비. ED에서도 나오는데 등장인물들이 줄줄이 서있는 도중에 잘보면 어새신 혼자서만 간판이다. 2기 5화에서 드디어 첫등장…을 하는데…하필이면 건전지 심부름을 나온 버서커에게 치여서 리타이어. 대망의 첫대사: 악! (…) 그래도 7화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모습으로 등장. 본편과 마찬가지로 캐새댁을 그 특유의 말빨로 놀려댔다.[9]
9화에서는 참가명단에도 없는데 난데없이 류도사 산문이 탑재된 거대 데코토라 트럭을 타고 나타났다.
12화 쫑파티에선 9화의 그 모습으로 캐스터조와 합석. 류도사의 산문도 그대로 아넨엘베 밖에 주차해 놨다.
ED에서는 산문에서 나올 수 없기에 같은 크기의 모형이 세워져 있다...
2.4. Fate/unlimited codes
종합 평가 | B+ | 극단적인 지상러쉬 캐릭터. 길쭉길죽한 리치와 빠른 공격속도가 장점이나, 일부 나사빠진 기본기, 츠바메가에시의 불합리성, 단조로운 압박패턴과 낮은 화력이 발목을 잡는다. |
화력 | C- | 아처보단 강하지만 기본기의 위력이 낮고 츠바메가에시의 불합리성으로 인해 화력이 불안정하다. |
리치 | A+ | 괜히 장도를 든게 아니라는게 보여주는 리치. 단, 근거리 C의 리치는 매우 짧다. |
이지선다 | D | 공중 기본기가 폐급이라 이지선다를 걸 수 있는 수단이 한정되어 있다. |
압박 | C- | 날로 먹는 기술이 없고 공중 기본기가 폐급이기 때문에 상대의 가드를 부수기 힘들다. |
견제 | B+ | 길쭉길쭉한 리치로 중거리에서도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
상황 대처 | B+ | 대공기의 성능이 출중하고 상황에 따라선 반격기 츠바메가에시로 주도권을 뺏는게 가능하다. |
운용 난이도 | A+ | 기본적인 개싸움 능력은 출중 하지만, 낮은 화력과 폐급인 공중 기본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는 높은편. |
Fate/unlimited codes에선 비교적 다루기 쉬운 캐릭터지만, 초필살기인 츠바메가에시를 콤보에 연계해서 쓰면 데미지가 잘 안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콤보도 공중 관련은 전무하다. 말 그대로 지상난자형 캐릭터. 가끔식 점프 C를 생으로 지르기도 하는데 선딜이 하품이 나올정도로 길어서 지르면 열에 여덟은 검 뻗기 전에 카운터 얻어맞는다.
그리고 근접 C의 리치가 안습할 정도로 짧다. 그래서 대부분의 콤보들은 츠바메가에시나, 제비춤을 넣기전에 삑사리 방지용으로 근 C를 넣는다.
한마디로 공격속도랑 리치는 좋은데 공격력이 안습해서 C급 케릭 취급 받는 어새신이다 안습.
게임 시스템상 츠바메가에시는 총 세 가지 버전이 있는데, 근접해서 사용하면 게임 데미지 설정 '2' 기준으로 2100의 데미지(단독 사용시)가 나오고 가드 불능 속성이 추가된다. 비교적 거리가 떨어진 상태에서 사용하면 1000 전후 수준의 데미지가 나오고 가드 불능 속성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 반격기를 사용한 직후에 츠바메가에시를 먹일 수도 있다.
어쌔신 콤보의 핵심은 츠바메가에시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강제 잡기 거리 내에서 명중시키는 것. 콤보에 따라서는 마무리를 원거리 츠바메가에시로 끝내긴 하지만 성배 초필살기 콤보를 제외한 대다수의 콤보는 근거리 가불 츠바메가에시로 마무리 하는 콤보가 대다수다. 어쌔신의 콤보에 6b-5b-5c가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성배개방초필살기는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기술로, 자신의 검 '모노호시자오'로 마구 베기 난무를 한 뒤에 쓰러지는 적을 츠바메가에시로 마무리하는 '제비춤'.
이 게임에서의 스토리 엔딩은 자신을 하인으로 부려먹던 캐스터를 속임수로 베어버리고, 최후의 적 헤라클레스를 상대로 승리한 뒤 (자신의 우월한 무공)과 류도사에서 바라보는 밤 풍경에 도취하면서 마력 고갈로 소멸. 여담이지만 어새신의 스토리 모드는 원작 존중으로 전 스테이지가 류도사 계단으로 고정상태에 최종보스인 버서커와의 결전은 류도사 본당이 된다.
미니게임은 날아오는 사과를 타이밍에 맞춰서 썰어버리는 ――――공교롭게도, 그 외에 할 일도 없어서 말이지.
사족으로 제로 랜서와의 대사 이벤트가 있는데 서로(?) 미남이고, 순수한 무인이여서 그런지 어새신쪽에서 호의적인 대사를 한다.
대전 시 캐릭터별 특수 대사
- vs세이버
세이버 : 나의 일격, 받아낼 수 있겠나! / 어새신 : 그럼, 서로 칼부림을 해보자고
(결투 승리) 어새신 : 안 보이는 검이 이 정도로 번거로울 줄이야…….
(승리 메세지) 어새신 : 이야- 훌륭하군. 우아하면서도 치열한 극상의 검이었다. 세이버란 이름은 겉치레가 아니었는걸.
- vs캐스터
캐스터 : 주인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 거야? / 어새신 : 아지랑이와 같은 내 목숨이지만, 지금 사라지는 건 곤란하거든.
(결투 승리) 어새신 : 문밖으로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걸
(승리 메세지) 어새신 : 뼈저리게 맛보았나, 불여우? 설마 기르던 개한테 물릴 거라곤 생각도 못 했나 보지?
- vs제로 랜서
어새신 : 오호 이거 참… 상쾌한 바람과 같은 분이구려.
(승리 메세지) 어새신 : 쌍창잡이라니 참 별일이군. 보아하니 풍류를 아는 시인 같기도 하군. 다음이 있다면, 달을 술안주 삼아 이야기를 나누고 싶구려.
대전 후 승리 메세지
- 하잘 것 없군. 이 무료함을 좀 더 달래 줄 수 있는 자는 없는 건가.
- 어땠나? 내 비검. 이승에서 마지막으로 보기에 걸맞는 것이었다면 좋겠다만.
- 제비조차도 나의 검으로부터는 도망칠 수 없다. 날개도 없는 그대에게는 가혹한 승부였군.
- 본의는 아니지만 내 역할은 이곳의 문지기라서 말야. 산 채로 들여보내지 않고, 산 채로 돌려보내지도 않는다.
- 흐음… 이 정도의 실력자라면, 일부러 못본 체해서 그 불여우를 놀래키는 것도 나름 흥겨웠을 것을. 아까운 짓을 했군.
- 오오? 설마 나의 비검과 같은 경지에 이른 자가 있을 줄이야. 오래 살고 볼 일이군. (vs어새신)
[1] ufortable의 리메이크판에서 몇초나마 전투씬이 나왔다. 아처가 간장막야를 미친듯이 휘두르는 것을 춤을 추듯 가볍게 거둬낸다. 아처가 위인데다 상당히 근접해서 지형상의 이점과 무기 리치의 이점을 모두 잃은 상태에서 호각으로 싸우는 것을 보면 역시 검의 경지를 초월한 자.[2] 게임판에선 승부에 어울려주지 않는 세이버를 강제로 승부에 어울리게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접근하다가 휘었고 애니판에선 검으로 부딪힌 결과 어쨋든 보통검인 자신의 검이 세이버의 보구와 맞부딪치느라 휘었다.[3] 레아르타 누아와 UBW TVA를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기존의 어새신은 훨씬 무거운 톤으로 이야기 했었다.[4] 성유물이 '어새신 클래스의 서번트'다.[5] 애당초 검은 랜서와 4회전 랜서에서 알 수 있듯이, 그것이 진짜 실존인물인가 아니면 인간의 상념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의 존재인가는 중요하지 않다.[6] 진 어새신 문서를 참조할 것. 정상적인 성배전쟁에서 소환되는 어새신은 실제 정체가 다를지언정 모두 하산 사바흐의 이름을 가진 자들이다. 오염된 존재이긴 하지만 어쨌든 진짜 어새신이 가짜를 없애고 그 자리에 나타난 것.[7] 과거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에서 에일리언이 태어나는 것과 비슷하게 살해된다.[8] 전승에서도 사사키 코지로가 츠다라는 성을 썼던 적이 있다고 나스가 어새신의 정체에 관한 질문에 대답한 적이 있다.[9] 어새신 : 그렇게 화내지 말게, 주름이 늘어날걸세. / 캐새댁 : (빠직)너 임마아아아~!!(빗자루 붕붕) / 어새신 : 하하하하하하하![10] 평소에는 류도사 밖으로 못나가지만 직접 산문을 갖고 옴으로써 제약을 없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