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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7:25

어둠(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1. 설명2. 대사

1. 설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들에서 나오는 드립 대사. 게임 내 등장 인물들의 개그 대사에서 등장한다.

최초 등장은 워크래프트 3죽음의 기사의 대사 중 "나는 어둠이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같은 게임 내에선 악마사냥꾼, 공포의 군주의 반복 대사에서 등장한다.

여기까지라면 그냥 한번 쓰이고 끝날 캐릭터(?)였지만, 훗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관련 대사가 대량으로 추가되었다. 처음에는 비유적 대사였는데 점점 캐릭터가 되어버리는 양상이다.

대사들을 살펴보면 외로움을 잘 타는데다 남들과 곧잘 전화하고 싶어하며 잘 삐지는 성격인 듯 하다. '어둠'이라는 이름을 쓴 굴단에게 너 고소를 시전하기도 했다.

2. 대사

작품 캐릭터 대사
워크래프트 3 데스 나이트 "I am the darkness!"[1]
내가 곧 어둠이다!
내가 어둠 그 자체다![2]
데몬 헌터 "Darkness called... but I was on the phone so I missed him. I tried to *69 Darkness but his machine picked up. I yelled 'Pick up the phone Darkness,' but he ignored me. Darkness must have been screening his calls."
어둠이 전화했지만, 내가 통화중이어서 못받았다. 바로 전화를 걸었는데 어둠자동응답기가 받더군. "전화를 받아, 어둠." 이라고 소리질렀지만, 녀석은 나를 무시했어. 어둠은 전화도 가려받나보더군.
드레드로드 (전화벨 소리) "Yes? Darkness, hey, what's up? The Demon Hunter left you a message? No I don't have his number."
(전화벨) 여보세요? 음, 어둠, 어이, 어쩐 일이야? 악마 사냥꾼이 메시지를 남겼다고? 아니, 그 친구 번호는 모르는데.
티콘드리우스 "Darkness… needs to get DSL. His line is always busy."
어둠은… 음성사서함이라도 가입해야겠어. 항상 통화중이니 원...
아서스 메네실
(타락 이후)
"Who is this 'Darkness' anyway?"
대체, "어둠"이라는 게 누구야?
스타크래프트 2 모한다르 "안녕. 어둠. 내 오랜 친구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굴단 "난 어둠의 화신이다. 곧 너희들은 모두 내...! (전화) 꼭 이럴 때 온다니까. 미안한데 잠깐만. 여보세요? 뭐, 누구? 어둠? 어, 어. 흠. 알았어.(전화 끊음) 상표권 침해로 날 고소하겠대. 사악한 녀석 같으니."
레오릭
(일반 스킨)
"어둠은 날 따른다. 나도 그 친구를 팔로우하는데 글은 많이 안올리더라고."
레오릭
(은하계 군주 스킨)
"어둠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보기하곤 다르게 얼마나 집착하는지. 게다가 뒤끝도 장난이 아니다. 연락 한 번 안 받으면... 으음."
리밍 "난 한때 어둠을 향해 마법 화살을 날렸죠. 흠, 그 친구 엄청 삐진 것 같던데."
말가니스 "여보세요? 아, 어둠. 오랜만이네. 이번엔 무슨 일이지? 아니, 악마사냥꾼의 번호는 아직 없다만. 다른 녀석에게 물어보라고."
말퓨리온 "꿈의 길에서... 어둠이 느껴진다... 그 친구, 한동안 못 봤는데, 가서 인사라도 해야겠군."
발라 (전화 소리) "여보세요? 누구시죠? 아뇨, 어둠 같은 건 잘 모릅니다. 다른 악마사냥꾼을 찾으시는 것 같군요. 네. 네, 알겠습니다."
아서스
(일반 스킨)
"어둠한테서 이제 연락이 안 오는군. 그래도 괜찮아. 우린 실명 ID 친구니까."
아서스
(왕위 계승자 스킨)
(전화 벨소리) "미안, 잠깐 전화 좀 받고. 어어, 어둠. 오랜만이야. 어, 진짜? 하긴 요즘엔 악마 사냥꾼들이 널렸더라고. 내가 그렇게 될 줄 알았지. 내 말이, 완전 뒤죽박죽이라니까. 어, 저기 어, 있잖아, 나중에 더 통화하자고. 지금 한참 뭐 좀 하고 있어서 말이야. 그래, 그래, 그래. 조만간 보자고? 잘 있어."
일리단 (휴대폰 울리는 소리) "잠깐만. 방금 어둠한테 문자가 와서."
제라툴 "어둠은 나의 친구다. 하지만 적당한 거리는 두고 있지. 공허가 질투가 많아서 말이지."
"내 주위엔 어둠이 꿈틀댄다. 솔직히 말해, 좀 징그럽긴 해. 이거 어떻게 멈추는 지 아는 사람?"
켈투자드 "어둠이 나를 인도한다. GPS가 있는 녀석이 그뿐이거든."
하스스톤 어둠의 마귀 "어둠은 좋겠네요. 종복도 부리고 마귀도 부리고."


[1] 참고로 이 대사는 반복 클릭 대사가 아니라 선택 명령 시 나오는 대사 중 하나다.[2] 위는 남성, 아래는 리포지드에서 추가된 여성 죽음의 기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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