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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8:29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테란 연합 부대: 어둠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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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적 공세 유형
테란연합 부대지상 부대
습격단어둠의 기술전쟁 기계
대대비행 편대
클래식 보병클래식 기계자치령 전투단
저그땅굴 무리날개 무리연합 무리
궤멸 감염타락 무리폭발 위협
침공 군단포식 갈귀

프로
토스
군단함대
대가와 기계보행 거수칼라이의 희망
암흑 분열분열 병기폭풍 포위
아이어의 선봉대
대모의 함대



1. 상세

적 유닛 파일:S2_Reaper.jpg파일:S2_Marauder.jpg파일:S2_Liberator.jpg파일:S2_Cyclone.jpg파일:S2_Raven.jpg파일:S2_Battlecruiser.jpg
첫 공세 파일:S2_Reaper.jpg
2차 공세 파일:S2_Reaper.jpg파일:S2_Marauder.jpg
3차 공세 파일:S2_Reaper.jpg파일:S2_Marauder.jpg파일:S2_Liberator.jpg
4차 공세(1) 파일:S2_Reaper.jpg파일:S2_Marauder.jpg파일:S2_Liberator.jpg
4차 공세(2) 파일:S2_Reaper.jpg파일:S2_Marauder.jpg파일:S2_Cyclone.jpg
5차 공세 파일:S2_Marauder.jpg파일:S2_Liberator.jpg파일:S2_Cyclone.jpg파일:S2_Raven.jpg
6차 공세 파일:S2_Marauder.jpg파일:S2_Cyclone.jpg파일:S2_Raven.jpg파일:S2_Battlecruiser.jpg
7차 공세 파일:S2_Marauder.jpg파일:S2_Liberator.jpg파일:S2_Cyclone.jpg파일:S2_Raven.jpg파일:S2_Battlecruiser.jpg
테란 연합 부대: 어둠의 기술
어둠 속에서 공격을 펼치는, 고도로 전문화된 이 테란 부대는 적 사령관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

핵심 유닛
* 사신
* 해방선
* 밤까마귀
* 전투순양함
흔히 사신 스카이 테란이라 부르는데, 공세를 보면 알겠지만 스카이라 부르긴 애매할 정도로 지상 유닛이 많다. 실제로 정식 명칭은 지상 유닛과 공중 유닛이 섞이는 연합 부대로 정해졌다. 명칭에 관해선 아래 문단을 참조. 정식 영어 명칭은 Terran Combined Forces: Shadow Tech. 에디터에서의 명칭 또한 Shadow Tech.

사신과 불곰으로 시작해 중후반부에는 사이클론, 해방선, 밤까마귀, 전투순양함이 등장하며 해방선이 못하는 구조물 철거는 사신, 불곰, 사이클론의 지상 철거반 3인조가 담당하고 있기에 포탑 플레이를 한다면 지상을 좀 더 신경써야 한다. 특히 사이클론은 교전을 개시하자마자 목표물 고정을 꽂고 후방에서 신들린 허리돌리기 컨트롤을 하는데다가 200이라는 체력 때문에 쉽게 파괴되지 않으며, 쫒아가려 해도 불곰이 슬로우를 넣으니 플레이어의 분노를 만드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영웅 위주로 초중반 운영을 해야 하는 사령관들에게 사이클론은 이 공세에서 해방선이나 전순보다도 극혐 유닛이다.

영웅 나오기 전이나 테크 확보에 주력해야 하는 보라준 같은 사령관의 극초반을 저격하는 골때리는 공세 중 하나로, 클래식 기계 추가 전에는 코랄의 균열 같이 초반 공세가 빠른 맵에서 가장 성가신 공세였다. 사신의 상당한 대 경장갑 화력과 미친듯한 대 구조물 화력 때문에 초반 수비에 사용되는 1티어 경장갑 유닛과 방어 구조물에게 꽤 위협적이기 때문. 클래식 기계의 영웅 스폰킬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빛이 바랜 감이 있으나 사신이 약해진건 아니기에 여전히 성가신 공세.

중후반 부담은 테란 치고는 별로 크지 않은 편이지만, 사신과 해방선을 위시한 초중반 부담이 매우 심하므로 주의가 필요한 조합이다. 특히 사신은 방어타워로 막기에도 초반 경장갑 유닛으로 막기에도 부담이 꽤나 심하기 때문에 방비를 대충 해놨다가는 순식간에 뚫리고 건물도 순식간에 철거되므로 항상 사신을 염두에 두고 방비를 해야 한다. 케리건, 데하카, 알라라크처럼 영웅 하나로 초중반을 버티는 사령관의 경우 사이클론한데 빨대 꽂히면 어느새 저격당해 죽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망각행 고속열차에서 특별히 주의할 점이 있는데, 두번째 공세에서 사신의 절반은 비탈길이 아닌, 언덕을 넘어서 온다. 첫번째 열차를 잡느라 정신어 없었다거나 비탈길 방어에만 집중하면 유유히 들어와 일꾼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버리고 주요 건물들을 박살내버리는 피눈물 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특히 구조물에 강력한지라 이 언덕 막겠다고 엉성하게 방어건물을 짓다간 돈만 날려먹는 꼴 된다. 그러므로 미리 내려가서 공세를 막든 경로를 확실하게 방어하는 수밖에 없다.

지상과 공중의 비율이 거의 1:1이라 돌연변이원에 따라 이런 점이 복병이 될 수도 있다. 근시안, 원거리 등 테란 공세와 시너지를 발휘하는 돌연변이원이 이 공세에서 특히 강력하다.

2. 대처 방법

2.1. 레이너

해방선을 포함한 적 공중 유닛들은 모든 업글이 완료된 전투기 바이킹이면 충분하고 지상군은 공성 모드의 공성 전차나 밴시로 밀어버리면 그만이니 레이너에겐 그리 어려울 것이 없다. 아니면 바이킹 스카이를 상대하는 것처럼 해무관의 물량으로도 조질 수 있다.

방어 임무면 시체매의 거미 지뢰와 전투기 바이킹으로 대처하면 되지만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 한방에 떼몰살을 당할 수 있으므로 컨트롤은 필수다.

문제라면 초반인데, 극초반의 해병은 경추뎀이 있는 사신을 상대하기 힘들다. 그러나 벙커로 막기엔 사신의 구조물 철거력이 무지막지하기에 벙커에 건설로봇을 붙혀서 벙커가 안 터지게 하는 게 좋다. 코랄의 균열 기준으로 2벙커 6~7해병에 건설로봇 두세기 정도 붙히면 막는다. 2번째 공세부터는 밴시를 동원할 수 있기 때문에 밴시로 사신만 지워주면 나머지는 해병으로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며 어느 정도 최적화가 된 3~4번째부터는 물량으로 지워버리면 되니 어렵지 않다.

자치령 전투단보다 전투순양함 쓰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전투순양함이 그대로 있어서 야마토 포가 들어오는 것은 둘째치고 아몬이 컨트롤하는 사이클론에 전투순양함이 다 떨어져나가기 때문이다. 자치령 전투단의 바이킹은 해병이라던가 스팩이 더 뛰어난 바이킹으로 맞상대가 되는데, 어둠의 기술은 그러기도 어렵기 때문. 1위신의 경우 체력 400이 넘는 화염방사병이 야마토 포를 대신 맞아주니 해무관+전순에 화염방사병을 조합해주는 것이 추천된다. 3위신의 경우 해방선과 추적미사일의 범위피해가 밴시에게 꽤나 거슬리기 때문에 이를 모두 신경쓰기 싫다면 바밴 대신 전순에 바이킹을 섞거나 그냥 떙전순을 가는 걸 추천한다.

2.2. 케리건

주력조합인 히드라&울트라를 사용할 경우 스카이테란처럼 오메가벌레를 공세 발밑에 바로 소환해서 딜로스와 병력손실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혹은 지상 쪽을 진동 가시 업글이 완료된 가시지옥이나 긴 공격 사거리를 지닌 무리 군주가 맡고 공중은 뮤탈리스크가 맡으면 된다. 추적미사일이야 쉽게 회피하지만 해방선의 공중딜이 광역피해니 너무 뭉쳐놓지는 말자

거슬리는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은 랩터 저글링으로 어그로를 끌어 밤까마귀의 에너지를 소진시키거나 오메가벌레로 병력을 대피시키고 전순의 야마토포 역시 오메가벌레 or 구속의 파동을 써주는걸로 봉인할 수 있다.

사실, 사람에 따라 다르나 해방선보다도 오히려 극초반 사신과 후반부 불곰/사이클론의 케리건 공격이 더 무서운 공세일 수도 있다. 불곰과 사이클론의 화력이 케리건 영웅에게 매우 아프게 들어가기 때문.

2.3. 아르타니스

고위 기사나 집정관을 준비하여 전순이랑 밤까마귀를 환류로 무력화 시키고 사이오닉 폭풍을 퍼부어 미리 타격을 주면 문제 없다. 다만 해방선이 고위 기사를 자주 노리니 폭풍을 퍼붓거나 용기병으로 점사하는게 좋다.

병력이 좀 남았으면 지상 쪽이랑 밤까마귀는 불사조로 대응하면 충분하고 해방선이랑 전순은 용기병이나 폭풍함으로 처리하면 끝.

아니면 땡기병에 광전사만 좀 섞어줘도 문제없다. 사신 밤까마귀를 제외하면 죄다 중장갑이라 두들겨 패는데 문제가 없고 사거리는 용기병이 더 길며 물량조합과 정예조합을 동시에 카운터 치는 야마토와 추적 미사일도 용기병의 체력이 200이라 보호막 과충전을 쓰지 않는다면 야마토 대상에서 벗어나며, 용기병의 덩치가 크기 때문에 추적 미사일의 스플래시가 덜 치명적이다. 보호막 과충전을 뚫고 들어오는 해방선의 미친 화력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앞무빙 하면서 점사를 하면 되고 용기병은 티어가 낮고 가격이 저렴해서 죽어도 그리 아까운 유닛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좌르륵 뽑으면 그만이다.

2.4. 스완

첫 공세부터 구조물을 잘 철거하는 사신이 몰려오는데, 빌리보다는 언덕 입구에서 베티 2~3개를 짓고 수리신공으로 막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에는 불곰 + 사이클론 + 해방선 트리오가 펑범하게 상대하기엔 매우 위협적인데, 탱케이드 빌드를 통해 불곰과 사이클론을 일방적으로 포격한 후,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가 펼쳐지기 전에 탑승시켜 빠지는 컨트롤을 하고, 후속으로 망령과 사이클론을 생산해 공중 병력들을 제압하는 그림을 만들면 된다.

야마토 포와 추적 미사일이 거슬린다면 헤라클레스를 여러 대 들이미는 것도 효과적이다.

2.5. 자가라

해방선의 스플래시가 갈귀에겐 부담이긴 하지만, 링링으로 해방선의 어그로를 끌어 모드를 바꾼 사이 갈귀로 들이박으면 이 문제는 해결된다. 추적 미사일은 갈귀의 스피드가 빠른 편이므로 피하기 어렵지 않거나 미리 들이박아서 없다.보통 다른 영웅들에겐 골치아픈 목표물 고정후 도망치는 사이클론도 보통 제일 먼저 들이닥치는 링링이 하도 연약해 조준된 애는 죽겠지만 그대로 고정이 끝나자마자 멍청한 인공지능상 제자리에서 공격이나 하기에 그대로 다른 저글링에게 고철로 찢겨진다. 그래도 영 해방선의 스플래시가 걱정된다면 타링링으로도 갈 수 있다. 대신 추적 미사일에 타케팅된 타락귀를 뒤로 빼는 컨트롤은 필수.

2.6. 보라준

지상군이야 암흑기사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공중유닛 대처는 바이킹 스카이를 상대할 때처럼 해적선에 공허 포격기을 섞은 조합으로 가는게 좋은데 해적선은 8기까지만 모으고 나머지는 공허 포격기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그 후 해적선은 밤까마귀랑 해방선을 처리하면 되고 공허 포격기는 전순이랑 나머지 지상군을 없애면 된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 전순이 야마토 포를 공허 포격기에게 날리니 그 전에 신속히 없애줘야 하고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에 피격당하지 않게 해주자. 또한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도 심히 거슬리니 블랙홀로 묶은 후에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

대공 유닛으로 추적자도 쓸만하다. 지상군이야 암흑기사로 거의 정리가 되고 추적자의 기동성은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과 해방선의 수호모드 사거리에서 벗어나기 쉽기 때문. 점멸은폐의 공격력 증가와 쉴드회복도 무시못할 수준이다. 공중유닛 업그레이드가 필요없어지고 가스소모가 적으니 후술할 암흑집정관 등의 다른 고급유닛을 섞어주기도 쉽다.

깊게 생각할 것 없이 암흑집정관 테크를 타는것도 쓸만한데 이 때는 초반을 버티는게 중요하다. 백인대장의 암흑 고리 업글을 빨리 돌려 사신의 학살로부터 벗어나고 암흑 집정관이 나타나는 순간부터 지상군은 혼돈과 스플래시를 이용해 제거하고 스카이는 보이는 족족 뺏어먹으면 된다. 뺏어서 모인 해방선의 깡딜은 그동안의 역경을 확실하게 보상한다.

2.7. 카락스

초반에 사신이 나오는데 구조물을 잘 철거하니 보면 건물이 터지기 전에 빠르게 궤도 폭격으로 없애는게 이롭다. 그 점만 조심한다면 대처는 쉬운 편이다. 이 공세 조합에서 나오는 유닛들은 후반의 전순을 제외하면 궤도 폭격에 취약하고 잘 뭉쳐다니기 때문에 패널 스킬로 요격하기가 쉽다. 위협적인 사이클론과 해방선을 잘 끊어야하니 궤도 폭격 위상 폭발 업은 반드시 해주는걸 추천.

포탑으로 수비하는 경우 선술한대로 궤도 폭격으로 사신 위주로 없애주면 되며 해방선이 수호기 모드로 동력기를 자주 노리므로 동력기는 배제하고 초석같은 추가 포탑을 더 까는게 낫다.

병력 조합의 경우 신기루 위주의 불불 조합(신기루 + 파수병 기본에 중후반 그림자 포 불멸자 추가)으로 가장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이 공세의 적 대공은 해방선과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이 담당하는데 사이클론은 신기루 상대론 아무것도 할 수 없고,[1] 해방선은 중장갑에 맷집도 약한 편이라 궤도 폭격을 쏘면 금방 제압할 수 있다. 즉 밤까마귀의 추미 걸린 신기루만 골라서 멀리 빼는 컨트롤만 해주면 끝. 나머지 사신과 불곰은 대공을 못하니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서 잡든 궤도 폭격으로 때리든 파수병과 불멸자도 뽑아서 잡든 입맛대로 요리하자.

그 외 병력 조합이라도 사이클론과 해방선부터 궤도 폭격으로 때리는 것만 신경쓰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2.8. 아바투르

극초반 러시가 사신으로 오다보니 거의 독성 둥지가 안 통하다시피 하는 바이킹보단 낫지만 우르르 몰려오는 사신들을 독성 둥지로만 막기엔 약간 골치아프다. 특히 열차임무에서는 5시쪽 공세가 기지 아래 언덕으로 올라와서 바로 일꾼을 학살한다. 아래쪽 가스와 미네랄 주위를 조심하자.

다만 초반만 성가실 뿐 빠르게 거대 둥지탑을 올려 포식귀를 갖추기 시작하면 해방선은 포식귀에겐 아무것도 못한채 농락당하며, 전투순양함은 야마토 포로 선타를 날린다는 걸 빼면 해방선과 똑같지만 그마저도 살모사의 납치로 끊어먹을 수 있다. 지상은 고름 바퀴가 있으니 큰 문제는 없지만 사이클론을 따라잡을 수 있는 적절한 유닛이 없기 때문에 귀찮으니 살모사로 납치하여 기절한 틈에 제거하자. 아니면 사정거리가 더 우월한 수호군주를 쓰거나. 그렇게 100스택 포식귀를 한 줄 이상 모았다면 다른 동네 공중 유닛들이 두려워하는 추적 미사일 따위는 포식귀에겐 간지러울 뿐이고 야마토 포도 일점사로 4연타를 맞아야 고작 1기가 쓰러질 뿐이다. 해방선은 야마토 포 맞고 깎인 피를 보충해주는 포션일 뿐이고 남은 불곰과 사이클론은 브루탈리스크수호군주로 짓밟아버리면 된다.

빠르게 관련 변이를 끝낸 뒤 궤멸충을 쓰는 것도 방법. 해방선이 수호기 모드를 한 족족 담즙을 2발씩 쏴주면 된다.

대신 복수자같은 병력 강화형 돌연변이에서 이 조합이 나오면 포식귀 뽑기 직전 or 소수 타이밍에 게임이 터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지상군이 독성 둥지에 죽고 공중병력이 버프를 받으면 아차 하는 순간에 여왕이 단체로 비명을 지른다. 버프받은 해방선이 수호기모드를 하면 병력을 빼면서 차근차근 잡아야 된다.

2.9. 알라라크

마스터 레벨이 높다면 초반 과충전 하나로도 사신 물량을 갈아버릴수 있지만 협동전의 사신은 건물을 잘 부수던 자유의 날개 시절의 사신이기에 자신의 마스터 레벨이 낮아 과충전에 포인트가 낮다면 수정탑에 걸어둔 과충전으로는 위험할 수 있다. 과충전 두개를 걸던가 아니면 튼튼한 건물[2]에 과충전을 걸던가 하는 방법으로 넘어갈 수 있다. 알라라크가 나올때까지 버티면 그 이후의 공세에서 사신은 파괴파동 한방에 갈려나가는 포션일 뿐이다. 승천자가 좀 모였다면 나머지 적들도 구체와 정신 폭발로 갈아버릴 수 있다. 물론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는 확실히 위협적이지만 제물 스택 쌓인 승천자들에게는 아예 대놓고 맞아주지 않는 한 몇 대 정도는 버틸 수 있고, 무엇보다 승천자가 해방선에게 맞을 정도로 가까이 갈 필요가 거의 없다. 이도저도 안되겠다 싶으면 알라라크의 파괴파동으로 위치를 조정해주면 된다. 튼튼한 전투순양함은 정신폭발로 처리해주면 대략 OK. 사이클론의 미친듯한 무빙도 승천자의 긴 정신폭발 사거리를 이용해서 간단히 처리할 수 있고 혹은 있는지 눈치채지도 못하고 구체에 갈려나가기에 아예 손놓고 신경 안쓰는게 아닌 이상 사이클론도 그리 어렵지 않게 박살낼 수 있다. 분노수호자 위주의 조합에선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가 날아오지 않도록 광신자와 교란기로 어그로를 끌어주는 게 중요하다. 특히 승천자 위주의 조합에서는 그냥 호구일 뿐인 사이클론이 분노수호자 상대로는 좀 거슬리게 된다. 접근 자체를 못 하게 파괴파동으로 밀어버리거나 전진 수정탑으로 과충전으로 함께 싸우는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어느 한쪽 올인보다는 미션에 맞는 메인조합에 소수의 나머지 유닛을 섞어주는 편이 훨씬 편하다.

2.10. 노바

유령, 골리앗, 해방선을 중심으로 병력을 꾸리면 편하다. 해병과 밤까마귀도 적절하게 섞어서 운영하면 쉽게 상대 할수 있다.

유령의 삼연발저격은 바이오닉을 대학살시킬 수 있고, emp샤워로 마법유닛을 고자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타격 골리앗의 잠금 미사일은 공중군을 완전히 바보로 만들 수 있고, 언제나 그랬듯이 해방선은 만능이다. 노바는 초중반까진 돌격모드 관통산탄으로 지상군을 궤멸시켜주는데 집중하다가 유령이 어느정도 확보되면 은신모드 저격으로 해방선을 끊어주는데 집중하자. 사이클론의 경우, 목표물 고정을 해놓고 잡으려고 다가가면 요리조리 도망가기 때문에 공성 전차를 추가해주거나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로 대응하자.

임무에 따라 파상공세(=바이오닉 공세)가 적거나 전혀 없다면 유령을 줄이고 다른 유닛을 추가하는 것도 좋고, 반대로 파상공세가 잦은 임무라면 추가 유령이나 하다못해 사신을 마킹하거나 지상군을 보호할 화염기갑병을 배치해두는게 좋다. 해병은 까딱 잘못하면 맹독충 만난것마냥 사신에게 쓸려나간다.

2.11. 스투코프

사신이 경장갑 킬러이며 벙커 철거도 빠르기 때문에 초반에 약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사이클론과 전투순양함 역시 끝내주는 벙커 처리반이다. 해방선은 건물을 타격하지 못하기 때문에 벙커는 괜찮지만 전차는 주의.

다른 맵은 무난하지만 과거의 사원에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벙커라인이 부실하면 사신에게 금방 철거당하고 사신을 잡기위해 전차를 배치하면 해방선이 전차을 걷어내버린다. 혼종이 섞인 대규모 공세일경우 순식간에 비싼 벙커와 전차가 쓸려나갈 수 있으니 위험하다 싶으면 패널스킬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2.12. 피닉스

우주모함으로 대응하는 것이 편하다. 이유인 즉슨, 병력의 주축을 이루는 사신과 불곰, 해방선은 지상 공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피닉스의 병력들은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을 통한 무빙샷을 병력 기동으로 따라가기엔 힘들기에 긴 사거리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소수의 정찰기로 보조하며 우주모함을 모은다면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 그리고 피닉스 법무관 전투복을 최대한 활용하자. 벼락 돌진으로 다수의 사이클론에게 기절을 걸어버리면 짜증나는 목표물 고정을 어느정도 봉인시킬 수 있다. 평상시 우선피격순위로 인해 관리가 어려워서 기용이 어려운 전쟁인도자의 진가가 드러나는 공세다. 이공세가 나온다면 대공을 동맹에게 일부 맡기거나 보전기를 대동한 관문로공의 호위를 받으며 신나게 배틀을 사냥하는 전쟁인도자를 볼수있다.

2.13. 데하카

일단 원시 벌레는 구조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원시 벌레로 대응하려고 하진 말자. 가장 효과적인 유닛은 뮤탈. 데하카의 뮤탈은 대공에 강하고 체력도 다른 뮤탈의 1.5배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해방선에 오히려 강하고 최후반의 전투순양함도 분쇄해버릴 정도로 강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상 화력이 필요한 맵이라 지상 위주로 갈 경우 공중은 땅무지 숙주를 뽑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다. 폭발성 배주머니 변이를 마치면 땅무지가 공중 방사 피해를 갖기 때문에 뭉친 해방선과 전순을 땅무지 숙주 한 줄 내외로 정리할 수 있다.

이 조합에서 가장 요주의 유닛은 사이클론. 스완의 사이클론과 동일 사양으로 목표물 고정을 꽂아대는지라 다수가 데하카를 일점사하면 아무리 체력이 좋은 데하카라고 한들 버티기가 힘들다. 거기다가 빠른 속도로 카이팅까지 하다보니 2레벨 이상의 도약, 위협의 포효, 그을리는 숨결을 쓰지 않는 이상 데하카로 죽이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뮤탈리스크 또한 목표물 고정 상태일 경우 알로 변한 후에도 일점사를 당해 끝내는 터져버리는데, 이는 스노우볼링을 막 시작한 시점에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다. 여러모로 까다로운 공세이므로 위험할 때는 패널을 아끼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조합도 후반에 데하카가 성장하고 나서도 바이킹 스카이 테란처럼 공중 비중이 높아서 데하카 단독으로 막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이오닉 능력이 추가된 밤까마귀를 섭취하면 전투순양함과 혼종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쓸려나간다. 나머지 유닛은 원시 벌레 같은 소소한 지원만 있어도 무난히 잡을 정도. 사이클론에게 일점사 당해서 터지기 전에 빨리 밤까마귀 먹고 다 터뜨려야 공세를 쉽게 막을 수 있다.

2.14. 한과 호너

지상군은 비교적 빈약하므로 사신 위주에 정밀 타격보단 함대를 섞어주면 크게 문제는 없다. 다만, 처음부터 날아오르지 말고 밑에서 치다가 해방선 모드 전환시킨 후에 날아오르는 편이 단체로 스플래시 맞고 터지는 상황을 막아줄 것이다. 추적 미사일이나 목표 고정의 경우 사신 속도로 문제없이 도망치거나 처리 가능하다

함대의 경우 전투순양함을 뽑아 갈레온 대신 야마토를 맞아줄 필요가 있다. 미니 야마토건으로 상대 전순을 잘 잡기도 하고. 다만 세네번 연속으로 맞고 터지지만 않게 조심하자

2.15. 타이커스

바이킹 스카이테란보다 더 위협적이다. 초반 사신/불곰까지는 타이커스의 수류탄에 평등하게 정리되니 괜찮고, 해방선의 대 지상 폭딜이나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을 주의해야 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문제는 사이클론. 목표물 고정하고 거리를 벌리는 인공지능때문에 한번 걸렸다 하면 사이클론보다 이동속도가 느린 무법자들 특성 상 골치가 꽤나 아파지는데, 특히나 대공을 위해 뽑는 시리우스가 중장갑이라 목표물 고정에 노출되면 녹아버리는 위험이 있다. 유지력을 위해 방울뱀을 뽑는다면 방울뱀 역시 중장갑이기 때문에 마찬가지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KD9a 내폭 핵 업그레이드나 대포알의 육중한 충격[3]으로 사이클론을 도망가지 못하게 해놓고 넉스의 파동으로 몰살시키는 것이 좋다. 후반에 나오는 전투순양함은 야마토포를 쓰지 않으니[4] 사이클론과 해방선, 밤까마귀 위주로 먼저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16. 제라툴

바이킹 스카이 테란 킬러 제라툴에겐 사신 스카이 테란도 역시 집행자 다수로 쉽게 썰어버릴수 있다. 후반 다수의 해방선과 전투순양함 모두 쉽게 갈려나간다. 다만 여기엔 바이킹 스카이보다 지상 비중이 훨씬 많아서 지상 병력을 처리해줄 화력도 갖줘야 된다. 지상 화력 담당은 매복자, 중재기, 공허 기사 셋중 어떤걸 써도 좋은데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이 다소 거슬릴 수도 있으니 점멸을 사용하는 통로 유닛이 좀 더 용이하긴하다.

2.17. 스텟먼

히드라를 다량 확보하고 링링이나 울트라로 보호해주면 된다. 아니면 심플하게 링링으로 지상을 날려버리고 대공을 타락귀에게 전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타락귀의 맷집이 괜찮은데다 대공 광역딜이 가능해 적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만 조심하면 터질 일은 잘 없다. 울트라도 강한 맷집과 지상 기계 기절로 지상군을 짓밟을 수 있지만 후반 전순의 야마토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2.18. 멩스크

서로가 서로를 잘 녹이는 조합이다 보니 은근히 까다롭다. 자리를 잡고 싸우는것이 유리한 멩스크지만 이 공세는 기동력과 건물 철거력, 지역장악력 모두 가진 공세이기 때문. 사신의 철거력으로인해 벙커안에 들어갔다고 안심할 수 없다.

이지스+미사일 부대원이 가장 편하다. 단, 이지스 근위대는 사신과 사이클론에 대항하기 위해 충격탄 업그레이드가 필수다. 지상의 사신만 모두 제압한다면 해방선은 별로 두렵지 않다. 사신에 대응하기 위해 부대원 중 일부를 화염방사기로 무장하는 것도 괜찮다.

자랑은 무난하지만 자랑이 진급하기 전 부대원이 사신에게 뭉텅이로 쓸려나가지 않게 잘 관리해야한다.

3. 명칭 논란

유저들 사이에서 명칭 논란이 가장 치열한 공세인데 스카이가 해방선이랑 배틀밖에 없으면서 왜 스카이냐고 반박하는 의견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협동전이 패치를 거듭하면서 적 인공지능의 공세 유형도 꾸준히 조정되었기 때문이다. 스카이 테란이라고 불린 초창기엔 해방선이 이거 오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쏟아져 나와서[5] 공중은 전함급 유닛이고 뭐고 방사 피해로 박살내고 지상은 초토화시키는 악명을 자랑했다. 반대로 바이킹 스카이의 경우 그 시절에는 해방선이 없었고 바이킹 물량도 지금보다 적은 호구 중의 호구 공세라서 딱히 이름을 붙일 필요성도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의 기준으로는 이 공세가 스카이 테란으로 불리기 더 적절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게 거듭된 패치를 거치면서 선 바이킹 공세에는 공중유닛 물량이 증강되었고, 선 사신 공세는 해방선이 줄어든 대신 지상군 물량이 증강되었기 때문에 의미가 퇴색하게 된 것. 사실 스카이가 아니면 메카닉과 보병들도 섞여있기에 뭐라고 부르기에도 애매하다. 굳이 붙여 봐야 사신 테란, 혹은 공허의 유산에서 새로 등장했거나 성능이 개편된 유닛들로만 구성이 되어있으므로[6]공유 테란 정도로 명칭을 붙여야 할 것이다.

일단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는 유일하게 사신이 나오는 공세니까 사신 테란 혹은 사신 스카이, 해방선의 악명이 특히 높아서 해방 스카이, 사신 + 해방선을 묶어서 사방선, 강습부대 위주니 강습 테란 등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리고 있지만, 이렇다 할 정식 명칭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우스갯 소리로 병영 유닛인 사신과 불곰, 군수공장 유닛인 사이클론, 우주공항 유닛은 해방선, 밤까마귀, 전투순양함이 모여서 잡탕테란이라는 명칭도 간혹 나올 정도이다.

에디터에서는 강습에 특화되었다는 점을 살린 것인지 Shadow Tech라 명명하였으며, 한국 공식 명칭도 이를 번역한 것으로 정해졌다. -하나같이 짜증나는 유닛밖에 없어서 그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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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은 신기루 위상 장갑의 무적 때문에 걸어봐야 금방금방 풀리고, 중력자 광선에 붙들리면 무빙샷도 못 한다. 사실상 극카운터.[2] 주로 관문[3] 반드시 충격 장화(+긴급 대응 체제)는 업그레이드하고 쓸 것을 권한다. 일단 사이클론 자체는 4번째 공세 타이밍쯤부터 나오니 빠른 업까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충격 장화 업그레이드를 안하면 충돌 크기가 은근히 큰 사이클론 특성 상 뛰어들었는데 사이클론들이 스턴이 안걸리는 상황도 나오고,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가 공세를 보호하는 모양이 되기 쉬워 뛰어든 대포알을 바로 도울 수는 없는터라 긴급 대응 체제 업글이 안되어있으면 대포알이 녹아버릴 위험성도 있다.[4] 다만 시리우스의 포탑을 향해 쏠 수 있으니 포탑은 그렇게 오래 못갈 것이다.[5] 비유를 하자면 현재 사신의 물량과 동급의 물량으로 쳐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된다.[6] 사이클론/해방선: 신규 유닛. 사신: KD8 지뢰 추가. 불곰: 1회 공격이 2회 공격으로 변경하는 대신 공격력 1/2로 감소. 밤까마귀: 자동 포탑, 국지 방어기 지속 시간 대폭 감소, 자동 포탑 공격력 증가, 추적 미사일 에너지 소모량 증가. 전투순양함: 전술 차원 도약 추가.(공허의 유산 출시 당시 내역만 서술한 것이며, 이후 패치 내역은 고려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