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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7:24

어나더 코스몰로지

1. 개요2. 특징3. 위력4. 목록

1. 개요

[ruby(의사창성도, ruby=어나더 코스몰로지)] 疑似創星図

라이트노벨 문제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설정.

세계의 템플릿이라 할수있는 신군의 비오. 또는 신군을 구축하는 세계 그 자체. 북유럽 신화의 아스가르드, 불교의 삼천세계, 조로아스터교의 선악 이원론 등과 같은 것이다.

2. 특징

곧잘 별을 부수는 일격으로 비유되는 비기. 대상의 우주관을 파괴하는 힘. 세계 그 자체를 무기로 다루기에 세계의 하위에 존재하는 개념이면 막아낼 수 없다. 또한 대상의 우주관을 파괴하는 힘 외에 특수 능력이 붙어있는데, 창성도가 상징하는 세계관의 법칙을 강제하는 능력으로 보인다.

모형정원에선 전능의 역설에 의해 두가지 이상의 인자라는 최소공배수를 만족해야만 어나더 코스몰로지의 구축이 가능하다. 다만 한가지 인자의 우주관에서 나온 존재라고 해서 우주관이 없는 것은 아니고, 우주관을 무기로 휘두르지 못하는 식인 듯. 본래라면 인간이 보유하는건 불가능하고, 신군의 대표나 순혈의 용종만이 보유하는 기프트로 보인다.

하나의 신화에 꼭 하나의 우주관만이 깃드는 것은 아니다. 당장 인도 신군과 그 연장선상의 종파들은 역사가 길어서 수많은 우주관과 그 우주관을 중첩시킨 복합적인 우주관들이 존재하고[1], 북유럽 신화의 경우 아스가르드가 단독으로 우주관으로 언급된다.

상응하는 개념으로 순혈 용종[ruby(자기관측우주, ruby=퍼스널 코스몰로지)]성령의 별의 주권이 존재한다. 우주관이 각 종족에 맞게 적용된 형태들로 추측된다. 다만 신령이 개념을 다루는 영향인지 경우에 따라 다른 최강종의 우주관을 신령의 우주관으로 변형시커나 영향을 줄 수 있어 보인다. 태양만 해도 수많은 수라신불이 나왔다는 이유로 주권이 인류의 천체관측에 맞춰 24개로 분할되었다.

3. 위력

그렇다면 어떤 파괴력이라도 두려워할 필요 없다. 이자요이의 손에 들린 극광의 기둥은 물질계에 있는 것으로는 막을 수 없다. - 1부 8권
별들을 쓸어버리고도 남는 그 힘은 인류의 다음 세대를 맡은 자에게 주어진 힘. - 2부 6권
하지만 무정하게도 그 시도는 모두 허사로 끝났다.[2] 질량과 개념량에서 '[ruby(의사창성도, ruby=어나더 코스몰로지)]'를 웃도는 것은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성령의 최상위, 혹은 최대성장한 용종이 아니라면 정면에서 맞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3] - 2부 6권

곧잘 1부의 은유인 별을 부수는 일격으로 인해 단어 그대로 행성을 부수는 힘 정도로 많이 인식되지만, 1부 12권에서 흑토끼[ruby(의사신격 범석창, ruby=브라흐마스트라 레플리카)]이 은하마저 깨트리는 일격까지 출력이 올라갔다고 묘사되어 의아스럽게 여겨지기 시작했고, 이후 설명에 살이 붙으며 그 이상의 위력으로 묘사됐다.

현재의 묘사에 따르면, 의사창성도는 세계 그 자체를 무기로 휘둘러 질량, 개념량에서 웃도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혀졌다. 세계의 정점에 선 신화의 무구도, 세계를 지배하는 전능의 술리(術理)도 결국 세계를 구성하는 일개 요소에 불과하다고. 알골이 버텨내는 방법도 질량에서 우위를 점하는게 아니라 삼위일체를 통한 것이라 밝혀졌다.[4] 이에 팬들은 성령의 살해방법이라던 '무한하게 존재하는 세계를 계속해서 파괴하는 비기'가 바로 이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중.

쿠르마는 태양신, 천공신, 지모신이 삼위일체하면 용량 초과라고 언급했으며, 알골이 버티는 방법 역시 삼위일체다. 이 삼위일체의 개념은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않아 불명. 질량에 비해 모호한 개념량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지 추정될 뿐이다.

요약하자면 흑토끼의 창이 가진 은하를 깨부수는 위력 이상의 위력에 +a. 동시에 바깥 세계라면 발동시키는 것 만으로 옛 세계가 날아가는 대출력. 모형정원에선 규모[5]탓인지, 혹은 특수한 보정 탓인지 일대를 박살내는 정도에 그친다.

4. 목록



[1] 리그베다, 쿠르마(문제아 시리즈), 쿠르마를 포함한 10개 우주관을 엮은 아바타라, 브라흐마스트라(문제아 시리즈).[2] 카스카베 요우의 케찰코아틀 지팡이(1부 11권에서 언급되길 행성과 맞먹는 질량.)와 진 러셀의 신궁. 그리고 태양주권으로 소환된 별의 배. 따로 언급이 없지만 레티시아 드라쿨레아의 예시를 보면 이 별의 배 또한 행성급 질량으로 추정된다.[3] 작가가 따로 언급한 예외의 대상은 트리무르티(삼위일체)를 형성한 알골.[4] 다만 이 삼위일체라는게 삼중항성이라 단순히 별 3개분의 질량이 하나의 별로 처리되는 걸 의미할수도 있다.[5] 사이고 호무라의 추측으론 무한한 평행우주를 동시에 관측하기에 정원 입장에서 바깥 우주는 입자 이하 사이즈로 보일 수도 있으리라 예상했다. 추측 단계지만 제3관측우주라서 허용량이나 우주의 규모 자체가 다를 수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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