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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2024-25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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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구단 | <colbgcolor=#fff,#191919>셀틱 FC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
등번호 | 13 |
기록 | |
| 17경기 4득점 2도움 |
| 1경기 1득점 2도움 |
| 2경기 |
6경기 1도움 | |
합산 성적 | |
26경기 5득점 5도움 | |
개인 수상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9R 이주의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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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현준의 2024-25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양현준이 셀틱에서 뛰는 두번째 시즌이다.2. 프리 시즌
프리시즌에 합류했지만 아직 폼이 올라오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스코틀랜드 2부팀 두 팀과의 경기에서는 부진했다. 다만 셀틱의 북미 투어 첫 경기에서 후반에 나와 1골 기점, 제임스 포레스트의 골을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셀틱 윙어진에서는 나이가 가장 어리기 때문에 1시즌은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커리어 내내 지적됐던 스탯 생산력이 부족한 점의 개선은 무조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3. 정규 시즌
3.1. 스코티스 프리미어쉽
리그 1라운드 킬마녹와의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경기 출전은 하지 못했다.이후 리그 세인트 미렌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지 못했고, 올드펌 더비에서는 아예 명단 제외됐다. 9월 초에 부상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10월 A매치 기간에 열린 아일랜드 리그 팀인 슬라이고 로버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3:2로 승리했다.
다음 경기인 리그 8라운드 애버딘전은 교체 명단에는 들었으나 출전하지 못했으며,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10라운드 던디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자신의 특유인 드리블을 여러번 선보이고 선제골 기점 활약을 했으며 62분 교체되었다. 팀은 2:0 승리했다.
팀 동료였던 권혁규가 있는 히버니언과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총 23분을 뛰었다. 아쉽게 권혁규가 명단 제외[1]되면서 코리안 더비을 무산되었지만 이 경기을 대표팀 수석 코치인 주앙 아로소 코치가 경기을 직관하면서 대표팀 발탁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8라운드 던디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지난 10라운드 던디전 이후 2개월 만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내내 겉도는 모습을 보이며 61분에 교체되었고,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4일 뒤에 열린 19라운드 머더웰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선제골에 기여한 뒤 63분에 교체되었다. 경기는 셀틱이 4:0 완승을 거두었다.
20라운드 세인트 존스톤 FC과의 홈경기에서 셀틱 데뷔 후 2시즌 만에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4:0 대승에 기여했다. 기존 윙어 3옵션인 제임스 포레스트가 부상을 당했고, 주전 윙어들인 니콜라스 퀸과 마에다 다이젠에게 휴식을 주는 과정에서 또 다른 경쟁자인 루이스 팔마를 제치고 최근 자연스럽게 3연속 선발 기회를 받고 있다.
그러나 21라운드 올드 펌 더비에서는 결장했고, 이어진 세인트 미렌 FC경기에서는 71분 니콜라스 퀸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이후 퀸의 부상을 틈타 다시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특히 23라운드 로스 카운티 FC원정에서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PK를 유도하는 등 공격포인트만 없었지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1월 15일, 던디와의 리그 1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키퍼의 손을 맞고 튕겨 나온 볼을 헤더로 골망을 흔들면서 시즌 마수걸이 골이자 이전 시즌 에버딘전 이후 431일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루이스 팔마가 임대로 떠났지만, 셀틱의 과거 에이스 조타가 리턴하면서 양현준에겐 주전 경쟁에서 치명적인 위기에 직면했다. 올 시즌 전반기에 기회를 나쁘지 않게 많이 받았음에도 전 대회 18경기 1골 0어시스트라는 매우 저조한 스탯 생산 능력을 보여줬기에 현지에서도 양현준보다는 컴백한 조타를 훨씬 환영하는 분위기. 양현준 입장에서도 우측인 주포지션에서 보여준게 없고 좌측에서는 마에다가 커리어 하이급의 폼을 이번 시즌 보여주고 있기에 주전 경쟁이 험난해질 것으로 보인다.
2월 16일,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칼럼 맥그리거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해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71분에 니콜라스 퀸과 교체되어 피치를 빠져 나왔다. 팀은 3:0 완승을 거두었다. 꾸준하게 경기내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점이 주전경쟁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월 21일 히버니언 FC와의 경기에는 명단에는 포함되었으나, 결장했다. 팀은 1:2 충격패를 당했다.
2월 26일, 애버딘과의 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앞서고 있던 59분에 조타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고, 72분경에 좋은 팀워크와 움직임으로 멋진 왼발골을 성공시켰다. 팀의 5번째 골에도 기점 역할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셀틱의 5:1 대승으로 마무리되었다.
3월 2일, 세인트 미렌과의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2:2로 팽팽하던 후반 20분에 칼럼 맥그리거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고, 출전한 지 3분 만에 하타테 레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다. 유럽 진출 후 첫 2경기 연속 골이다. 후반 31분에도 하타테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는 바람에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어서 후반 43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원터치로 마에다 다이젠에게 전진 스루패스를 연결해 도움을 기록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제프리 슐루프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유럽 무대 데뷔 후 최고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5:2 승리로 끝났으며, 양현준은 이날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방출설이 돌던 양현준은 후반기 들어 각성을 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인터뷰에서 그 비결로 최근 여자친구가 스코틀랜드에서 거주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BBC 선정 이주의 팀에 선정되었다.
3.2. 스코티시 리그컵
스코티시 리그컵 16강전 히버니언과의 경기에서 72분 마에다 다이젠과 교체 투입되었다. 그동안의 무기력했던 모습과 달리 본인의 드리블 돌파로 어느 정도 유의미한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바로 기록하지는 못했다. 팀은 3:1 승리를 거두었다.스코티시 리그컵 준준결승 폴커크와의 경기에서 60분 루이스 팔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며 약 한 달 만에 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투입 직후인 67분, 위협적인 중앙 돌파와 원투패스로 수비에 균열을 만들어냈고,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아쉽게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 슈팅을 시작으로 셀틱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현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팀은 5:2로 승리했다.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은 하지 못 했다. 셀틱과 레인저스는 3:3으로 연장 후반까지 승부를 가르지 못 했고, 승부차기 끝에 셀틱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양현준은 커리어 첫 스코티시 리그컵을 들었다.
3.3. 스코티시 컵
2월 9일, 레이스 로버스와의 스코티시컵 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65분에 조니 케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팀은 5:0 대승을 거두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3.4. UEFA 챔피언스 리그
입지가 좋지는 않지만,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명단에는 포함되었다. 윙어 보강 없이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에 유사시를 대비해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조금이나마 나온 기회를 잘 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UEFA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전에서는 교체 명단에는 들었지만 뛰지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는 팀이 5:1로 밀리자 63분에 니콜라스 퀸을 대신해 투입되었다. 팀이 밀려있는 상황에서 별로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매치데이8 아스톤 빌라전에 선발 출전했다. 후루하시의 이적, 마에다의 이전 경기 퇴장으로 인해 이번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전의 기회를 받을 수 있었다. 셀틱의 첫 골 장면에서 우측 수비진을 끌어들이며 하타테에게 패스를 내줬다. 상대방과의 볼 경합에서 거의 이겨내지 못했고 오프더볼 움직임이 매우 아쉬웠다. 결국 73분 루이스 팔마와 교체되었다. 셀틱 FC는 후반전에 2골을 추가 실점하며 2대4로 패했다.
2월 13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녹아웃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후반에 니콜라스 퀸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고, 79분에 터진 마에다 다이젠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했다. 또한 2~3차례 가량 셀틱의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고, 후반 막판 셀틱이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팀은 1:2로 아쉽게 패배했다. 김민재가 벤치에 머무르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지 못했지만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만나 유니폼을 교환했다.
2월 18일, FC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24분에 니콜라스 퀸을 대신해 투입되었다. 연장전을 대비해 수비적인 역할을 했으나, 팀이 극장골을 실점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4. 총평
[1] 현재 임대 상태이기 때문에 원소속팀과의 경기 출전 금지 조항으로 결장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