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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明山(양명산)
1. 개요
중화민국(대만) 타이베이시 베이터우구, 스린구 및 신베이시 완리구, 진산구, 싼즈구, 단수이구에 걸쳐 있는 활화산이다.원래 이름은 초산(草山)이었다. 그러나 1950년 장제스 총통이 양명학의 창시자 왕수인(王守仁)[1]을 기리기 위해 해당 산의 이름을 양밍산으로 바꾸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만은 지진이 잦은 환태평양 조산대 상에 있지만 판의 경계에서 약간 비껴가서 화산은 적다. 대신 판의 경계점이 세게 부딪치면 그 진동파의 영향으로 강진이 발생한다. 화산도 많고 지진도 잦은 일본이나 인도네시아와의 큰 차이다.
타이베이 시가지 서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타이베이의 진산으로 취급된다. 특히 대만의 수도권을 끼고 있는 화산이라서 더욱 상징성이 있고 대만 정부의 감시를 받는다.
높이는 해발고도 1,120m. 대한민국의 북한산[2]과 상당히 비슷하다. 양밍산이 훨씬 더 높지만 수도권의 진산이라는 점은 같다.
입산 시간은 05:00~22:00까지(UTC+8)이다. 생태계 보호를 위해 야간 산행은 전면 금지돼 있다.
2. 상세
사진에 보이는 건 안개가 아니라 양밍산에서 분화하는 가스다. 양밍산은 현재도 가스를 계속 방출하고 있는 활화산이다. |
양밍산은 활화산이다. 2022년 지금도 화산 분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같은 간헐성 가스 분출이 있다. 양밍산은 지속적으로 내부에 적체된 마그마가 많아 산 여기저기에서 유황가스를 내뿜고 있다. 이 때문에 양밍산에서는 유황 냄새가 난다. 일종의 거대한 간헐천인 셈이다. 다행히도 마그마 분출은 18세기 이후로는 없었다.
대만일치시기인 1932년 대만 땅에 있는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가 1949년 국부천대에 따라 국립공원에서 지정 해제되었다. 그러나 1985년 9월 16일 행정원의 지정으로 정식으로 국립공원이 되었다.
중국문화대학 야경(文化大學後山) 출처:타이베이시 관광홍보국 |
1949년 8월 스린진과 베이터우진을 관할하는 초산관리국을 설치하였는데, 어느 현에도 속하지 않는 타이완성 직속 특별 행정구역이었다. 1950년 양명산관리국(陽明山管理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1967년 타이완성에서 타이베이시(직할시 승격) 산하 양명산관리국이 되었다. 장제스 관저, 별장 및 유사 시 은신처 등 중요 시설을 관리한다는 특수성 때문에 구보다 격이 높은 현급 행정구역이었지만, 실제로는 그 특수성 때문에 최상위 행정구역인 직할시 타이베이시와 맞먹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문제 때문에 1974년 양명산관리국을 없애고 현재와 같은 행정구역으로 변경하였다.
3. 교통
타이베이 시내 스린역 및 젠난루역 방면에서 오는 타이완 성도 제2호선 2甲 지선이 양밍산을 관통한다. MRT 이용시에는 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 스린역이 가장 가깝고 연계 타이베이 버스가 있다. 타이베이 첩운 원후선 젠난루역에서도 오는 버스가 있긴 한데 스린역 출발 버스에 비해 배차가 적어서 배차간격이 길다.버스 편 이용 시에는 109, 111, 230, 260, 303區, 681, 1717, 紅5번을 이용하여 양밍산 종점(陽明山總站)까지 가면 된다. 양밍산에서는 내부 순환 버스인 108번이나 서쪽 트레킹코스를 오가는 小15번, 타이베이 시내에서 竹子湖 내부까지 운행하는 小8, 小9, 128, 129번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중 109, 111, 128, 129번은 주말 전용 맞춤형 노선이다. 타이완대학병원역 3번 출구 쪽에서 출발하는 1717번 버스는 아예 양명산을 관통하여 예류지질공원 근처인 진산구 구청까지 운행한다. 양밍산 내부까지는 75달러로 비싸긴 하지만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