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슈지를 중심으로 한 그룹. 반의 보스급 그룹으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한다.
다만, 이 그룹이 보스급으로 여겨지는 것과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나카무라 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같다. 실제로 4권에서 나카무라가 엄마와 싸우고[3] 학교를 며칠 동안 결석한 적이 있었는데, 그동안 벌어진 구기대회 종목결정회의에서 미즈사와와 타케이가 축구를 주장했음에도, 농구를 주장하는 스포츠 그룹에게 밀려서 결국 농구를 하게 된 것에서 잘 드러난다. 토모자키는 축구부인 나카무라가 있었으면 무조건 축구로 결정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토모자키 후미야(?) : 본인은 리얼충인 나카무라 그룹과 자신은 확실하게 구분된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학생들은 이미 토모자키를 아주 자연스럽게 나카무라 그룹에 소속된 멤버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네 명이서 아주 자연스럽게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간다던지, 다른 학생들이 토모자키와 나카무라 그룹이 대화하는 것을 전혀 어색하게 여기고 있지 않는 것 같다는 서술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본인은 부정하고 있으므로 (?)표시.
5권에서 나름 비중있게 등장한다. 아키야마는 콘노 그룹 내에서도 가장 발언력이 낮아서 콘노에게 항상 무시와 이용을 당해 불만이 상당했다고 한다.[4] 이걸 눈치챈 히나미가 아키야마를 부추겨서 콘노에게 반항하도록 만들었고, 결국 콘노와 크게 싸우게 된다. 싸움이 끝나고도 겉으로는 콘노와 어울리지만 둘 중 하나가 자리에 없으면 서로가 서로를 뒷담화한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역할을 마오가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학생들이 뭉친 그룹. 반 내 발언력도 강하지만, 나카무라보다는 약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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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橘
등장
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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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자이마 켄타. 4권 첫등장. 검은색 단발머리에 키가 크다. 스포츠맨 같은 느낌의 남학생. 농구부 소속. 처음에 토모자키의 이름을 '토모야마'로 알 정도로 그에게 무관심했었다. 7권에서 히나미 아오이의 중학생 동창으로 밝혀진다. 중학교 1학년 때 히나미와 같은 반이었다. 토모자키와 키쿠치의 히나미 취재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 키쿠치에게 호감이 있었다. 이후 접근을 시도했으나 후카는 토모자키랑 사귀게 된다. 8권에서 키쿠치랑 사귀는 토모자키와 서먹한 관계였으나 이내 친해진다.
히라바야시 미유키 平林 みゆき 성우는 카와이다 나츠미. 말수가 적고 소심한 여학생. 콘노 에리카가 구기대회 캡틴을 맡으라고 하자 그걸 강요로 느끼고 어쩔 수 없이 캡틴을 맡았다. 나중에 이즈미의 도움으로 캡틴을 넘겨주었지만, 구기대회가 끝나고 이즈미가 나카무라와 사귀게 되자 화가 난 콘노의 괴롭힘 대상이 되고만다. 그러자 이걸 보다못한 하나비가 콘노를 꾸짖고 콘노의 괴롭힘 대상은 히라바야시에서 하나비로 바뀌게 된다.
히나미가의 둘째로 아오이의 동생이자 하루카의 언니. 아오이와 함께 자주 게임을 하곤 했다. 막내인 하루카가 아오이와 세 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볼 때, 둘째인 나기사는 아오이와 한두 살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아오이가 중학교 1학년이 되자 갑자기 자취를 감추는데...? 히나미 아오이의 과거와 성격 변화에 매우 큰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캐릭터. 즉, 이 작품의 대형 떡밥이다. 10권에서 아오이가 토모자키에게 이야기하며 과거가 밝혀지고 11권의 중심 화제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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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미 하루카 日南 遥
등장
8.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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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미가의 막내로 아오이와 나기사의 동생. 아오이와는 세 살 차이가 난다. 농구시합에서 2등을 하고 절망에 빠진 아오이에게 처음으로 어패를 소개시켜줬다. 사라진 언니 나기사를 그리워한다. 8권에서 히나미가 토모자키에게 자기한테는 여동생이 한 명 있다고 말했는데, 그 여동생은 하루카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1권에서 아오이의 집에 방문한 토모자키와 마주친다.
히나미의 부모님 히나미의 말에 의하면 부모님이 맞벌이를 한다고 한다. 마에바시의 말에 따르면, 초등학생 시절의 히나미는 가족들과 상당히 사이가 좋은 것 같았으며 히나미의 부모님은 누구든지 받아들일 수 있는 밝은 성격이었고 약간 눈에 띄는 존재였다고 한다. 친구들 몇 명과 함께 집에 놀러갔을 때에는 직접만든 쿠키나 주스를 대접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8권에서 토모자키가 히나미의 가정에 대해서 묻자, 히나미는 '나는 양갓집 규수처럼 자랐다.'고 했다. 히나미의 부모님은 히나미가 하고 싶은 것은 모두 하게 해주었으며 히나미가 성적을 받아오면 솔직하게 칭찬도 해주고 히나미도 그게 기뻤던 적이 있다고 한다. 8.5권에서 등장한 히나미의 엄마는 딸이 좋아하는 치즈 햄버그를 직접 만들어주고 가족끼리 사이좋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었으며, 히나미가 전교 1등을 했다고 하자 매우 기뻐하고 칭찬해 주었다. 여기까지 보면 히나미의 집안과 부모님은 평화롭고 좋은 사람인 것 같지만, 히나미는 정작 부모님을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자세한 내용은 히나미 아오이 문서의 인간관계 문단을 참고하자. 나기사와 함께 떡밥이 많은 존재이다.
마에바시 前橋 성우는 사토 미나코. 7권 등장. 히나미와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여학생. 멋내기 좋아하는 갸루로 보인다. 타치바나의 소개로 토모자키와 후카에게 초등학교 시절 히나미의 모습에 대해 어느 정도 알려준다. 히나미와는 친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알려주지는 못했지만, 토모자키와 후카는 히나미에게 여동생들이 있었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요코야마 치나미 横山ちなみ 8.5권 등장. 히나미가 중학교 농구부 부장일 때 부부장이었던 여학생. 부원들과 함께 히나미를 진심으로 따르며 농구 전국 대회에 출전했다. 하지만 1등을 하지 못하고 오열하는 히나미를 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부원들 모두가 히나미 한 사람에게만 의존하였을 뿐 자신들이 진심으로 노력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마츠오카 유키 히나미의 중학교 2학년 시절 클래스메이트. 히나미를 '히 양'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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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리 아키라 服部 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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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미의 중학교 시절 농구부 부부장이었던 남자 선배. 히나미를 좋아해서 고백하고 사귀었지만, 히나미는 그를 연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상으로 밖에 보지 않았으며, 결국에는 한심한 남자라고 생각하여 차버린다.
모치즈키 안나, 스도 마미코, 히노 사유미 히나미의 중학교 시절 농구부 선배들. 히나미와 핫토리가 사귀자 안나가 좋아하던 핫토리를 히나미가 뺏어갔다고 생각하여 셋이서 히나미를 괴롭힌다. 히나미는 2학년일 동안에는 농구부 레귤러로 나가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여 협상했지만, 속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서 잘못을 남에게 돌리는 한심한 사람들'이라며 매우 혐오하였다.
하나비의 어머니 남편과 함께 양과자점 <르 쁘띠 브와>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는 40대 정도로, 외모는 어른이지만 어딘가 소녀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고도 한다. 하나비가 친구들을 데리고 오자 반갑게 맞이하며, 하나비가 직접 구웠던 과자와 가게 특제 홍차를 대접한다.
하나비의 아버지 은퇴한 아버지(하나비의 할아버지)에게 <르 쁘띠 브와>를 물려받았다. 주방에서 과자를 굽느라 바쁘다. 토모자키 말에 따르면, 아내보다도 작은 체구이지만 에너지가 넘치고 이목구비가 단정하여 젊었을 때에는 상당한 미남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예전에 과자는 모양보다 맛이 더 중요하다며 아버지와 자주 싸웠지만, 세월이 지나고 나서 솔직한 맛 뿐만 아니라 그 맛을 어떻게 전하는지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하나비의 할아버지 <르 쁘띠 브와>의 창립자. 몇 년 전까지 사장이었지만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 아들 내외에게 가게를 물려주고 하나비에게 제과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과자에 대해 매우 엄격하다.
후미야의 어머니 성우는 이토 미키. 전업주부라고 한다. 후미야의 아버지의 경우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한다.
요시코 よし子 나카무라 슈지의 어머니. 어패에 몰두한 나카무라에게 어패를 금지시켜 아들 슈지와 싸움을 벌인다.
야나기하라 柳原 3권에서 첫등장. 토모자키의 아르바이트 가게, 가라오케 세븐스 오미야점의 점장이다. 당당해 보이는 느낌의 30대 중반 남성. 키가 크고 몸집도 꽤 좋다. 토모자키를 면접보고 그 자리에서 합격시킨다. 이유는 손님 상대를 척척 잘해낼 듯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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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 케이코七海景子
[1] 1권~8권 기준[2] 문화재 때 2학년 2반 반티의 뒷부분에 적힌 이름이 근거. 일러스트의 캐릭터들이 입고 있는 티셔츠. 그리고 여기서도 타케이는 끝내 이름이 나오지 않고 타케이로 적혀있다.[3] 싸운 이유는 엄마가 어패를 못하게 해서(...)라고 한다.[4] 다만, 콘노는 잘 대해줄 때는 잘 해줘서 불만이 선을 넘지 못하도록 조절해 막상 불만을 터뜨리지도 못하고 있었다. 이런 방식이 콘노의 정치력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