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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7 09:41:40

야타 미사키

야타 미사키
파일:야타 미사키.jpg
<colbgcolor=#ff6947><colcolor=#ffffff> 이름 야타 미사키 (八田美咲)[1]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생일 7월 20일 (게자리)
나이 19세 → 20세
신장 167cm
혈액형 B형
소속 호무라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후쿠야마 쥰
파일:미국 국기.svg 벤저민 디스킨
내가 호무라다. 우리들이 호무라다! 미코토 씨가 그걸 가르쳐줬어.
1. 개요2. 작중 행적3. 과거4. 기타

1. 개요

K의 등장인물.

스케이트 보드를 무기로 사용하는 호무라의 돌격대장.

"미사키"라는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2] 당연하지만 후시미는 기어코 이름으로 부른다. 3화에서 쿠시나 안나도 미사키라고 불렀지만, 오히려 상냥하게 왕은 돌아다니면 안 된다고 웃어줬다.[3] 이건 미사키가 원래 여성에게 약한 성격이라서 그런 것 같다.

이름의 유래는 야타가라스(八咫烏) [4]. 미사키가 작중 인물들에게 불리는 이명도 '야타가라스'이다.[5]

후시미와 같은 위치인 왼쪽 쇄골 즈음에 호무라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열혈,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은 제일 강하다. 토츠카의 임종을 지켜본 사람 중 하나. 토츠카는 미사키의 품 안에서 죽었다.
야구를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으나, 야구 관련 용어를 사용하긴 한다. 주무기도 야구 배트. 분들처럼 야구 빠따 가족에 속한 것 같다. 2기에서는 야구잠바를 입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이 휴대폰형 단말기를 들고 다니는 것과 다르게, 야타는 손목시계형 단말기를 차고 다닌다. 이는 기동력이 높은 야타를 위해서 중학생 때 후시미가 직접 개량해서 준 것. 참고로 단말기 기능이 없는 시계 원가격만 해도 7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이다. 이런 걸 중딩이 개량한다는 자체가...

특이사항으로는 우유를 못 먹는다. 그리고 동정이다

2. 작중 행적

토츠카의 살해범을 찾으며 첫 등장. 후에 이사나 야시로를 뒤쫓았으나 야토가미 쿠로에게 가볍게 털렸다. 대부분은 카마모토와 함께 다니는데 참고로 카마모토의 나이는 20세, 그런데도 미사키를 야타 씨라며 잘 따른다.

토츠카의 살인범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쿠사나기 몰래 학원섬에 잠입하기도 했다. 거기서 후시미 사루히코를 만나 미사키에 대한 광적인 태도의 후시미와 거기에 분노하는 태도를 보인다. 후시미와 붙어서는 호각으로 싸우다 청과 적 두 불꽃을 사용하는 후시미에게 밀려 상처를 입는다.

미코토에 대한 모욕은, 비록 그 대상이 같은 호무라 멤버일지라도 용서하지 못한다. 3화에서는 미코토가 청팀에 항복했다고 말한 카마모토를 패대기 쳐버렸고, 5화에서는 후시미의 도발에 넘어가서 결국 싸웠다. 그러나 아와시마 세리가 미코토의 안부를 알려주자, 순순히 물러갔다.

동정이라서 여성에게 상당히 약해서, 카마모토가 여학생에게 무섭게 굴자 이를 막으면서 '여자에게 손대선 안 된다'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카마모토는 딱히 손 댄 적도 없었다 무서운 것에도 약하다. 하지만 남성에게는 '못 쓰겠구만' 이라든지 '조루새끼가' 같은 섹드립도 종종 친다.동정 주제에

미코토를 학원섬에 두고 왔을 때에 미코토 씨를 배신할 셈이냐며 소리를 질러댔고 어린 안나도 얌전히 있다며 쿠사나기에게 혼났다. 그 후 미코토가 죽자 눈물을 흘리며 호무라의 멤버들과 함께 레퀴엠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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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거

후시미와는 과거에 절친이었다. 여러 매체에서 묘사되는 둘의 과거를 보면, 도저히 친구 수준이 아니라 엄청나게 붙어 다녔던 사이였다.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둘이 함께 호무라에 들어왔다[6]. 그러나 야타가 자신만을 바라봐 주길 원한 후시미는 야타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향하는 걸 참지 못했다. 결국 후시미는 호무라를 나와 셉터 4로 들어간다. 이 사실을 야타에게 통보하면서 후시미는 야타가 보는 앞에서 자신에게 새겨진 호무라의 문양을 직접 불로 지진다. 애니에서는 이 장면에서 후시미의 심리 묘사가 없지만 소설에선 후시미의 내면이 자세히 서술된다. 직전에 야타가 후시미와 주먹을 맞대지 않고 후시미의 호무라 문양에 주먹을 맞추자, 바로 다음 후시미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문양을 지져버린 것. 그 모습을 보며 충격받았다가 곧바로 분노하는 야타를 보며 후시미는 '그래, 미사키. 넌 실실 웃지 말고 그런 식으로 계속 나를 보라'고 말한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야타는 를 배신한 후시미를 용서하지 못하고 원수처럼 여긴다.

어렸을 때도 성격은 여전했던 듯, 과거 왕따를 당하던 카마모토를 구해 준 골목대장이었다고 한다. 호무라에 들어온 후 그 분위기에 위축되어 있었는데 그보다도 먼저 호무라에 들어온 카마모토가 어렸을 때와는 다르게 강해졌음에도 미사키를 '야타씨'라며 존중해주고 잘 따라줘서 쉽게 호무라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공식 외전인 K Lost Small World에서 후시미와 더불어 과거가 나오는데,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아버지와 그 사이에서 난 피가 섞이지 않은 남동생 미노루와 여동생 메구미가 있다.[7] 의외로 새아버지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으며 오히려 성적표가 나온 날엔 새아버지가 집에 있어야 어머니에게 덜 혼나기 때문에 일부러 새아버지의 귀가시간까지 후시미와 함께 시간을 때웠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자신과 새아버지는 혈연관계가 아닌데다 동생들과도 피가 반밖에 섞이지 않았기 때문인지 약간의 벽을 느낀 모양.[8] 그래도 콩가루 집안인 후시미네 집보다야 낫지만... 큽 물론 야타도 가정사에 있어서 불쌍하기는 매한가지이다. Lost small world 코믹스 작중에서 후시미와 가정사를 공유하고 싶어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 표정이 꽤나 쓸쓸하다.애초에 이 만화에 나오는 인물들은 무나카타 레이시를 제외하고 가정환경이 죄다 엉망이긴 하지만...

4. 기타



[1] 야타(八田)라는 성씨는 모친이 새아버지와 재혼하면서 쓰게 된 성씨다.[2] 미사키는 美(아름다울 미), 咲(웃을 소)로 '아름답게 꽃피움'으로 해석하는 여자 이름이기 때문.[3] 안나는 작중 모든 캐릭터들을 이름으로 부르긴 한다.[4] 진무 덴노가 쿠마노노쿠니에서 야마토노쿠니로 갈 때 타카미무스비가 길을 안내하기 위해 보냈다고 하는 삼족오.[5] 삼족오(三足烏)인 야타가라스처럼, 야타도 스케이트 보드를 수족처럼 다룬다는 점에서 다리가 하나 더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6] 들어오기 전 JUNGLE을 털어보려 시도했으나 역으로 위기에 처하고 호무라의 도움을 받아 그 계기로 들어오게 된 것.[7] 동생들과는 나이 터울이 꽤 난다.[8] 쉽게 말하자면 미사키는 새아버지와 이부동생들에게 악감정은 없으나 거리감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것 같다.[9] 그리고 1회에 1등, 2회에 2등을 차지한 캐릭터는 다름아닌 자신의 절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