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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야생의 라스트 보스가 나타났다!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2. 주요 인물
- 루파스 마팔[1]
본작의 주인공으로 본래 성별은 남자이고 학생이다. 캐릭터인 루파스는 종족은 천익족으로 검은 날개를 지닌 금발적안의 미녀.[2] 총 레벨은 1000으로 워리어, 소드마스터, 그래플러, 몬스터 테이머, 알케미스트, 레인저, 스트라이더, 챔피언, 애콜라이트 등의 각각의 직업 레벨이 100이며 나머지 프리스트와 에스퍼가 레벨 50인 과금 캐릭터다. 컨셉이 보스 캐릭터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그것이 반영되어서 반강제로 위압적이고 보스 캐릭터스러운 말투를 쓰게 된다. 인간 측 왕국에서 멸망 상태에서 용사를 소환하려 했으나 봉인이 깨져 소환된 것으로 해서 이세계로 전이된 상태로 현재는 남아 있는 3영웅들의 행방과 자신들의 가신인 12성천들을 모으는 것과 본래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전이된 세계에서 모험하게 된다. 작중 마신왕의 언급에 의하면 루파스는 전성기에 비해서 많이 약해졌다고 하는데 여신 애로비너스에 의해서 약화되었다고 한다.
검은 날개에서 까마귀를 모티브로 했는지, 금이나 보석 같은 반짝이는 귀품에 사족을 못 쓴다. 알맹이(?)인 주인공이 아무리 자제하려고 해도 몸이 멋대로 금덩이를 끌어안고 있는다든가... 주인공은 어렸을 때 학대를 받아온 루파스가 상류층의 삶을 동경해서 그런 버릇이 생긴 거 아닐까 하고 나름 심각하게 생각했지만, 작가의 말로는 그딴 거 없고 그냥 본능(...).
본모습일 때 이마에 달고 있는 티아라 같은 머리장식은 사실 장비가 아니고, 사용하는 것으로 빔이 나가는 발동형 아이템이다. 사용횟수는 무제한이지만 빔보다 본인이 달려가서 패는 게 더 빠르고 강해서 현재는 그냥 장식 취급. 12성천 중 최고참인 아리에스조차 모를 정도로 오래 전부터 그냥 장신구 신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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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사실 남자도 학생도 아니다. 실제로는 루파스 마팔이 진짜 주인공의 모습이고, 엑스게이트 온라인의 배경인 세계 미드가르드도 원래 루파스가 살던 실존하는 세계였다. 지구의 남학생 모습은 루파스의 영혼 일부로 만든 아바타에 불과했다. 200년 전 전쟁에서 실제로 루파스가 봉인당하고, 그 뒤 지구의 남학생으로 자신의 분신을 만들었던 것. 그리고 이 일에 협력한 게 바로 디나. 로그인 화면에 떴던 애로비너스의 선택지는 디나가 띄운 것이다.
주인공이 하던 게임 엑스게이트 온라인은 순전히 루파스를 위해 만들어진 게임으로, 게임을 만든 회사의 직원 전원이 이세계인이다. 주인공의 캐릭터 루파스 마팔과 12성천, 200년 전 플레이어들과의 전쟁 모두 주인공이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무의식적으로 기억하고 있었던 것을 그대로 게임으로 플레이한 것으로, 디나가 운영자의 입장에서 교묘하게 개입해 상황이 비슷하게 흘러가도록 유도한 것이다. 주인공이 모르는 기억을 계속해서 기억해내고 그리움을 느꼈던 것도 전부 실제로 있었던 일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지구의 자기 방을 낯설어하는 것은 아바타의 기억과 인격을 루파스에게 복사했기 때문이고, 처음에는 혼란스러워 하다가 나중에는 그런 묘사가 없어지고 어느새 루파스의 몸에 익숙해지는 것도 그냥 자기 몸이었기 때문이다.
아바타였던 청년 본인의 의식이 루파스에게 들어온 것은 아니며, 이 청년에게 깃들었던 루파스의 영혼 일부를 회수하고 그의 인격을 복사해 루파스에게 덧씌웠을 뿐이라 이 청년은 이후 정상적인 일본인으로 계속 살아간다고. 즉 루파스가 가지고 있는 일본의 기억은 엄밀히 말하면 넘겨받은 것뿐 본인이 일본에 간 적은 없다는 취급이다. 루파스가 꿈에서 일본의 집을 볼 때 아늑함이나 친숙함이 아니라 낯설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기억을 복사했을 뿐 실제로 간 적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본인은 남자의 기억을 넘겨받은 것뿐 언제나 여자였다는 거지만, 어째 남자의 로망(...)만큼은 출중하다. 골렘을 만들거나 개조할 때 폭주해서 과잉무장을 달거나, 별로 필요도 없는데 필살기=로망포라고 주장하면서 애로비너스와 의기투합해 뻘짓을 한다거나 등등.[3]
레벨 4200에 도핑까지 무더기로 해서 기본 능력만으로도 이미 애로비너스 다음 가는 세계관 최강자급이지만[4], 더 사기인 건 보유 스킬 라인. 세계를 개변하는 여신 대행자 전용 키를 이용해 자기 전용 직업인 디 아치에너미를 신설하고는 직업 스킬로 부하들의 전용 스킬들을 전부 때려박은 덕분에 부하들의 사기적인 고유 능력들을 전부 가지고 있다. 심지어 디나가 여신의 아바타로서 가진 치트 스킬들까지 전부! 하지만 정작 그 스킬들이 루파스의 손에서 활약한 경우는 없는데, 본인이 너무 지나치게 강해서 대부분 맨손으로 살짝 때리기만 해도 죄다 박살나기 때문(...). 작중 루파스가 가장 많이 쓴 스킬은 강력한 필살기도, 사기적인 치트 스킬도 아닌, 죽이지 않는 스킬인 칼등치기였다. 단순히 자기보다 약한 적에겐 오버킬이니 의미 없고, 전력을 내야하는 동등한 수준까지 가면 서로 스킬 자체가 의미가 없는 수준이었기에 정말로 헛짓거리였다.}}}
3. 루파스 휘하 인물
- 디나
작가 공인 메인 히로인. 루파스의 거점, 천공탑 마팔에서 홀로 200년 동안 지키고 있었다는 루파스의 참모이자 여캐릭터, 하지만 현실은 아무도 기억 못하는 배경 취급. 루파스마저도 이런 NPC가 있었나 생각하다가 거점을 만들 당시 여러 가지 옵션을 넣다가 NPC로 하나 만든 것이 기억나게 된다. 하지만 거의 오브젝트마냥 만들고 기억에 담아두지 않아서 바탕으로 여겼을 정도로 존재적인 의미로는 희미하게 인상으로 남은 상태다. 에리에스나 루파스가 만든 양산형 골렘마저도 인식되지 않아 '누구세요?'하고 있을 정도다. 게임에서의 200년 후의 모습에 대한 정보들을 소개하고 안내해주며 현재의 정세에 관련된 얘기도 해주면서 안내 도우미 역할을 해준다. 특기로는 전이마법[5]으로 물체 등을 이동시킬 때 유용하게 쓴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최면이나 암시를 걸어 루파스가 원활하게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유능한 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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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 마신족의 스파이도 전이된 플레이어도 모두 가짜로, 진정한 정체는 여신의 아바타이자, 루파스의 숨겨진 심복인 뱀주인자리의 13성천 오피우커스. 배경이었던 것도 사실 진짜로, 여신을 배신하기 전에 루파스를 감시할 목적으로 철저하게 자신을 배경과 동화시켜 루파스의 근처에 잠입해 있었다. 원래는 자신이 여신의 아바타이므로 자기가 곧 애로비너스라는 사상이 있었지만, 루파스와의 만남을 계기로 '애로비너스의 아바타'가 아닌 '하프엘프 디나'의 자아를 제대로 자각하여 여신을 배신한다. 이후 루파스의 충직한 심복이 되었으나, 디나의 존재는 아군에게도 극비였기 때문에 13번째 성천의 존재를 아는 자는 팔테노스, 타우루스, 아쿠아리우스뿐이다.
루파스가 봉인되기 1년 전, 7영웅을 비롯한 동료들의 배신이 확실시됐을 때 '패배'를 대비하기로 한 루파스의 뜻에 따라 패배 이후를 대비하는 작전을 짠다.[6] 그러나 디나는 여신의 영향력이 누구보다도 강한 아바타였기 때문에 여신을 철저하게 속여야만 했고, 그때부터 세계 전체를 속이는 장대한 모략이 시작되었다.
결전 당시 디나는 7영웅 세력 측에 숨어들어서 루파스가 패배한 후 메그레즈가 봉인을 시전할 때 슬쩍 엑스게이트를 사용하여 루파스를 미드가르드와 지구 사이의 아공간으로 보냈고, 7영웅 세력 중 200년 후에도 살아 있을 수 있는 엘프이고 레벨도 나름대로는 있었던 크루스에게 '200년 후 마신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이세계에서 용사를 소환해야 한다'라는 암시와 함께 엑스게이트 사용법, 그리고 엑스게이트를 쓸 때 지구로 통하는 게이트가 아니라 아공간에 봉인된 루파스에게 연결되는 게이트가 열리도록 잘못된 용법을 주입한다. 그리고 아공간으로 날아간 루파스와 한바탕 만담(...)을 벌인 후 그녀의 시간을 멈춰 봉인하고, 여신의 눈을 피하기 위해 루파스가 돌아올 시간대의 지구[7]가 아니라 좀 더 미래의 시간대에서 엑스게이트 온라인을 출시하고 루파스의 아바타가 이를 플레이하도록 유도한다. 애로비너스가 루파스에게 태평한 지구 인격을 덮어씌우려 할 것을 예측하여 루파스 자신의 분신을 지구에 파견하고 다시 돌려보내는 것이다. 그렇게 여신의 눈을 속여 루파스가 세력을 다시 모을 시간을 벌었다.
그리고 마신왕 오름을 회유하여 200년 동안 인류의 생존권을 적절한 범위로 압축하고, 루파스가 돌아온 후에는 마신족을 교묘히 조종해 루파스가 세력을 쉽게 끌어모을 수 있게 조작했다. 베누스로서 스파이임을 들켜 마신족에서 축출된 것도, 폴룩스가 합류할 때 슬쩍 도망친 것도 실수가 아니라 여신을 배신했다는 걸 들키지 않으려는 연극이었다. 즉 200년 전 루파스의 패배부터 200년에 걸친 인류와 마신족의 생존권 조절, 그리고 루파스 복귀 이후 세력 결집에 이르기까지 전부 디나가 다른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하고 발로 뛰어 이뤄낸 장대한 계획이었다. 그밖에도 오름과 결탁해 마신족을 약화시키거나 의도적으로 꼬리를 드러내 리브라가 애로비너스를 섬긴다는 걸 드러내게 하거나 루파스와 오름의 조우를 유도해 오름이 단서를 흘리게 했고, 용사를 루파스와 적대시키려던 애로비너스의 의도를 망가뜨리고 용사가 루파스와 손을 잡게 유도까지 했다. 사실상 루파스 측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
디나가 최종적으로 이런 아군이라는 복선은 꽤 있었다. 기억을 완전히 되찾고 각성하기 전에도 루파스가 이상할 정도로 디나를 의심하거나 적대하지 않은 것도 디나가 자신의 최심복임을 무의식 중에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작품 초반부터 미드가르드엔 엑스게이트 이외의 전이마법이 없다고 나오는데 루파스에게 행해진 봉인은 아공간봉인, 즉 이름은 달라도 아공간으로 전이시켜 추방하는 마법이다. 그런데 엑스게이트는 자신 이외의 생명체에게 시전할 때 상대방의 동의가 없으면 전송이 불가능하다. 즉 아공간봉인이 루파스에게 통했다는 것 자체가 루파스의 동의 하에 성립된 봉인이라는 떡밥이었다. 초반에는 봉인을 디나가 했다는 게 밝혀지지 않았기에 알기 어렵지만, 전이마법 엑스게이트를 쓸 수 있는 사람이 여신 본인을 빼면 디나와 크루스, 메그레즈밖에 없었고 크루스는 200년 전 위압에 당해 그대로 뻗은 놈이라서 아공간봉인을 쓸 사람이 디나와 메그레즈밖에 없었다. 초반엔 그래도 메그레즈가 썼다고 생각되는 편이었지만(실제로 코믹스에서도 메그레즈가 시전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중반쯤에 아공간봉인은 메그레즈조차 쓸 줄 모르는 디나의 고유 테크닉이라고 슬쩍 언급되면서 힌트가 나온다. 게다가 봉인은 둘째치고 소환은 엑스게이트라는 게 처음부터 나오는데, 루파스 소환이 성공한 것도 떡밥.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시전한 엑스게이트에 루파스가 소환되었다는 것 자체가 루파스가 사전에 계획을 알고 동의했다는 증명이다.
여러모로 루파스의 대반격을 성립시킨 일등공신. 자아가 갈라지긴 했어도 여신의 아바타인 만큼 디나의 기본적인 사고 구조는 여신과 완전히 동일했기에 디나는 여신의 계획을 모조리 예측할 수 있었다.[8] 이 장대한 계획도 전부 디나가 짰고, 루파스가 디나를 의심해 숙청하거나 다른 12성천이 디나를 공격할 위험이 있었음에도 충실하게 계획을 수행하고 결국 완성시켰다. 루파스의 참모이자 작가 공인 메인 히로인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 셈.
그래도 여신의 아바타이고, 아예 여신의 뜻에 따라 몸을 완전히 지배당하는 스킬이 대놓고 있었기에 디나는 자신을 죽일 것을 주문하지만 루파스는 당연히 여신에게서 디나를 빼앗겠다며 거부, 이후 애로비너스가 미드가르드 내에서의 모든 수가 막히자 결국 미드가르드를 멸망시키기로 하면서 지배를 풀어(사실상 버려서) 루파스 측으로 복귀, 이후 애로비너스와의 마지막 결전에 임하는 루파스를 배웅한다. 모든 것이 끝난 후에는 루파스가 애로비너스에게 요구한 대로 미드가르드에 대한 모든 권한을 양도받아 미드가르드 한정 여신이 되고, 루파스와 마신족 등이 이주한 달의 실질적 지배자가 된다.[9] 그리고 멍청한 애로비너스나 그 애로비너스와 가끔 의기투합하는 루파스 때문에 이래저래 고생하는 듯.}}}
- 타나카
디나의 의견에 따라 루파스가 만든 이동수단용 골렘...의 탈을 쓴 캠핑카. 처음엔 간단한 구성이었으나 비행 능력이 추가되고 확장 개조도 몇 차례 이루어지는 등 점점 개조된다. 스테이터스로 치면 현 인류 최강자를 뺑소니로 바로 죽여버릴 수 있을 정도. 자체 전투기능을 발휘할 기회가 많은 스즈키와 달리 타나카는 탑승자가 세계관 최강자라 말 그대로 운송수단으로서의 역할에 집중되어 있다.
- 스즈키
루파스가 용사 일행의 이동수단으로 만들어준 캠핑카 골렘, 즉 타나카의 후계기. 용사 일행과 동행하기로 한 제 2처녀자리 바르고의 보호도 겸한다. 타나카와 달리 용사 일행은 스즈키보다도 형편없이 약해서 포탑을 마음껏 뽐내는 중. 아예 전투 형태로 골렘로봇으로 변신하는 기능.[10]까지 갖추었다. 루파스에 대해 자세히 알 리 없는 세이는 어째서 루파스가 지구의 문명이나 기술들에 대해 알고 있는지 의문점을 품으며 혹시 루파스가 지구를 침략하지 않았나 엉뚱한 의심을 한다.
- 그 외의 루파스의 옛 부하
과거 후파스의 세계 정복 당시 그의 부하들. 12성천은 아니지만 다수가 1000레벨의 강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200년전의 싸움에서 다들 전사한 관계로 현재는 아르고나우타이에 포함되어 있다. 그중 피닉스의 경우는 강함은 12성에 뒤지지 않으나 현실은 연금술 소재용으로 전혀 육성하지 않았다. 물뱀의 하이드라스는 수룡으로 12성에 포함되어도 이상하지 않지만 피스케스와 아쿠아리우스가 있어서 2군으로 떨어진 마물. 그 외에도 별자리에 대응되는 다수의 존재들이 있다.사족으로 이중 피닉스와 하이드라스는 아쿠아리우스에게 닭꼬치와 파랑뱀으로 룰린다.
3.1. 패도 12성천[11]
루파스 휘하의 가신들로 실은 루파스가 극도로 희귀한 확률로 등장하는 몬스터, 이벤트로 등장이 적은 보스급 몬스터, 메이킹되어 레벨업시킨 크리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12성천들은 루파스의 레벨까지는 못하더라도 근접하게 높고[12] 능력치마저도 월등하게 높아서 현 시점에서 루파스나 마신왕, 베네트나쉬, 테라 등의 몇몇 소수 강자들을 제외하면 대적하기 어려운 보스급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 백양궁 - 무지개 양 아리에스
루파스의 첫 테이밍 몬스터로 레벨은 800. 또한 오토코노코다. 마족인 마르스의 꼬드김에 넘어가 스벨국을 주기적으로 침공했었다. 원래 아리에스는 과거 미드가르드에 존재하는 최약의 몬스터였는데[13], 도망다니다 우연히 루파스를 만나서 루파스를 공격했고, 태어날 때부터 가진 운명과 약함에 반역한 그 행동에 자기자신과 겹쳐본 루파스가[14] 애착을 가지고 키워서 12성천의 일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15] 때문에 그의 스킬들과 강함은 전부 루파스가 부여해준 것으로 날 때부터 강자인 레온의 경멸대상이기도 하다. 주력기로 활용하는 메사르팀이라는 스킬은 닿는 모든 것에 최대 체력의 20% 고정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자 아리에스가 가장 애용하는 스킬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메사르팀 이외의 비장의 카드로 "하말"이라는 스킬이 있다. 이 스킬의 효과는 무조건 상대방의 최대 체력의 절반에 해당하는 대미지를 때려박는 것. 효과만 보면 사기 같지만, 이 스킬도 엄연히 대미지 한계치의 제한을 받기 때문에 실제로는 단독으로 써봐야 최대 99999밖에 들어가지 않아서 평소에는 활약할 일이 거의 없다. 애초에 이론상 하말로 99999를 넘는 대미지가 박힐 상대라면 메사르팀으로 비비기만 해도 좋아 죽는다(...). 게다가 하말은 레벨 1000 제한 스킬이기 때문에 루파스가 한계돌파를 해서 패도 12성천의 레벨을 1000으로 올려줘야만 쓸 수 있으니 기본적으로 레벨 800인 아리에스는 평소엔 활약이고 뭐고 시전 자체를 못한다. 이 스킬이 진가를 발휘하는 것은 칼키노스와 조합되었을 때로, 칼키노스에겐 대미지 한계치를 뚫어버리는 스킬이 있어서[16] 이 스킬로 아리에스의 한계치를 뚫은 다음 하말을 때려박으면 진짜로 최대 체력의 절반을 한 방에 날려버리게 된다. 작중 레온을 제압할 때 피니시로 들어간 게 이 콤보.[17] 또한 같은 양인 아이고케로스랑 사이가 좋다.
- 천칭궁 - 선정의 천칭 리브라
미드가르드 최강의 골렘이며, 레벨은 910. 외형은 메이드복을 입은 여성이지만 골렘으로 필살기는 브라키움이라는 고정 대미지 99999의 필중 스킬이다. 그 때문에 순간 최대화력은 12성 중 최강. 금역의 문지기를 하고 있던 보스몹을 재료로 만들었기에 순수 전투력으로만 보자면 패왕 12성천 중에서도 레온과 더불어 최강 후보 중 하나이다.[18] 만들어진 소재는 게임에 둘도 없는 "선정의 천칭". 그것을 알케미스트 레벨 200을 올리고 작중 최고의 장인인 미자르에게 양도해 레벨 700[19]까지 끌어올리고 거기에 더해서 수량 한정판 레벨업 아이템을 먹여 운 좋게 210 더 올려 910레벨로 올렸다. 막강한 공격력을 가질 수 있던 이유는 "선정의 천칭"이라는 아이템을 입수할 때 싸웠던 보스 "여신의 천칭"[20]이랑 싸워서 얻은 아이템이다. 그래서 여신의 천칭이 가진 흉악한 고유스킬(브라키움)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루파스와 합류하기 전에는 루파스의 추종자들이 만든 루파스의 무덤의 보물[21]을 지키고 있었으며 침입자들을 가차없이 제거해 왔다.
그녀에 대한 전설이 미드가르드에 있는데, 한 번 그녀의 표적이 된다면 절대 도망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실제 유피테르를 상대로 추적했을 때 장르가 잠깐 호러물로 돌변했다. 이는 리브라가 마치 인공지능과 같이 상대방의 행동을 계산해 싸우거나, 어디로 도망칠지 계산하거나, 특정 상황에서의 확률을 계산하며 행동하는데 기인한다. 루파스 부활 후에는 아스트라이아라는 신무장을 얻어 더욱 더 흉악해진다.
브라키움 이외의 무장은 오른손의 광선포 주벤엘게누비와 왼손의 광선검인 주벤에샤마리.[22] 일단은 원거리 딜러인지라[23] 주로 주벤엘게누비가 활약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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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브라는 루파스와 함께 지내면서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자아가 싹튼 상태였고, 결국 결전 때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애로비너스를 배신하고 완전히 루파스의 성천으로 돌아서게 된다.
결전 개시 전 애로비너스와의 대화에 복선이 있었는데, 리브라는 루파스의 일행일 땐 루파스를 마스터라 불렀지만 애로비너스와 있을 땐 애로비너스를 한 번도 마스터라고 부르지 않고 애로비너스님이라고만 불렀다. 심지어 루파스를 무심코 마스터라고 부르려다 정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인간이라면 입에 붙은 게 무심코 나왔다고 할 수 있겠지만 AI 골렘인 리브라가 그럴 리는 없으니...}}}
- 금우궁 - 타우루스
다른 12성천조차 껄끄러워 할 만큼 과묵하다. 루파스가 아리에스 다음으로 알고 지낸 사이이며, 부하인 12성천 중에서 유일하게 타우루스만은 루파스와 친구인 것처럼 허물없이 대한다.[24] 스테이터스를 보면 아주 가관인데, 모든 스텟이 공격력과 HP에만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싸울 때는 높은 HP로 적의 공격을 버티고 일격을 노리는 타입이라고 한다. 고유 스킬은 발동이나 지속 중인 스킬, 마법, 천법을 불문하고 파괴해 강제로 종료시키는 현상 파괴 알데바란.
동료들이 이름을 헷갈려 하는 게 나름 고민인 듯. 정확하게 타우'루'스지만 타우'로'스나 타'로우'스 같은 이름으로 혼동된다고... 루파스는 남고생 자아라서 헷갈린 건가 싶었지만 팔테노스도 헷갈렸다는 걸 보면 그냥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잘 기억 못하는 모양이다. 이후 다른 캐릭터들도반쯤은 고의로이름을 틀리게 부른다.
사실 타우루스는 패도 12성천으로서의 직함이고, 본명은 아스테리오스.
- 마갈궁 - 아이고케로스
지옥 헬헤임의 주민이자 최강인 데몬 로드. 사실 그 잠재된 힘과 잔혹함 때문에 루파스가 12성천으로 영입. 만일 루파스가 거두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마신족 이상의 위협이 돼서 현재 인류를 몰아넣고 있었을 거라고 한다.[25] 그는 겉으로만 표현을 안했을 뿐이지 실은 마신족을 크게 혐오한다.[26] 루파스에 대한 충성심은 정말 대단해서 충성의 표시로 배신자인 7영웅의 나라를 멸망시키려고 할 정도. 다만 루파스와 직접 대면하자 매우 순순히 합류했다. 또한 평소에는 누가 악역인지 모를 정도로 잔인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유난히 루파스와 관련되면 멍청해지는 개그캐.[27] 주력기는 상대에게 회복 불능의 대대미지를 안겨주는 데네브 알게디.
- 쌍어궁 - 피스케스
본명은 에로스로 같은 12성천에게 이걸로 놀림받는다. 미드가르드의 약 7할에 달하는 광할한 바다의 통일 국가 스키즈브라즈닐을 다스리는 왕이다. 유난히 외형의 아름다움을 중시하고, 추악한 사람은 경멸한다. 그리고 루파스를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다. 그의 취향에 맞게 그가 사는 신전의 궁녀들은 모두 루파스의 외형에 가까운 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사실 그의 정체는...[28] 그 스스로를 상대에게 빙의시켜 조종하는 아르레샤라는 고유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합류가 너무 늦고 초전의 상대가 재앙의 신, 그 다음이 용이라서 상대도 너무 나빠서 아군에 제대로된 공헌이 없다.
- 천갈궁 - 스콜피우스
사막에 사는 모든 전갈들의 왕.[29] 12성 중에서는 독의 스페셜리스트이다. 루파스가 인류에게 패배하고, 아이고케로스와 함께 마신족 측에 서서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로 거듭났다. 12성 중에서도 스콜피우스만큼이나 인류에게 피해를 준 자는 없다. 아리에스는 스벨국을 주기적으로 침공했었지만 망설임이 있었기에 결과적으로 큰 피해 없이 끝날 수 있었고, 아이고케로스도 걀라르호른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갔지만 아리에스와 루파스가 만류해서 피차 무사히 끝냈다. 하지만 스콜피우스는 7영웅 중 한 명인 페크다가 건국한 나라를 멸망시키고, 미자르가 건국한 부르트강에 대손실을 냈으며, 수인들의 나라인 드라우프닐의 최대최후의 방비 수단인 수호룡을 독으로 약화시켜 인류를 연신 난처하게 만들었다.[30]
혼자서 한 나라를 파괴하고, 다른 두 나라까지 말아먹을 뻔한 너무나도 위험한 여자. 거기다 인류는 고통받는 게 의무이거나, 멸망되는 게 당연한 응보라 생각하고 있어 루파스가 회수한 후로도 전혀 반성을 안 한다. 또한 루파스가 벌을 줘도 그걸 상이라 여긴다(...). 그만큼 루파스를 끔찍이도 사랑한다. 특기는 적에게 사라지지 않는 독을 광범위하게 흩뿌리는 그라피아스.
- 거해궁 - 칼키노스
12성 제일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방패 이외엔 쓸데가 없어, 어째 입지가 상당히 좁다. 기본적으로 평타 외에 공격수단은 없지만 딱 하나 적의 공격을 받고 1.5배로 대미지를 고스란히 돌려주는 아쿠벤스라는 반격스킬이 존재한다. 자신의 높은 방어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버티고, 적과 자신의 공격력까지 가미한 아쿠벤스를 병용하여 상대의 체력을 서서히 깍아먹는 전법을 사용하기에 싸운다면 매우 번거로운 타입. 물론 이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선 먼저 적의 공격을 받아낼 필요가 있어서, 상대의 공격을 자신에게 끌어들여 스스로 명중시키는 아세르스 보레아리스가 있다. 기본적으로 아군의 서포트역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역할이니 만큼 상성도 뚜렷하다. 탱커와 서포트 역할을 주로 행한다.
반격계 이외의 공격 스킬이 없고, 탱커라고는 하지만 상태이상 계열에는 속수무책인 데다 원거리 대응 능력도 없으며, 심지어 직접 격투 능력도 반격 외에는 그닥이다 보니 작중 취급은 영 거시기하다. 대체로 방패 외엔 쓸모없는 게 씨(...) 취급인데, 실제로도 탱킹과 반격을 살릴 때 말고는 활약이 없다.[31] 이런 취급은 실제로 게자리가 황도 12궁 중에 가장 취급이 나쁜 걸 반영한 듯. 다만 그 때문(?)인지 처음으로 루파스와 가장 별다른 사고 없이 평화롭게 재합류한 12성천 일원으로 루파스가 봉인 된 뒤 브루트갱서 조용히 식당을 운영하며 살다가 우연히 식당에 들른 루파스와 동료들을 보고 재합류했다.[32] 그래도 루파스에 대한 충성은 다른 일원들 못지 않은, 아니 그를 넘어 루파스에게 완전히 푹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33] 말할 때 영어 단어를 섞어 말하는 버릇이 있다.이세계 출신인데 어떻게 영어를??[34]
- 사자궁 - 레온
12성 최강의 마수, 일명 사자왕 레온. 12성 중에 루파스를 따르지 않는 유일한 이단아이며, 언제나 루파스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 루파스와 마신왕을 대신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심을 품고 있다. 루파스가 인류에게 패배한 이후, 유일하게 지배를 풀고는 마물로 돌아가서 베네트나쉬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아마 루파스가 사라졌으니, 현재 세계최강으로 군림하는 베네트나쉬와 마신왕을 잡고 세계를 지배하려고 했던 모양. 사실 루파스를 죽이고 싶어한다는 점에선 베네트나쉬와 똑같지만, 베네트의 그것은 루파스에 대한 애증에서 오는 표현 행동인 반면, 레온은 단순히 루파스를 증오하기에 죽이려는 차이점이 있다. 원래는 미드가르드에서 자연발생한 대보스몹 중 하나였는데, 그걸 루파스가 때려잡고는 강제로 사역해서 부하로 만든 것. 이때부터 레온은 루파스에게 증오를 품기 시작했다. 이걸 보고 마신왕은 루파스가 자기도 이렇게 때려잡으러 올까봐 두려워서 벌벌 떨었다는 작가 후기가 있다(...). 12성으로 복귀후에도 테이밍 되지 않은 채로 복속된 유일한 12성으로 테이밍 해버리면 스테이터스 제한+레벨 제한을 받아서 오히려 약해지기 때문.[35]
단순 전투력으론 12성천 중 최강이지만, 전투 기술은 그렇게 좋지 않다. 레온의 전투 스타일 자체가 기술이니 스킬이니 그런 것들 집어치우고 압도적인 스테이터스로 찍어누르는 것이기 때문. 말하자면 스텟이 극단적으로 높기만 할 뿐 평타만 쓴다고 보면 된다. 사실 스킬 자체는 루파스가 가르쳐줘서 습득한 상태지만, 스킬이란 약한 자들의 발버둥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어서 쓰지 않는 것. 어쨌든 기본 스펙이 극단적으로 높다는 의미라 스킬을 제대로 쓰면서 싸우면 진짜로 엄청나게 강해져서, 스킬을 쓰지 않을 때 단 몇 방만에 자신을 패배시킨 솔을 일대일로 쳐바를 정도.
- 쌍아궁 - 카스토르/폴룩스
미남미녀 쌍둥이 남매.[36] 인류 탄생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한다.[37] 여동생 쪽인 폴룩스는 요정공주라는 이명을 가지며, 이 세계 최고급 수준의 반칙 스킬 중 하나인 아르고나우타이[38][39]를 사용한다.[40] 그리고 그녀의 오빠인 카스토르는 12성천 전투요원의 일각이자 지휘능력이 없는 그녀를 대신해 영령들을 전선에서 통솔하며 함께 싸워준다.[41] 마신왕과는 대극에 위치하는 존재가 바로 폴룩스라고 한다.[42]
오빠인 카스토르도 전투원이라곤 하지만 아르고나우타이 지휘관으로서의 존재의의 때문에 자체 전투능력은 낮은 편. 단신 전력은 원래 싸움용 마물이 아닌 걸 억지로 강화시킨 아리에스보다도 약하다. 하지만 그것도 12성천 내에서나 그렇다는 거고, 상대가 같은 12성천 전투원이나 마신왕, 테라 같은 정상급 강자들만 아니면 카스토르 단신으로도 수십이든 수백이든 간단하게 발라버릴 수 있다.
카스토르는 상식 있는 인격자이긴 하지만, 나사가 좀 빠져 있다는 게 포인트. 걸출한 회복약을 가지고 있으면서 쓸 생각도 못하고 마신왕과의 싸움 후유증을 그대로 끌어안은 채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맸고[43], 변장용 약과 파티용 약을 혼동해 프리드리히에게만 괴상한 크리쳐 일루전을 씌우는가 하면, 방금 지나친 문지기를 내버려 두고 아무 마을이나 찾아서 길을 묻자고 한다. 심지어 아인 군대와 싸울 땐 어인 대장에게 남자는 얼굴이 아니라 내면이 중요하다고 설교했는데, 불과 몇 초 전 카스토르 본인은 잘생긴 미모로 아라크네 소녀를 함락시켰다(...).
폴룩스는 자체 전투력이 없어서 그렇지[44] 인격적으로는 빠질 데가 없는 상식인. 머리가 좋아 참모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다. 다만 동료들은 물론 주인인 루파스조차도 생각이란 게 별로 없는 뇌근육들인지라 다른 의미로 고생 중.
다른 12성천의 고유 스킬들은 별자리 소속 별들의 이름에서 따왔지만, 쌍자궁 남매의 아르고나우타이만은 별자리 자체와는 아무 상관 없는 아르고 원정대에서 따왔다. 신화에서 카스토르와 폴룩스 형제가 아르고 원정대에 참여한 것을 모티브로 한 듯. 원래 신화에서는 둘 다 남자지만 이 작품에선 폴룩스가 여캐가 됐는데 이는 아르고나우타이의 컨셉 때문이라 한다. 먼저 폴룩스가 소환하고 카스토르가 이끄는 그림을 완성하고 보니 멀쩡한 사내놈이 소환 외의 전투능력이 없어 형의 보호를 받는다는 그림이 좀 거시기해서 폴룩스를 여캐로 바꿨다고.
- 처녀궁 - 팔테노스/바르고
손을 흔들고 있는 메로나색 머리의 여인이 팔테노스. 200년 전 루파스의 명령에 따라 바나헤임에 살던 천익족을 모두 쫓아내고, 그곳에 잠자고 있는 5대룡 중 하나인 천룡의 봉인을 맡고 있다. 사실 팔테노스는 인류의 시초인 아이네이아스의 후손으로, 루파스가 거두기 전까진 리브라와 같이 여신의 성역을 지키는 존재였다. 일단 종족은 엄연한 인간이지만, 루파스의 부활을 믿고 근성으로[45] 200년을 버텨왔다. 하지만 본편 작중 시점으로 1년 전에 음식이 목에 걸려서(...) 죽었고, 천익족 소녀인 바르고를 후임으로 세웠다.
분홍머리에 날개를 가진 여자애가 바르고로 선대와는 달리 순수 힐러 포지션이다. 팔테노스의 대를 이어 처녀자리를 계승한 12성의 신입으로 루파스와 같은 천익족이지만[46], 숲에서만 지내온 탓에 레벨은 루파스 일행 중 가장 낮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레벨이 300대인지라 스테이터스만으로도 현대 인류 전원과 마신족 대부분을 일기토로 발라버릴 수 있다.[47] 다만 본인이 착하고 선한 성격이라 그나마 있는 전투력도 못 살리는 경우가 많은 편. 밝고 상냥하며 괴짜들만 있는 12성천 중에서도 드물게 착실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주력기로는 마나는 소실시키는 빈데미 아트릭스를 사용.
바르고가 합류한 이후 팔테노스는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칠요의 일원인 솔이 정체를 드러낼 때 폴룩스의 아르고나우타이로 재등장. 전성기 시절의 모습으로 나와서 왜 루파스가 그녀를 12성천에 넣었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다. 프리스트 200레벨을 찍어야 배울 수 있는 포스 스타[48]에 팔테노스 본인의 고유 스킬인 자비야바[49]로 고급 천법들을 마구 난사한다. 게임으로 비유하면 최고급 버프 스킬 4개를 1턴에 동시발동하는 사기캐. 게다가 폴룩스마냥 극단적으로 특수능력에만 특화된 타입이 아니라서 본인의 전투능력도 어느 정도는 있는데다, 버프를 잔뜩 끼얹으면 평범한(?) 레벨 1000 세 명이 동시에 달려들어도 순식간에 떡바르는 솔의 일격을 받아내고 반격까지 한다. 이쯤 되면 얘가 있는데 200년 전에 어떻게 인류가 이겼는지 의문인 수준.[50]
바르고가 서포터로서 사용하는 도구는 전형적인 스태프지만, 팔테노스의 무기는 목룡의 가지를 꺾어 만든 통나무다. 팔테노스의 무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작가의 말로 "아그들아! 통나무는 들었냐! 와아아아아!"[51]라는 뉘앙스의 드립이 나오는 걸 보면 원래 그런 캐릭터인 듯...
팔테노스가 가진 능력들은 엄밀히 말하면 팔테노스 본인이 쌓아온 게 아니라 '신역의 수호자'에게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능력이며, 이는 수호자의 역할과 능력을 후대에 전승함으로써 계승된다. 또한 후대에 능력을 전승하면 본인은 그 힘을 잃으며, 아르고나우타이로 소환되더라도 잃은 힘이 돌아오지는 않는다. 아르고나우타이로 잠시 돌아온 팔테노스가 힘을 그대로 지니고 있었던 것은 음식이 목에 걸려서 급사해버린 바람에 능력을 바르고에게 전승해주지 못했기 때문(...). 솔과의 전투 도중 팔테노스가 바르고에게 수호자 자리를 전승하여 팔테노스는 능력을 잃고 바르고가 팔테노스의 레벨과 스킬을 모두 계승했다. 테이밍 판정이 아니라서 팔테노스와 달리 레벨 800의 제약은 없지만, 전투경험의 차이가 워낙 커서 바르고의 종합적인 능력은 아직 팔테노스보단 뒤떨어지는 듯. 또한 자비야바는 신역의 수호자가 아니라 팔테노스 본인의 고유 스킬이라 전승되지 않았다. 사실 팔테노스의 사기성은 포스 스타와 자비야바의 조합으로 나오는 건데, 자비야바를 물려받지 못했기에 버퍼로서는 어떻게 해도 팔테노스급이 되진 못한다.무기인 통나무는 바르고 본인이 계승을 거부했다
바르고 본인도 용사 세이에게 마음이 있어서 결국 마지막에 세이가 있는 세계로 찾아간다.
- 인마궁 - 사지타리우스
종족은 켄타우로스. 모종의 이유로 인해 레온의 휘하에 들어가 있다. 변장과 사격이 특기이다. 사격기술 중에선 거리와 속도라는 개념을 초월한 절대명중의 스킬, 알나슬[52]을 사용한다.[53]
- 보병궁 - 아쿠아리우스
200년 전 루파스의 명령에 따라 5대룡의 일각인 화룡의 봉인을 담당하고 있다. 사실 아쿠아리아스의 정체는 의사를 가진 아이템이며, 물병 자체가 본체이다. 물병에서 자신의 아바타인 인간형의 여자아이를 만들어 내 말한다.
본체가 물병인 만큼 평소엔 가니메데스라는 시종이 운반을 맡지만, 사실 자력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고유 스킬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스테이터스 상승 아이템인 '넥타르'를 만드는 능력이고 두 번째는 아군에게 절대회피[54]를 부여하는 스킬이다. 물병자리가 뜬금없이 절대회피를 주는 게 의아할 수 있지만, 물병자리를 구성하는 별들의 이름이 행운과 관련된 것들이다. 그 외에도 절대영도의 냉기를 응축해서 발사하는 앱솔루트 제로라는 고위력,고명중, 초사정의 삼박자를 갖춘 기술을 보유하고 있긴 하다.다만 첫 상대가 용이라서 별 거 없는 기술로 보였다.
-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실제로는 뱀주인자리(사견궁)까지 해서 총 13성이다. 그리고 그게 디나.
4. 7영웅[55]
게임상의 이벤트에서 루파스와 싸워서 이겼지만, 그 결과 마신족들의 위협이 사라져 공세에 나서고, 영웅들은 루파스 타도 때만큼 단결하지 못해 전쟁에서 계속 몰리면서 세계의 60%가 마신족들의 영토가 되어버리게 된다. 현재는 그마저도 줄어들어버리면서 30%만을 차지하게 되고 7영웅 중에서 3명만이 살아남아 국가를 세워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마저도 살얼음판 같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져 인류는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56] 사실상 인류 측의 유일한 희망이며, 루파스를 제외한 인류 역사상 최강인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57][58]- 검왕 알리오트
레바틴을 건국한 인간의 왕으로 클래스는 용사. 과거 루파스와의 결전에서 카운터스킬을 이용해 결정타를 먹였던 장본인.[59] 작가 염두의 말에 따르면 루파스에게 마음이 있었던 듯하다.일명 코파스타[60] 현재는 고인. 일행들과 함께 마신왕에게 도전했지만 패배. 양눈을 잃고, 레벨도 절반인 500으로 다운된다. 용사의 치트 스킬을 사용해 자신을 희생하는 대가로 레바틴을 감싸는 결계를 치고 사망했다.
- 현왕 메그레즈
엘프. 스벨국을 세웠다. 200년 전 알리오트가 루파스를 몰아넣고 있을 때 그녀를 봉인시킨 장본인. 이때의 일을 현재까지도 회고하며, 200년이 지난 지금도 극심한 후회와 죄의식에 시달리고 있다. 상당히 유능한 왕임에도 불구하고, 이 때문에 빠르게 왕좌에서 물러나고 자신이 건국한 국가 안의 도서관에 보란듯이 7영웅을 비판하는 책을 마련해 놓을 정도. 주위에서는 메그레즈의 업적, 능력들을 곧잘 칭찬하지만, 메그레즈는 그것이 무엇보다 날카로운 비수라고 괴로워할 정도였다. 일행들과 같이[61] 루파스에 대한 속죄로 마신왕을 상대했지만, 싸움에 져서 저주를 받아 걸을 수 없는 하체불구의 몸으로 바뀌고, 레벨도 절반인 500이 되어 약화되었다. 호수의 물을 연성해 만든 골렘인 레비아를 다루지만[62] 약해진 지금은 레비아의 재연성이 불가능해졌다고 한다.
용사 일행의 방문에 맞이해준다. 세이 일행은 그에게서 레벨을 1000으로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알기 위해 왔다. 세이를 제외한 일행들에게 한가지 질문으로 "창세신 애로비너스를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직설적으로 물어본다. 세이를 제외한 일행은 애로비너스는 창세신이고 선한 신이라는 요지로 말하고 마신왕의 말이 거짓말일 거라고 말하자 "그럼 너희들에게 해줄 말이 없네."라고 답한다. 그리고 세이와 단둘이서 얘기를 한다. 세이는 지금의 세계가 너무 이상하고 부자연스럽고, 마신왕의 말이 사실일 거고, 루파스가 적이 아니라고 답하고, 루파스는 적이 아니라는 세이의 질문에 알리오트, 루파스와 친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미소를 지으며 적이 아니라고 답해준다. 그리고 세이에게만 레벨을 1000으로 올리는 방법 [황금 사과]와 그것을 만들 수 있는 유일무일한 인물이 바로 패왕 루파스 마팔뿐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 단야왕 미자르
7영웅의 일각이자 드워프. 일명 대장장이 왕. 드워프답게 호쾌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세계제일의 골렘 장인으로 리브라의 실제 제작자이다.[63] 나라 그 자체를 골렘으로 연성한 부르트강의 왕이다.[64] 현재는 고인. 메글레즈와 같이 200년 전의 일을 극심하게 후회하고 있으며, 그 굳건하고 호쾌하던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초췌해졌을 정도라고 한다. 마신왕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팔 하나를 잃었고 메그레즈처럼 저주를 받아 레벨이 절반인 500으로 다운.[65] 죽는 순간까지도 후회 속에 끙끙 앓으며 살다 갔다.
아리에스의 의인화 모델을 오토코노코로 만들도록 종용한 게 게임에서의 미자르였다. 진짜 미자르는 어땠는지 알 수 없으나, 자기가 만든 리브라를 포함한 골렘들의 형상, 능력들을 고려하면 이쪽의 미자르도 아주 훌륭한 덕후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어쩌면 이쪽도 아리에스를 낭자애로 만들도록 추천한 게 미자르였을지도 모른다.
- 천공왕 메라크
7영웅의 일각이자 천익족. 일명 천공의 왕. 천익족의 나라 갈라르호른을 건설하였다. 마찬가지로 200년 전의 일을 후회하고 있다. 마신왕에게 패해서 날개를 한쪽 뜯기고 메그레즈처럼 레벨이 절반인 500으로 다운. 성격이 지나치게 내성적이고 우유부단해서 자기네 나라 백성들에게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무능한 왕. 메그레즈는 그나마 봐줄만 했지만, 메라크는 너무 심각해서 루파스가 반대로 당황할 정도였다.[66] 과거 천익족의 차별적인 사회에서도 굴하지 않던 루파스를 보며 동경의 마음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이유는 어린 시절 자신은 왕자로서 왕이 될 당연한 루트를 걷고 있었지만 반대로 루파스는 그런 것 없이 맨밑바닥에서 각종 차별을 시작으로 온갖 역경을 겪으면서도 혼자서 무너지지 않고 올라왔기에 그녀가 자신보다 더 빛나 보였다고 한다. 마신왕에게 때려눕혀져 의식을 잃은 며칠의 사이에 이를 호기로 보고 쳐들어온 마신족에게 아내와 딸을 잃어 홀몸이 되었으며 이때 정략관계였던 아내와 딸의 소중함을 잃고서야 깨달으며 절망했다고 한다.[67]
- 수왕 두베
7영웅의 일각이자 수인에 속한다. 일명 수왕이라 불리며, 안 그래도 족속이 무수히 많은 수인들을 전부 지배하고 통솔했다고 하여, 그냥 왕보다 한층 더 높은 황제라고 칭송받는다. 생김새는 완전히 백곰 그 자체. 그에 따라 어미 뒤에 곰자를 붙이며 말하고는 한다. 현재는 고인.
- 모험왕 페크다
7영웅의 일각이자 난쟁이. 가장 비중이 없어 존재감이 부각되지 않는 비운의 캐릭터. 각국을 돌아다니며 후롯티라는 나라를 건국했다고 한다.[68] 현재는 고인.
- 흡혈희 베네트나쉬
7영웅의 일각이자 홍일점, 제일의 문제아. 종족은 7인류 최강이라 불리는 흡혈귀. 그중에서도 유독 독보적인 힘을 가지고 태어난 베네트나쉬에게 인류는 경외심을 담아 흡혈희라고도 부른다. 흡혈귀의 종족 특성상,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절대 늙지 않는 몸을 가지고 있다. 외견상 나이는 14~15살 언저리의 귀여운 은발 미소녀지만, 실제 나이는 475살인 루파스[69]보다도 많다. 흡혈귀의 제국 묠니르의 왕이며, 7영웅의 홍일점이자 명실상부 7영웅 최강자. 루파스가 힘을 키워 대두되기 이전부터 세계 최강으로서 군림한 존재.[70] 또한 자신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강적을 찾기 위해 세계 4분의 1에 달하는 대륙 전체를 재패하고, 그 중 하나의 대륙에 있던 마물이나 마신족들을 송두리째 멸절시켜 레벨 600에까지 도달한 적이 있는 괴물이며 루파스조차 웃도는 역사상 최다살육 기록의 보유자. 죽인 마물이나 마신족, 인간의 수는 루파스의 10배 이상이라고 한다. 선천적으로 남들과는 격을 달리했던 베네트나쉬는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자신의 동족[71]과 타 종족 간의 격에서 멀어져 가기만 했고, 그 때문에 소외감과 허탈감은 나날이 갈수록 심해졌다고 한다.[72] 이후 자신이 인정할 만한 대등한 적이나 이해자도 만나지 못한 채 방황하면서 갈등은 심해져만 갔는데, 그런 때 루파스라는 존재가 등장하면서 베네트나쉬의 국가가 정복당하게 된다. 그렇게 생전 처음의 패배를 맛보게 된 베네트는 후에 다시 한 번 더 자기와 싸워달라는 조건을 내걸고 루파스의 세계 통일의 이념에 협력하는 몸이 된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패배감과 루파스라는 자신과 동격, 또는 격상이라 부를 수 있는 존재와 만나 분함을 뛰어넘는 환희를 느끼게 되고, 루파스와 만남으로써 자신의 위에 영역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런 루파스를 쓰러트리기 위해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고 라이벌시하여 더더욱 강한 힘을 강구한다. 그렇게 언젠가는 자신의 손으로 루파스를 죽이는 걸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지만, 사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루파스를 엄청나게 좋아하고 있다.[73] 그 정도가 얼만하냐면, 루파스와 나란히 서고 싶다는 일념으로 그녀의 원조도 없이 레벨 1000의 영역에 자력으로 도달했을 정도.[74] 또한 싸움을 걸어서 루파스를 죽이려드는 것도 일종의 애정 표현이라고 한다. 그런 관계이다 보니 루파스를 자신의 유일한 숙적이라 인정하며, 루파스 또한 베네트나쉬를 둘도 없는 라이벌, 혹은 대등한 친구나 최대의 이해자로서 여긴다. 사실 베네트나쉬가 루파스에게 동경심을 품기 훨씬 이전에, 당시 어리고 미숙했던 루파스는 세계최강의 베네트나쉬를 동경하며 강해졌을 정도라고 한다. 루파스가 200년 전 7영웅에게 패배하고 사라졌을 때는, 자신과 제대로 된 결착을 맺기도 전에 없어진 루파스를 원망하며 괴로워했다.[75][76] 그리고 매사에 흥미를 잃은 베네트나쉬는 6영웅들의 루파스에 대한 속죄를 위한 마신왕과의 싸움에 참석하지 않았다.[77] 때문에 다른 7영웅들처럼 레벨과 스테이터스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패자의 낙인이라는 저주가 새겨지지 않고, 루파스 부활 후엔 전성기 유지[78]는 커녕 그보다 훨씬 더 강해져 있는 밸붕캐.[79][80] 인류가 마신족에게 위협을 받고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나 몰라라 식으로 묵인하고 있다.[81][82] 루파스가 부활하자 7영웅 중 그 누구보다도 기뻐했으며, 루파스가 자기를 놔두고 다른 사람이랑 싸우기만 해도 질투를 품을 정도였다. 의외로 왕으로서의 정치나 능력은 어떤 왕보다도 유능하다고 한다. 묠니르 제국의 백성, 병사들은 베네트나쉬를 광적으로 섬기며, 베네트나쉬가 죽으라고 명령하면 어느 누구도 망설이지 않고 기꺼이 목숨을 바칠 정도로 따르고 있다. 200년 전에 루파스가 사라진 뒤, 12성천 최강이자 마물로 다시 귀착한 사자왕 레온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83]
결국 본인의 소원대로 부활한 루파스와 일전을 벌인다. 스킬 '알카이드'[84]를 통해 상한을 돌파하여 레벨 1500의 전투력으로 루파스를 밀어붙이지만, 거친 자명종으로 잠이 깬 루파스가 똑같이 알카이드로 레벨 3000을 뚫어버려서 결국 완패. 심장을 꿰뚫려 결국 사망...하는가 싶었으나 이는 루파스의 페이크고, 베네트가 유언이랍시고 루파스에게 안기고 고맙다는 말을 남기며 실시간으로 흑역사를 갱신하는 동안 루파스가 은근슬쩍 암리타[85]를 먹여서 살아남았다. 당연히 정신차린 베네트나쉬는 관짝킥.
후에 최종전에서 화룡과 싸우게 된다. 싸우면서 레벨 한계를 다시 뚫어 미드가르드 내에서 확실한 2위에 자리매김하였다.
5. 용사 일행
루파스 소환 이후, 지구의 일본에서 미드가르드로 소환된 용사, 세이를 필두로 세계의 거악인 흑익의 패왕과, 마신왕을 무찌르기 위해 나라에서 결성한 용사 집단. 사실 말이 좋아 용사지, 정의감이 높을 뿐인 지극히 평범한 소년 하나를 앞장 세우고 자기들끼리 띄워주고 있는 것일 뿐이다. 200년 전의 전사들에 비하면 까마득하게 약하지만, 이래봬도 현 인류의 최정예들끼리 형성된 파티.- 미나미쥬우지 세이
사악하기 짝이 없는 여신에 의해서 지구의 일본에서 이계로 소환된 불쌍한 소년. 정의감이 강하며, 과거 경찰관이던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다. 루파스를 쓰러트리기 위해 소환됐지만, 루파스가 실은 악당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싸움이 아닌 대화를 선택해 손을 잡게 된다. 전투력은 낮지만 심지가 강하고 겸손하며[86],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품고 있다.[87][88] 마신왕 오름과 루파스 마팔과 생각지 못한 첫 대면을 하고, 그리고 그 둘과의 대화에서 나온 마신족의 정체와 애로비너스의 실체에 대한 얘기 등을 계기로 세계가 부자연스럽고, 모든 것이 애로비너스에 의해 조작되고 있다고 의심한다. 그리고 현왕과의 대화를 통해서 총구를 겨눠야할 진정한 적은 루파스 마팔이 아니라 애로비너스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89] 용사 일행 중 유일하게 현왕으로부터 레벨 1000으로 올리는 방법 황금사과에 대해 듣게 되고 그걸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루파스라는 것도 알게 된다.[90] 12성천의 처녀자리인 바르고를 좋아하고 있다.
- '검성' 프리드리히
세계 최강의 검성...이지만 현재 인류의 기준일 뿐이다. 실제로 최강과는 아득히 거리가 멀며, 12성천은 고사하고 레벨 300대의 7요에게도 한참 못 미친다. 거기다가 과거에는 레벨 1000의 강자들이 득실득실거렸던 것에 비해, 세계 최강이라 칭송받는 프리드리히는 고작 120. 사실 프리드리히가 약한 게 아니라, 과거 루파스와 함께 있있던 전사들이 말도 안 되게 강한 것이었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루파스가 세계를 제패하던 그 시절 이상의 황금기는 전무후무했으며, 그 이외의 시대는 오히려 프리드리히보다 격하인 인간이 최강으로 취급 받던 시절도 존재하고 있었다. 호랑이의 수인이며 용사 일행 중 최강의 힘을 지녔지만, 파워인플레에 밀려 거의 활약이 없다. 네임벨류에 비하면 은근히 개그캐.[91] 말 대신 짐승 본연의 울음소리를 부르짖거나 하는 것이 대사의 전부.[92][93] 고양이과 특유의 변덕스러움이 있고, 신변에 위험을 느낄 땐 제일 먼저 도망치려고 한다. 후일담 외전에서 10000년만에 부활한 진조 흡혈귀[94]가 레온 다음에 만나고 싸우기를 포기한 호랑이 수인이 그로 추정된다. 진조 흡혈귀의 평가로는 몸집에서는 패도 13성천의 레온과 비슷한 크기인 듯. 그 덩치 때문에 싸우기 전에 쫄아서 포기했다.
- 여기사
고릴라 수인...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95] 언제나 약자들을 위해서라는 고결한 마음과 점잖은 태도를 가지고 있다. 결코 감정적이지 않고 항상 냉정하게 올바른 판단을 내린다. 어째서인지 인간인데도 프리드리히의 말을 이해하고 통역도 해낸다. 이렇게 적으면 굉장히 제대로 된 사람 같지만, 그놈의 외형이 모든 것을 망쳐놓고 있다. 세이는 처음 여기사라는 말을 듣고 나름 기대했었지만, 고릴라와 유사한 외견과 콧속의 코털을 보고는 실망절망했다. 용사 일행 중 유일하게 이름이 안 나왔다.
- 카이네코
드라우프닐 사건 이후, 용사 파티에 참가한 고양이 수인. 기사단의 단장을 맡고 있었으므로 강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 외견은 이족보행의 줄무늬고양이 그 자체. 사실 프리드리히의 친형이다. 이에 기막혀하는 일행들을 보고는 자기는 아버지를 닮았고, 프리드리히는 어머니를 닮은 거라고 알려주었다.그런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요.
- 크루스
200년 이상은 산 엘프. 작중 초반에 루파스를 소환한 당사자이다. 과거 200년 전, 루파스와의 결전에서 싸워보지도 못하고 루파스가 발하는 위압만으로 굴복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루파스를 몹시 두려워 한다. 검왕 알리오트가 건국한 레바틴국 현 국왕의 고문이었지만, 지금은 그 국왕의 명령으로 용사 일행에 들어갔다. 이래봬도 레바틴 내에서는 크루스와 견줄만한 마법사가 없을 정도로 마법과 천법의 명수이며, 현재 인류의 기준으로는 톱 클래스의 엘리트이다.단 조금 찌질한 데다 두부멘탈.그래도 용사파티 유일의 마법사.세이와 같이 왕국을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마신왕 오름과 패왕 루파스 마팔 둘의 초월적인 대결을 보게 된다. 이어서 마신왕으로부터 마신족의 정체와 여신 애로비너스의 실체에 대해 듣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 두 사람이 떠나고 나서 세이의 질문에 마신왕이 말한 걸 거짓말로 치부했으나, 세이는 세계가 부자연스럽다는 것을 인식하고 애로비너스를 의심하게 된 계기가 된다. 이후 7영웅 현왕이 있는 도시에 가서 레벨을 1000으로 올리는 방법을 알려고 했으나 현왕으로부터 애로비너스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여신을 좋은 존재라고 말하자 세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방에서 나가게 되어 듣지 못했다.
- 알피
최강의 용병인 간츠의 딸이자 스벨국 마법 학원에 항상 수석을 점유하던 천재소녀. 어린 나이에 레벨 40을 돌파하여 장래를 기대 받고 있었다. 하지만 용사 일행에 들어가고 루파스와 마신왕과의 인지를 아득히 초월한 싸움을 목격한 뒤로 현실을 직시. 자기는 한낱 우물 안 개구리에 지나지 않는 것을 통감하고 마음이 완전히 꺾여서 파티에서 이탈한다.[96] 사실상 용사 파티가 결성되고 여행을 떠난지 하루만에 퇴장한 꼴. 사실상 간츠를 용사 일행에 집어넣기 위한 1회용 엑스트라다. 나중에 재등장해 세이에게 나름 플래그가 꽂히고 용사 일행에 복귀하나 했지만, 하필 그때 용사 일행 중 거미인간이 있어서 그를 보고 또 단념해버린다. 거미를 아주 싫어하는 듯.
- 간츠
루파스와 디나가 스벨국에서 만난 용병. 레벨은 82. 세간에서는 최강의 용병이라 칭송받는 현 인류 기준으로 강자. 마신족에게 아내를 잃었으며, 아버지로서 외동딸인 알피를 매우 아낀다. 알피가 용사 파티에 이탈하자 그 공석을 메우기 위해 합류하게 된다. 용사 일행 중 루파스를 가장 이해하고 있으며, 루파스 또한 그를 우호적으로 대한다.
[97] - 쟝
리브라를 회수하러 루파스 일행이 왕묘에 들어갔을 때 만난 남자. 모험가이자 매의 눈이라는 모험가 팀의 리더. 상대가 누구라도 주눅 드는 것 없이 도전하는 열혈바보. 명랑하고 올곧은 성격이지만, 조금 풀어서 말하면 너무 직설적이고 자기 주제를 모른다.[98][99] 왕묘에선 스파루[100] 일행과 동행했지만, 디나의 기억조작으로 인해 스파루에 대한 기억이 지워진다. 그 후, 알피가 파티에서 이탈하고 공석을 메꾸기 위해 용사 일행과 합류하게 된다.
- 닉
모험자팀 매의 눈의 일원. 직업은 라이트 워리어. 알피가 파티에서 이탈하고 그 공석을 메꾸기 위해 리더인 쟝과 같이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드라우프닐에서 아인과의 싸움에 중상을 입고 파티에서 빠지게 된다.
- 리햐르트
모험자팀 매의 눈의 일원. 직업은 헤비 워리어. 알피가 파티에서 이탈하고 그 공석을 메꾸기 위해 리더인 쟝과 같이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드라우프닐에서 아인과의 싸움에 중상을 입고 파티에서 빠지게 된다.
- 슈우
모험자팀 매의 눈의 일원. 직업은 아처. 알피가 파티에서 이탈하고 그 공석을 메꾸기 위해 리더인 쟝과 같이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드라우프닐에서 아인과의 싸움에 중상을 입고 파티에서 빠지게 된다.
- 은빌부대 레인저x10
닌자 복장을 한 10명의 레인저들. 비중은 0에 가깝다.
6. 마신족
오래 전부터 미드가르드의 인류를 위협하던 종족. 200년 전의 루파스에 대한 인류의 반기가 있기 전까지는, 루파스가 억지력이 되주면서 마신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지만, 루파스라는 최대의 위협이 사라진 이후, 지배자를 잃고 인류의 전력이 분산된 틈을 놓치지 않고 침공을 반복했다. 200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의 7할 이상이 마신족의 영토가 되었고, 인류는 그 생존권역을 현저하게 축소해 언제 망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 물론 인류 또한 가만히 있었던 게 아니다. 7영웅과의 싸움으로 마신족측의 정예가 대부분 죽게 되고, 현재에 이르러선 지금의 인류 수준에 맞게 마신족 또한 상당히 약화된 상태. 다른 생물들과는 다르게, 죽으면 시체가 남지 않고 마나로 돌아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101]마신왕을 제외한 나머지 마신족들의 이름은 모두 태양과 달을 포함한 태양계 행성과 관계된 로마 신화의 신에서 따왔다.
- '마신왕' 오름[102]
마신족들의 왕. 게임 설정상 최종 보스.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존재는 패왕 루파스.[103][104] 베네트나쉬를 제외한 7영웅과 싸워 승리하고, 그들에게 패자의 낙인이라는 저주를 걸어 인류의 전력을 대폭 약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마신족들의 왕이면서, 인류와 마신족이 전쟁을 치르는 것에 대해 딱히 따지지도, 관여하지도 않는다. 용사의 소식을 전해듣고 레바틴으로 향하던 루파스에게로 찾아가 잠시동안 겨루게 되지만, 루파스의 힘이 전성기에 한참 못 미친다는 것을 깨닫고 여신의 시나리오라는 떡밥을 뿌리면서 세계의 힌트를 어느 정도 알려준다. 여신 애로비너스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듯하다.[105] 상당한 자식바보에[106], 은근히 로맨티시스트이다. 12성천의 일각, 쌍둥이의 한 명인 폴룩스에게 마음이 있다.[107][108] 전투력에서는 패왕 루파스 마팔과 흡혈희 베네트나쉬의 뒤를 이어 세번째로 레벨 한계 돌파라는 위업을 이룩한 미드가르드 출신 보스캐 3강의 하나. 특히 여신이 설정한 진퉁 보스캐 사양이라 동렙에서는 루파스나 베네트나쉬보다도 오히려 높은 스펙을 지닌다. 작중에서 언급되기로는 레벨 1000 시절에 이미 한계돌파로 레벨 1500에 도달했던 베네트나쉬보다 강했다고 나올 정도이며, 실제로 전적을 보면 레벨 100이던 시절에 12성천의 카스토르가 지휘하는 동격의 레벨 1000급의 영령이 수십, 수백체 포함된 아르고나우타이를 격파하거나 레벨 1000에 이른 7영웅의 6명의 협공을 역관광시켜 되려 쓰러뜨렸다. 이것도 한계돌파 이전의 전적이며 루파스 마팔과의 전투에서 레벨 1000의 벽을 돌파해 1500에 도달해서 더 강해졌다. 하지만 결국 루파스 마팔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으며 이조차도 3체분의 5대룡의 힘을 흡수해 한층 루파스가 강화되면서 더 벌어졌다. 또한 화룡과의 전투에서 재각성하고 화룡의 힘도 흡수한 베네트나쉬도 레벨 2700에 가까운 힘을 가지게 되면서 미드가르드 2위의 입지도 위태로운 상태. 미르가드르 대륙 전체에서 3위 안에는 드는 강함을 지닌건 이론의 여지가 없으며 실제로 12성천도 전부 놔두고 간 루파스 마팔이 베네트나쉬와 함께 애로비너스와의 최종 결전에 데려간 인물이다.
- '마신왕의 아들' 테라
마신왕의 아들이자 7요를 결성한 장본인. 마신족인데도 어쩐지 용사 같은 외양과 성격을 가졌으며[109] 루나와 메르쿠리우스와는 소꿉친구 사이이다. 루나를 좋아하고 있다.[110][111] 마신족들 사이에서도 얼마 없는 레벨 1000의 강자이고, HP에 한해서는 33만의 루파스보다도 높은 대보스급 수준.[112] 사실 테라는 마신족의 이레귤러이다.[113]
원작 엔딩에서 루나와 결혼식을 치른다.
- 7요
마신족을 이끄는 7명의 장군격 되는 자들의 칭호. 현 시점에서 80년 전에 발족한 최고간부집단이라고 하며, 마신왕의 아들인 테라가 결성했다. 마신왕과 테라를 제외하고는 마신족 최고 실력자들이다...라고는 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기껏해봤자 300 레벨 정도의 수준으로, 루파스 입장에선 잔챙이들의 모임이다.[114] 이것은 인류와 마신족 간의 전쟁에서 마신족 역시 많은 피해를 입어 높은 레벨의 실력자들이 대부분 죽었기 때문.[115] - '불'의 마르스
바보.7요 중 하나로, 불속성, 정확히는 열을 다루는 마신족. 아리에스를 꼬드겨서 레비아를 괴멸시켜 약화, 마신족들이 침략하기 유리하게 계략을 꾸몄지만, 갑자기 나타난 루파스에 의해 실패로 돌아간다. 루파스와의 대면에서 중2병 캐릭터인양 열심히 루절주절대면서 빠른 속도로 루파스를 교란시켜서 치려고 했지만 그런 건 없었다.[116] 날아가면서 자신이 상대하던 자가 루파스 마팔이라는 것을 깨닫게되면서 경악한다. 이후 산 반대편으로 날아가 쓰러져 있다가 중상을 입은 몸을 끌며 마신족에서 그분(마신왕)이 유일무일하게 두려워한 루파스가 돌아왔다고 절망. 그는 과거에 루파스가 전성기 시절 활동했던 시기에 전투를 숨어서 봐서 그녀의 무서움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다. 악몽이라며 절망하는 사이 눈앞에 나타난 디나에 의해 제거당한다. 나중에 작가가 적은 스펙을 보면 의외로 강하다. 단지 상대를 잘못 만났을 뿐으로 용사 파티라면 순식간에 괴멸이고[117], 약체화된 7영웅이라면 어느 정도 선전이 가능하다.[118]
원작 엔딩에 부활하지 못했는데 후술된 류피테르와는 달리 폴룩스가 아무리 노력해도 영웅으로 인식할수 없어서 부활 불가능.[119] - '목'의 유피테르
[120]
7요 중 하나로, 나무속성을 관장하는 마신족으로 특기는 바람. 7요 중에서도 발군의 회피력과 기동력을 가졌다. 메라크의 나라, 갈라르호른에 신분을 속이고 암약하여, 내전을 부추긴 장본인. 그러나 베누스의 간계에 걸려들어, 그것을 리브라에게 들키게 되고, 계속 도망치다가 결국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살해당한다.[121][122] 이후 원작 엔딩에서도 아르고나우타이로 부활시키려고 했으나 영혼이 환생도주해버린 관계로 부활하지 않는다.[123] - '달'의 루나
7요 중 하나로, 달속성을 관장하는 은밀성과 교란기에 특화된 마신족. 사실 마신왕의 아들인 테라와, 같은 7요인 메르쿠리우스와도 소꿉친구이며, 테라를 남몰래 연모하고 있다. - '수'의 메르쿠리우스
7요 중 하나로, 물속성을 관장하는 마신족. 테라와 루나와는 소꿉친구이다. 사실 루나를 연모하고 있었지만 루나는 테라를 좋아했고, 메르쿠리우스가 자기한테 마음이 있다는 사실도 알아채지 못한다. 결국 자신의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끝끝내 사망하게 되는 비운의 사내.
최종 결전이 끝난 후 아르고나우타이로 부활했다. 마르스와는 달리 그의 최후를 들은 풀룩스가 영웅으로 인식할수 있었다. 그리고 자기랑 똑같은 방식으로 실연당한 사투르누스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술친구가 되고 10년 뒤에 결혼한다. 어찌어찌 해피 엔딩? - '토'의 사투르누스
7요 중 하나로, 흙속성을 담당하는 마신족. 7영웅 페크다 포지션과 같은 비중없는 공기캐릭터의 입지.결국 완결 때까지 일러스트 한 장도 나오지 않는다마지막까지 마신왕의 곁에서 싸운다.
사실 마신왕 오름을 연모하고 있었지만, 오름은 폴룩스를 좋아하고 있었기에 고백도 못하고 실연당했다. 그리고 똑같은 이유로 실연당한 메르크리우스와 같이 술 마시며 한탄하다가 10년 뒤 메르크리우스와 결혼에 골인. 같은 이유로 실연당한 이들끼리 의기투합이라도 한 듯. - '일'의 솔
7요의 리더이자 가장 뒤늦게 나타난 7요 중 한 명. 사실 그의 정체는...[124][125] - '금'의 베누스
7요 중 하나로, 금속성을 담당하는 존재. 사실 그녀의 정체는...[126] - 플루토
레벨 420의 마신족으로 아쿠에리어스가 화룡을 봉인하고 있던곳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신의 도시를 만들어 다스리고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자신의 도시를 다스리는것에 집착해서 테라의 권유를 거절했는데 진실은 200년전의 생존자로마르스와는 달리,루파스의 죽음을 믿지 않았기에 거절하고 있었던것. 그가 다스리는 도시는 지구의 문명대국을 연상시키는 고층 건물이 늘어선 거대한 도시였으나 아쿠에리어스의 부탁을 받은 아리에스, 칼키노스, 스콜피우스 등의 습격을 받아서 초토화된다. 본인은 그걸 보면서 루파스의 부활을 깨닫고마르스 따위완 다르게담담하게 최후를 맞이한다.
7. 기타 인물
- 애로비너스[127]
게임 설정상 본소설 세계(엑스게이트 온라인)을 창조했다는 창조신이자 유일신겸 삼류각본가. 세간에서는 자애의 여신이라 불린다.[128] 루파스가 꾼 꿈의 어릴적 회상을 보면 검은색 날개 때문에 차별을 받아온 어린 시절 경험한 불함리함을 만든 이 여신을 증오하고 있다.[129][130]
일단 세계를 주관하는 신답게 세계관 최강자라 해도 손색이 없다.[131][132] 진심으로 힘을 내면 우주 따윈 부서지는 걸 넘어서 여신의 능력에 사용되는 동력원이 되어버린다. 힘을 수치화하면 숫자가 우주를 한바퀴 돌고도 남는 길이가 될 정도. 이것도 진심인 상태조차 아니다. 또한 신이면서도 의외로 작중 일어나는 일들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하고 또 개입할 때도 본인이 직접 개입하지 못하고 다른 이를 세뇌하거나 빙의하는 방식으로만 개입하는데, 이것도 본인이 너무 강하고 거대하기 때문. 여신의 입장에서는 미드가르드를 본다=모래알 하나를 보는 것과 진배없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파악하거나 사람을 감시하는 건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야 할 레벨이라고.[133] 직접 개입하지 못하는 것도 여신 본인이 직접 손을 쓰려 했다간 강림하는 순간 우주가 박살이 나기 때문이다.[134]
하지만 이런 힘에 비해 머리가 압도적으로 아쉬운 캐릭터. 작가도, 팬들도, 자기 직속 부하들도, 심지어 여신 본인의 인격과 기억과 사고회로를 완전히 똑같이 이어받은 본인의 아바타마저도 바보라고 깐다. 완결 이후의 후일담에서도 그 유감스러운 머리를 아낌없이 발휘(?)한다. 마물 멜론을 수확하러 온 일행이 고전하자 쓸데없이 멜론을 우주로 보낸 후 여명의 명성을 쏟아부어 합산 2000억에 달하는 대미지를 박아버린다든가[135], 지구 일본의 스마트폰 가챠게임에 빠져 100만 엔을 꼴아박고 폰을 압수당한다든가... 또는 환생하려는 영혼에게 치트를 부여해주고 있는데 꽝치트[136]를 준다던가.....
- 5대룡
불, 땅, 나무, 태양, 달의 5대 속성을 관장하는 용. 여신의 변덕으로 이들이 깨워서 간단히 산책시키기만 해도 미드가르드가 멸망한다고 일컬어질 정도로 거대하고 강력한 존재들이며, 여신 본인이 직접 나서는 걸 제외하면 여신 최강의 카드이다.[137]
각 속성의 상징과도 같은 이들이다 보니, 성격도 속성을 대표하는 느낌이 있다. SP는 아예 무한대로 표시되어있다.[138]
전승에 의하면 세계가 위기에 처할 때 깨어난다고 한다. 루파스 일행들은 전승을 이렇게 해석한다. '세계가 자신(에로비너스)의 입지에 맞이 않을 경우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이 아닌가.'라고. - 화룡
불을 관장하는 용. 최종결전에서 베네트나쉬에게 실컷 두들겨맞고는 뜬금없이 그녀에게 홀딱 반하더니 혼자 주절주절 지껄이는 등 나사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화 속성 대표라 그런지 루파스를 향한 사랑에 미친 스콜피우스와 혓바닥을 쉼없이 놀리는 마르스를 빼다박은 모습.[139] 그래도 결혼과 아이를 망상하면서도 강요는 하지 않겠다면서 데이트부터 하자는 거 보면 스콜피우스보단 양식적이고, 마지막에 용들의 마나가 흩어져 모일 때도 화룡은 자기 멋대로 베네트나쉬에게 자기 마나를 올인했다. - 토룡
땅을 관장하는 용. 용들 중에선 가장 진중하고 용다운 성격이다. 아리에스를 비롯한 적들을 업신여기긴 하지만,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면 즉시 강력한 마법을 써서 제거하는 데에 주저가 없다. 다만 너무 용다운 성격(=패배와 역경을 모르는 성격)이라 자신이나 다른 용이 불리해지면 멘탈이 불안해진다. 속성은 땅이지만 바위 같은 걸 쓰기보단 주로 중력을 이용한 능력을 쓴다. 작가의 차기작 주인공인 메르세데스가 대지 속성을 달고 중력마법을 쓰는 걸 보면 작가가 땅 속성의 궁극을 중력으로 여기는 듯. - 목룡
나무를 관장하는 용. 명석하고 진중한 쌍자궁 남매와 달리 이쪽은 얄미운 말투로 도발하고 몸을 휘휘 흔들면서 메롱을 시전하는 등 매우 경망스러운 노인네 이미지다. 그래도 다른 용들과 달리 자신의 적들을 걱정하고 여신에게 귀의하여 생존을 권하는 등 쌍자궁 남매의 본체답게 근본은 인자한 캐릭터. 애초에 쌍자궁 남매와 싸울 때도 죽일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봐주면서 싸웠다. - 일룡(천룡)
태양을 관장하는 용. 원래는 일룡이지만 일(태양)은 화룡이랑 겹친다면서 천룡이라고 자칭한다. 상당한 전투광이지만, 패배하고 나면 자신을 패배시킨 자들을 강자로 인정하고 호쾌하게 축복하는 성격. 루파스는 이를 보고 200년 전의 결전에서 패하면서 자기가 남긴 말을 떠올리고 묘하게 납득한다.[140] - 월룡
달을 관장하는 용. 정체는...
- 이형의 신
스키즈브라즈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심해 깊은 곳에 있는 이형의 재앙의 신. 어떤 의미로 아이고케로스나 루파스와 비슷한 버그로 탄생한 존재. 심해 깊은곳에 존재한다는 것이나 수많은 촉수를 지니고 있다는 점. 스키즈브라즈닐에서 심해로 추방된 죄인들을 자신과 동류의 「깊은 자」들로 만든다는 점이나 고유 스킬로 재앙의 신이 부르는 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물의 신이면서 대량의 바다물로 차단된다는 것에서 크툴루가 모티브인 걸로 추정된다. 결국 피스케스의 부탁을 받은 다른 12성천에 의해 토벌되다가 전력을 드러낸 아이고케로스의 진심 공격으로 우주 저 멀리로 추방된다. 그렇게 추방된 결과 어찌어찌 떠돌다가 용사 세이의 본래 세계에까지 흘러 드는데... 서로에게서 파워 인플레의 세계미드가르드의 냄새를 느끼고는 서로 못본 걸로 치는 어른의 대응을 한 뒤 등장이 없다.
- 블러드
10000년 전에 존재한 흡혈귀의 시조이며 당시 최강이었던 진조. 하지만 부활 했을때는 이미 잊혀진지 오래라 당시에는 부활의 예언을 남겨뒀긴 이미 기억속에서 사라진 존재라 그가 부활하는 관은 아무도 찾지 않는 묻혀진 상태였다. 이후 만나는 상대들이 전부 너무 안좋아서 현재의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동네북 마냥 얻어터진다. 미리 생명을 스톡해두어 죽어도 부활할수 있는 라이프 스톡이라는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과거 요정공주에게 패한뒤 만년의 세월을 투자해서 66666의 스톡을 모았다. 그러나 처음 상대한게 베네트나쉬[141], 이후 폴룩스에게 도전했으나 루파스 마팔의 탓으로 레벨 1000의 바겐 세일이 되어버린 아르고나우타이의 군세와 목룡의 힘을 이어받고 강해진 폴룩스에게 기세가 죽고 적전도주하면서 절반 이상의 스톡을 날려먹었다. 이후에도 운없게도 마주치는 인물마다 패도 13성천의 멤버들이라 다시 스톡을 날려먹으며 개그맨처럼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최후로는 루파스와 애로비너스를 동시에 만난 결과 마음이 복구 불가능으로 망가지고 자존심은 폭산해 스스로를 쿠소 쟈코라고 칭하며 관속에 틀어박혀서 두문불출 한다. 그래도 아주 약한건 아닌게 솔, 루나[142], 디나의 3인을 제외한 다른 7요의 잔챙이 4인을 동시에 상대해도 선전할수 있다고 한다. 다만 과거에 카스토르에게 1:1로 패배했다고 하며, 본편 시점에서 강화된 아르고나우타이의 레벨 1000 영웅들은 한사람 한사람이 블러드를 몇번이고 죽일 수 있다고 하므로 레벨 1000에는 미치지 못한다. 다만 부활 시점이 좀더 앞의 과거라면 7요 이상으로 인류의 위협이라 칭해지거나, 모험 당시의 루파스와 7영웅에게 강적으로 남거나 혹은 12성천의 일원이 될 가능성도 있었다고 하므로 대충 500 ~ 800정도의 레벨로 추정된다. 이 레벨이면 베네트나쉬가 루파스 마팔을 만나기 전과 비슷한 정도이며 일단 대륙 하나의 마물을 전멸시키는 수준의 재해다.
[1] 루하스로도 읽을 수 있다.[2] 천익족은 외모를 날개 색으로 구분해서 흰 날개를 지닌 것을 잘생긴 것으로 보지만, 루파스는 검은 날개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천익족도 다들 인정할 정도로 미인이라고 한다.[3] 이 뻘짓은 신나게 삽질을 한 끝에 디나에게 "이제 평화로워진 이 세계에서 그 필살기를 누구한테 쓰려고요?"라는 태클을 받고 끝났다(...). 덤으로 이 필살기 소동은 원래는 '부하들은 다 고유능력이 있는데 나만 없다'라는 발상하에 고유능력을 개발해보려는 시도에서 출발했는데, 정작 루파스 본인에겐 엄연히 황금 사과라는 고유능력이 있으나 본인이 까맣게 잊고 있는 것뿐이다(...).[4] 최종전에서는 용사 세이가 거절한 여신의 힘을 가로채 흡수하는 것으로 레벨 5000을 돌파해 거의 5100에 근접했으며 이 단계에서는 여신도 아바타를 통해서는 이기지 못하고 본체가 나서야 한다. 작중에서 언급되기를 루파스 마팔의 풀파워 + 5대룡 3체분의 힘. 이는 여신 애로비너스가 자신의 수족인 5대룡의 힘을 수거해 용사 세이에게 몰아주려고 했기 때문이다. 3체분인 이유는 여신을 배반한 월룡과 베네트나쉬에게 패배해 이미 소멸한 화룡은 제외되었기 때문.[5] 하지만 의식이 있는 자들을 이동시킬 경우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물체 한정으로만 쓰인다.[6] 단순히 루파스가 이기는 것은 가능했다. 그러나 12성천 등 최고 심복 몇몇을 제외한 미드가르드 전체가 등을 돌리는 상황에서 이긴다는 건 부하들과 왕국을 자기 손으로 박살낸다는 의미였고, 이는 결국 왕으로서 루파스의 패배를 의미했다. 게다가 여신이 조작했다고는 해도, 없던 적대감을 만든 게 아니라 그들이 은연중에 루파스에게 품고 있던 불만시기나 질투심과 같은것들을 극대화시킨 것이었기에, 결국 이는 동료들의 불만을 알아채지 못하고 혼자 독주한 루파스의 실책이었다. 또 설령 이긴다고 해도 격전을 펼치다 보면 충직한 12성천 중에 희생이 나올 수 있었다. 때문에 루파스는 12성천을 희생시키지 않고, 미드가르드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조속한 패배를 꾸미고 대신 패배 이후 여신에게 반격할 작전을 구상한다.[7] 2017년 즈음. 루파스의 아바타가 루파스에게 복제됐을 때 지구의 연도는 2023년이다.[8] 물론 사고구조가 동일해도 작중 등장인물 전원에 작가, 독자들까지 바보라고 까는 애로비너스와 달리 디나는 아주 유능하다.[9] 명목상 지배자는 루파스지만, 루파스는 내정에 있어선 애로비너스나 다름없는 무능한 군주라서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현대 지구의 영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들처럼 상징적 군주. 그리고 신나게 놀아제끼면서 그 뒷감당을 하는 디나만 죽어나가고 있다[10] 이 기능은 바르고의 특정 음성에 반응해 발동된다.[11] 황도 12궁을 모티브로 삼고 있어 루파스의 12성천들은 각각의 별자리에 대응되는 몬스터나 그에 관련된 소재로 이루어진 사역마들이다. 실제로 아리에스는 양이고 리브라는 천칭을 소재로 삼고 있다. 또한 12성천의 고유 스킬들은 대부분 각 별자리의 소속 별 이름을 따왔다. 실은 12성천 이외에도 루파스의 부하 마물들은 대부분 88성좌에 대응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12] 다만 테이밍으로 길들인 몬스터 출신들은 레벨 800 제한에 걸려있다.[13] 정확히는 단 한 마리밖에 없는 무지개색 양.[14] 의외로 루파스도 선천적으로는 약자였다. 작중 레벨 상한인 1000에 도달한 자들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레벨을 타고났거나, 혹은 선천적인 강함에 더해 재능을 타고나서 후천적으로 레벨 1000까지 도달할 수 있는 자들뿐이었다. 그러나 루파스는 그저 차별받는 약자에 불과했으나 본인의 재능과 노력, 그리고 황금 사과라는 치트 수단으로 원래라면 레벨 1000에 도달할 리 없는 자가 1000을 찍고도 더욱 초월한 케이스.[15] 그러나 루파스의 언급으로는 12성천 전투요원 중에서 하위 부류에 속한다고 한다.[16] 정확히는 상한을 10배인 99만 9999까지 확장한다. 작중 레벨 1000인 존재들조차도 HP의 절반이 99만보다 낮기에 실질적으로 풀 대미지가 박히는 것.[17] 다만 칼키노스의 저 스킬의 발동 조건은 칼키노스가 행동불능이 될 것이다. 즉 루파스가 한계돌파로 레벨 상한을 뚫는다 + 칼키노스가 행동불능된다는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만 발동할 수 있는 까다로운 콤보. 성능에 걸맞은 페널티라 볼 수 있다.[18] 작중에선 레온을 더 강하다고 띄우긴 하지만, 레온은 높은 HP와 기술없이 힘으로 밀어붙이는 뇌근육 전위타입이라 의외로 무적인 건 아니라고. 후에는 레온을 제치고 염소, 제미니와 함께 12성천 3최강으로 거듭나게 된다.[19] 골렘이 본래 도달할 수 있는 최고 레벨[20] 창조신 애로비너스가 있는 신역을 지키는 문지기(초고난이도 던전).[21] 루파스가 생전에 사용하던 무기나 수집하던 것들[22] 일본어 번역 때문에 한국에서는 즈벤 엘 게누비, 즈벤 에스 카마리라는 잘못된 명칭이 퍼져 있는데, 올바른 명칭은 주벤엘게누비와 주벤에샤마리다. 천칭자리의 알파성과 베타성 이름을 따왔다.[23] 리브라의 전투 스타일은 고속 기동으로 접근해 피할 수 없는 공격을 때려박는 것인지라 사실상 전위처럼 싸우긴 하지만, 기본 포지션은 엄연한 후위 딜러다. 명중률과 공포심을 위해 일부러 거리를 좁히는 것.[24] 항상 루파스를 "님"이라고 존칭 붙이는 다른 12성천과는 달리, 타우루스가 루파스를 부를 땐 경칭을 생략하며 친근하게 대한다. 하지만 이걸 본 남학생 인격의 루파스는 타우루스에 대한 기억이 없던 터라 레온과 같이 루파스에게 반항하는 쪽의 유형이라고 착각해 버린다.[25] 그 잠재성이 워낙 대단해서, 작중 후반부에 이르러선 레온을 능가하고 12성 중에서도 최강 후보 중 한 사람이 되었다.[26] 실은 마신족은 여신이 인류를 괴롭히기 위해 만든 피조물이며, 헬헤임의 주민들은 존재 자체가 여신이 의도해서 만든 게 아니기 때문. 즉 여신의 힘에서 태어나지 않은 헬헤임의 주민이야말로 진짜 악마인 것이며 데몬 로드인 아이고케로스는 여신 입장에서 특대 버그다. 악마들 빼고도 또한 이러한 버그 존재는 극소수지만 더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주인공인 루파스다.[27] 정확히는 단순히 망가져서 웃기는 게 아니라 바보짓으로 엄청난 민폐를 끼치고 루파스에게 까이는 형식. 충성심 높고 의욕 만땅에다 상술했듯 엄청나게 강한 녀석인데 하필 바보라 사고를 거하게 친다...[28] 마신족과 같이 여신이 마나로 빚어낸 존재이다. 여신은 피스케스를 자신의 대행자로 삼으려고 했지만, 인류에 대한 견해 차이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인 여신을 이반하고, 물고기로 모습을 바꿔 바다로 도망쳤다고 한다.[29] 사실 여신의 카드중 하나로 특정 종족이 너무 번성한다던지 하는 상황에서 등장시켜서 대상을 죽여대서 숫자를 줄이는 식으로 움직였다. 그러나 다나 관련해서 출생정보를 지우기 위해 움직였다가 루파스에 의해 제압되었다.[30] 200년 전 루파스를 잃고 인류를 증오하게 된 스콜피우스는 그 후 과거 7영웅들처럼 여신에게 정신 유도를 받아 인류를 공격하였다. 정신지배를 안 받았어도 했겠지만[31] 리브라는 대놓고 칼키노스를 휘둘러서 인간방패로 썼다(...).심지어 같은 패도 12성천들과의 대결에서도 상성상 지는 게 더 많다. 1:1 기준 칼키노스가 확실하게 지는 이들만 해도 아리에스, 리브라, 아이고케로스, 스콜피우스, 카스토르/폴룩스, 사지타리우스가 있고, 전투 스타일상 유리한 레온에게도 스테이터스 차이로 1:1은 진다. 나머지 중에서도 그나마 이길 가능성이 있는 건 타우루스 정도밖에 없다. 물론 역할 자체가 파티의 탱커이지 1:1로 적을 때려눕히는 게 아니긴 하지만.[32] 식당을 운영한 이유는 루파스 부활을 믿으며 때를 기다리다가 자신이 직접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으기보다는 아예 정보가 모이는 곳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차린 건데, 하필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브루트갱에 차려서 다나와 다른 동료들이 그에 대해 바보라고 평했다. 다만 마냥 멍청한 건 아닌데, 이렇게 칼키노스가 차린 식당 '킹크랩'의 분점은 모든 나라에 퍼져 있으며 그만큼 평범하게 왕래가 잦은 곳도 있다. 게다가 그 식당들 모두 권리를 준 분점이 아니라 칼키노스 본인이 차렸다가 떠나면서 남긴 체인점이니 본인으로서는 조금 억울한 면도 있다. 물론 어찌 됐든 간에 브루트갱에 킹크랩을 차린 것 자체가 바보짓은 맞다(...).[33] 오랜만에 재회한 루파스에게 그야말로 아주 느끼한 작업멘트나 다름 없는 찬양을 해댔다.[34] 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 영어는 과거 여신이 소환한 지구인이 퍼뜨린 것이다. 한때 여신은 용사는 단순히 전투력이 강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구에서 '강한 사람'을 소환했는데, 그렇게 불려온 사람이 미국의 복싱 챔피언 흑인(...)이었고 이 사람이 영어를 퍼뜨렸다.[35] 덤으로 루파스 본인은 그저 버릇 나쁜 고양이와 동렬로 취급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복속되었을 때도 루파스에게 덤비는 게 묵인되어 있다. 루파스 본인이야 기르는 고양이가 할퀴었다 정도의 해프닝으로 여긴다.[36] 정체는 5대룡 중 하나인 목룡의 아바타이다. 다만 처음부터 강력한 본체가 따로 있다는 암시를 대놓고 뿌렸고, 폴룩스 본인이 시원스레 커밍아웃해버린 바람에 스포일러인지는 조금 애매한 레벨. 게다가 아바타 자체가 자신만의 자아를 확립하고 요정이 되었기에 목룡에게서 반쯤 독립되어 있다. 남매도 목룡도 모두 남매=목룡이 아니라 남매를 목룡의 자식으로 취급한다.[37] 이들은 나이로 따지면 루파스 일행 중 최연장자에 속한다.[38] 과거에 죽은 영걸을 불러들여 자기편으로 삼을 수 있는 규격외의 반칙스킬. 단, 폴룩스가 마음속 깊이 영웅이라고 인정한 자만을 현세에 불러들일 수 있다. 또한 영혼이 이미 환생해버린 자는 소환할수 없다. 그 조건만 충족한다면 레벨 1000의 영걸을 수십, 수백 이상 무난히 소환할 수 있다. 또한 소환한 영령들이 죽어도 무한적으로 소생까지 가능한 사기 스킬. 예전에는 레벨 1000의 영걸이 그렇게까지는 많지 않았지만 200년전 루파스 대두후에 나타났던 강자들이 포함된 결과 비정삭적으로 강화되었다.[39] 폴룩스 또한 다른 멤버와 마찬가지로 레벨은 800이지만, 강력무비한 아르고나우타이의 스킬과 맞바꾼 탓에 전투력이 한없이 낮다. 육체능력이라면 레벨 30대의 쟝보다 떨어진다고 하니, 능력적으로 보면 12성천 최강이지만 육체적으로 보면 12성천 최약이자 최대의 짐덩어리라는 아이러니한 위치. 다만 후일담 시점에서는 목룡의 후계자로 그 힘을 이어받아 알리오트 이상의 감함을 갖추었다.[40] 폴룩스는 "본체"의 힘을 경유하여 미드가르드라는 세계 그 자체에서 힘을 공급 받는 것이기에 SP가 무한에 가깝다. 따라서 아르고나우타이로 인한 SP 소비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이 특성 때문에 수많은 영령들을 무한하게 소환 가능하다. 단, 죽은 7영웅들은 소환할 수 없다고 하는데, 루파스를 배신한 그들을 영웅이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41] 지휘능력이 없는 그녀가 영령을 소환하고, 그 영령들을 카스토르가 지휘하여 연계공격을 펼쳐야만 비로소 아르고나우타이는 최대의 위력이 발휘된다. 즉, 아르고나우타이는 남매 중 어느 누가 빠져도 성립될 수 없는, 이른바 한 명이자 두 명의 스킬. 실제 아르고선 자체는 둘이 같이 사용해야 부를수 있다.[42] 여신의 시나리오에 따라 악역을 연기하는 오름을 퇴치하려는 무수한 용사들을 백업했으며 그 용사들이 파멸하는 모습을 오랜시간 동안 지켜본 탓에 깊은 죄악감을 가지고 있다.[43] 그러다가 수호룡의 죽음에 슬퍼하는 용사일행들 앞에 나타났고 소유하고 있던 암리타를 사용해서 부활시켜주는데 정작 본인은 회복하지 않은 상태였다.[44] 레벨 30대인 모험가 쟝보다 약하다고 한다.[45] 사실 말은 근성이지만, 팔테노스가 프리스트로서 밸붕급 사기캐임을 감안하면 천법의 영향도 있었을 듯.[46] 여담으로 천공왕 메라크와 친부녀 사이라는 본인도 몰랐던 뒷이야기가 있다.[47] 그래도 여전히 자신감이 없는데 그럴수밖에 없는게 숲에서 살때는 팔테노스와 이후 루파스 일행들과 같이 다녔으니 비교대상이.... 그래서 괴물들이 몰려있는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표현이 나온다.[48] 중급 이하 천법의 4중 중첩 시전이 가능. 다만 중급 이하라는 제한이 있어서 이거 쓰다 정작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천법을 못 쓸 수도 있기에 보통 프리스트 사이에선 저평가된다고 한다.[49] 천법의 제한조건을 없앤다. 포스 스타와 함께하면 포스 스타의 '중급 이하'라는 제한을 없애버려서 상급이든 오의급이든 마음껏 난사한다.[50] 물론 진지하게 따져보면 여신을 섬기던 처녀의 버프가 여신 본인의 버프를 이길 순 없었을 것이다.[51] 피안도의 통나무 밈의 패러디.[52] 기본적으로 공격스킬이지만 쏘자마자 본인이 화살을 잡는것으로 순간이동급의 이동스킬로도 사용한다.[53] 원작을 읽다보면 몇 없는 상식인 캐릭터 같지만, 이 인물, 인간 모습으로 변해도 바지를 입지 않는다. 원래 켄타우로스인지라 인간화를 해도 하반신만 변하고, 켄타우로스일 땐 당연히 하반신에 옷 같은 걸 입지 않으니 본인의 상식이 이상하게 정립된 듯.[54] 정확히는 '운 좋게 공격이 빗나가는' 회피로, 버프를 받은 대상에게 공격이 다가오면 이 공격의 궤도가 강제로 바뀌어 빗나간다. 럭키맨의 하위호환?[55] 패도 12성천이 황도12궁 모티브라면 이쪽은 북두칠성이 모티브. 7명 전원 북두칠성의 일곱 별 이름을 그대로 갖다 썼다. 베네트나쉬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알카이드의 다른 이름이 베네트나쉬다.[56] 패자의 낙인에 의한 너프를 받지 않은 베네트나쉬가 개입하면 대부분은 해결되겠지만, 아쉽게도 그녀의 기본 스탠스는 무관심인지라. 오히려 베네트는 루파스를 배신하고 일기토를 방해했던 나머지 6영웅을 증오했기 때문에 인류를 공격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그녀가 다스리는 묠니르의 위치가 인류생존권과 마신족 영역의 길목이라서 그녀 덕분에 마신족은 대대적으로 공격해오지 못하고 있으며, 과거 지금처럼 약체화되기 이전의 수많은 마신족의 강자들이 그녀를 공격했다가 전멸하는등, 존재 자체만으로 인류의 생존에 지대한 도움이 되고 있다.[57] 특히 이 중에선 그 루파스조차 라이벌로 인정하는 베네트나쉬가 있다. 그녀의 실력은 루파스와 마신왕까지 포함하더라도 미드가르드에서 최소 3위 안에는 드는 초강자. 실제 원작에서 여신에게 도전한 멤버는 루파스 마신왕 베네트나쉬 이 세명으로 시작해서 루파스 단독으로 최종전을 벌였다.[58] 다만 베네트나쉬는 7영웅으로서는 그들과 함께 행동한 적이 없다. 루파스와의 결전 당시에는 베네트나쉬와 루파스의 일기토에 다른 영웅이 끼어든 것 뿐이며, 마신왕과의 결전에서는 다른 영웅들을 무시하고 움직이지 않았으며 마신왕이 쳐들어왔을때 요격에 나선게 전부다. 그녀를 7영웅으로 분류해 다른이들과 한패로 취급하는건 어디까지나 인류측의 일방적인 행동이다. 다만 적극적으로 다른 영웅들에게 적대하지 않았으며 다른 7영웅들이 루파스 마팔을 배반하고 7영웅으로 불러지기 전에는 틱틱대면서도 대등한 동료로서 의식은 어느 정도 있었던 듯하다. 루파스 마팔을 토벌한 것으로 묶여진 7영웅에는 든 것이 자의는 아니지만 다른 영웅들과 동료는 맞았고 동료였던 시절에는 같이 행동한 적도 있는 것은 맞는 듯하다.[59] 사실 베네트나쉬를 제외한 다른 7영웅들처럼 여신에게 정신 유도를 당해 본의 아니게 루파스를 공격했고, 이 공격으로 루파스를 끝장냈을 때 알리오트의 눈에는 피눈물이 흐르고 있었을 정도로 참담한 몰골이었다고 한다.[60] 예전 루파스가 술자리에서 세계를 지배해 보이겠다고 말했다가, 너무 황당무계한 소리라며 만약 실현시킬 수만 있다면 코로 파스타를 먹겠다고 내기를 건 적이 있다. 그럴 일은 절대 없다고 생각하여 장난으로 걸었던 내기였겠지만, 루파스는 세계지배라는 허황된 꿈을 진짜로 이룩해내 버리고 말았다. 진짜 파스타를 코로 먹었는지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지만, 루파스의 뉘앙스나 동료들에게도 놀림거리가 되는 것을 보면 정말로 해버린 듯... 때문에 별명이 코파스타. 오히려 본명보다 느낌이 착착 감겨서 이름 대신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많다. 이 내기 하나로 죽고 나서도 우려먹는 작가의 드립(...) 때문에 독자들에게도 자주 놀림거리가 된다.[61] 베네트나쉬 제외.[62] 500레벨인 주제에 HP가 어지간한 12성을 웃도는 대보스급이며 덩치는 스벨국을 감쌀 정도로 크다. 상성상 유리하다지만 300레벨이나 차이나는 아리에스를 상대로 호각의 싸움을 한다.[63] 덧붙여서 리브라 열화 골렘을 몇기나 만들어 놨다.[64] 이것을 본 루파스는 기가 막혀서 미자르 혼자 미드가르드의 기술력과 상식을 완전히 무너트렸다고 경악했다.[65] 사실 미자르가 본격적으로 미치기 전, 자신의 인격을 복사해 이식한 골렘이 존재한다. 비록 사본이지만 정신유도와 후회로 찌들어 죽기 직전까지 미쳐가던 진짜 미자르보다, 사본인 골렘 미자르가 더 원본에 가깝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다고.[66] 사실 당연한게 이쪽은 루파스랑 같은 천익족이라 다른 영웅보다도 루파스랑 직접적으로 비교되었으며 메라크 본인 스스로 루파스 마팔의 삶과 자신의 삶을 대조하며 루파스에게 열등감과 동경을 같이 느끼며 비굴해지고 있었다. 게다가 다른 영웅과 힘을 합쳐 루파스를 쓰러뜨린 결과가 인류 전체의 위기, 마신왕에게 패배와 천익족의 긍지인 날개 한쪽의 영구상실, 천익족의 고향 상실[143], 천익족의 약체화와 차별 심화로 인한 내분 위기, 아내와 딸을 마신족에게 잃어버린 결과 등으로 돌아왔다. 7영웅들은 각자 나름대로 루파스 마팔을 배반한 대가를 치렀지만 그 안에서도 가장 많은 것을 잃어버린 셈.[67] 사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딸이 12성천에 새로 발탁된 처녀자리의 바르고였다.[68] 하지만 루파스를 잃고 미쳐버린 스콜피우스가 멸망시켜 버렸다.[69] 200년 간 봉인된 시간까지 포함한 나이.[70] 당시에 세계의 4강에 사자왕 레온, 용왕 라돈, 마신왕 오름과 함께 들어갔다. 문제는 이때가 베네트나쉬가 레벨 600에 도달하기 전이라는 것. 베네트나쉬가 레벨 600에 도달하고 얼마 안가서 용왕 라돈이 루파스 마팔에게 토벌당했으므로 4강으로 대립을 이뤘다는 이야기는 최소한 베네트나쉬가 레벨 600에 도달하기 이전이라는 소리다. 한편 다른 4강들을 보면 루파스 휘하에 들어갔던 시기에 약체화했고 패도 13성천에서 탈퇴하자 레벨 1000으로 돌아갔다는 서술이 있는 사자왕 레온과 그런 레온과 동격의 힘과 레벨을 가진다는 용왕 라돈, 애당초 레벨 1000이 통상 상태인 마신왕 오름이다. 즉, 마신왕은 예외로 쳐도 나머지 4강들은 레벨 1000에 도달한 괴물들이었는데 베네트나쉬는 레벨 600을 찍기 전인데도 이미 레벨 1000의 마물들과 대등한 위치에 서는게 가능한 힘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71] 베네트나쉬는 자신과 같은 뱀파이어 족들을 동류라고 생각하지 않고 미개한 원숭이를 보는 시선으로 봤다고 한다. 그만큼 모든 면에서 베네트나쉬와 그들 간의 격차가 심했던 것.[72] 너무도 강했기에 자기 이외의 모든 생명체는 하등생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경지에 이르렀을 정도.[73] 작가의 말에 따르면 베네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애증하는 인물은 루파스가 유일하다고 한다.[74] 루파스는 마나를 고착화시켜 '황금 사과'로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황금 사과가 엄청난 렙폭업 아이템이다. 200년 전의 영걸이나 다른 7영웅들도 루파스의 황금 사과를 먹고 강해진 것이었으며, 다르게 말하면 다들 루파스 덕분에 그렇게 강했던 것. 베네트나쉬는 이 편법을 이용하지 않고 혼자서의 힘만으로 기어코 레벨 1000에 도달했으며, 현재 시점에선 그 기세가 너무도 지나쳐 여신이 규정한 한계레벨 1000의 상한을 돌파해 레벨 1500까지 성장하기에 이른다. 대륙 전체의 생물을 근절시켰을 때의 베네트의 레벨이 600이었던 걸 감안하면, 이는 어찌 보면 루파스보다도 훨씬 대단한 업적(!!!)이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버그와 치트가 난무하는 게임 속에서 무과금에 손가락 컨트롤만으로 수천 명의 상위 플레이어 중 2손가락에 들어가는 탑급 플레이어가 된 셈. 루파스조차 자신의 치트능력을 최대한 이용해서 강해진 것에 반해, 베네트는 오직 정공법 하나만으로 치트를 적극 사용한 다른 영걸이나 7영웅들을 제치고 루파스와 나란히 설 정도까지 성장한 것. 때문에 루파스도 베네트나쉬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75] 본인 회상에 의하면 세계를 재패하는데 성공해 1강 통일시대를 이룬 루파스에게 본인이 건 조건대로 정정당당히 일기토를 신청했는데, 베네트가 개털리는 수준으로 압도당하고 남은 여력을 긁어모아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던 차에 나머지 7영웅이 튀어나오더니 난데없이 루파스 타도를 외치고 싸움에 끼어들어 결판이 흐지부지됐다고 한다. 거기다 루파스도 베네트와의 싸움에서 얕지 않은 상처를 입었던 터라 6명의 영웅에게 패배하게 된다. 즉, 루파스 봉인에 어쩌다보니 공헌을 한 건 맞지만 다른 6명과는 어떠한 협의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 그토록 고대해왔던 결착의 순간을 방해 받고 자신의 손으로 루파스를 죽이지 못했단 것에 엄청난 후회와 분노심에 사로잡힌다.[76] 다만 작중 전개에 따라 부활한 루파스와 꿈에 그리던 재전을 다시 하게 됐고, 200년 전과 똑같이 열세에 몰리자 여신이 영웅들에게 했던 것처럼 베네트에게 정신 지배를 시도하는데, 베네트는 역으로 "내 싸움에 끼어들지 말고 당장 꺼져라, 이 삼류각본가 년아."라고 대차게 여신에게 독설을 퍼붓고는 역사상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여신의 정신 지배를 자력으로 깨뜨려버린다. 동시에 이를 본 루파스와 여신은 경악. 루파스에 이르러선 베네트에 대한 환희와 경의감마저 느끼며 너야말로 나의 숙적에 어울리는 존재라고 진심을 담은 존경을 말하며 인정했다.[77] 물론 영웅들은 베네트에게 권유를 했지만, 베네트는 이를 전부 무시하고 관 속에 틀어박혔다.[78] 베네트는 레벨 1000일 당시에도 7영웅 최강이었다.[79] 이게 어느 정도냐면, 지금까지 고전이랄 고전은 하지 않은 루파스가 작중 처음으로 완전히 압도당했을 정도다. 심지어 싸움조차 성립이 안 될 만큼 루파스가 일방적으로 얻어 맞는다. 베네트와 싸우면서 전성기의 힘이 어느 정도 돌아온 루파스조차 그 정신나간 강함을 두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80] 게다가 200년 전에도 루파스를 제외한 인류 최강이었던 베네트나쉬인지라, 6영웅들과 같이 속죄를 위한 마신왕전에 참전했더라면 인류는 패배하지 않고 지금처럼 마신족들에게 시달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그 마신왕조차도 인정하는 편.[81] 그도 그럴 것이, 베네트나쉬의 관심은 오로지 루파스에게만 향해가며, 마신족이고 인류고 나발이고 그 이외에는 안중에도 없다는 식의 마인드이다. 작가의 말로는 마신왕이 바로 앞에 있고, 100m 떨어진 곳에 루파스가 있다면 마신왕을 무시하고 루파스에게 달려들 정도라고까지 하니, 루파스에 대한 애정(?)이 얼만큼 컸었는지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82]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마신족이 인간을 끝장내지 못한 최대의 공로자. 그녀와 그녀가 있는 묠니르의 위치가 마신족의 영역에서 인류 생존권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다. 거기에 당시 마신족의 정예현재의 칠요와의 비교도 안되는 강자 모임의 대군들이 베네트에게 한명에게 몰살당하기도 했다.[83] 사실 베네트나쉬가 진심으로 나선다면 레온 째로 세력 전체를 지워버릴 수 있겠지만, 루파스 외엔 딱히 흥미가 없었으므로 놈이 하고 싶은대로 하게 방치한 것. 마신왕조차 안중에도 없는 그녀는 루파스 말고는 경계의 대상으로도 삼지 않는다.[84] 여신이 정한 레벨 상한을 뚫어버리는 스킬. 루파스와 베네트는 상한을 뚫은 존재들이긴 하지만 평상시에도 그런 상태인 건 아니고, 평소엔 상한 1000에 걸려 있다가 스킬을 통해 일시적으로 한계를 돌파하는 것이다. 원래는 따로 스킬 이름이 없었는데, 루파스가 베네트나쉬와의 재전 후에 그녀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 큰곰자리의 알카이드의 다른 이름이 바로 베네트나쉬다.[85] 초 희귀한 재료들을 몇 개나 때려박아 만드는 회복약. 비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죽은 지 얼마 안 된 시체를 소생시키는 사기 아이템이다.[86] 용사 일행이 도시에서 나오자마자 마신왕과 루파스가 동시에 들이닥처 둘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다른 일행들은 저걸 우리가 도대체 어떻게 이길 수 있는거냐고 절규할 때 혼자 묵묵히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을 정도로 정신력은 강하다.[87] 이러한 면이 나중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른바 미스터 사탄 포지션. 사실 전형적인 발판역의 조연으로 등장하는 소환 용사처럼 보이는 최초인상과 다르게 작품이 진행될 수록 이세계물에 흔한 발판역 소환 용사의 클리셰를 반전시킨 듯한 행보를 보인다. 비록 마신왕의 개입이 있었다지만 소환되고 상당히 이른 시기부터 루파스 마팔이 진짜 악인지를 의심하며 먼저 대화를 시도해 봐야겠다고 결심해서 적대 플래그를 해소하고 여신인 애로비너스가 진정한 흑막이라는 진상에도 도달했기에 애로비너스가 루파스 마팔에 대항하기 위한 첨병으로 소환했지만 정작 단 한번도 애로비너스의 의도대로 움직인 적 없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심지어 그 루파스 마저도 한때는 애로비너스의 의도대로 봉인된 적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나름 대단한 위업.[88] 거의 엔딩까지 1, 2화 남았을 때, 레벨 55가 된 채로 지구에 귀환하게 되어 원래 꿈이었던 경찰관이 되었는데, 총알을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고, 애초에 총에 맞아봐야 아프다 정도밖에 감상을 못남기는, 거의 하늘을 날지 못하는 슈퍼맨 수준이 되어버렸다. 애당초 현실의 무기 대다수가 장난감 이상의 느낌을 주지 못한다.[89] 이후 애로비너스가 힘을 미끼로 유혹하나 그걸 뿌리친다.[90] 하지만 결국 끝까지 그걸 달라고 요청하는 일은 없었다.[91] 예를 들어서 레온이 지배하고 있는 켄타우르스 마을에 잠입하려고 변신 아이템을 마셨는데 어째서인지 이 인물만 원판에 하반신은 켄타우르스에 등에는 벌레 날개가 돋는다든가.[92] 같은 수인 이외에는 알아듣지 못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인간인 여기사만큼은 이걸 알아듣는다.[93] 사실 이 언어는 프리드리히 고향의 언어라는 것이 밝혀졌다.[94] 작가가 밝힌 바로는 레벨 300대의 칠요 4명을 동시에 상대할 수 있다. 검성이라도 레벨 100대인 정도로는 상대할 수준이 아닌 재해급 강자.[95] 얼마나 고릴라와 비슷하게 생긴 건지 작중에서 실제로 고릴라 수인으로 착각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사 본인은 내색은 하지 않지만 이 외모가 엄청난 콤플렉스다.[96] 그도 그럴 것이, 인류 기준으로 본인은 천재소녀이지만, 상대는 손날치기 하나로 수평선과 지평선 너머까지 양단해버리고, 펀치끼리의 충돌 여파로 행성 전체를 뒤흔드는 괴물 중의 괴물들이다. 지들 딴엔 이들을 잡겠다고 엄선한 파티였겠지만, 마신왕과 루파스의 진짜 힘도 모르고 범한 교만이었던 것. 인류가 이들에게 대항할 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먼저 깨달게 된다.[97] 왼쪽부터 닉, 쟝, 리햐르트, 슈우.[98] 등장당시 그들의 레벨은 어디까지나 당시 인류의 기준으로 볼때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만한 강자다. 단지 눈앞의 상대가 루파스와 다나. 후에 루파스들의 정체를 안 상태에서도 변함없는 태도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99] 루파스가 특대부메랑을 연성해서 머리에 박아넣고 싶어할 정도였다.[100] 루파스인 걸 들키지 않으려고 위장한 가명.[101] 사실 마신족은 여신이 마나를 써서 창조해낸 괴뢰 인형(NPC)이었다. 좀 더 정확히는 골렘 같은 것도 아니고, 마신족 자체가 인류를 향한 여신의 공격 마법 그 자체다. 물 마법이 마력으로 물을 생성했다가 효력이 다하면 물이 다시 마력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은 원리. 단 테라는 예외.[102] 풀네임은 요르문간드의 별명인 미드가르드오름.[103] 과거 베네트나쉬, 용왕, 사자왕과 같이 세계를 지배하는 4강의 일원이었는데, 루파스가 나타나더니 용왕을 죽이고 사자왕을 종속시키자 다른은 자신의 차례가 아닌지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한다.[104] 어느정도 냐면 복귀해서 기억을 되찾고 본래의 힘을 찾은 루파스 마팔과의 싸움에서 비장의 카드인 본체까지 동원해 싸우지만 자신의 본체보다 훨씬 거대한 외눈의 거인을 마법으로 간단히 만들거나 하는 모습에서 과거 마신왕 오름에게 도전한 용사들과 마신왕 오름 사이에 있던 격차가 곧 전성기 힘을 되찾은 루파스 마팔과 마신왕 오름의 현재의 격차라고 스스로 생각해버려 넘을 수 없는 힘의 격차에 절망하며 공포를 느끼는 심리 묘사가 대놓고 들어갔을 정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자신에게 덤빈 용사들도 자신을 상대로 이런 절망적인 싸움을 했다는 것에 깨달았으며, 과거에 자신에게 덤볐던 역대 용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싸움을 하기 위해 분발한 끝에 결국 공포를 넘는데 성공해 여신이 정한 레벨 한계를 돌파하고 1500의 영역에 베네트나쉬에 이어 두번째(루파스 포함 세번째)로 오르는데 성공했다.한마디로 극복하는 것으로 시스템 한계를 초월하는 버그가 일어날 정도의 공포와 절망을 느꼈다. 보스캐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넘기 위해 과거의 적들을 회상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마왕 용자 역전 세계[105] 사실 마신왕의 정체는 여신의 첨병인 5대룡 중 하나, 월룡이다. 오랫동안 여신의 시나리오대로 악역을 연기해왔다. 즉 종족적으로는 마신족과는 일절 상관이 없다. 마신족들의 이름이 로마 신화에서 따왔는데 마신왕만 북유럽 신화에서 따온 것도 이 때문인 듯.[106] 여신에게 반기를 들게 된 표면상의 이유는 여신의 시나리오를 연기하는데에 지쳤기 때문이지만,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아들이었다.[107] 사실 용사역을 배웅하고 상심하고 있을때 굳이 찾아와서 차를 같이 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은근히 어필하고 있었다.[108] 원작 엔딩에서 아들의 결혼식때 돌려서[144] 고백한다. 그리고 그걸 안 카스토르의 진심 전력[145]의 그러나 보는자 모두 오름에게 걸어서 내기가 되지 않는 도전을 받아 시원스럽게 물리친다.[109] 이러한 외견은 오름이 자신이 만약 용사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반영되어서 그러한 것이다. 또한 후반부에, 테라의 부하인 칠요 중에서 여신의 첨병이었던 솔이 본색을 드러내자 용사보다 더 용사다운 모습을 보여준다.[110] 즉 소꿉친구끼리의 삼각관계.[111] 애초에 7요 자체가 그저 평범한 마신족인 루나와 왕의 아들인 자신이 함께 하기위해 베누스의 사고유도에 넘어가서 만든 것이다.[112] 물론 HP가 높다고 더 강한 것은 아니며, 실제로 붙으면 루파스가 가지고 논다. HP의 우위가 승리로 이어질 때는 전투력이 호각이라 HP 소모 속도가 비슷할 때뿐이다. 테라 본인도 루파스를 보자마자 "아버지 이외가 저것과 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판단했다.[113] 테라는 마신족 중 유일하게 여신이 빚어낸 존재가 아니라, 마신왕이 직접 만든 존재이다. 물론 다른 마신족과 같이 마나인 점은 똑같지만, 마신족 특유의 청색의 피부나 안광이 세로로 찢어진 특징을 갖고 있지 않다. 오히려 용사 같은 외형인 탓에 오름은 여신의 명령으로 무수한 용사들 파멸시켜온 자신의 아이가 용사다운 걸 보면서 쓴 웃음을 지을 정도.[114] 일의 솔과 금의 베누스처럼 12성천보다 레벨이 높고 힘에서도 약체화 루파스나 12성천 멤버를 상대로 선전이 가능한 예외 멤버도 있다.물론 둘다 마신족이 아니고 각각 여신측과 루파스측에 2중으로 소속된 첩자라는건 넘어가자[115] 다만 이것은 인류 생존권 내부의 일이고 그 바깥의 영역에는 7요의 표면적인 수준을 능가하는 강자들이 아주 흔하게 존재하고 있다. 게임 같은데서 마왕성 부근으로 진행하면 적 중간 보스와 비슷한 레벨의 적이 잡몹으로 등장하는것과 비슷한 상황.[116] 원작과 코믹스에서 일러스트나 묘사 등으로도 잘 드러나있다. 루파스가 귀찮아 하는 표정으로 가볍게 어퍼컷하는 모습은 마치 사이타마와 같은 모습이다. 이는 원펀맨 패러디로 볼 수 있다.[117] 용사파티의 경우 개중 가장 강한 이가 레벨이 100 조금 넘는데 마르스의 레벨은 300이다.[118] 실제 7영웅의 경우 레벨은 500 이지만 걷질 못한다던지 날개 한개가 사라졌다든지 눈을 잃었다던지 같은 레벨 하락 이상의 전투력 저하가 있었기 때문에 마르스로도 충분히 해볼만한 상태다.[119] 다만 폴룩스를 조종하는 아호비너스의 경우 일단 소환이 가능하다.[120] 왼쪽이 본모습, 오른쪽이 인간으로 변장했을 때.[121] 이때의 묘사를 보면 리브라가 쫓아오는 게 공포 영화 뺨칠 정도의 연출. 유피테르를 단번에 죽이지 않고, 천천히 고통과 절망을 안겨주면서 추격한다. 작가왈 "아마 이 작품에서 가장 불쌍하게 죽은 녀석".[122] 웹연재판에서 작가의 말이 압권인데 "그만둬! 리브라의 추적능력으로 유피테르가 포획되면 잘 진행되던 내전이 엉망이 돼! 부탁해, 잡히지마 유피테르! 네가 지금 포획되면, 갈라르호른을 잡을 계획은 어떻게 되는 거야? HP는 아직 남아 있어. 여기를 견디면, 리브라로부터 도망칠 수 있어!" 다음화 유피테르 잡히다. 모두 포켓몬 Get이다!(...) 대놓고 죠노우치 죽다를 패러디했다.[123] "그 골렘의 공포를 잊어 새로운 인생을 선택하고 싶다."[124] 여신의 대행자이자 세계를 중재하는 5대룡의 일각, 천룡의 아바타이다.[125] 7요답지 않게 강함도 어마무시하다. 일반적으론 레벨 300대에 머무르는 7요이지만, 솔과 베누스 만큼은 예외로, 7요로선 상상하기도 어려울 만큼 더럽게 강하다. 솔은 그 12성천보다도 레벨이 높은 전성기의 7영웅이나 부활 당시 루파스, 베누스처럼 레벨이 1000이다. 특히 베누스 같은 후위지원형과는 다르게, 솔은 완벽한 전위형의 대보스급 캐릭터. 미드가르드의 억지력이자 12성천 최강인 사자왕 레온과 호각 이상으로 싸우고, 심지어 그 레온조차 밀어붙이는 강함을 과시한 인물. 굉장히 호전적인 성격이며, 실질적으로 마신왕의 아들인 테라조차도 능가하는 괴물. 즉 마신왕을 제외하면 마신족 내부에선 가장 강한 셈이다.[126] 그 정체는 마신족의 스파이로 잠입했던 디나였으며, 마신족을 내부 붕괴시키기 위해 행동하고 있었다.[127] 일본식 발음은 아로비너스이며, 팬들이나 작가나 아호비너스라고 부른다. 아호는 일본어로 바보라는 뜻.[128] 미드가르드를 창조한 신이지만 크툴루 신화급의 악신이기도 하다. 아니, 사실은 후자가 실체다. 세계에 일어난 모든 갈등과 전쟁의 원흉이다. 이 여신이란 작자는 아바타를 만들어 세상에 직간접적으로 사람들을 세뇌하여 전쟁과 혼란을 일으킨다. 마신족들도 다 그녀의 창조물로 인간을 상대하기 위해서 만든 적 캐릭터다. 7영웅들이 루파스를 배신한 것도 다 이 여신이 뒤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보내서 정신지배, 최면 같은 세뇌를 한 것이다. 12성천들 중에 하나인 스콜피우스가 루파스의 적으로서 능력이 올라간 것도 다 이 여신이 한 짓이다.[129] 작중에서 루파스의 힘이 전성기 시절에 비해 많이 약해졌다고 하는데 그 원인이 이 여신이 한 짓이라고 한다. 이 여신의 사악하고 추악한 실체를 알고 있는 극소수는 이 신을 뿌리깊게 증오한다. 여신의 첨병 중 인류사에 깊게 관여한 무리들은 특히나 여신을 미워할 정도. 사실은 아주 중대한 비밀이 있지만 최종결말과 연관되기 때문에 적지 않는다. 그런데도 모든 것의 원흉이며 악신인 건 변하지 않는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성향만 따지면 오히려 악신이 아니라 선신이지만,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지적하고 브레이크를 걸어줄 사람이 전혀 없어서 잘못된 길을 가는 것도 깨닫지 못한 채 수억 년을 폭주한 결과 터무니없는 일이 된 것이다.[130] 아이러니하게도 애로비너스 또한 여신이 되기 이전에는 평범한 주변과 달리 자신만 '이질적인 특별'인 것에 고통받은 끝에 자신과 세계를 그렇게 만든 신을 원망한 과거를 지니고 있다. 결국 자신을 괴롭힌 원흉으로 지목한 신에게 반역을 시도해 기어코 쓰러뜨린 것까지 루파스 마팔과 동일하다.[131] 원래부터 신적존재는 아니며 애로비너스 자체가 루파스 마팔처럼 세계의 버그 비스무리한 존재였던걸로 보인다. 애로비너스가 존재하기 이전에 우주를 창조한 신적 존재는 따로 있었지만 애로비너스가 능력을 각성한 뒤에 세계는 평범한데 자기 혼자만 특수해서 이질적인 것에 고통받은 끝에 원흉으로 신을 지목하고 우주의 중심에서 그런 존재를 발견해서 도전해보면 간단히 박살내버렸다고. 외전편의 묘사로는 신이 애로비너스에게 우주 스케일의 공격을 퍼부었지만 애로비너스는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고 오히려 고작 그 정도냐면서 순수하게 실망하고 손가락으로 머리를 터뜨려 마치 벌레 잡듯이 신을 소멸시켰다고 한다. 이걸 보면 오히려 애로비너스는 신에게 반역한 버그 출신이라는 점에서 루파스 마팔의 동류이자 대선배격인 셈. 다만 루파스는 어디까지나 세계의 시스템에 종속된 존재가 한계를 초월하는 힘을 내외적으로 흡수했던 것인 반면, 애로비너스는 날 때부터 이미 신적인 존재였으며 선대 신을 처치하고 신의 자리를 차지했을 때도 딱히 더 강해졌다는 묘사가 없다.[132] 그 후 자신이 소멸시킨 신을 대신해 세계를 주관하게 되었지만 능력은 본래의 신을 초월한 애로비너스라도 어째서인지 생명을 무에서 창조하는 것만은 불가능했는지 기존의 세계에 존재하는 생명체를 다른 세계에 이주시켜 진화 방향을 조절하는 식으로 세계의 생명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여신이 만든 세계는 다양한 신화가 뒤죽박죽이며 사람의 상상의 산물 이상의 것은 없다고 한다. 루파스의 평가로는 진정한 미지는 만들 수 없고 여기저기서 가져온걸 누더기처럼 기워 짜집기 하는게 한계인 3류 작가.[133] 그래서인지 상대의 힘을 제대로 측정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플룩스를 지배해서 루파스를 공격했을때 기존 아르고나우타이의 군대가 모두 막히자 비장의 수라면서 소환한 것이 태초의 인간이라는 이름의 원시인, 옛날에 불러들였던 흑인 복서, 7요의 마르스 같은 것들을 소환해서 루파스를 상대하게 한다.[134] 이 때문에 여신은 자신의 아바타를 매개로 힘을 직접 행사하는게 한계다. 작중에서는 용사 세이가 애로비너스의 유혹을 뿌리치면서 무산되었던 마나를 루파스가 가로채 흡수하고 레벨이 5000을 돌파해버리자 여신의 아바타를 대행해서는 상대할 수 없게되었으며, 여신 본체에 비하면 한참 약한 루파스에게 사실상 손을 쓰지 못하게 되어서 아예 우주 째로 폐기해버리는 결정을 해버렸다.[135] 이 멜론의 체력은 18000이었다. 사냥이 아니라 수확하러 왔을 뿐인데 오버킬로 소멸시켜버린 것.[136] 마력SSS를 달라고 했더니 최고가 A인 곳에 환생시켜서 랭크미만의 잡어가 된다거나, 마력이 너무 낮아서 1%의 위력도 못내는 자에게 모든 마법사용가능의 소원을 들어준다거나, 용기있는자 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로봇을 준다거나 하는식으로 정작 중요한 조건을 갖추지 못해서 사용못하는 치트를 제대로된 설명없이 그냥 주는 식이다. 이쯤되면 의도적인게 아닌지 의심되는 수준.[137] 이들의 레벨은 1000 카운터 스톱이지만 실질적인 보스몹 사양이라 과거에 이미 1000의 레벨 한계를 돌파해 3000의 영역에 도달한 전성기의 루파스 마팔도 저런게 5체나 날뛰면 감당이 안된다고 생각해 직접 대결이 아니라 5대룡을 찾아내 결계로 주변 환경째로 봉인하는 꼼수를 써서 대책했을 정도로 레벨사기나 다름없는 존재들이다. 실제로 루파스 마팔과 싸웠던 월룡은 레벨 1000의 시점에서 한계돌파로 1500에 도달한 베네트나쉬보다도 강했다고 언급되는데, 레벨이 500이나 더 높았음에도 월룡에게 강함에서 밀린 베네트나쉬조차 미드가르드의 통상적인 강자들에 비교하면 레벨 1000의 마물인 사자왕 레온, 용왕 라돈의 힘을 그들 레벨의 절반 정도인 500~600대의 레벨에서 따라잡아 대륙 4강에 들어간 레벨 사기적인 존재다. 이 때문에 여신에 의해 5대룡들이 모두 깨어난 뒤에는 여신의 백업을 받아서인지 레벨 1500에 도달한 베네트나쉬나 마신왕 오름도 비록 여러 너프가 들어갔다지만 호각세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밀리는데 그쳤다.[138] 이는 여신의 백업이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마지막에 여신의 진영을 배반해 루파스 마팔에게 가세한 월룡이나 목룡의 분신인 폴룩스와 카스토르 남매는 여신의 백업이 삭제되었는지 SP가 무한대가 아니게 너프되었다. 특히 월룡은 레벨한계를 돌파해 천룡보다 레벨이 1.5배나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SP가 제한되고 회복력이 저하되면서 같은 5대룡임에도 1:1에서 크게 밀렸다.[139] 사실 스콜피우스도 히스테리를 부릴 땐 엄청난 머신건 토크를 선보인다. 이런 머신건 토크 속성에서 예외인 화 속성은 주역 중에선 아리에스뿐인데, 엄밀히 말해 아리에스의 스킬은 루파스에게서 받은 것이라 순수 화속성이라 보기엔 애매하다.[140] 루파스의 메인 속성이 태양이다.[141] 일단 동족을 다스리는 존재라 찾아간거였지만 평타 한방에 스톡 20개 이상 날려먹고 날아갔다.[142] 루나 본인은 그 강함이 다른 잔챙이들과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루나를 건드리면 테라가 튀어 나오기 때문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