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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5 23:23:11

야마하 V-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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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VMAX 1700 2009~2017
V-MAX

1. 개요2. 상세3. 미디어에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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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V-MAX 1200 1985~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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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V-MAX 1700 2009~2017

야마하 모터에서 1985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오버리터급 크루저. 별명은 과부제조기.

2. 상세

주 타깃은 북미시장으로, 정식명칭은 V-MAX이며, 미국에선 V-MAX12라는 명칭으로 판매되었다. 탑재된 엔진은 1세대의 경우 수랭식 4스트로크 V형 4기통 1200cc[1], 현재 판매되는 2세대모델은 1700cc. 드래그 레이스, 모터 스포츠 경기용 차량과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 독특한 매력을 발한다. 발매 당시 '가속력이 포르쉐를 가볍게 이길 정도'라는 이야기가 돌았고 드래그 레이스의 경우 400m 기준 10초대를 기록할 정도의 성능으로 이름이 높았다. 발매 후 20여 년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일본의 대형 바이크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시트 앞의 연료탱크는 더미로, 실제 연료탱크는 시트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이 바이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엔진 회전수가 6000을 넘어갈 때 동작하는 V 부스트 시스템이다. 회전수가 6000을 넘어가는 순간, 카뷰레터 하부에 있는 흡기 매니폴드 전후를 묶어주는 버터플라이 밸브가 열리기 시작, 8500무렵에 완전히 개방되어 1기통 상당의 트윈 카뷰레터[2]로 변화하여, 고속회전시에 한해 대구경 카뷰레터와 같은 상태를 만듦으로써 대량의 연료를 실린더 내부에 주입, 엔진출력을 극대화시키는 기능이다. 단, 코너에서 사용하면 그대로 요단강 익스프레스. 더미 탱크 좌우로 붙어있는 에어인테이크가 이것에 이용된다.

사이즈에 비해 매우 긴 휠베이스와 후륜 광폭 타이어, 낮은 캐스트앵글 덕택에 본격적인 스포츠 모델에 비해 스포츠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평이 많으며, 고속주행시 위에 설명된 V부스트 덕분에 커브를 안정적으로 돌기 힘들다는 특성 때문에 과부제조기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커브에서 라이더를 던져버리고 혼자서 직진한다는 듯.

V부스트가 없는 일본내수형과 V부스트가 있는 수출형의 차이는 머스탱과 쉘비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팔린 2세대 모델의 최고출력은 무려 200마력이다. 다만 메이저 메이커들은 죄다 2010년무렵엔 1000cc로 200마력을 넘는 머신들을 출시하고 있었으니 배기량에 비해 특별히 출력이 큰건 아니다.

2017년 8월을 마지막으로 2세대 모델의 생산이 중단되어 120건의 추가 주문만 접수되었고 그 이후로는 완전히 단종되었다.

3. 미디어에서





[1] 정확히는 1,197cc[2] 두개의 카뷰레터가 연결된 상태이다.[3] 원래는 사고로 죽은 무라코시 아유미의 전 애인이자 후미야의 친형의 유품으로 상남2인조에선 1세대 V-MAX 1200이지만 GTO SHONAN 14DAYS에선 2세대 VMAX 1700이다.[4] 무개조 시에도 140마력이라는 출력을 발휘하는 1200cc엔진을 막장레벨로 보어업(Bore Up)하고, 흡기계(吸氣系)나 트윈 터보 차져, 그리고 더불어 구동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여, 최종적으로 출력 250마력을 상회하는 초막장 머신으로 개조. 일반인이 타면 그냥 뒤집어지는 처형머신이 되지만(사실 출력 자체는 200마력 내외의 평범한 리터급을 타는 라이더들도 별 문제 없이 적응할 만하지만 문제는 터보챠져. 안 그래도 V부스트 때문에 파워밴드에서 갑자기 힘이 솟는 놈에 터보랙까지 더해지면 다루기가 엄청 힘들어질 것이다), 세이버는 마력방출을 이용, 억지로 눌러서 사용했다. 방향전환시에도 마력방출로 보조. 원형은 V-MAX 1200이라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