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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4 10:25:44

야노 켄타로

1. 소개2. 주요 작품

1. 소개

矢野健太郎[1] 1957년 10월 3일생.

블로그 http://yanoken.blog42.fc2.com

일본의 중견만화가.
대표작으로는 순정만화인 'ネコじゃないモン!(고양이가 아닌걸!)'가 있다.

SF, 건담, 심지어 크툴루 신화(...)도 주소재로 그리는 여러모로 비범한 작가. 일반적으로 작품의 분위기가 음울하다. 본인 주장으로는 크툴루에 관심없던 일본의 오타쿠계에 크툴루를 들여온 선구적 인물이 자신이라고 한다. 또한 온라인 게임이라는 개념도 없던 시절 가상현실 온라인 게임 만화를 그려내기도 했다. 다만 너무 시대를 앞서가서 그런지 본인은 고양이가 아닌걸! 이외의 만화는 대부분 망했다고 자조한다.

사실 상업지작가인 이 사람과 동일인물. 사실 이쪽으로 더 잘 나갔다.

오사카 예술대학 예술학부 디자인학과를 4년 다니다가 프로 데뷔를 하여 중퇴하였다. 다만 과제보다 만화 연구부 활동이 재밌다고 과제를 안 해서 3년 유급하였고 1학년인 상태로 중퇴하였다.

대학 동문인 시마모토 카즈히코오카다 토시오의 말로는 중증의 건덕후였으며 흰 양복에 선글라스를 끼고 등교하는 또라이였다고 한다. 샤아 아즈나블을 따라했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실은 원래 건담 방영 전부터 그렇게 입고 다녔는데 샤아가 똑같이 입고 나와서 별명이 샤아가 됐다고 한다. 그리고 자전거로 등교했는데 양복 입고 자전거 타면 쪽팔려서 양복을 학교에 들고와서 갈아입었다고 한다. 실제로는 시마모토가 기억하는 것보다 더 또라이였다. 그렇게 샤아를 따라하진 않았는데 시마모토가 기억이 왜곡되었는지 자신이 샤아를 따라했다고 잘못 기억해 아오이 호노오에선 샤아 같은 캐릭터가 되었다고 한다.100화 축전에 의하면 피해자 모임이지만 본인은 잘생기게 나오고 인지도도 올라가서 불만 없다고(...)라는 건 페이크로 크툴루 모습으로 온갖 불만을 털어놨다.숨겨뒀던 것들이 수십년만에 가족에게 까발라진 진정한 피해자라는 평

화풍은 순정 만화에 가깝다. SF를 좋아했는데 자신이 어렸을 당시 소년 만화계는 SF 만화는 유행이 지나서 별로 없었고[2] 소녀 만화 작가들이 SF 만화를 그리던 시대였다고 한다. 그래서 소녀 만화를 많이 보고 따라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작품의 테마는 트라우마의 극복이라고 한다. 그래서 작품마다 충격적인 장면이 있으며 갑자기 전개가 어두워지기도 한다. 이런 것 때문에 대중적인 작가가 되지 못한 것 같다.

2. 주요 작품



[1] 야노는 본명(성)이지만 켄타로는 펜네임이다. 필명의 유래는 대학 시절 자신이 평소 존경하였던 은사님의 별명이었다고 한다.[2] 대신 그때는 애니메이션 쪽에 SF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