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柳田.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인물이자 햐쿠모노가타리구미의 간부.
백발과 흑발이 겹쳐진 부스스한 머리칼과 날카롭고 상대를 노려보는 듯한 눈매와 귀에 달린 방울 귀고리가 특징인 수려한 외모의 청년. 서글서글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남의 고통을 보고 즐기는 경향이 있으며, 남을 경멸하고 깔보는 말투도 자주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143화에서 ▩마을사건을 해결하고 소문의 근원을 찾아내 공양을 하는 케이카인 류지와 케이카인 유라를 지켜보면서 나타났다. 한쪽 귀에 방울을 달고있으며, "이 <이야기>도 이걸로 끝이려나… 유감이야." "아직 내 차례가 아니야. <입에 오를> 그때까지."라는 수수께끼의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나중에 엔쵸라는 인물을 만나러오면서 다시 나타났는데, 엔쵸의 말을 들어보면 도시전설 및 괴담에서 파생될 만한 요괴들을 물색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이야기를 찾아서 전국을 헤메면서 야나기다 자신이 찾은 <이야기>라는걸 엔쵸에게 전해주는 쪽인듯. 그리고 야나기다는 그를 사부라고 부른다. 우연히 쿄사이의 저택까지 도달한 토리이 나츠미를 납치해 쿄사이에게 그녀를 모델로 이야기를 만들라고 하는듯. 지하철 소녀유령요괴의 근원이 된 나츠미에게 절망 속에 죽어주며 좋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결국 나츠미가 쿠로타보에 의해 구해지자 쿠로타보 앞에 나타난다.
누라구미를 증오하고 있으며, 특히 본래 자신들의 조직에 있었으나 누라구미로 떠나가버린 쿠로타보를 배신자라고 부르면서 특히 더 증오하고 있다.
과거편에서는 산모토 고로자에몬의 측근으로써 경외를 모으는 일을 도왔다. 허나 산모토의 죽음으로 인해 충격받고 산모토를 배신한 쿠로타보에게 증오심을 품던 도중, 분리된 산모토의 신체 중 하나인 엔쵸가 나타나 산모토의 귀가 되라는 제안을 한다. 이 제안을 받아들여, 그는 산모토의 신체들과 함께 힘을 기르기 위해 지하로 간다.
181화에 등장하여 엔쵸로부터 산모토 고로자에몬이 부활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감격하지만 동시에 뇌인 미츠메 야즈라가 누라 리쿠오에게 당했다는 말을 들어 어쩔 줄 몰라 한다. 이 때 케이카인 류지가 갑툭튀하며 엔쵸의 말이 모두 거짓이라고 말해 어찌할 바를 모른다.
184화에서 산모토 고로자에몬이 누라 리쿠오에게 썰리자 쿠로타보에게 너의 승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산모토 고로자에몬은 지옥에서 다시 부활할 것이며 자신이 그 괴담을 완성시킬 것이라늘 말을 남긴 채 피눈물을 흘리며 도망친다.
그리고 최종전 후 리쿠오의 이야기를 지켜보겠다던 엔쵸를 뒷치기한다.
산모토 고로자에몬의 진상이 꽤 별볼일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뭣때문에 저렇게 산모토 충성맨이 된건지 의문이라는 평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여담으로 외모가 하쿠오우키의 등장인물중 한명인 카자마 치카게와 상당히 닮았다.
[1] 추측 중엔 과거에 큰 은혜를 입어 저렇게 충성스러워진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긴 하다. (별볼일없는 찌질이 산모토긴 하지만 재산은 아주 많았으니 그 재산으로 은혜를 입었을 수도 있긴 하다) 혹은 괴이를 만들어내던 산모토의 유일한 이능을 고려해볼 때 애초부터 산모토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여서 충성스러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