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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02 12:50:08

애자매IV 분해서 기분 좋았다고 말 못 해

애자매IV 분해서 기분 좋았다고 말 못 해
파일:attachment/rc803831package.jpg
원제 愛姉妹Ⅳ 悔しくて気持ち良かったなんて言えない
개발 엘프
플랫폼 PC
출시일 패키지판: 2014년 5월 30일
다운로드판: 2014년 6월 26일
장르 ADV, 에로게
원화 이치카와 사아샤(市川小紗)
각본 아시즈리 미사키(あしずり岬)
1. 개요2. 스토리3. 특징4. 등장 인물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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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프에서 제작해 실키즈 상표로 발매한 애자매 시리즈 네 번째 작품.

대개 부제는 생략하고 그냥 애자매4라고 부른다.

2. 스토리

사회의 밑바닥을 기어다니는 천애고아에 추남인 나 니시야마 켄지는 어느 여름날, 돌연 상사에게서 해고를 통고받고 28살에 무직이 되어 버렸다.
약간 자포자기한 기분으로 자주 가는 찻집에서 좋아하는 터키라이스를 먹고 있던 때…… 돌연 옆자리에서 들려온 대화에 나는 문득 귀를 기울였다.
목소리의 주인은 후지무라 에리코와 후지무라 케이스케. 음란한 몸을 가진 미인 여의사와 전업주부(남편).
‘주부인가……. 일도 하지 않고 먹고 자고 마음대로. 제길, 부럽잖아…….’
이 뒤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평생 이 세레브 부부와는 인연도 관계도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날 나는 자주 가는 풍속점 앞에서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방금 전의 세레브 남편 케이스케를 발견한다.
이 남편을 풍속에 가게 만들어서 그 건수를 잘 이용한다면…… 그 유부녀와 할 수 있는 거 아닐까?
그런 뜬금없는 번뜩임이 문득 내 머리에 떠오른다…….

그리고 며칠 뒤…… 나는 유부녀 에리코를 훌륭하게 덫에 빠트린 뒤, 러브호텔에서 농밀한 하룻밤을 보내는 데 성공했다.
러브호텔에서 나와 차가운 태도의 에리코를 택시에 태우고, 자택으로 돌려보내고 조금 걷고 있는데…… 한 여학생이 어째서인가 이쪽을 노려봤다.
“어머니와 뭘 하고 있었던 건가요?”
이 성실해보이는 아가씨의 이름은 키요미…… 지금 막 헤어진 에리코의 딸.
‘이 녀석도…… 모친과 마찬가지로 말로 꾀어서 해버리면 돼…….’

한 밑바닥 남자가 일으킬 음란한 소동에 지금 후지무라 가족이 휩쓸리려 한다…….

3. 특징

히로인의 약점을 잡아 강제로 관계를 갖는다는 발단만 전작들과 비슷할뿐, 조교물이나 능욕물의 성격은 미약한 작품이 되었다. 약점을 잡아 관계를 갖기까지의 과정만 본다면 분명히 악독한 성품과 교활한 수완을 두루갖춘 주인공으로 보이지만, 보면볼수록 협박범이라는 정체성과 괴리되는 무른 성격, 상식인 면모, 흙수저 생활 등의 면면으로 인해 딱히 긴장감을 느낄 여지가 없다.

주인공이 뼛속까지 악인은 아니라는 걸 알게된 히로인들과 점점 친밀해지고, 화간을 갖다가 각 루트별로 연애, 결혼에 골인하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는 러브 코미디에 가깝다. 소재가 다소 독특할뿐

배드엔딩조차도 배드엔딩이 끝나고 나오는 후지무라 자매의 유쾌한 힌트 토크가 배드엔딩의 찝찝함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개중에는 결국 마을에서 쫓겨난 주인공에게 다시 히로인이 찾아오거나, 주인공의 삽질로 정신줄을 놓은 에리코를 간호하면서 어느 정도 정신차리게 하고 케이스케 몰래 후지무라 자매와도 붙어먹는 등 딱히 배드엔딩 같지 않은 경우도 있다. 물론 경찰에 체포당하는 배드엔딩다운 배드엔딩도 있지만, 경찰이 찾아오는 순간에 그냥 끝나버려서 여운을 느낄 새도 없다.

강간범인 데다 생긴 것도 추하지만 의외로 멀쩡한 사고방식을 가진 주인공에 비해 공략 대상 히로인들이 더 비정상인 듯한 인상을 주는 것도 특징. 모든 히로인이 극초반 이후에는 주인공과 성관계를 가지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으며, 심지어 임신조차 태연하게 받아들인다. 마나미 같은 경우에는 아예 얼마든지 임신해줄 테니 명중(…)시켜 보라고 도발을 할 정도이다. 한술 더 떠 자매 루트에선 향후 출산 계획에 대해 서로 감상을 나누기도 한다. 사실 여성진뿐만 아니라 가장인 케이스케마저도 하렘루트등에서 알수 있듯이 여러모로 깨는 사람이다.

4. 등장 인물

5. 평가

시리즈 1편과는 확 달라진 분위기 때문에 올드팬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다. 엘프에서 올드한 감성으로 내 애인은 가텐계를 제작해 NTR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처럼 실키즈에서도 원조 애자매와 같은 정통파 능욕물을 만드리라 기대했다가 실망했다는 반응도 있고, 한편으론 전작에 얽매이지 않고 분위기를 일신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 참신하고 만족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실키즈 게임답게 H신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지만, 개그성이 강한 작품이고 원화도 미육의 향기 이후로 그림이 점점 역변하고 있는 이치카와 사아샤가 맡은 탓에 누키게로서는 미묘한 수준이다. 그래도 특유의 수준 높은 관능적 채색이 받쳐 줘서 일반 에로게 기준으론 나름대로 에로하다는 평을 얻었다.


[1] 예를 들자면 주인공인 켄지와 할때 개목걸이와 강아지꼬리를 달고 외출하는 건 OK지만 강아지귀까지 달고 나가는 건 부끄럽다고 OUT. 근데 다음날 유원지에 가면 또 강아지귀까지 다 착용하고 간다.[2] 마을을 떠나 다른 동네에서 새 집을 빌리는 데 보증인을 해줄 사람이 준코 밖에 없어서..[3] 마나미 항목에 나온대로 마나미가 노트북을 때려부순 뒤 변상하겠다는 것도 안받는다.[4] 불륜도 충분히 문제지만 특히 협박만은 어떠한 핑계로도 변명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