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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14:42:59

애쉬 피닉스

<colbgcolor=#E2BB94><colcolor=#487DB4> 애쉬 피닉스
アッシュ・フェニックス | Ash Phoenix
파일:애쉬.webp
출생 브리타니아 외에는 불명
본명 애쉬 피닉스 (アッシュ・フェニックス/Ash Phoenix)
소속 일본
성별 남성
이명 이름 없는 용병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후루카와 마코토
1. 개요2. 실력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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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드 기아스 탈환의 로제의 주역이자 로제의 형.

현 주인공 스메라기 사쿠야(=로제)가 전작의 주인공 를르슈 람페르지(=제로)의 포지션과 상당 요소들을 오마주하고 재해석한 캐릭터라면 하루야나기노미야 사쿠라와 더불어 전작의 쿠루루기 스자쿠의 포지션을 계승한 인물.[1] 지략에 능통한 동생과 달리 나이트메어 프레임 조종실력이 뛰어나며, 전용기인 Zi-아폴로를 타고 활약한다.

2. 실력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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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는 로제와 함께 하루카로부터 그리드, 그랜 커크웨인 형제의 처리를 의뢰받고 자신의 나이트메어인 Zi-아폴로를 타고 출격, 그랜의 레빌테인을 위시한 커크웨인의 나이트메어 부대의 수세에 밀리는 척 유도하고 로제의 지시에 곧바로 본실력을 드러내며 나이트메어 부대를 순살하고 레빌테인 역시 한순간에 쌍검을 빼았고 상반신을 콕핏째 위로 반 갈라버린 다음 확인사살한다.

사실 애쉬는 로제의 친형이 아니며 피 한 방울조차 안 섞인 생판 남이다. 로제는 호적상에 등록된 인물이 아니며 사실 홋카이도 블록의 공주인 스메라기 사쿠야가 네오 브리타니아의 눈을 피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남장한 모습이자 '이름 없는 용병'으로 활약 시에 사용하는 또 하나의 페르소나이다. 가족과 고향, 친구 모든 걸 잃고 홀로 도망자 신세가 된 사쿠야가 빼앗긴 모든 것들을 되찾고 복수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고백한 킬러인 애쉬를 당장 죽이지 않고 적당히 장기말처럼 이용하고 버릴 겸 기아스를 걸어 자신을 애쉬의 동생인 로제로 인식하게 만들어 현재의 '무명의 용병'으로서 활동하고 있던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애쉬에겐 진짜로 피가 섞인 친남동생이 있었는데, 친동생의 본명은 니콜 피닉스.

3부 PV에서 홋카이도의 영주이자 사쿠야의 아버지 스메라기 쥬고가 애쉬에게 사쿠야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딸을 부탁하는 묘사가 드러났다. 애쉬는 쥬고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맹세하고 그의 도움으로 감옥을 탈옥한 뒤 소중한 은인의 딸인 사쿠야를 구하려고 했었다. 즉, 애쉬가 스메라기 쥬고를 직접 죽인 것이 아니고 쥬고의 죽음에 원인을 제공했다는 죄책감에 그렇게 말했을 뿐이며 진범은 따로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신 정보에 따르면 네오 브리타니아의 시조이자 실질적 지배자인 노랜드 폰 류네베르크의 양아들이었다. 본래 고아 출신으로 나라 본과 니콜과 같은 고아원에서 자랐었는데 구 브리타니아에게 탄압받았던 민족(넘버즈)들의 연좌제성 보복 행위로 인해서 고아원이 전소되고 참화 속에서 살아남았는데, 이때 니콜은 공격에 휘말려 목숨을 잃은 모양. 모든 걸 잃고 고아가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한 노랜드의 양아들이 되었다. 그러나 노랜드는 양아버지로서의 애정과 사랑을 담아 애쉬를 보살피기는커녕 그의 뛰어난 재능을 마음껏 써먹고 버리기 위해 심복인 크리스토프를 통해 애쉬를 세뇌, 학대하여 자신의 명령을 따르는 도구이자 살인병기로 만들려고 한 희대의 쓰레기이자 인간말종이었다. 때문에 애쉬는 노랜드를 양아버지 취급하기는커녕 매우 증오하며 언젠가 그에게 복수를 꿈꾸고 있으며 그가 세운 네오 브리타니아를 반드시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2]


[1] 사쿠라가 '주인공이 각별히 아끼는 가장 가깝고 소중한 일본인 소꿉친구이자 구출의 대상'의 위치를 계승했다면 애쉬는 '본작의 근접전 배틀과 액션신에서 활약하는 최강의 나이트메어 파일럿' 포지션을 계승했으며 애쉬는 순혈 일본인 출신에 명예 브리타니아인인 스자쿠와 달리 순혈 브리타니아인이다. 전작의 더블 주인공이었던 스자쿠의 긍정적인 요소들을 반으로 쪼개서 나눠가진 캐릭터들인 셈.[2] 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점, 브리타니아인이면서 브리타니아와 자길 학대하고 버린 아버지를 증오하고 브리타니아를 무너뜨리려는 서사 자체는 스자쿠보다는 를르슈 람페르지와 서사가 비슷하다. 또한 둘다 본래 친동생이 있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헤어지거나 사별한 상태에서 타인의 기아스에 세뇌당해 자신과 전혀 관계없는 생판 남을 동생으로 인식하게 된 점도 닮았다. 애쉬와 동일한 포지션을 공유하는 스자쿠는 조국인 일본을 멸망으로 이끈 희대의 매국노에 적국 브리타니아에 충성을 바치고 일본을 적대하는 인물이었다. 반대로 애쉬는 일본 레지스탕스 그룹에 협조하며 한때 자신이 밑에 있었던 네오 브리타니아의 폭정에 적극 대항하고 있다. 애쉬는 스자쿠가 극단적인 자가당착에 빠지지 않고 좀 더 착실하고 올바른 공공 선의 길을 걸었을 만일의 경우를 상정하고 만든 캐릭터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