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시리즈의 등장인물 콜 Call | |||||
2381년 시점 | |||||
본명 | 애널리 콜 Annalee Call[1] | ||||
국적 | 행성연방 (4편 시점) | ||||
성별 | 여성 | ||||
종족 | 오톤 (4편 시점) | ||||
출생 | 2378년 | ||||
합성 인조인간 제조 장소 | |||||
나이 | 3세 (4편 시점, 2381년) | ||||
신장 | 158.8cm | ||||
머리카락 | 검은색 | ||||
눈 | 어두운 갈색 | ||||
소속 | 베티호 용병단 승무원 (4편 시점, 2381년) | ||||
직급 | 엔지니어 보조 (Engineering Assistant) | ||||
일련번호 | AU55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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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리언 4의 등장인물. 배우는 위노나 라이더.2. 작중 행적
2.1. 에이리언 4
새로이 부활시킨 제노모프의 숙주가 될 인간들을 전달하러 온 베티호 용병단 사이에 섞여들어온 인물. 그러나 실은 그 실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엘렌 리플리를 노리고 있었다. 정부 컴퓨터에 접속해 계획을 알게 되고 의도적으로 잠입한 것.
그래서 일행들 사이에서 빠져나온 뒤 감금되어 있는 리플리를 노리지만, 이미 체내의 퀸 에일리언의 체스트 버스터가 적출된 상태라 무의미한 상황. 그 후 군인들이 오고 있다는 리플리의 말에 따라 그 자리에서 벗어나다가 군인들에게 체포되고, 이로 인해 동료 해적단들도 위기를 맞아 탈출을 감행하게 된다.
에일리언의 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 자리에 나타난 리플리의 합류를 반대할 만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차츰 마음을 열게 된다.[2] 그리고 렌의 배신으로 총을 맞고 죽었나 했으나 멀쩡히 살아 돌아왔는데 탈출 도중 합류한
하지만 렌이 혼자 도망친 상황에서 내버려 두면 베티호를 먼저 타고 도망칠게 뻔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우리가호의 컴퓨터에 접속해[4][5] 베티호까지 가는 도어를 열고 지구 대기권에 진입한 뒤 자폭하도록 조작하고, 이후로 리플리와 완전히 친근한 사이가 된다. 베티호가 출발하려는 때 우주선 해치를 닫으려다 뉴본 에일리언의 습격을 받지만 리플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6]
3. 오톤
합성 인조인간이 만든 합성 인조인간 오톤에 속하는 모델로, 성능이 매우 뛰어났지만 너무 인간적이라는 이유로 회수 조치 되고 단종되었다.이때 몇몇 오톤은 회수 후 폐기처리 되지 않고 인간 사회로 숨어 들었는데, 뛰어난 성능과 인간적인 특성 때문에 눈에 띄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오톤들에게는 인류를 위하라는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프로토콜이 강제되었고, 오톤 중 하나이던 애널리 콜은 USM 네트워크를 해킹하다가 제노모프와 리플리에 대해 알게되었다. USM이 이들을 복제하면 인류에게 큰 해가된다고 판단하게 되어 베티호 용병단에 잠입해 리플리를 암살하려한다.
4. 평가
에이리언 시리즈에 등장하는 합성 인조인간 중에서 가장 인간적인 감정을 지닌 개체이다.여러모로 인조인간답지 않게 인간적이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는
5. 기타
콜처럼 강한 인간성과 자율성을 드러내는 합성 인조인간으로는 까마득한 선배 인조인간 데이빗 8이 있다.[7] 인조인간답지 않게 어수룩하고 순수해보이는 모습은 시기상으로는 훨씬 전이지만 시리즈 순으로는 후기작인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앤디에게도 계승되었다.소설판에 따르면 피오리나 161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로버트 모스가 쓴 '우주의 짐승'이라는 책을 읽고 리플리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애널리 콜이라는 캐릭터가 상당히 선하게 묘사되어서 에일리언 4에서 등장인물들의 대사로 드러나는 인간들이 강한 인간성을 지닌 합성인간들을 경계하는 이유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는데 시리즈가 지속 될수록 이렇게 인간성을 지닌 과거 모델들인 데이빗 8이나 Hyperdyne Systems 120-A/2(애쉬, 룩) 모델들이 인간에게 위협적으로 행동하면서 오히려 인간성을 줄인 월터 시리즈를 양산하는 등 그 당위성이 좀더 잘 설명되어진다.
[1] 에이리언 4 소설판 참고.[2] 리플리가 자신 이전의 실패작 일곱 클론들을 보며 슬퍼하자 다독여주며 일곱번째 클론이 죽여달라고 하자 화염방사기를 건네주고 리플리가 자기한테 이런 실험을 한 메이슨에게 화염방사기를 겨누며 화를내자 제지하지만 리플리 대신 메이슨에게 주먹을 날린다.[3] 스펙 자체는 무척이나 뛰어났지만 말을 잘 안들어서 전량 리콜되었다고 한다. 콜은 리콜을 거부하고 도주한 것. 인공지능이 탑재되었을 인조인간인데도 리콜을 거부하고 튈 정도니 자아가 매우 뚜렷하며 그 자아를 책임질 인공지능의 완성도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명령보다 생존본능을 우선해 자율판단을 하게 만들 정도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고방식에 가깝다는 뜻이므로 스펙 자체가 무척이나 뛰어나다는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4] 접속하는게 워낙에 기분이 더러운 일이라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고.[5] 베티호로 가던 중 갑자기 열리던 문이 닫히자 렌이 영문을 모른채 파더에게 보고하라고 하자 "파더는 죽었다 멍청아! 1층에 침입자 발생! 모든 에일리언들은 거기로 모여라!'"라고 답하는 게 압권이다.[6] 겁에 질린 콜에게 뉴본이 다가가 마치 귀여운 강아지를 안은 소녀처럼 얼굴을 만지며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갑자기 총상을 입은 배에 손가락들을 쑤셔 넣고 의도적으로 고통을 주며 괴롭히는데 이를 본 리플리가 황급히 멈추라고 하자 리플리를 보고 바로 손가락을 뺀다. 뉴본이 어린아이 특유의 순수한 잔혹성을 갖고 있었고 다른 인간들에겐 적대적이지만, 리플리에게만은 복종하는 성향이라 콜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7] 데이빗 8은 여기에 더해 창조성까지 갖고 태어나는 바람에,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완전한 인류의 적으로 돌아섰으므로 인간을 위하라는 목적을 배반하지 못해 사건에 개입하는 콜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