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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0 11:37:59

앙리 3세(테일즈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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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arkorange><colcolor=#ffffff> 동화나라 앙리 3세(작중 행적)이든| 닥터 헬
문어아빠문어엄마도마뱀 삼촌도마뱀 약혼녀마도로스 죠
혼돈의 대륙 아누비스
기타 아린리비 엘
}}}}}}}}} ||

1. 프로필2. 상세
2.1. 외모2.2. 성격
3. 작중 행적4. 무능한 왕
4.1. 반론 및 옹호
5. 기타6. 어록

1. 프로필

|《프로필》|<:><colbgcolor=darkorange>이름||<:> 장 프레드릭 드 앙리 3세[1][2]||<|12><table align=center><:>파일:앙리3세.png||
나이 ?
비밀
몸무게 비밀
혈액형 O형
MBTI ?
직업 국왕
생일 11월 26일
출신 지역 동화나라
소속 동화나라 왕실
취미 공원 관찰
좋아하는 것 가족, 런너들, 간식
싫어하는 것 아누비스[3]
고민 동화나라의 안위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채진[4][5]
소원 동화나라의 안위,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것
현 동화나라의 국왕으로, 항상 런너들을 위해 노력하곤
있지만 대부분 일들이 뜻대로 풀리지는 않는 것 같다.
사브리나 왕비, 라라 공주와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오랜 소망이 있다.

2. 상세

"런너들이여...!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 주겠네!"
현 동화나라의 국왕. 나라를 위해 고군분투 중.
테일즈런너에 등장하는 NPC.

동화나라의 초대 왕인 앙리 1세의 손자이자 2대 왕인 앙리 2세의 아들로, 아버지 앙리 2세가 재위 중 갑작스레 실종되는 바람에 왕이 되기 위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도 못한 채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현대의 아이들이 동화에 관심이 없게 되며 아이들의 동심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나라가 존치되던 동화나라에 위기가 닥쳐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원의 돌'을 우승 상품으로 내걸고 동화나라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 장본인이다. 현재 시점에선 라라 브리에드 앙리의 아버지이자 사브리나의 남편으로 있다.

카오스 전쟁 스토리에 접어들기 전까진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왕위에 오른 것치고 동화나라를 꽤나 잘 다스렸으나, 카오스 전쟁 스토리 이후 아누비스와의 대립 구도가 심화된 이후론 준비되지 못한 채로 왕위에 오른 것으로 인한 한계로 무능한 군주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2.1. 외모

작은 키와 길쭉하고 각진 두상, 주걱턱, 2~3등신의 신체 비율 등 개성이 넘치는 대신 미형과는 거리가 아주 먼 외모를 가졌다.

네모난 반테 안경에 눈동자가 가려지며, 기본적으로 흑발이나 뒷머리만 금발이다.

2.2. 성격

심성이 매우 곱고 선량하나, 극히 우유부단하고 소심하다.

래래떡 대장이 내는 상식 문제 시험에서 매우 나쁜 성적을 거두고, 언더월드의 존재와 선왕들의 행적 또한 몰랐던 것으로 보아 교육받지 못한 상태로 갑작스레 왕위에 올랐고, 현재 시점까지도 그 후유증을 가지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레 왕위에 올랐단 점이 원체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성격과 겹쳐 런너들과 신하들에게 수동적으로 의존하는 무능한 왕의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고운 심성 덕분에 폭군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앙리 3세(테일즈런너)/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무능한 왕

동화나라의 평화를 지킨답시고 하지만 일처리는 잘 못하는 대표적인 예로, 런너들이 힘들어 한다는 이유 때문에[6] 닥터 헬을 동화나라에서 추방시켰다. 사실 이 부분은 닥터 헬 쪽이 미래를 내다본 것으로, 앙리의 입장은 어느 정도 실드는 가능하지만, 고작 어려운 맵을 만든 것 가지고 해고를 하는 것 자체가 정당하지 못하다.

<결전! 닥터 헬> 이후로 바로 결혼식을 올린다, 몇몇 사람들의 소원은 이루어주지 못한 채로. 에필로그에서는 \'소원의 돌은 만능이 아니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소원의 돌은 그만한 에너지가 있을 뿐이고, 그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일가와 이든밖에 없다. 사실 이 부분은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런너 전체를 속인 것이 된다. 런너들은 각각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소원의 돌을 손에 넣고자 런너로 지원한 것인데, 그걸 만능인 것마냥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꼬신 것이다.

러프, DnD, 나르시스 같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소원의 돌의 힘이 먹힐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7] 자신의 고향이 침몰하고 있는 사람이나, 언제 살해당할지 모르는 가족이 있는 사람, 무엇보다 자신의 어둠의 그릇을 바꾸고 싶은 사람의 소원을 마치 들어줄 것 같이 런너로 영입해 놓고 그걸 전면부정한 셈이다. 생각해 보면 괘씸하기 짝이 없다.

카이한테 사죄한다는 말을 한답시고 어둠이 더욱 짙어지는 마당에 "다른 소원이 있으면 들어주겠다"라는 발언을 하자, 차라리 자신의 평생 소원을 부정당한 카이 앞에서 저 말이라도 하지 않았으면 그나마 나았을거라는 주장이 있기도 했다.

위의 행적들을 제쳐두더라도 전반적으로 사건이 터졌을 때 주도적으로 해결하려 들지 못하고 런너들과 신하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며 본인이 하는 일이 없다.

초반에는 평범한 왕이었지만 지금은 꼬여버린 스토리 때문에 이미지가 추락할 대로 추락해 암군이 되어버린 캐릭터. 결국 앙리 3세의 무능함은 공식 설정이 되었다.

의심의 눈 심문에서 나오는 대사를 보면 본인도 자신이 무능한 왕임을 알고 있다. 그리고 선대 왕들에 관한 떡밥 비슷한 대사를 한다.

그러나 자신이 챙겨주지 못했던 런너들을 위해 15주년 이벤트를 열고, 런너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등 나아진 모습도 보이고 있다.

4.1. 반론 및 옹호

감정의 제도 스토리에서 사브리나가 동화나라의 왕비가 된 뒤 기쁨의 돌 실험을 받는 과정에서 감정을 잃어가 정신분열을 겪고 끝내 시간의 탑에서 혼자 늙어버린 것으로 인해 앙리 3세에 대한 비판이 다시금 수면 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에 대해선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데 앙리 3세가 기쁨의 돌을 위해 사브리나와 정략결혼을 한 것은 맞지만 그녀가 망가질 것을 알고 악의적으로 이용한 것은 아니다. 사브리나가 자신을 용서하지 않아도 되니 시한의 탑에서 혼자 망가지는 것만은 볼 수 없어 그녀에게 사죄하고 시간의 탑에서 나와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실상 사브리나의 복제인간이라 자신과는 혈연관계가 전혀 없는 라라를 정식으로 공주로 임명하고 진짜 딸처럼 대한 것도 사브리나에 대한 애정과 죄책감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악의는 없었으나 본의 아니게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간 점은 엘림스의 과거사와도 유사한 면이 있다. 엘림스는 아슈의 친아들이 감정 에너지가 불안함을 알게 되어 그를 치료하기 위해 아티팩터를 작용시켰지만 기기가 오작동하고 아슈의 아들을 죽여버리고 만다. 하지만 엘림스는 이후에도 자존심을 굽히지 않았기에 아슈가 그에게 실망하여 떠나간다. 그럼에도 엘림스는 인기 캐릭터이니 '의도는 좋았다'식으로 옹호하고 앙리 3세는 비호감 캐릭터이니 무조건 모든 사건을 원인을 앙리 3세에게 돌리는 것은 불합리하다.[8] 물론 남편으로서 아내를 돌보지 않은 점은 잘못이나 왕이라는 지위상 국가의 안정을 우선시했던 그의 선택이 마냥 올바르지 않았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 그래도 엘림스와 달리 앙리 3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니 오히려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것에 가깝다. 그리고 결국 에필로그에선 앙리 3세가 사브리나에게 썼던 편지가 전달되고 사브리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함으로서 화해하고 사브리나도 동화나라로 돌아온다.

한편 시오넬 스토리로 인해 동화나라 관련 설정이 변경되느라 앙리 3세가 억울하게 피해를 봤다는 의견도 있다. 사브리나가 정략결혼 자체에 불만을 가지는 묘사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었고 오히려 꽃기사 이벤트에서 사브리나가 앙리의 진심을 보고 직접 앙리를 선택하거나 과거사를 다룬 웹툰에서도 동화나라로 가는 것에 대해 본인도 동의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갑자기 감정의 제도 스토리에서 여동생에 대한 시오넬의 감정선[9] 때문에 사브리나를 갑자기 결혼사기 피해자로 만들어버린 게 아니냐는 것. 또는 원래는 정략결혼에 불만이 없었지만 실험 때문에 기쁨의 에너지가 다 빨려나가서 정신이 망가진 영향일 가능성도 있으며 추후 앙리 3세의 진실을 알게 된 뒤엔 남편을 용서하고 시간의 탑에 나와 남편, 딸과 함께 살게 되며 시오넬의 소원으로 다행히 다시 젊어지고 있다.

이클립스 편에서 앙리 1세가 엄청나게 추악한 짓을 하고는 앙리 3세에게 왕위를 떠넘기고 먼 곳으로 떠나버렸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앙리 3세도 젊은 나이에 큰 나라를 떠맡아버린 피해자였다는 반응이 나오며 앙리 3세를 동정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5. 기타

6. 어록

자, 출발!
Let's GO!
GOGOGO!
손가락이 뿌러지도록 눌러라! 야야야다다다!!
떨어진다~~오!!!
연타 시~작!!
- 런너들의 경주가 시작됐을 때 외치는 대사.
으아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하하하!
우하하하하하하하!!
느려, 느려, 느려![13]
으허엄, 너무 늦는구만...[14]
- 1위가 완주했을 경우 가장 먼저하는 대사.[15]
(두, 세, 네,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바퀴.
마지막 바퀴!
- 바퀴를 돌았을 때 하는 말.
피니쉬!
골인!
- 완주했을 경우 외치는 대사.
10, 9, 8, 7, 6, 5, 4, 3, 2, 1!!!
- 10초 카운트다운.[16]
타임 아웃!
탈락이야!
탈락.
아우~~웃!!!
느려 터진 것 같으니라고...[17][18]
- 런너들이 카운트다운 내에 완주하지 못했거나 아웃 당한 경우[19] 외치는 대사.


[1] Jean-Fredéric D'Henry III[2] '앙리 3세'라는 통칭에서 고증오류가 있다. '~n세' 식의 세습식 이름을 가진 사람을 통칭할 땐 성씨가 아니라 퍼스트 네임+n세가 맞다. 올바른 통칭은 '장 프레드릭 3세'가 된다. 여기선 앙리가 이름이 아니라 성씨라는 설정인 듯. 이런 식으로 군주명을 지은 사례가 노턴 1세, 조구 1세다. 이러면 같은 왕조가 유지되는 한 왕명은 계속 앙리라는 것...[3] 아누비스의 현 숙주가 누군지 생각한다면 참 아이러니한 부분.[4] 테일즈런너 출연 성우진 중에서는 가장 최고참이다. (1959년생, 1987년 데뷔) 라라 역의 장예나와는 실제로 돼지띠 띠 동갑일 정도로 아버지와 딸 뻘이다.[5] 튜토리얼 장면에서는 다른 성우가 연기하였다.[6] 하지만 닥터 헬의 언급에 따르면, 런너들이 힘들어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이 만든 맵들이 너무 쉽단 소리까지 들려올 정도로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한다.[7] 참고로 DnD는 달리기를 통해 소원이었던 변비 치료가 이미 이루어졌다고 한다.[8] 이는 사실상 앙리 3세에 대한 무분별한 비판의 문제점 중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9] 첩의 자식으로서 왕궁에서 핍박받았으나 유일하게 자신을 가족으로 여겨주는 이복여동생에 대한 애정.[10] 외동딸인 라라가 13세인 걸 보면 30대 초중반으로 추정.[하랑曰] 호오? 아비보다 훨씬 나은 공주로구나![12] 엘림스성주신을 깨우기 위해 런너들한테 재료 좀 모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앙리가 런너들한테 고맙다고 하자 런너들이 "저 인간은 하는 게 뭔지..."라고 했다.[13] 몬더그린으로 "무리야, 무리야!", "으랴, 으랴, 으랴!"등이 있다.[14] 몬더그린으로 "어흠, 너는 지는구만.."등이 있다.[15] 카운트다운 음악에 목소리가 묻히는 경우가 허다해서 몬더그린이 있다.[16] 단 플레이어가 카운트다운이 다 되기 전에 완주했을 경우 이 대사는 중간에 끊어지고 완주 대사가 나온다.[17] 더미 데이터 대사.[18] 2005년에 앙리 대사 중에 삭제된 것이 있었는데 아마도 이 대사로 추정된다.[19] 서바이벌 맵에서의 탈락 장애물 피격, 하드코어 맵에서의 낙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