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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6:20:04

앙그마르(LO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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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그마르의 수도 카른 둠

1. 개요2. 역사3. 거점4. 인스턴스 던전

1. 개요

Angmar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 등장하는 에리아도르의 지역. 북부구릉지의 북쪽(살짝 북동쪽에 가깝다)으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원래 고립되어 북부구릉지 외의 어떤 지역과도 이어져있지 않았으나, 현재 동쪽으로는 군다바드의 카르 브로나흐와 이어진다.

한때 마술사왕이 아르노르를 무너뜨리기 위해 에리아도르 북쪽 지역에 세운 왕국으로, 게임 내 시점에서는 수도인 카른 둠과 마술사왕의 탑인 바라드 굴라란 등 앙그마르의 세력들이 거의 대부분의 영토를 장악하고 있다.특유의 기분 나쁜 배경음악과 항상 어두운 날씨, 그리고 카른둠과 주위 요새 쪽으로 올라갈 수록 널려있는 상급,정예몹들 때문에 퀘스트 동선이 굉장히 불편하고 툭하면 공포수치가 붙기 때문에 모르도르급으로 짜증나는 지역이 아닐까 싶다.[1]

영웅담 1부 중~후반부[2]가 진행되는 지역인 만큼 이 지역을 자주 왕래해야 하는데 퀘스트를 하다 보면 정말 오기 싫어지는 지역이다. 일반 퀘스트를 진행하다 막바지에 이르게 되면 대부분 카른둠에서 진행해야 하는 파티퀘스트가 대부분이라 솔로잉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요즘 고레벨 캐릭터로 오면 50레벨 네메시스 몹은 물론 100레벨 레어 네메시스 몹까지도 140레벨 솔로 격파가 쉽게 가능하지만, 가장 단일지도 맵이 넓은 지역 주제에 이동도 불편하다. 빠른이동 거점은 다섯개나 박혀있지만 두 곳은 인던 거점이고, 거점 사이에 일반말을 달릴 수 없어 중간하차 테크닉이 지역 내에서 아예 사용 불가다.

한 때 마술사왕이 다스렸던 지역인 만큼 게임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오르크 부족들과 트롤,루다우르의 언덕인들과 앙그마르인, 심지어 용들과 잠들어있던 발로그마저 이곳에 서식한다.카른둠 주변의 몹들은 거의 대부분이 상급,정예몹들로 이루어져있고 동렙 대비 잡기 굉장히 빡센 몹들이 즐비해있다.

마술사왕이 호빗들을 찾아 떠난 게임 내 시점에서는 마술사왕의 심복이자 카르굴[3]인 모르디리스[4]가 섭정으로써 다스리고 있고 이곳에서 진행하게 되는 영웅담도 대부분 모르디리스와 앙그마르의 용사인 아마르시엘[5]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다뤄진다. 아라고른의 혈족들인 북부의 두네다인들이 이곳에 파견되어 이곳을 감시하고 있고,자유민들에게 우호적인 언덕인들인 트레브-갈로그[6] 부족인들과 앙그마르의 편에 선 트레브-두바르다인 부족인들이 서식하고 있다.

앙그마르에 입구에 위치한 트레브-갈로그 부족의 거점지인 아우그하이레에서 40레벨 초반~중반 때 쓸만한 세트 방어구인 펨셋을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아우그하이레에서 퀘스트를 거의 다 완료하면 40레벨 중반대인데 이 쯤에서 앙그마르를 떠나 에레기온으로 가서 그곳 퀘스트를 깨는게 레벨업에 훨씬 수월하다.영웅담 1권 후반부도 앙그마르와 에레기온을 왔다 갔다 해야하기도 하고 45레벨 때 영웅담 2권을 통해 전설무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2023년 시점에서 레벨업을 위한 솔로잉 지역으로는 웬만해서는 이용되지 않는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과거에는 이븐딤과 포로헬 사이 40레벨대 초반 마의 구간을 돌파하기 위해 안개산맥 초반부 글로인의 캠프 퀘스트나 구 트롤쇼의 에하드 칸델레스 퀘스트와 함께 펨셋을 주는 아우그하이레 퀘스트가 하나의 선택지였고 펨셋 때문에 상당한 선호도가 있었다. 그러나 트롤쇼 리워크와 미세이셀의 모퉁이 출시 등으로 지속적으로 트롤쇼 퀘스트 진행이 편해진데다 솔로잉이 쉬워지면서 에레기온 진입 레벨도 낮아지는 경향 때문에 그 사이에 껴서 입지가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악명 높은 지역인 만큼 인스턴스 던전과 레이드가 꽤 많다.누르즈 가슈 레이드에서는 잠들어있던 발로그들 중 하나를 처치하는게 주 목표이고 카른둠 레이드에서는 마지막 보스로 모르디리스가 등장한다.물론 죽이지는 못하고 대충 리타이어 시키는게 목표.

2023년 업데이트 35에서 새로운 3인던과 6인던이 추가되었으며, 레이드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인던 거점은 가스 포르스니르나 리벤델 마굿간, 혹은 에스텔딘에서 빠른이동으로 도달할 수 있다.

2. 역사

앙마르, 앙마르의 마술사왕 항목 참조.

3. 거점

4. 인스턴스 던전













[1] 사실 모르도르는 장비 인플레 약간만 따라잡아놓고 106렙 빨리 찍고 에아렌딜의 빛 수치만 잘 관리하면 이 마지막이 좀 곤란하긴 한데 껌이다. 반면 여기는 그냥 옛날 MMO 감성으로 순수하게 솔로잉에 친화적이지 않게 디자인된 지역이라 적정레벨 지켜서 왔으면 그냥 답이 없다. 솔로잉 유저라면 적정레벨만이 줄 수 있는 긴장감을 좀 포기하더라도 시간 넉넉할때 110렙 이상 찍고 와서 맘대로 탐방하는게 나을 수 있다.[2] 앙그마르 동부로 죽지 않고 이동하기 위해 반드시 클리어해야 하는 6권을 시작으로 이후 영웅담에서 앙그마르 지역의 비중이 굉장히 크다.[3] 모르굴 단검에 찔려 악령이 된 사람들[4] 레젠다리움에서 비중 있는 인간을 재해석해 악역으로 써먹는데, 그 정체는 스포일러이므로 등장인물 문서 참조.[5] 놀도르의 대장장이 요정 나르멜레스에게 빙의한 앙그마르의 악령으로 모르디리스를 쫒아내고 앙그마르를 지배하려 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것은 나르멜레스의 아버지인 라에르단의 거짓말에 불과하며, 사실은 나르멜레스의 반지인 나르후일의 힘에 잠식 당해 나르멜레스의 사악한 내면인 아마르시엘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때문에 최종장에 나르후일을 빼앗긴 나르멜레스가 정신을 되찾게 된다.[6] 이들은 카른둠에서 노예처럼 부려지던 것에 반발하여 앙그마르에 돌아선 언덕인들이다.[7] The Rift of Nûrz Ghâshu 레이드를 위한 마굿간 거점.[8] 업데이트 35 신규 인던인 Sant Lhoer, Sagroth, Thaurisgar, Gwathrenost를 위한 마굿간 거점.[9] https://lotro-wiki.com/wiki/Item%3ACaptain's_Arm[10] Nameless things. 모리아의 호수에 살던 물속의 감시자와 같은 괴물 중 하나로 원작에서는 아르다가 창조될 때 생긴 부산물들 중 하나라고 나온다. 간달프의 언급에 따르면 지하 깊은 곳에는 본인이나 사우론 조차도 모르는 것들이 살아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