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50m 체중 : 30,000t 출신지 : 혹성 X 무기 : 눈에서 쏘는 괴광선, 전신의 가시, 순간이동, 이차원 배리어 약점 : 자신의 날카로운 가시[1] |
미러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 20화.
우주공간용 미사일을 개발 중인 과학자들이 타고있던 신칸센을 통째로 이차원 공간으로 납치해간 뒤, 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미러맨과 인질 교환을 요구한 인베이더가 우주선의 괴광선을 맞고 변신한 괴수. 미러맨 초반부의 전위적인 형태의 괴수들이 흔히 그렇듯 이쪽도 만만치 않게 강렬한 인상을 자랑하지만 흐리멍텅해 보이는 강철용 아이언, 사납게 생긴 화염괴수 키티파이어와는 달리 얼굴 자체는 상당히 귀엽게 생겼다.[2]
허나 생김새와는 달리 강적으로 전신에 배리어를 두르고 있으며, 이차원과 현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눈에서 쏘는 파괴광선과 온 몸에 나 있는 가시가 무기로 원, 근거리를 모두 대처할 수 있는 높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2. 작중 행적
초대 | 2대 |
3화 - 자신의 분신과 미러맨을 이차원 공간에서 싸우게 한 뒤, 현실세계에 나타나 파괴 활동을 벌였으나 이차원 공간을 탈출한 미러맨과 대적하여 치열한 육탄전 끝에 미러 나이프를 맞고 쓰러져서 죽었다.
20화 - 여기서는 2대가 등장하고, 독 성분이 함유가 된 선인장을 심해괴수 스페노돈에게 먹여 흉폭화시킨 뒤, 미러맨과 싸우게 하였으나 얼마 못 가서 스페노돈이 실버 크로스에 의해 쓰러지고 1대 1 상태가 되었다. 미러맨과 육탄전을 벌여 양팔의 가시를 던져 공격했으나 미러맨이 이걸 붙잡아 되던지는 바람에 몸이 꿰뚫리고 녹색 피를 토하면서 죽었다.
3. 기타
- 원래는 돌아온 울트라맨에 가로아 성인이라는 우주인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롤백이 되고 미러맨의 괴수로 재탄생을 하였다.
- 울음소리는 초대와 2대 모두 우라늄괴수 가보라의 것을 유용.
- 디자인은 비오란테와 합성괴수 레오곤을 디자인한 걸로 유명한 치과의사 고바야시 신이치가 중학생 때 보낸 아이디어를 사용한 것이다.
천재가 따로없다 - 레드맨 1화에 등장한 기념비적인 희생양.(...) 기술을 시연하고 있는 중인 레드맨 앞에 등장. 이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는 것이 레드 나이프로 나무를 배고 풀에다 던져 불을 지르는[3] 괴상한 행동이라서 그런지, 이때 등장한 다크론이 환경 파괴를 하는 빌런 앞에 나타난 히어로처럼 보인다. 언덕 위에서 돌을 굴리며 레드맨에게 덤벼들어 엎지락 뒤치락 싸우다가 레드 애로우에 찔려서 죽는다.
[1] 설정상 다크론의 가시는 예리해서 상대방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도 죽일 만큼 예리하다고 한다.[2] 사실 각도에 따라서 보면 상당히 무서운 얼굴이긴 하지만, 정면에서 보면 얼굴이 상당히 귀엽다. 이런 생김새 덕분인지 의외로 미러맨의 괴수들 중에서도 모에화된 경우가 있다. 예시.[3] 레드 나이프는 배거나 찌르면 불이 붙는 기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