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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구역(Stadtteil)
3.1. 알토나 알트슈타트 (Altona-Altstadt)3.2. 슈테른샨체 (Sternschanze)3.3. 알토나 노르트 (Altona-Nord)3.4. 오텐젠 (Ottensen)3.5. 바렌펠트 (Bahrenfeld)3.6. 그로스 플로트베크 (Groß Flottbek)3.7. 오트마르셴 (Othmarschen)3.8. 루루프 (Lurup)3.9. 오스도르프 (Osdorf)3.10. 니엔슈테텐 (Nienstedten)3.11. 블랑케네제 (Blankenese)3.12. 이저브로크 (Iserbrook)3.13. 쥘도르프 (Sülldorf)3.14. 리센 (Ri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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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함부르크의 자치구.2. 상세
함부르크의 서쪽 끝에 위치한 구이다. 자세히 구분하면, 함부르크미테 구와 인접한 구역들은 인구 밀도가 높고 도심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들인 반면, 외곽으로 나가면 인구 밀도가 확연히 떨어지는 교외 지역이다.독일 전역의 수많은 철도 노선의 종착역인 알토나역이 이곳에 위치한다.
튀르키예계 독일인 영화 감독 파티흐 아킨이 이 지역[2] 출신으로서, 초기작 대부분이 이곳을 배경으로 제작되었으며, 감독 본인은 여전히 이 지역에 대한 애착을 공개적으로 드러낸다. 지금도 아킨은 가족들이랑 여기서 살고 있다고 한다.
3. 구역(Stadtteil)
알토나 구는 총 14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구역을 꼽자면, 도시의 역사를 간직한 알토나 알트슈타트(Altona-Altstadt)를 고를 수 있다.3.1. 알토나 알트슈타트 (Altona-Altstadt)
알토나 구의 동쪽 끝에 위치한 곳이며, 유서 깊은 건물들이 많은 지역이다. 엘베 강가에 위치한 피쉬마크트(Fischmarkt) 광장, 알토나어 발콘(Altonaer Balkon) 등은 유명 관광지에 속한다. 홀스텐슈트라세역, 쾨니히슈트라세역이 이곳에 속한다.1937년 이전까지 알토나는 개별적인 도시였지만, 1937년에 함부르크의 일부가 된다.
3.2. 슈테른샨체 (Sternschanze)
2008년에 새롭게 생겨난 행정구역으로서, 흔히 샨첸피어텔(Schanzenviertel)이라고도 부른다. 매우 좁은 면적과 높은 인구밀도를 갖고 있다.이 지역의 이름은 1682년부터 1816년까지 이곳에 존재했던 성채 슈테른샨체(Sternschanze)로부터 유래한다. 성벽의 형태가 별 모양이었기 때문에 슈테른(Stern)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이후 19세기에는 이곳에 대규모 도축장이 생겼고, 노동자 인구가 대거 유입되기 시작했다. 나치 시대에는 전체주의에 대항하는 노동운동이 이곳을 강하게 지배했는데, Bartelstr.에 위치한 로테 호프(der Rote Hof)라는 곳이 그 중심지로 떠오른다. 1970년대 이후에는 저렴한 월세를 찾는 대학생들의 주거지로 각광받았다. 1990년대 인터넷 붐이 일었을 때에는 수많은 소규모 IT 기업들이 이곳에서 창업하기도 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월세가 엄청나게 오르기 시작하면서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젠트리피케이션이 이곳을 지배하기 시작하여 기존 세입자들이 외곽으로 쫓겨나는 현상이 심화했다.2008년 이전까지는 이곳은 단일 행정구역이 아니라, 인근의 장크트 파울리, 알토나 알트슈타트, 아임스뷔텔(Eimsbüttel) 구역에 각각 찢어져 있는 형태였다. 그러다가 2008년에 와서야 지리적 성격에 들어맞는 형태로 지금과 같이 새로운 행정구역을 구성해서 알토나 구 안의 별도 행정구역으로 만들게 되었다.
교통 집결지인 슈테른샨체역이 이곳에 위치한다. 좌파들의 점거 운동으로 유명했던 로테 플로라(Die Rote Flora) 건물 역시 이곳에 위치한다.
3.3. 알토나 노르트 (Altona-Nord)
알토나 알트슈타트의 북쪽, 슈테른샨체의 북서쪽, 오텐젠의 북동쪽에 위치한 지역. 주로 노동자 거주지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알토나역과 S반 디프스타이히(Diebsteich)역이 이곳에 위치한다. 현재 디프스타이히(Diebsteich) 역을 없애고 새롭게 장거리 열차 전용 철도역 Mitte Altona 역을 만드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3.4. 오텐젠 (Ottensen)
알토나 노르트의 서쪽, 바렌펠트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 노동자 거주지 위주 지역이다.1937년 이전까지 오텐젠은 개별적인 도시였지만, 1937년에 함부르크의 일부가 된다.
알토나역의 서쪽으로 조금만 나오면 바로 이곳이다. S반 Ottensen 역도 이곳에 속한다.
3.5. 바렌펠트 (Bahrenfeld)
오텐젠의 북쪽, 알토나 노르트의 서쪽, 그로스 플로트베크의 동쪽 지역.S반 Bahrenfeld 역이 이곳에 있다.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이 이곳에 위치한다.
3.6. 그로스 플로트베크 (Groß Flottbek)
바렌펠트의 서쪽, 오트마르셴의 북쪽 지역.3.7. 오트마르셴 (Othmarschen)
오텐젠의 서쪽, 그로스 플로트베크의 남쪽, 니엔슈테텐의 동쪽 지역.S반 Othmarschen 역이 이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