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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알렉산드라 레이드 Alexandra Reid | |
본명 | 알렉산드라 리드 (Alexandra Reid)[1] |
출생 | 1989년 3월 5일 ([age(1989-03-05)]세) |
캔자스 주 로렌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0.2cm |
가족 | 부모님[2] |
학력 | Plano Senior High School (졸업) |
데뷔 | 2015년 11월 앨범 [Demonstrate]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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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에서 활동했던 미국인 가수. 케이팝 걸그룹 라니아의 前 멤버이며 현재는 탈퇴하고 미국에 거주한다.
미국 캔자스 주 로렌스에서 태어났으며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흑백혼혈이다.[3]
한국 가요사 최초로 한국계 혈통이 없는 흑인이 정식 멤버로 영입된 사례인데, 이전에 룰라에 잠시 객원 래퍼로 합류했던 마이키 로메오와는 다르다.[4]
2. 라니아 활동
2015년 라니아가 새롭게 재편되면서 혜미, 지유 다음으로 합류한 멤버였다. 포지션은 메인래퍼.라니아 활동 당시에는 본명의 애칭인 알렉스로 활동했다.
본래 라니아 합류 전부터 K-POP에 워낙 관심이 많았고 K-POP 시장에서 성공하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한국행을 결정했다고 한다. 사실 라니아 팀 자체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서 데뷔한 그룹이기도 해서 알렉스가 뜬금없이 라니아에 합류했다고 보기엔 어렵다.
2.1. 객원 래퍼?
알렉산드라에 대해 객원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이 많은데 뮤직비디오와 앨범 자켓에도 참여하지 않아 이 같은 논란이 생긴것인데, 사실 알렉산드라는 본래 다음 앨범부터 합류할 예정이었고, 비자 문제 때문에 국내에 체류하지 못해 한국인 멤버 5인끼리 먼저 작업을 했기 때문이다.앨범 작업 마무리 단계에 비자 문제가 극적으로 해결되어 입국해 멤버들과 노래를 맞춰본 결과 호흡이 매우 잘맞아서 예정됐던 계획보다 빨리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아쉽게도 알렉산드라는 라니아 멤버들과 뮤직비디오, 자켓 촬영에 함께 하지 못했다. 따로 티저 영상만 촬영해서 공식 뮤직비디오에 등장하지 않아 해외 등지에서도 객원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이 많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니아 측과 알렉산드라 본인이 오피셜로 밝힌 바 다음 앨범부터는 안무 동선과 전체적인 작업에 함께 참여할 정식 멤버가 맞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 측에서 객원 멤버가 아니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지 않아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객원 멤버가 아니냐고 의문을 갖고 있다. 그래서 얼마 전 알렉스의 미공개 신을 삽입한 새로운 버전의 뮤직비디오도 업로드 되었다.
하지만 행사에는 한국인 멤버들만 참여하기 때문에 소속만 정식 멤버이고, 사실상 객원 멤버나 다름없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Demonstrate 활동 때는 행사에 참여했는데 이후엔 또 미국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라니아 활동에 불참하였다. 다만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것 말고는 다른 멤버들과 똑같은 스케쥴을 소화한다.
하지만 Start A Fire는 갑작스런 합류가 아닌 예정되었던 발매된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 내에서 단체 파트가 있을땐 보이지도 않았다. 안무 파트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늘어났긴 했으나 여전히 동양인 멤버들을 제외한 본인은 지난 번처럼 자기 파트에만 등장해서 랩하고 빠지는 식으로 편성되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후반부의 파티장 단체컷에서만 잠깐 나왔을 뿐 그 전후 단체 파트에선 여전히 등장하지 않는다. 때문에 지난 번과 달라진 점이라곤 개인 컷이 존재하는 정도 뿐. 지난 번은 빠른 합류 때문이라지만 현재는 시간을 두고 나온 새로운 모습인 만큼 팬들은 비중이 올라가길 바랐지만 안무 동선 파트와 뮤직비디오 등장만 상대적으로 높아졌긴 했으나[5] 뮤직비디오와 티저 의상도 본인만 다른 의상을 착용하는 등 여전히 취급 자체는 객원 수준으로 받았다. 음악 방송 의상은 나중에나마 통일되긴 하였다.
그리고 후속곡 'Make Me Ah' 활동 당시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안무 동선에 참여하게 됐지만, 활동 1주 차가 되자 미국 스케줄이 잡혀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 후 황이나도 탈퇴하여 안무는 다시 5인조 동선으로 맞추어졌고, REfresh 7th 쇼케이스에서의 Make Me Ah 조차 본인 파트 외에는 뒤로 빠지게 되었다.
사실 라니아의 주축 멤버로 슬라이드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멤버였다. 뛰어난 랩 실력[6]에 K-POP 최초 흑인계 멤버라는 화제성까지 있어 소속사 대우만 조금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다는 평이 많다.
2.2. 멤버들과의 의사소통
사실 합류 소식이 전해졌을 때 한국인 멤버들과의 소통 문제에 많은 이들이 관심과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는데 걱정과는 달리 멤버들과는 잘 지냈었다.멤버들과 사이는 좋았다만 한국어 능력이 제로였기 때문에 의사 전달이 빨리 되지 않아 서로 어려움이 많았다.
오죽 답답했으면 라니아가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을 당시 윤등룡 대표에게 홍석천이 왜 통역사를 붙여주지 않냐며 덧붙여 "돈이 없어서 그런 거에요?"라고 대놓고 물어봤을 정도.[7] 윤등룡 대표는 그렇다고 대답하며 통역사가 중간에 끼면 정확한 의사 전달이 되지 않을 수 있고 모든 문제는 통역으로부터 일어나며 알렉스가 직접 부딪히며 한국어를 빨리 배우길 바라는 뜻이라는 누가 들어도 변명에 불과한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당시 한국인 멤버들이 알렉스를 잘 챙겨주고 짧은 영어지만 소통도 잘 해나갔다고 했다. 그리고 알렉스가 눈치가 좋아서 불가피하게 한국어로 얘기했을 때도 아주 잘 이해했다고. 알렉스도 당시 한국어 배우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탈퇴 이후 대부분의 멤버들을 언팔했으며, 더 이상의 교류는 없는 듯하다. 다만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다. 같이 활동했던 라니아의 전 멤버 황이나가 인터넷으로 결혼을 발표했을 당시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2.3. 탈퇴
2017년 8월 11일 새 앨범 REfresh 7th의 버스킹 스케치 영상이 공개되었지만 정작 앨범 활동에서는 제외되었다. DR뮤직은 2017년 8월 19일 올린 공지에 충분히 대화를 나눈 후 협의했다고 주장했지만, 알렉산드라는 그로부터 4일이 지난 8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는 더 이상 라니아의 일원이 아니다'라며 탈퇴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회사를 직접적으로 태그하며 한국음악산업을 비판했다.요약하자면 '한국은 흑인 음악에 대해선 열광하면서 정작 흑인이 음악활동을 하면 인종차별을 한다'라는 내용이다. 그동안 외국인 멤버로서 제대로 된 케어를 받지 못해 불만이 쌓이고 쌓이다가 탈퇴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도 소속사가 얼마나 케어를 해주지 않았으면 한국에 호의적인 외국인 가수가 한국음악산업을 비판하기까지 이르렀냐며 소속사를 비난하는 의견이 많다. 사실 이 말이 전혀 틀리지 않았는데 그동안 소속사가 알렉산드라에게 한 만행들은 이루말할 수가 없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 회사는 한국어를 거의 모르는 상태로 캐스팅 했음에도 의사소통문제를 전혀 해결해주지 않았다. 한국어를 가르쳐주거나 통역사를 붙여주는 등으로 해결했어야 하나 소속사가 소속사다 보니 그럴만한 여건과 자금이 되지 않다보니 전혀 케어해주지 않아서 멤버들과의 의사소통이 매우 어려웠다고 한다. 당시에는 활동을 위해서 스스로 한국어 책을 구매해 공부하거나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외국인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배우는 등으로 독학했다. 사실 이 문제는 당시 같은 그룹이었던 중국인 멤버 따보도 비슷한데 다른 한국 걸그룹들의 중국인 멤버들에 비해 한국어가 상당히 미숙한 편이었다. 그만큼 소속사에서 통역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았다.
- 또한 새 멤버로 데려왔음에도 정작 취급은 객원 멤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 것이다. 초기에는 급하게 데려와서 피처링 수준으로 참여했으나 다음 앨범부터는 정식적으로 활동할 것이다라며 이야기했지만 달라지는 게 없었다. 파트도 적었으며, 뮤직비디오에는 거의 등장하지않고 무대에서 조차 잠깐 등장해 자기 파트만 부르고 사라진다. 이정도면 정식 멤버라고 하기엔 취급이 거의 객원도 아니고 피처링 가수급이었다. 라니아 행사가 있을 땐 아예 부르지도 않기도 했다.[8]
탈퇴 이후엔 본국으로 돌아가 외국에서 솔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데뷔했던 이력 때문인지 여전히 해외 언론에서 K-pop 아이돌로 소개하는 경향이 있어서 곤란해 했다. 현재는 자신의 커리어 중 하나로 받아들이며 활동 당시를 추억하는 게시글도 종종 올린다.
3. 여담
- 본명 알렉산드라의 애칭인 알렉스는 활동명이다. 라니아 활동 시에 알렉스가 활동명이었다.
- 목소리는 상당히 허스키한 편이지만,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라온 보컬곡과 Make Me Ah에서의 보컬 파트를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노래할 때의 목소리는 상당히 가녀린 편이다.
- 라니아 당시 공식 측에서는 1992년생이라고 했었지만[9], 2004년에 미국 버라이어티 Endurance Hawaii에서 만 15살의 나이로 참여한 경력이 있는데, 2017년 기준 13년이 지난 최소한 만 27~28세, 원래대로라면 1989년생이다.
-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냉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냉면 먹는 사진을 올렸다. 또 매운 음식을 즐기는 편이며, 매운 고추를 먹는 영상도 올라왔는데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와는 달리 귀여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 라니아 당시 키가 최상위권으로 170.2cm이다.
- 라니아 활동 당시 멤버 중에서는 지유와 제일 친했으며, 지유와 함께하는 정황이 많이 보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 둘을 엮어 개명 전에는 '슬렉스'로 불렸다가, 개명 후에는 알렉지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디시에이드에서 밝혔다. 같은 해외파이자 래퍼 포지션인 따보와도 친했다. 라니아 활동 당시 가장 좋았던 멤버로 지유와 따보를 꼽기도 했다.
[1] 영미권의 성씨인 Reid는 [ɹiːd\](리드)로 발음한다.[2] 무남독녀로 외동딸이다.[3] 2016년 1월 12일에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 부모님이 출연했다.[4] 미국에서 태어난 흑백혼혈은 외모 및 문화적인 이유로 대부분 흑인의 정체성을 갖는 편이며, 알렉스 본인도 흑인으로서의 인종적 정체성을 갖고 있다.[5] 인트로 랩 이후 이나 파트 전까지는 같이 동선에 들어가며 그 다음 랩 파트 이후 부터는 계속 동선에 들어간다.안무연습 영상 뮤직뱅크 무대 영상[6] 랩을 주로 하지만 보컬과 댄스 실력, 무대 매너도 뛰어나다.[7] 회사가 돈이 없는 건 팬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었다. 베이비복스가 활동 할 당시에도, 그 뒤를 이은 베이비복스 리브가 있던 시절에도 악명 높기로 유명했었다.[8] 당시 라니아의 안무팀 단장은 자신의 SNS에 안무를 풀로 추지 않았던 것은 소속사의 의견이 아닌 알렉스 본인의 의견이었는데 거짓말의 이유를 모르겠다며 어이없다고 쓴 적이 있고 이 글의 캡쳐가 팬카페에 올라오기도 했으나 워낙 소속사의 역대 해온 밉상일들이 많아서인지 큰 파급력은 없었다. 물론 이 글의 공개 이후 알렉스를 비판하는 팬들 의견도 있긴 했지만 어차피 극소수의 팬덤이었으니 그냥 묻혔다.[9] Demonstrate 당시에는 슬지, 혜미와 같은 95년생으로 언급됐었다. 활동 당시 THE SHOW 인터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