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12-26 19:25:55

알라히스

파일:external/wiki.totalwar.com/Langobards_flag.png
랑고바르드 국왕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font-size: 0.95em; letter-spacing: -1.4px"
알보인 클레프 아우타리 아길루프 아달랄트
아리알트 로타리 로달트 아리페르트 1세 페르타리트
고데페르트
그리말트 가리발트 페르타리트 알라히스 쿠닝페르트
리우페르트 라긴페르트 아리페르트 2세 안스프란트 리우프란트
힐데프란트 라치스 아이스툴프 데시데리우스 }}}}}}}}}}}}
랑고바르드 14대 국왕
Alahis | 알라히스
제호 한국어 알라히스
라틴어 Alahis
생몰 년도 미상 ~ 689년
재위 기간 688년 ~ 689년

1. 개요2. 행적

[clearfix]

1. 개요

랑고바르드 왕국 14대 국왕.

2. 행적

트렌토 공작으로, 680년 랑고바르드 왕국을 가톨릭 국가로 인도하려는 페르타리트 왕에게 반발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바이우바리족의 지원에 힘입은 페르타리트의 토벌대에게 패배하고 사로잡혔다. 하지만 페르타리트는 그를 처형한다면 아리우스파 귀족들이 대거 반발할 것을 우려해 다시는 반란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후 사면했다. 그 후 조용히 지내던 그는 688년 페르타리트 왕이 사망하자 즉시 반란을 일으켜 왕위 계승자 쿠닝페르트를 코모 호수 한 가운데에 있는 섬에 세워진 성에 유폐시키고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그는 즉위 후 폭압적인 정치를 펼쳐 민중의 반발을 샀다. 689년, 코모 호수에서 탈출한 쿠닝페르트는 피에몽트에서 병력을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그는 베네치아에서 병력을 규합한 뒤 출진했다. 양측은 로디 마을 인근의 코르나 테 다다에서 맞붙었다. 오랫동안 승패를 가리지 못한 채 격전이 이어지다가 쿠닝페르트가 마침내 승기를 잡았고, 그는 전사했다. 이후 쿠닝페르트는 왕위에 복귀하고 알라히스의 추종자들을 처벌한 뒤 랑고바르드 왕국을 가톨릭 국가로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종교 정책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