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우네 Alraune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종족 | 악마 |
성우 | 타라 플랫[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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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요네타 시리즈의 등장 악마. 이름의 유래는 알라우네.2. 작중 행적
2.1. 베요네타 2
초반부에 난폭해진 고모라로 인해 영혼이 분리된 잔느를 사로잡은 악마다.[2]살아있을 땐 고귀한 귀족이었다고 하며, 남편에게 복수할 용도로 맨드레이크의 독을 음독해 지옥에 떨어졌다고 한다. 워낙에 고약한데다 뒤틀린 탓에 악마로 전생해버렸다고 한다. 그녀가 있던 장소는 큰 덩굴이 얽혀 있고 최상층부에는 꽃이 피어 있는데, 이곳에 나타난 베요네타는 알라우네와 전투를 벌인다.[3] 흡수된 잔느의 힘이 매우 위력적이었으므로 알라우네는 잔느를 소화해 지옥을 지배하겠다는 야망을 품을 정도였다. 베요네타가 자신의 영역에 들어와 깽판을 쳐도 분노보단 지옥에 떨어진 꼴을 조롱했으나, 베요네타와 계약을 맺은 악마인 마담 버터플라이를 보고 예전의 빚을 갚는다며 화를 내곤 달려든다.[4]
1페이즈인 정신분열을 속삭이는 자(Whisperer of Dementia) 형태에서는 기본적으로 손톱을 거대화시켜 그 충격파를 이용한 공격을 해오지만, 그 이외에도 이름의 유래와 식물인간 타입에 걸맞게 등에 달고 있는 식물을 사용하는 3패턴의 기술[5]이 있다. 베요네타와 거의 비슷한 작은 피격 판정에 잦은 축이동을 사용하는지라 상당히 귀찮고, 점프공격이 주요 패턴이기 때문에 z축 대응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스틱 입력 QTE가 발생하는 잡기 패턴이 2개 있는데, 촉수를 길게 늘려 베요네타를 찌르고 체력을 흡수하는 패턴과 직접 베요네타를 붙잡고 영혼을 뽑아내는 패턴이 있다. 전자는 엄청 아프고 알라우네의 체력이 회복되는 위력적인 패턴이지만, 후자는 게임오버시 영혼을 그대로 뽑혀버리는 데드신의 연출이 좀 거시기할 뿐 체력 흡수도 없고 피 다는 속도도 느리며 사용 빈도도 낮다.
그 후 베요네타에게 분노해 광기를 속삭이는 자(Whisperer of Insanity)라는 거대한 형태로 변신하고 2페이즈가 시작된다. 하체가 길쭉한 마디가 연결된 형태의 4족보행형 되물이 되었다. 덩치가 커졌지만 이동 속도는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발톱 공격과 꼬리 공격 이외에도 광역기와 체력 흡수기 등의 여러 발악 패턴이 존재한다. 본체 중심에 있는 잔느의 봉인구 덮개를 두 번 떼어낸 다음 잔느의 영혼을 적출하면 마무리.
잔느의 영혼이 적출되면 알라우네가 모든 힘을 잃고 1페이즈 형태로 되돌아간다. 이를 본 베요네타가 마담 버터플라이의 팔을 소환해 숨통을 끊으려는 찰나, 마계의 장인 로댕이 한 손으로 가볍게 막아서며 저지하고 잔느의 영혼이 육체로 되돌아가는 걸 구경한 뒤 알라우네의 정수를 현장에서 추출, 블랙박스를 해독하여 무기 알루나를 제작하게 된다. 후에 알루나의 무기 설명을 보면 알라우네의 영혼은 무기 안에 영원히 갇힌 듯하다. 마녀와 체결하는 계약의 룰을 자기 멋대로 어겼으니 자업자득이지만.
2.2. 베요네타 3
시크릿 보스로 등장하며, 알라우네의 무기 알루나를 얻어 데몬 마스커레이드를 할 수 있다. 또한 알라우네가 2차전 폼으로 등장하여 직접 가시 덤불을 통한 공격을 가하는 등 공격 방식이 추가됐다.
[1] 루카를 담당한 유리 로웬탈의 아내 성우. 천사인 글래머도 맡았다.[2] 잔느의 영혼은 원래 마담 스틱스의 것이다. 다만, 잔느는 완전히 죽은 것도 아니고 지옥에 떨어진 그녀를 아무래도 알라우네가 가로챈 것으로 보여진다.[3] 규모도 크고 아름다운 것을 보면 어느 정도의 지위를 가지지 않았나 추측된다.[4] 마담 버터플라이도 살아있을 적엔 귀족이었다고 하니, 원한이 있는 듯하다. 아니면 오래 전 마담 버터플라이와 싸우고 졌다고도 볼 수 있다.[5] 등의 줄기를 크게 부풀려 휘두르는 채찍형 공격, 꽃잎으로 변해 피격 판정을 없애면서 사라지는 회피술, 등의 줄기를 땅에 박아 원거리 지원을 하는 거대한 꽃 2개를 피워내는 소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