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12:40:22

알도라

이세계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등장인물
알도라
アルドラ
Aldora
파일:이세계수스쿼_알도라.jpg
{{{#373a3c,#373a3c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설정화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파일:이세계수스쿼_알도라_설정화.jpg
}}}}}}}}}}}} ||
본명 알도라
스포일러 ▼
리치
종족 인간
국적 왕국
성별 여성
소속 왕국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노토 마미코

[[미국|]][[틀:국기|]][[틀:국기|]]
퍼트리샤 듀란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

[clearfix]

1. 개요

이세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이세계 캐릭터.

왕국의 여왕으로 딸이자 공주로 피오네가 있다. 딸과 달리 매우 무감정적이며 냉혹한 군주다.

2. 작중 행적

작중 시점에선 이미 제국과 수십년 째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허나 전쟁에 집중하여 민생에 소홀해지는 바람에 백성들이 굶어 죽어나가 민심이 흉흉해졌다. 하지만 그녀는 이 상황을 방치하고 있다.

4화에서 할리 퀸네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랫캐처의 능력을 무력화시켜 너무나도 쉽게 승리하자 긍정적인 반응은 커녕, 마치 자신의 계획이 틀어졌다는 것처럼 반쯤 감아져 있는 평상시의 눈이 부릅 떠질 정도로 정색한 카오게이를 짓는 등, 매우 수상한 낌새를 보인다.[1]

6화에서 싱커와 인챈트리스에게 참패하여 요새를 빼앗긴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처형시키려 한다. 너무 극단적이고 비효율적인 결정에 다른 이들도 의문을 표하지만 알도라는 군기 기강 및 사기를 위해서라고 강행한다. 이에 피오네의 평으론 전쟁의 종결보단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대한 사적인 분노를 우선시 하여 처형시키려는 것 같다고.

7화에서 피오네와 세실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몰래 나온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싱커와 엘프 군단을 격퇴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자 4화 이상으로 포커페이스가 깨지다 못해 마귀할멈처럼 추악하게 일그러진 카오게이를 선 보일 정도로 광분한다.

8화에서 '테오도'라는 귀족에게 명령하여 귀환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발끈하도록 생트집을 잡으며 도발하라고 명령한다. 할리 퀸에게 따귀를 때려 분노한 킹 샤크가 테오도를 잡아먹힌 것을 이를 구실로 전원 사형시키려 하고, 피오네와 세실이 만류하자 테오도를 죽인 킹 샤크만 사형시키고, 나머지는 추방시킨다.

킹 사크의 처형을 취소시키기 위해 피오네가 알도라의 방에 방문하자 갓난 아기인 피오네를 든 알도라의 그림이 찟겨지는 등 방이 난장판인 것이 나왔다. 그리고 거울 앞에서 인간들이 자신의 계획을 방해한다고 중얼거리는 알도라가 있었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충격적이게도 거울에 비친 그녀의 모습은 여왕이 아닌, 언데드 킹 리치의 모습이었다.

즉 진짜 알도라는 이미 오래 전에 쥐도 새도 모르게 제거당한 다음 여왕으로 변신한 리치가 고의적으로 제국이 유리하도록 암군 행세를 하여 확실하게 왕국이 멸망하도록 유도한 흑막이었다.

9화에서 리치가 스스로 밝히길 진짜 알도라는 진작에 처분했다고.

10화에서 죽은 알도라의 뒤를 이어 피오네의 차기 여왕이 된다.

3. 능력

현재까지 보인 모습은 크게 없으나 이세계인인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마법으로 자신들의 언어를 알아듣고 말할수 있게 하고 과거엔 직접 전쟁에 출두한 발언을 한것으로 보아 보통 실력은 아닐걸로 추정된다.

4. 기타

포지션 상 아군이지만 왕국 인물들 중에서도 특히 뒤가 매우 구린 인물인데, 8화에서 본작의 흑막 중 하나로 밝혀졌다.

냉혹한 독재자의 모습을 보이지만 의외로 성격이 그렇게 나쁘진 않다. 일례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자신의 앞에서 무례한 모습을 보였을 때 별말 없이 넘어가거나, 딸이 몰래 왕궁 밖으로 나갔을 때 크게 뭐라하지 않고 단순한 제제만 했다. 과정에서 피오네를 감싼 병사에게 벌을 주지 않았고, 그 행동으로 세실이 힘들어진다는 것을 충고한 걸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9화에서 언데드킹에 의해 살해당하고 처분당했음이 밝혀진 사실로 보면 전부 다 피오네를 안심시키기 위한 연기였으며 여차하면 버림패나 카드로 쓸려고 모친 흉내내며 내버려 둔 것임이 드러났다.

적어도 어린 시절 피오네의 회상에 나온 알도라는 진짜 알도라 본인이 맞겠지만, 현재 제국과 벌이는 전쟁 자체가 마족의 책략이었기 때문에 개전한 것도 알도라의 뜻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1] 여기에는 2가지 주장이 있다. 하나는 왕국의 모든 이들은 여왕인 자신만 찬양해야 하는데, 어디서 굴러먹다 왔는지도 모를 녀석들이 본인보다 더 신뢰를 받자, 존심이 긁힌 것. 다른 하나는 사실 알도라가 제국과 몰래 손을 잡아 왕국을 멸망시키고 하나로 규합하려 했던 흑막인데, 그걸 방해받아서 분노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