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5c3816> 원래 모습 | 변신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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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웹소설 《108명의 그녀들》과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의 등장인물이다. 이미지와 작중 행적은 웹툰 기준으로 서술되어 있다.2. 특징
카를 에이시타의 여동생이자 참가자 중 한 명. 본모습은 어렴풋이는 공개됐으나 완전히는 공개되지 않았다. 원래의 모습은 오빠와 똑같이 붉은 머리의 소유자이다. 데사로 변신한 모습으로는 반묶음 머리와 화려한 분홍빛 귀걸이가 특징이다. 귀족 출신 아가씨다운 기품과 교양을 갖춘 성격의 소유자이며 신분이 불확실한 아리트에게도 호감을 느끼고 잘해주는 상냥하고 친절한 성격의 미녀이다. 그러나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다소 계산적으로 다가가거나 냉철한 면도 있다. 특히 작중에서 데사의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는 참가자들에게 그러한 면모가 부각되는 편이다. 하트완을 연모하고 있으나 자세한 경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3. 작중 행적
식사 중 맞은편에 앉은, 데사를 어떻게 찾을지 고민하는 아리트에게 안색이 나빠 보인다며 걱정해주고 이에 아리트가 긴장해서 그렇다고 하자 너무 긴장하지 말라며 탈락해도 좋은 경험이고 추억이라며 아리트를 위로한 후 통성명을 한다. 이후 같이 산책을 하며 성 내 지리에 해박한 모습을 보여 아리트로부터 진짜 데사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는데 이를 보고 자신은 황제를 호위하는 근위 기사의 여동생이라 황후가 되기 힘들 것이라고 한다.보름 후, 서궁의 면담시간이 찾아오고 순서를 확인하는데 자신이 저녁 시간대인 것을 알고는 침울해하다가 아리트에게 내기에 참가한 이유를 묻는다. 아리트가 데사와 만나기 위해 참가했다는 말을 듣고 아리트에게 로맨틱하다고 말해준다. 하트완이 108명의 참가자와 모두 면담을 끝낸 후 카이티로부터 동궁에 머무는 참가자 한 명이 황제에게 밀회 쪽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듣고 안색이 안 좋아지더니 슬퍼한다. 그러나 사흘 내내 아무 일도 없다가 밀회 쪽지를 받은 참가자 로라가 살해당하고 내기의 룰이 참가자들이 아무런 제재 없이 마음대로 겨루게 해 서로를 죽이고 사냥하는 방식으로 바뀌자 아리트의 손을 잡으며 겁먹어서 떨면서도 오빠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할 거라며 아리트가 다치게 두지는 않을 거라고 한다.
그러다 체스넛까지 죽고 서궁 분위기가 제대로 영 좋지 않던 중 카이티가 살인자 한 명 때문에 107명이 벌벌 떨어야 하냐며 정신 차리자고 외치자 그 말이 맞다며 일이 커져서 서로 죽고 죽이기 전에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렇게 105명이 모여 모두 알리바이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 후 아리트와 함께 라가타라는 내기가 시작된 이후로 단 한 번도 방에서 나오지 않은 참가자가 모두의 의심을 사 방에 가둬져 감시를 받게 됐다는 얘기를 하던 중 카를이 찾아와 모리스리가 참가자 사망사건 수사를 접게 할 것 같다며 위험해질 것 같으면 차라리 죽여 살아 남으라고 하는데 이를 들은 아리트가 여동생에게 살인자가 되라고 시키냐며 뭐라 하여 또 투닥거리게 된다. 그러다 비명 소리가 들려 찾아가 보니 라가타가 살해당했고 카를이 일을 수습하려 하나 참가자들의 몸싸움에 휘말리자 말리려다 같이 휘말린다. 그러다 아리트로부터 구해진 후 아리트가 약을 가지러 의무실에 가진 사이 카를로부터 아리트가 수상한 구석이 있다며 너무 믿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아리트로부터 모리스리가 아리트를 죽이려 했다는 것을 듣고 아리트가 복수하려 하자 아리트에게 모리스리는 비상한 두뇌와 전략으로도 유명하지만 제국에서 손꼽히는 검술 실력도 가졌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다가 성 레죵 축일, 독이 든 야채수프를 먹어 기절하나 아리트의 회복 마법으로 그 날 밤 멀쩡하게 깨어나고 옆에는 아리트가 잠들어 있었다. 그러다 금방 깨어난 아리트로부터 누군가 수프에 독을 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다음 날, 혼자만 멀쩡하다는 이유로 범인이라고 지목당하고 사건 발생 이틀 사이에 중독이 심각했던 참가자 한 명이 사망하고 분위기가 더욱 과열되자 방 안에만 머물고 있어 데사가 아니냐고 의심받고 있다. 그러나 세코가 준 해독제로 율리스가 남들 보는 앞에서 사망하고 참가자들의 적의가 안야에서 세코로 돌아간다. 그 틈을 타 방에서 나올 수 있었고 아리트와 재회한다. 아리트에게 오빠가 아리트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말을 해주는데, 이 말을 하트완이 듣고 있었고 안야는 당황해서 도망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