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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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구단별 사건·사고 | 과거 참가 구단별 사건·사고 |
1. 2016년
1.1. 우승 상금 미지급 논란
과거 안산 무궁화 FC 시절 구단과 선수단 간의 우승 상금 미지급 논란이 있었다. K리그 챌린지 우승 당시 안산 무궁화 FC 소속이었던 정다훤 선수는 선수단 전원이 구단으로부터 열악한 지원과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민원을 넣었다. 이와 같은 논란에 구단은 다음과 같이 반박했다.정다훤▶ 때로는 창문이 없어 환기가 되지 않아 곰팡이 냄새가 가득한 숙소에서 잠을 자고 가끔은 한 방에서 6, 7명씩 생활해야 했기에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도 많았으며, 세탁을 못 해준다는 이유로 개개인이 많은 양의 빨래를 직접 손으로 해야만 했다.
구단▶ '곰팡이 냄새가 가득한' 숙소는 한 모텔을 말한 것으로 보이며, 원래 홈 경기 전날에는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지만 방이 없어서 모텔에 묵었던 건 사실이다. 다만 단 한 차례에 불과했으며 다음부턴 한양대에 방이 없으면 최소한 관광호텔급에서 묵자는 이야기를 했다. '6~7명씩 생활해야' 했다는 숙소는 창원 축구센터를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안산 무궁화 FC는 합숙 훈련 때 감독의 뜻에 따라 창원 축구센터를 쓴 적이 있으며, 이때 선수들이 6~7인실에 묵었지만 축구센터의 좋은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감수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경찰 축구단을 처음 인수할 때는 다 모텔에서 잤다. 선수들에게 나쁜 환경이니 우리가 환경을 개선한 것이다.
정다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요한 식사였다. 식사는 경기에 임하기에 부족한 김치, 단무지, 어묵 등이었고 제공되는 식사로는 선수들의 체력을 유지하는데 지장이 많아 선수들끼리 사비를 모아 부족한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구단▶ 반찬 중에 단무지가 나온 것이지, 단무지만 나왔겠느냐. 예산이 적은 군팀 입장도 선수들이 이해했어야 한다. 한 끼에 8천 원에서 1만 원 수준의 식사였다.[1]
정다훤▶ 시즌 시작 전 우승 시 우승 상금을 선수단에게 전원 지급할 것이라는 말과 달리 구단은 그런 적이 없다며 적반하장의 태도로 50%만 지급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보냈다.
구단▶ 시즌 전 우승 상금 100% 지급을 검토해보겠다는 의견을 전달한 적은 있다. 하지만 약속한 것은 아니다. 우승 상금의 50%와 우승 상금 20%에 달하는 승리수당을 선수들에게 지급했다. 선수들을 위해 모두가 희생했는데, 직원들은 보너스도 가져가지 못했다. 이런 주장이 나와 안타깝다.출처1, 출처2, 출처3, 출처4, 출처5[2]
그리고 이틀 뒤 시와 구단은 최근 불거진 우승상금 지급 여부와 관련돼 경찰대학과 긍정적 방향으로 매듭지었다고 밝혔다.
2. 2017년
2.1.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
박공원 단장이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2.2. 관중수 부풀리기 허위 의혹
안산 그리너스가 '관중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시스템상의 미비 등 행정 착오로 밝혀졌다.3. 2018년
3.1. 심판 소유의 회사와 의무 협약 논란
안산 그리너스가 K리그 현역 심판의 소유인 회사와 의무 협약을 맺은 것이 알려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었다. 안산 그리너스와 부천 FC 1995 경기 다음 날인 23일 서포터즈 헤르메스 팬페이지에 논란의 글이 게재되었다.안산 그리너스와 스포츠 과학 및 컨디셔닝 센터 ‘스포츠 락커룸’ 간 의료지원 업무협약이 지난 3월에 있었는데 지난해 11월 설립된 이 회사의 대표이사는 당시 부천전 주심이었던 이동준 심판과 이름, 생년월일이 모두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구단 측의 보도자료에는 이동준 심판이 대표가 아닌 안승훈 씨가 ‘대표’라고 언급돼 있어 의도적 은폐 논란까지 일고 있었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서 안승훈 씨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고, 협약식에는 이동준 심판 대신 안승훈 씨가 참석한 것이다. 이와 같은 논란에 구단은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안산▶ 일방적으로 치료비용에 대해 받은 스폰서 계약이지 청탁이나 결탁은 불가능하다.
기존 부상 재활치료 후원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곳을 찾다보니 먼저 찾아와 스폰서 제의를 하기에 구단 사정도 어려운데 치료비도 절감하고 좋다고 생각했다. 그 회사 계열사의 강남점의 대표가 구단 측에 스폰서 제의를 한 것이여서 강남점의 대표가 보도자료에도 등장한 것이다. 안승훈 씨가 아닌 이동준 심판이 본 점의 대표인 것은 몰랐다. 분명 계약을 면밀히 검토하지 못하고 해당 업체의 실제 대표가 이동준 심판이라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큰 실수며 팬들에게 사과한다. 구단은 실수를 인정하고 해당 업체와 계약해지에 합의했다.
시설이 우수하고 실질적 대표라고 했던 안승훈 씨가 K리그 구단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으로 트레이너와 재활을 맡아했었기에 인력에 대한 믿음도 가졌다. 직원을 보내 회사를 찾아가 봤고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실제로 선수들이 가서 재활치료를 받기도 했다. 일방적으로 치료비용에 대해 받은 스폰서 계약이지 청탁이나 결탁은 불가능하며 2000만원 상당의 선수 재활치료를 제공받고 구단은 A보드를 포함한 광고와 홍보를 제공했다.
솔직히 K리그 내에서도 재정이 가장 열악한 구단으로서 스폰서를 해준다고 하니 버선발로 기쁘게 받아들였는데 더 파악하지 못하고 신중하지 못한 것은 백번 잘못했다. 그래도 우리에게 스폰서십을 해주려고 했던 곳이며 선의의 행동이었다고 믿고 싶다. 일을 크게 만들기보다 더 좋고 문제없는 스폰서십을 새로 구하겠다. 이번일을 계기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신중함을 가지게 됐다.
지난 주말 경기를 하는데 상대팀 서포터측에서 ‘심판 매수한 구단’이라며 욕을 했다. 신중하게 계약을 검토하지 못한 구단의 잘못은 인정하고 욕할 수 있다고 보지만 열심히 뛰는 선수들의 땀을 헛되게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 선수들이 열악한 상황에서 쥐어짜서 힘을 내고 땀을 흘리는데 그것들이 헛되지 않게 비춰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스폰서 협약에 대해 고려하겠다.출처1, 출처2, 출처3, 출처4, 출처5, 출처6, 출처7, 출처8, 출처9, 출처10[3]
4. 2019년
4.1. 구단명 변경 논란
2019년 11월 10일자에 안산그리너스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구단명이 어렵다는 팬의 글이 올라왔다. 한 달 뒤인 12월 10일경에는 그에 관한 뉴스기사가 올라왔다.[4] 에펨네이션과 에펨코리아 등 국내축구를 다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여러 글이 올라왔을 만큼 파급력이 상당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구단명을 변경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애초에 'FC' 일변도의 천편일률적인 구단명에 작게나마 변화를 준 신선한 이름이 그리너스였다 보니 국내축구 팬들 전반은 구단명 변경을 반기지 않았다. 안산 구단 입장에서도 구단을 창단하고 3~4년이 지난 시점에서 구단명을 변경하면 현수막이나 안내판 같은 구장 시설물부터 마케팅까지 바꿔야 할 게 너무 많아지다 보니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5. 2021년
5.1. 강수일 영입 논란
3월 31일 선수등록 마감을 몇시간 앞두고 2015년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으로 출전정지 징계와 이후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여 제주유나이티드측에게 임의탈퇴를 당한 강수일을 안산이 영입해 많은 논란이 빚어졌다.하지만 31일 당일 백승호의 전북 이적 사건 후속여파가 거대한 덕분에 상대적으로 조용히 넘어가게 되었다.
5.2.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0월 1일,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다른 선수나 구단 직원들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경기 연기는 없을 예정이다.#6. 2022년
6.1. 선수 부정 입단 및 청탁 논란
스포츠니어스 측은 안산의 특정 선수가 모 개그우먼과 가수가 직접 안산시에 압력을 행사해 안산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고 보도했다.이렇게 안산그리너스는 여러 과정에서 청탁이 이뤄지면서 45명의 초대형 선수단을 꾸리게 됐다는 것이 스포츠니어스 측의 주장이다.#
6.2. 조민국 감독, 김진형 단장 청주 FC 사전 정지 작업 논란
2022년 스포츠니어스는 조민국 감독과 김진형 단장이 같이 안산 그리너스를 떠나 내년 2023시즌 K리그2 입성이 유력시 되는 청주 FC에서 요직을 차지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도 함께 하고 있다고도 보도했다.#7. 2023년
7.1. 임종헌 감독 선수 선발 비리 의혹
2023년 6월 22일,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소속된 유명 축구 에이전시의 선수선발 비리 의혹에 안산 임종헌 감독이 연루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는 20일 임종헌 감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임 감독은 네이비 FC에서 감독으로 일한 2018~2019년 축구 에이전트 A씨로부터 수천만원을 받고 그 대가로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해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가 소속돼 있는 에이전시가 연루된 다른 형사사건들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조사하던 중 A씨가 임 감독에게 금품을 전달한 정황을 계좌 추적 등을 통해 파악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산 그리너스 구단은 검찰의 압수수색 직후 임종헌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했지만 임 감독은 아직 검찰이 수사 중이라는 이유를 들며 이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2023년 7월에는 이종걸 대표이사와 배모 전력강화팀장이 선수 영입을 대가로 금품 및 뇌물수수 혐의로 압수수색 및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이들은 직무정지 조치된 상태이며 해당 선수는 안산에 입단하지 않았다고 한다. #
여기에 배모씨와 지인이던 버스기사 2명이 퇴사한 것으로 알려지며 구단 분위기도 최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