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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6:45:14

안도니 수비사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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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니 수비사레타의 역임 직책
{{{#!folding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호세 마리 바케로
(1992~1993)
안도니 수비사레타
(1993~1998)
페르난도 이에로
(199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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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니 수비사레타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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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니 수비사레타의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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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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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EC4B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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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EC4B>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세르히오 라모스 180회 2005.3.26 2021.3.31
2 이케르 카시야스 167회 2000.6.3 2016.6.1
3 세르히오 부스케츠 143회 2009.4.1 2022.12.6
4 사비 에르난데스 133회 2000.11.15 2014.6.13
5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131회 2006.5.27 2018.7.1
6 안도니 수비사레타 126회 1985.1.23 1998.6.24
7 다비드 실바 125회 2006.11.15 2018.7.1
8 샤비 알론소 114회 2003.4.30 2014.6.23
9 페르난도 토레스 110회 2003.9.6 2014.6.23
세스크 파브레가스 2006.3.1 2016.6.27
11 제라르 피케 102회 2009.2.11 2018.7.1
라울 곤살레스 1996.10.9 2006.9.6
13 카를레스 푸욜 100회 2000.11.15 2013.2.6
}}}}}}}}}}}}}}} ||
FC 포르투
Futebol Clube do Porto
파일:Andoni Zubizarreta.jpg
<colbgcolor=#ffffff><colcolor=#00528b,#191919> 이름 안도니 수비사레타
Andoni Zubizarreta
본명 안도니 수비사레타 우레타
Andoni Zubizarreta Urreta
출생 1961년 10월 23일 ([age(1961-10-23)]세)
스페인국 비토리아-가스테이스
국적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신체 187cm
직업 축구선수 (골키퍼 / 은퇴)
소속 <colbgcolor=#ffffff><colcolor=#00528b,#191919> 선수 UD 아레차발레타 (1976~1978 / 유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1978~1979 / 유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B (1979~1980)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1980~1981)
빌바오 아틀레틱 (1981)
아틀레틱 빌바오 (1981~1986)
FC 바르셀로나 (1986~1994)
발렌시아 CF (1994~1998)
기타 FC 바르셀로나 (2010~2015 / 단장)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16~2020 / 단장)
FC 포르투 (2020~ / 단장)
국가대표 126경기 (스페인 / 1985~1998)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은퇴 이후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

[clearfix]

1. 개요

스페인의 전 축구 선수, 현 축구 경영인. 현 FC 포르투의 단장.

선수 시절엔 이케르 카시야스가 등장하기 이전 스페인의 골문을 지킨 사나이. '드림팀' 바르셀로나의 일원 중 하나였다. 라 리가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출장수를 기록한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1]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스페인 알라바의 비토리아에서 태어난 수비사레타는 1976년 지역의 아레샤발레타라는 클럽의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2년 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이후 바스크 지역 최고의 팀인 아틀레틱 빌바오로 이적했고 B팀에서 몇 경기를 소화한 뒤 1981년 9월, 그를 눈여겨본 하비에르 클레멘테 감독에 의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수비사레타는 빌바오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빌바오의 리그, 컵 대회 우승에 기여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루이스 아르코나다의 뒤를 이어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1986년 그는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그는 하비에르 우루티코에체아를 완벽하게 대체했고 '드림팀' 바르셀로나의 일원으로 8년간 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특히 1990-91 시즌~1993-94 시즌까지 라리가 4연패를 달성하고, 1991-92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로베르토 만치니가 이끄는 UC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빅 이어를 차지한다.

그러나 1993-94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는 AC 밀란에게 0-4 대패를 당했고 수비사레타를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이적하면서 드림팀이 해체되었다. 수비사레타는 발렌시아 CF로 이적했고, 1997-98 시즌에 만 36세의 나이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UEFA 유로 1984에 참가했으나 거물 골키퍼인 루이스 아르코나다의 아성에 밀려 출전하지는 못했고 1985년 1월 핀란드를 상대로 데뷔했다. 이후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부터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까지 스페인의 모든 국제대회에 주전 골키퍼로 참가했다. 특히 1994 FIFA 월드컵 미국,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선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다. 그러나 커리어의 마지막이었던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선 나이지리아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자책골을 기록하며[2] 패배의 단초를 제공했고 결국 팀의 조별예선 광탈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비난을 받았다.


참고로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당시 황보관에게 프리킥골을 허용한 골키퍼가 바로 이 사람이다.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도 두 팀이 붙었으나, 수비사레타는 징계로 인해 산티아고 카니사레스가 출전하였다.

3. 은퇴 이후

2010년 친정팀인 FC 바르셀로나의 단장으로 부임했다. 단장직을 수행하면서 테어 슈테겐을 발굴해내어 차세대 주전 골리로 낙점하는 등의 성과들 거두지만 종합적으로는 별로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5년 경질되었다.

그 후 1년이 지나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단장에 부임했다가 2020년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2024년 4월 28일 안드레 빌라스보아스FC 포르투의 회장으로 선출된 후, FC 포르투의 단장이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이케르 카시야스가 엄청난 커리어를 쌓아올리기 이전, 바르셀로나의 수문장으로 수많은 우승 트로피와 사모라상 수상까지 했던 골키퍼였다.

수비사레타의 제일 큰 장점은 특히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 능력과 훌륭한 위치선정이었다. 이 위치선정 능력이 특히 좋아 환상적인 반응속도를 통해 팀을 구원하기보다는 안정적으로 공을 컨트롤하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다. 그 때문에 상기한 이케르 카시야스처럼 번개같은 슈퍼세이브 이미지는 적은 편이지만 오히려 이렇게 안정적이고 일관된 플레이가 가능했기 때문에 말년에 폼 저하로 인한 삽질을 좀 제외하면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묵묵히 주전 자리를 꿰어찰 수 있었다.물론 그렇다고 번뜩이는 플레이를 못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골문에서 뛰쳐나오는 타이밍 조율과 세이브도 능숙했다.또한 올리버 칸처럼 강력한 카리스마로 정평이 나있는 선수로 수비라인 조율에 굉장히 능했다. 한마디로 모난데 없는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정석.

하지만 역설적으로 '골문을 안정적으로 막는다'라는 것에 충실했던 수비사레타의 플레이 스타일은 오늘날 펩 과르디올라의 전술처럼 최후방부터 빌드업을 중시했던 당시 FC 바르셀로나의 요한 크루이프식 전술과 상성이 맞지 않으며 본인의 약점이 되어버리기도 했다. 결국 단 하나의 제일 도드라지던 약점이었던 부족한 빌드업 능력이 발목을 잡아 결국 1994년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되며, 공교롭게도 약 20년후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가 마찬가지로 준수한 선방능력을 보여주던 조 하트를 빌드업 능력 부족으로 매각하며 수비사레타 사가가 똑같이 재현되게 된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파일:골닷컴 시대별 최고의 골키퍼.png

[1] 622경기 출장, 22-23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호아킨 산체스와 같은 경기 수이다.[2] 2대 1로 앞서던 상황에서 나이지리아의 라왈 선수가 스페인 진영까지 침투한 다음 터치라인을 나가기 전 공을 살려냈는데 그 공을 잡으려다가 골문 안으로 흘려버렸다. 2014년의 이고르 아킨페프, 2018년의 페르난도 무슬레라급의 실책을 저질러버린 셈이었다.[3] 돈 발롱 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