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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3 01:10:17

악마공작 아즐란

악마공작 아즐란
파일:악마공작 아즐란 1권 표지.jpg
장르 러브 코미디, 퓨전 판타지, 책빙의
작가 최지인
삽화가 VIT-B
출판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앤씨미디어
레이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드북스
발매 기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 05. 30. ~ 2019. 03. 01.
권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0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아즐란 진영4.2. 북부4.3. 서부4.4. 중부4.5. 동부4.6. 남부4.7. 에픽 어보미네이션4.8. 상계
5. 평가

[clearfix]

1. 개요

한국라이트 노벨. 작가 최지인의 5번째 작품이다.

2. 줄거리

‘악마공작’ 아즐란 드 드라페스트.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사람들의 원한을 사고, 마침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판타지 라이트 노벨 『프린세스 컨퀘스트』의 악역.
그 창조주인 소설가 채시연이 눈을 떴을 때…… 그는 자신의 창조물인 아즐란이 되어 소설 속의 세계에 들어와 있었다?!
그가 손에 넣은 것은 아즐란의 강대한 힘, 몸과 마음을 바치는 부하들,
그리고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파멸의 예감!
필연적인 패배를 예고하는 파멸의 복선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지배하라!
작가 4년차인 주인공 채시연이 자신의 작품인 용사인 카이트가 악마공작 아즐란의 술수에 맞서고 아즐란마저 능가하는 흑막을 잡는 이야기 '프린세스 컨퀘스트' 7권에 대한 반응여느때처럼 독자들이 광폭하는 댓글들을 보다가 등장인물들을 안 살리면 자신을 죽이겠다는 협박문구를 무시하고 밖으로 잠시 나갔다가 트럭에 부딪힐 뻔한것을 피하자 자신에게 돌진한 승용차에 치인 이후 정신을 차렸더니 1권 약간 이전시점의 자신의 작품 '프린세스 컨퀘스트'의 등장인물 '악마공작' 아즐란 드 드라페스트로 환생하여 7권에서의 본인의 사망과 7권까지의 부하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자신이 써낸 이야기들과 설정들을 통해 미래를 바꾸는 이야기.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악마공작 아즐란 1권 표지.jpg 파일:악마공작 아즐란2.jpg 파일:악마공작 아즐란3.jpg
악역전생(惡役轉生) 마도격돌(魔道檄突) 수도동란(首都動亂)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05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06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09월 28일
04권 05권 06권
파일:악마공작 아즐란4.jpg 파일:악마공작 아즐란5.jpg 파일:아즐란6권.jpg
정세교착(情勢交錯) 악몽전선(惡夢戰線) 흑색연회(黑色宴會)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2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1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6월 01일
07권 08권 09권
파일:아즐란 7권.jpg 파일:198930766.jpg 파일:아즐란 9권.jpg
영웅비상(英雄飛翔) 성녀추락(聖女墜落) 금기마경(禁忌魔境)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7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9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2월 01일
10권 (完)
파일:아즐란 10권.jpg
영원여로(永遠旅路)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3월 01일

2016년 12월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2017년 5월부터 시드북스[1]에서 출간되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 10월 카카오페이지에서 10권 분량으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 작품에는 반전요소가 많이 분포되어 있으니, 아직 읽지 않은 사람은 유의하기 바란다.

4.1. 아즐란 진영

4.2. 북부

4.3. 서부

4.4. 중부

4.5. 동부

4.6. 남부

4.7. 에픽 어보미네이션

4.8. 상계


스포일러 ▼
* 원작의 아즐란
'진짜' 원작의 아즐란. 원작의 아즐란은 원작에서 죽은 이후 끊임없이 회귀를 반복해왔으나 정해진 결과를 바꿀 수 없었다. 그래서 안드로말리우스를 활용해 분신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미끼로 활용해 사리엘을 기습했지만 실패하고 사리엘에게 먹히고 말았다. (한편 남아있는 분신 쪽이 '아즐란'의 본체가 된다.) 그러나 그의 인격은 유지되고 있었고 그는 사리엘의 무의식을 조종하여 진정한 운명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기 위해 신이 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마침내 현재의 아즐란(초월자)의 진정한 정체를 알려줌으로써 그를 절망시키고 그 틈을 타 그의 속에 있던 프로그램을 복사하여 신이 되기 일보 직전까지 가나, 세레나데의 호소로 아즐란이 정신을 차리고 때마침 달려온 카이트 일행과 최종결전을 벌이게 되고, 결국 아즐란에게 패배한다. 허나 소멸되기 전에 최후의 방법으로 회귀마법을 발동시키려 하나[18] 정신세계에서 나타난 '아즐란'의 허를 찌르는 말[19]을 듣고 체념하게 된다.
그 뒤에 둘은 하나로 줄어드는데, 이 때의 인격은 말하는 내용이나 분위기로 보아 '아즐란'인 것 같다. 이후 그는 회귀마법을 발동시킬 에너지를 이용해 차원이동하며 여러 우주를 여행하는 방랑자가 되어 아즐란과 작별하게 된다. 마지막에 진짜 작가 채시연과 만나보기도 한다.(정작 작가는 그가 사라진 뒤에야 그가 아즐란이랑 똑같이 생겼단 사실을 깨닫지만.)

5. 평가

여러모로 반역기사의 성녀찬탈과 비슷한 작품으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휘몰아치는 전개와 반전이 특장점인 소설이다. 최지인 작가의 최근작이었던 운디네 스트라이크열린 결말로 끝나 불호가 많았고 반역기사의 성녀찬탈도 운디네 스트라이크 수준은 아니지만 상쾌한 엔딩하고는 거리가 멀어 엔딩이 호불호가 갈렸는데 오랜만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완결을 낸 것도 호평.

다만 후반부는 좀 아쉬운 전개를 보여주는데, 매우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어 주인공 일행을 공포에 떨게 만들던 악역들이 너무 허무하게 퇴장하거나 주연들의 비중이 고르지 않게 되며 감정묘사가 적어지는 문제가 있기 때문. 중반부까지는 아군과 적군 모두가 비중 있게 활약하며 급작스러운 퇴장도 거의 없고 등장인물들 간의 교류가 활발해 감정 교류도 많으며 서로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후반부는 내용이 심각해졌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사건을 해결하기에만 급급해 등장인물들이 서로 교류하는 모습이 거의 사라지고 비중도 불균형을 이루어서 거의 쩌리가 되는 캐릭터까지 나온다. 숨 돌릴 틈도 없이 사건이 전개되는 것 자체는 나쁜 게 아니지만 지나치게 사건 위주로만 내용이 전개된다는 느낌. 후반부도 퀄리티 자체가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중반부까지와 비교하면 완성도가 떨어진 게 눈에 보이기에 체감상 아쉬움이 강해진다.

또 작가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인 전투 묘사에 박진감이 없다는 점은 본작도 여전해서 작품의 전개나 스토리는 준수하지만 액션 묘사는 설명만 가득하고 너무 간단해서 작가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난다.


[1] 시드노벨의 하위브랜드중 하나로 초기 발간작 3작품 악마공작 아즐란,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보스 몹답게 행동하세요, 스왈로우 씨!등으로 보아 카카오페이지에 선행연재된 작품들을 발간하는 담당의 하위브랜드로 추정된다.[2] 작중 세계관은 수천 개의 미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요자원인 마석을 생산하는 곳이다.[3] 동시에 육체적 관계를 나누는 애인이기도 하다(...).[4] 쇠꼬챙이를 사람의 뒷구멍부터 꽂아서 서서히 파고들게하는 처형법이다.끄아아악~!![5] 처음에는 아예 마법을 부리지도 못한다. 나중에 세레나데에 의해서 쓸 수 있게 된다.[6] 예를 들어 소설 후반에나 얻을 수 있는 사기급 아이템을 미리 얻으려 던전에 가거나 소설 내 주인공과 동맹을 맺으려 하거나 등이 있다.[7] 처음에는 동침(...)으로 추측하지만, 해당 인물의 정해진 인과율을 바꾸면 된다고 한다.[8] 실은 같이 다녀던 동료들은 어웨인같은 귀족 출신 모험가들을 등쳐먹었던 사기꾼들이였다. 이를 이미 꿰뚫고 있었던 아즐란이 루시에게 시켜 손봐줬다.[9] 처음 대면했을 당시, 틸프한테 약해보인다고 소리를 하는 바람에 얼굴이 퉁퉁 불 정도로 얻어맞았다(...).[10] 이렇게 자주 죽음을 당해서 독자들 사이에선 카복치(...)라고 불리고 있다.[11] 다만 그 생각을 몇 초 만에 끝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12] 이 점을 이용해 두번째 루프에서 아즐란이 7사도의 권능에 대응해 고기방패로 쓰려 한다.[13] 원래는 정신이 파괴될 정도의 마법이었는데, 재생능력 때문에 기억만 날아가는 거로 그쳤다.[14] 사실 본래 그는 사도들에게 반기를 들고 일어섰으나, 그 강대한 힘과 지혜가 사도들에게 위협이 된다 판단해 패배시킨 뒤 지성을 빼앗은 것이었다. 그러나 죽기 직전에 정신을 차리게 되고, 나타난 3사도에게 그들이 실패하길 바란다고 저주하며 죽는다.[15] 아티팩트를 주는 것 이외에도 세레나데 쪽을 피신시켜 준 것, 아리네시아와의 전쟁에서 활약한 것 등등...[16] 사실 이 책의 주인공의 정체이기도 하다. 본래 세계의 채시연은 멀쩡히 살아있었고, 단순히 작가의 생각대로 이 세계를 투영시키는 시스템일 뿐인 초월자가 사고를 당하게 된 시연의 기억을 얻고 마침 빈자리인 '아즐란'의 몸에 들어가게 된 게 지금의 아즐란.[17] 사실 몸 안에 흡수한 원작의 아즐란이 숨어있었다. 나중에 그가 등장하여 1사도를 처리할 때 이후로 인격이 그에게 흡수된다. 그 이후...이하생략.[18] 사실 아즐란이 회귀를 하게 된 건 이 때 벌인 마법의 영향이었다.[19]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한 진정으로 자유로워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