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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02:47:11

아홉살 인생(개그야)

파일:아홉살 인생.jpg
코너명 아홉살 인생
시작 2006년 7월 3일
종영 2007년 1월 15일
출연자 김완기, 이선미, 함효주, 무기[1]홍가람
사용 BGM 동네 한 바퀴[2]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김완기3.2. 이선미3.3. 함효주3.4. 홍가람3.5. 무기
4. 기타

1. 개요

뻥치지 마~! 그런 게 어딨어~

2006년 7월 3일부터 2007년 1월 15일까지 방영한 개그야의 코너이자, 7월 개편으로 수많은 코너들이 종영하고 새롭게 나온 코너 중 하나이며, 개그야 초창기에 인기를 끈 코너 중 하나이다.[3]

2. 상세

코너명의 유래는 영화 선생 김봉두와 같은 강원도 산골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산골 마을에 사는 설정상 모두 9살인 아이들이 놀다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김완기(완달이), 이선미(복순이), 무기(턱주가리)는 머리가 다소 덜 떨어진 바보 어린이로 나오며, 함효주는 중반기까지는 강남 의정부에서 내려온 부잣집 딸로 나오다가 11월부터는 복순이의 할머니로 나오며 또한, 이때부터 무기가 하차하고 2명보다 더 어리고 바보스러운 홍가람(우람이)이 새로 합류했다.

출연진들의 바보 어린이 연기와 할머니 역을 담당한 함효주의 연기력 역시 돋보였으며, 코너가 인기가 있다 보니 다른 출연진들도 자주 나와서 합을 맞추기도 했다.

유행어로는 출연진들이 자랑질이나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면 내뱉는 뻥치지 마~! 그런 게 어딨어~가 있으며, 코너가 방영할 당시에 아이들한테 유행어가 될 정도로 화제가 되었었다.

초창기에는 코너가 시작하면 바보 3명이 리어카를 타고 놀다가, 부잣집 딸 효주를 놀려대는 식으로 개그를 했으며, 효주가 비싼 물건을 보여줘서 설명을 해주면, 믿지 않느 태도로 뻥치지 말라고 말하는 식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완달이의 바보짓에 화가난 효주가 완달이를 밀쳐내면, 완달이가 울면서 복순이한테 도움을 요청하고는 복순이가 효주의 머리채로 잡아 당기면서 복수해준다.

세명의 바보도 가끔식 서로 싸우기도 하는데[4], 간혹 복순이의 외모를 디스를 하거나 서로 사소한 걸로 다투기도 하는 등.

2006년 8월 7일에는 납량특집으로 방영하기도 했다.

9월 4일부터 짝사랑 관계였던 함효주와 무기의 배역이 교체되었는데 함효주는 복순이의 할머니 역으로, 무기는 동네 무서운 고등학생 역으로 출연했었다. 배역이 바뀐 이후부터 둘의 성격도 정반대가 되었는데, 함효주는 유일한 정상인에서 약간 덜떨어진 성격이 되었고, 무기는 바보 였던 모습이 아닌 말과 얼굴고 정상적인 성격으로 바뀌어 반대가 되었다.

9월 18일부터는 배경이 복순이의 집으로 고정되었고, 10월 30일부터 홍가람이 새로 합류했으며, 11월 13일 방영분을 끝으로 무기는 하차했다.[5]

2007년 1월 15일을 끝으로 6개월만에 종영하였으며, 코너의 인기에 힘입어 출연진들은 다른 코너에서 콤비로 자주 나왔었다.

참고로, 출연진들이 바보 분장을 해서 그렇지 평상시 외모를 보면 모두 전방적으로 미인에 상당히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다.

코너가 한창 방영할 당시에는 큰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 기준으로 보면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3. 등장인물

3.1. 김완기

김완달 역.

삼인방 중 리더 역을 맡고 있으며, 외모도 셋중 가장 바보스러운 외모를 하고있다. 바가지 머리에 매일 콧물을 흘리고 다니고, 항상 바지를 잡고 좌우로 손을 움직이는 시늉을 하면서 다닌다.

코너가 개편한 이후는 가끔씩 목소리도 굵게하고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복순이와는 연인으로 보이며, 자주 티격태격하지만 막바지에 항상 다시 화해하게 된다.

3.2. 이선미

이복순 역.

삼인방 중 유일한 홍일점이다. 완달이와 마찬가지로 바가지 머리를 하고 있으며, 삼인방 중 가장 성질이 사납다. 효주를 눈앳가시로 여기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자신의 성질을 건드리거나 하면 출연진들을 밀치거나 머리를 잡아당긴다.

설정상 할머니랑 같이 사는 듯 하다.

3.3. 함효주

원래는 도시에서 전학 온 앙갈래 헤어를 한 새침떼기 여학생 역이였지만, 9월 4일부터 복순이의 할머니 역으로 고정되었었다.

여학생 시절에는 바보 3인방한테 매번 당하는 역할을 하였고, 데스노트랍시고 노트에다 자신을 괴롭힌 사람의 이름을 적는 시늉을 하였다. 나중에는 턱주가리 무기와 연인 관계로 나왔었다.

8월 28일 방영분에서 다시 도시로 전학간다는 설정으로 하차를 알리고 떠났다.[6]

이후 할머니 역으로 나올때는 정상인이였던 여학생과는 달리 약간 덜 떨어진 할머니로 나온다. 완달이와 마찬가지로 바지를 좌우로 흔드는 시늉도 하였다.

3.4. 홍가람

10월 30일 방영분부터 합류했으며, 처음 나왔을때는 무기의 여자친구로 두번째에선 완달이와 복순이의 담임으로 나왔는데, 다음 방영분부터는 6살 바보 우람이라는 캐릭터로 나온다.

두명보다도 더 바보스럽고 중간 이빨 두개가 빠져있는 모습에도 평범하게 말도 제대로 못하다가 손가락으로 입술을 덮으면 제대로 말할 수 있다. 어리다보니 툭하면은 울고불고 때를 써서 두 바보들도 난처하게 만드는 캐릭터이다.

가끔식 출연진들을 까기도 한다.

무기가 하차한 이후에는 정식으로 고정 출연진이 되었다.

유행어로는 "안 맞았지로롱~~"이 있다.

3.5. 무기

원래는 턱주가리라는 바보 역할이 였으나, 함효주가 배역을 바꾼 이후에는 무서운 고등학생으로 나왔다.

턱이 크고 뾰족해서 붙인 이름이며, 턱 디스를 자주 당한다. 후반에서는 효주를 짝사랑하는 설정이 붙었고, 그 이후에는 둘과 같이 나오기 보다는 효주와 둘이서 나오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효주와 함께 두명을 디스하거나 항상 효주편을 들기도 한다.

함효주가 배역을 바뀌면서 무기도 배역이 바뀌였으며, 말도 똑바로 잘하는 무서운 고등학생으로 나와 바보 두명을 겁주거나 집에 들어와서 음식을 뺏어먹는 등 악역 담당을 하였지만, 바보들의 행동에 항상 당하여 결국 그냥 퇴장하는 역할이다.

11월 13일 방영분을 끝으로 홍가람한테 넘기고 하차했다.

4. 기타

11월 27일에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가 특별 출연했다.

12월 4일에는 박윤배가 특별 출연했다. 함효주와 연인이 될 뻔한 사이로 나온다.[7]

1월 1일에는 김경식이 특별 출연했었다.

당시 SM 엔터테인먼트가 개그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에 이삭 N 지연 출신의 이삭이 개그우먼으로 전업하여 고정 멤버로 들어가 있었다.

단역 중 추대엽은 두번 등장 한 적이 있으며, 8월 21일에는 엿장수로 나왔고, 1월 8일에는 도사로 나왔었다.

코너 제목은 소설 아홉살 인생에서 따왔다.


[1] 본명은 김성범으로 개그야 초기 멤버로 활약을 하였으며, 현재는 배우로 전업해서 활동 중이다.[2] 몇번은 맴맴이 나오기도 한다.[3] 나머지는 같은 날에 나온 명품남녀, 크레이지, 사모님.[4] 주로 완달이와 복순이가 다툰다.[5] 참고로, 무기는 이 코너에서 하차한 이후에는 개그계를 떠났고, 현재는 본명으로 활동하면서 배우로 전업했다. 또한,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공채 기수와 특채에도 편입되지 않았다.[6] 여기서 효주의 어머니가 나왔는데 다름아닌 사모님의 김미려다...[7] 안타깝게도 현재 기준으로 함효주와 박윤배 모두 하늘의 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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