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셸터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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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아포칼립스, 성인 |
작가 | 구소재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2. 10. 17. ~ 2024. 05. 21.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1. 개요
한국의 SF, 아포칼립스물 웹소설. 작가는 유랑기사와 움직이는 성을 집필한 구소재. 약칭은 '아포셸터'이다.2. 줄거리
세상이 망해버렸다.
남은 셸터 생존자는 나 혼자.
그러나 내 곁에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이 함께한다.
어느 날 등장한 외계인의 우주선에서 비롯된 정체불명의 감염. 흡사 좀비와 비슷하나[1] 그보다 여러모로 강한 감염체들로 인해 망해버린 세상 속에서 한 셸터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관리자인 서진수가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아르테미스와 함께 멸망을 이겨나가는 이야기. 남은 셸터 생존자는 나 혼자.
그러나 내 곁에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이 함께한다.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2년에 개최된 공모전부터 성실 연재 중이다. 연재일은 월,화,수,목,일이다.2022 제2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2024년 5월 21일, 총 436화로 완결됐다.
4. 특징
서진수 :“아가씨. 사랑해주는 건 기쁜데 자꾸 이렇게 물렁하게만 대해주면 곤란해. 나 완전히 못 써먹을 인간이 된다고? 개백수 기둥서방으로 타락해버려.”
아르테미스 : “몇 번이나 말했잖아. 그거야말로 바라던 바야. 늘어지게 늦잠 자고, 맛난 거만 골라 먹고, 오후엔 어슬렁거리며 날 찾아와 용돈을 받아가렴. 그 길로 카지노나 명품관에서 탕진하고 오는 거지. 저녁에 머리를 긁적이며 찾아와 또 손을 벌리는 거야. ‘미안. 다 날렸어, 아르테미스. 헤헤헤.’라면서.”서진수:그건 그냥 쓰레기잖아?!
아르테미스 : “몇 번이나 말했잖아. 그거야말로 바라던 바야. 늘어지게 늦잠 자고, 맛난 거만 골라 먹고, 오후엔 어슬렁거리며 날 찾아와 용돈을 받아가렴. 그 길로 카지노나 명품관에서 탕진하고 오는 거지. 저녁에 머리를 긁적이며 찾아와 또 손을 벌리는 거야. ‘미안. 다 날렸어, 아르테미스. 헤헤헤.’라면서.”
단순히 인공지능의 능력에만 의존하지 않는 유능한 주인공과 인공지능의 케미가 돋보인다.
또 근미래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각종 첨단
5. 등장인물
5.1. 주인공
- 서진수
본래 40대 초에 장성진급이 확실시되는 국군 특수부대의 중대장직을 맡은 소령이었으나,[2] 초호화 민간 셸터 건설 총책임자로 스카웃, 완공직전 시점에 대규모 감염사태가 발생해 비상봉쇄된 셸터에서 감염되지 않은 유일한 인간이 된다.
- 아르테미스
대규모 월면 개척 및 도시 건설, 운영을 총괄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고의 AI였으나 NASA의 재정파탄이 한계에 달해(...) 한국의 한 민간 셸터 중앙관제 AI로서 팔리게 된다.[3] 세계 최고의 AI로서 월면개척 연구를 진행하다가 이런 땅속에 버려졌다고 우울증에 걸려 가시 세운 고슴도치가 되었지만 주인공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서서히 도움을 주고받으며 보다 가까워지고 여전히 겉으로는 투덜대도 절대적으로 헌신하게 된다.[4]
5.2. 셸터 인공지능
- 로즈
치안을 담당하는 AI. 감염체 사태 당시 깨어났으나 아르테미스와 같은 이치로 관리자의 승인을 받지못해 방조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으나 진수의 도착 이후 통제권을 뢱득. 정보를 제공하며 사태 회복에 힘을 보탠다.
이후 경비로봇을 통해 치안 담당 업무에 착수하나, 이미 거주민은 진수외에 아무도 남지않아 요인 경호라면 모를까 치안이란게 의미가 없어진 현실에 다소 허무감을 느끼고 있다. 해상교도소 인원들을 받아들인 이후로는 본격적인 치안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세영과 절친이 되었는데, 그녀의 성적 망상(...)까지 나누는 사이.
- 클로로
공장지역을 관리하던 AI. 역시 감염체들을 모두 제거 하고 난 이후에 통제권을 회복했다. 사람들을 다소 감성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고 있어 관계 자체에 열중하는 면이 있다. 오랜기간 독수공방 하느라 쌓일대로 쌓인 진수의 성욕을 직접 안드로이드에 빙의하여 풀어주는가 하면 회의 차원에서 세 AI와 진수가 모이자 함께 가족이라고 칭하는 등 그쪽으로 많이 신경쓰는 모양. 거주민들이 생긴 후에는 그들과 같이 공장이나 농장에서 작업을 하며 인사를 나누는 경우가 많다.
- 키즈
거주지의 구역민을 담당하는 AI. 해상교도소의 구원요청을 받아 인원을 흡수하자 그제야 깨어나 일을 시작했다. 하는 일을 따지자면 행보관에 가까운데 의외로 소녀형 캐릭터커스마이즈를 거쳤다. 인공지능들 중 유일하게 현실화된 육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5.3. 해상교도소
주인공의 셸터로부터 25km 떨어진 해상에 있는 바위섬에 지어진 교도소의 사람들. 전원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다수의 죄수와 얼마의 교도관들로 이루어져 있다. 감염사태 초기, 여러 이민자 죄수들 까지 한데 모아 투옥시킨 탓에 다양한 국적의 여성들이 존재하는 상태. 이들 모두 셸터로의 구조에 성공하여 거주민이 되었다.
- 이세영
해상교도소의 교정관이자 임시 교도제소장을 맡고있던 인물. 23살에 행정고시를 합격한 엘리트로, 뛰어난 지성과 선량한 성품을 지녀 거주민들 중 중간관리자로 진수의 오른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니나
해상교도소의 죄수. 격투기와 운동으로 단련된 탄탄한 몸매를 지닌 미녀.
- 샤샤
해상교도소의 죄수. 모스크바 태생으로서 한국 뒷세계의 거물 중 하나였다. 구출 전 해상교도소의 죄수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고, 구출 될 당시에도 죄수들을 통솔하였다.
- 소피야
해상교도소의 죄수. 샤샤와 같은 슬라브계 미녀로, 그녀와 언니 동생하는 사이였으나 그때문에 인생이 꼬여 죄수 신분이 되고선 죽도록 증오하는 사이가 되었다.
6. 미디어 믹스
6.1. 웹툰
노벨피아 웹만화에서 웹툰화되었다가 # 2023년 11월 21일부터 연재를 일시 중지하고 재정비에 들어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1] 다만 상처를 입거나 체액에 접촉해도 반드시 감염되는 건 아니고 나름 영악하며 무엇보다 일부 변종은 주력전차와 맞상대할 정도.[2] 작중의 가상부대로 군사기지, 발전소 등의 고가치 시설나포가 주특기인 그야말로 엘리트 장교이며 실전경험도 풍부하다. 대한민국에 단 2개 중대만 있으며 그 중요성으로 최소 소령이 부대장을 맡는다. 실질적인 권한 및 대우는 연대장에 준할 정도. 그뿐만 아니라 부대 특성상 엔지니어로서의 능력도 최상급이며 박사 학위도 보유.[3] 일개 셸터의 총괄 AI로서는 터무니없는 성능 과잉이지만 말이 셸터지 화강암 지반의 산 내부에 건설한, 수천 명이 여유롭게 지낼 수 있으며 무려 모든 면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사실상 단독 자립형 폐쇄순환 도시라 기존의 AI들로는 제대로 된 운영이 불가능해 어마무시한 금액으로 구입하게 된다.[4] 주인공의 온갖 편의를 봐주는 걸 넘어 근무기록과 CCTV를 조작, 무지막지한 수당을 받게 해 주는 것을 시작으로 완공이 얼마 안 남았을 때는 셸터의 최고 투자자들인 VIP들을 배제하고 주인공을 셸터에 무제한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관리자로 만들 계획까지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