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쟁공사가 제2플랜트「트랜스 발」에 개발을 의뢰한 제3세대형 VR「아팜드」의 J형 계열(아팜드 재규어 시리즈)은 운용이 용이한 걸작기였지만 화성전선에서 독과점 위치에 있는 기종인 VOX 시리즈 중무장 VR부대의 집중공세에 밀려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아팜드 계열에서도 중화력을 갖춘 지원형 기체가 요구되어 그 요구에 응해서 만들어진 기체가 T형이다.
2세대형 기체인 아팜드 더 스트라이커의 후계기종이기는 하나 VOX 시리즈의 대항책으로 만들어졌기에 스트라이커보다 좀 더 화력과 장갑을 중시한 기체가 되었다. 총 4기의 계열기가 있지만 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즈에서는 F형과 D형만이 등장한다. 3칸의 이동력을 자랑하는 느린 발을 가지고 있지만 한방 한방이 강력하다. 문제는 항상 개떼같이 나오는 적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공격 딜레이도 크고 발도 느린데다가 재장전도 느린 편인 이 녀석들을 쓸 수가 없다... 물론 적으로 나오면 성가시기 짝이 없다.(...)
하세가와에서 1/100스케일로 DNA(1P)컬러로 F형을 일반판(당시 하비 재팬에서는 부록으로 타이거 캐논과 맥스 런처를 주기도 했다.)), RNA컬러(3P)로 B형을 한정판, 포스 360이식기념 한정판으로 RNA컬러(스페셜 컬러)의 D/X형을 선택조립식으로 발매했다. 당연히 (구할 수 있다면) 무기를 바꿔달고 도색해서 다른 컬러로 만들 수 있다. 발매된 아팜드 타이거는 모두 지휘관 사양기로도 만들 수 있다.
BGM은 Tiger! Tiger!
1. 관련계통기체
(*무장은 레프트, 센터, 라이트 웨폰순)RVR-36-F APHARMD T type F
고화력으로 적을 밀어붙일 수 있게끔 제작된 기종으로 제2세대형 RVR-32(아팜드 더 디스럽터)와 흡사한 컨셉의 기종이지만 그 운용법은 크게 다르다.
무장: 슈퍼 봄 typeM, 타이거 캐논 T-11, 맥스 런처 F-13
RVR-36-F/c APHARMD T type F/c
일반 사병용 기체와 다른 타입의 머리 유닛을 장비.
RVR-62-D APHARMD T type D
VOX시리즈와 비교하면 D-100계통(단 등)이라 할 수 있는 타입의 지원형VR. 지극히 견고한 기체로 고장도 적고 운용하기에도 편해서 전선에서의 평판도 무척 양호했다.
무장: 슈퍼 봄 typeO, 타이거 캐논 G-21, 건 런처 R-24
RVR-62-D/c APHARMD T type D/c
일반 사병용 기체와 다른 타입의 머리유닛을 장비.
RVR-77-B APHARMD T type B
T형 계열의 기체로만 편성되는 VR 부대가 근접전에 휘말리면 상당히 대응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 기종은 그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개발된 기종으로. 중장갑과 힘을 앞세워서 적을 밀어붙이는 전법을 특기로 삼는다. 쌍권총 + 마체트라는 무기 조합으로 팬들도 꽤 있는 편. 제트 건 시스템은 대미지가 적지만 게이지 소비도 적은 쌍권총이라서 은근히 쓸만하며, 근접 공격이 상당히 강력하다.
무장: 슈퍼 봄 typeM, 제트 건 시스템 J-36, 타이거 블레이드 V-24
RVR-77-B/c APHARMD T type B/c
일반 사병용 기체와 다른 타입의 머리유닛을 장비.
RVR-77-X APHARMD T typeX
J 계열(아팜드 재규어 시리즈)의 특수임무 기종의 컨셉을 T형에 이식한것. 그러나 T형의 특성상 특수임무에는 적합하지 않았고 오히려 강습 작전에서 양동 전력에 사용되는 등 전투단의 일익을 담당했다.
무장: 슈퍼 봄 typeP, 링 블래스터 GEA-R7, 타이거 버스터 R-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