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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6 02:06:37

아토(캐니멀)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

1. 개요

파일:canimal_ato.png
~친구가 되고 싶은 다정한 강아지~
순진하고 친절한 아토는 항상 기분이 좋은지 폴짝폴짝 뛰어다닙니다. 하지만 건망증이 있어서 "안녕~!" 했다가 나중에 다시 "안녕!"하기도 합니다.

2. 특징

모티브는 비글. 성별은 수컷. 성우는 엄상현. 캐니멀의 주인공이다.[1][2] 초록색 캔을 입고 있으며[3]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가 있는 개목걸이를 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4]

굉장히 활동적인 성격으로, 은근히 독특한 미적감각을 가지고 있는 듯한데 미미가 물감범벅이 되어서 다른 캐니멀들을 귀로 공격하는데 그 모습에 영감이 떠올라 그림을 그린다거나 오즈가 여장시켜 보낸 울리에 반해버리기도 한다.

장난을 치는 것과 당하는 것의 비중은 대등한 편이다. 그와는 별개로 기본적인 성격은 착한 편.

토키와 같이 다니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같이 행동하는 것으로 보아 토키와 절친인 듯하다. 그리고 미미도 은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5]

프로토타입에서의 이름은 폴(POLL).

시즌 1, 시즌 2(캐니멀 쇼 제외)의 제목 소개 파트에서 항상 얼굴을 비추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1화인 교실 탐험 편에서는 가장 먼저 등장. 교실 이곳저곳을 달리는 동안 다른 다섯 친구들이 등장한다. 왕눈이랑 친구가 되고 싶다고 캐니멀 친구들을 모두 모아 묘기를 하게 하는 장면에서 리더 성격이 강하게 느껴진다.

2화인 당근과 열쇠 편에서는 열쇠를 들고 오즈와 추격전을 벌이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때 집에 사는 가족 중 딸이 들어와서 엄마를 찾다가 둘이 던져놓은 열쇠를 원래 자리에 두고 간다. 사람이 나간 뒤 아까 한바탕한 곳에 와 보니 열쇠가 없어서 당황하며 찾다가 오즈와 2차전을 뜨려는 찰나에, 토키가 열쇠를 가지고 튀는 것을 목격하고 같이 추격을 개시한다.
처음에는 길막 후 직접 달려들어 열쇠를 잡으려는데 토키의 움직임을 못 따라가서 허탕만 치고, 오즈와 같이 시도했다가 서로 박치기를 해버린다. 토키가 달아나자 다시 추격하는데 토키와 달리 둘은 얼마 못 가 체력이 바닥나서 더 이상 뛰지도 못한다. 그러다가 오즈가 당근으로 토키를 유인하자 다시 둘끼리 열쇠 쟁탈전을 벌이는데, 다시 토키가 열쇠를 채 가면서 추격전이 다시 시작된다. 토키가 훅 뛰어올라서 테이블 위를 점해버리자 올라갈 도리가 없는데, 그때 가족 중 엄마가 돌아와서 책상 아래로 숨는다.

5화인 로켓캔 편에서는 미미, 오즈가 탄산음료 캔을 갖고 놀 때 발사에 휘말려 어질어질해하다가, 나중에 셋이 같이 날아갈 때 혼자만 어떻게 발사하는지 몰라 시동을 여러 번 걸다가 결국 폭발과 함께 그대로 추락한다.

9화인 피지는 슈퍼 캔! 편에서는 소파 아래에서 미미, 피지, 니아, 울리와 함께 영웅극을 보는 것으로 처음 등장. 피지가 영웅 복장으로 갈아입고 모빌과 선풍기로 히어로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구현 중일 때 나타나더니, 선풍기의 강도를 점차 올려버린다. 그리고 풍향조절 스위치도 잠깐 가지고 놀고는, 바람의 강도를 최고 강도로 올려버려 피지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마지막에 니아, 오즈, 미미와 함께 나와서 피지 대신 울리를 찬양하며 어디론가 데려간다.

11화인 미술시간 편에서는 어느 화실에서 미미, 오즈, 레온과 함께 있다가 그림을 그릴 준비를 한다. 이때 본인은 캐니멀 사이즈에 맞는 이젤들을 가지고 왔고, 오즈는 그림을 그릴 종이, 레온은 물감을 가지고 온다. 원래 놓여 있던 그릇과 과일들을 그릴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미미가 그것 대신 본인을 그리라고 나서자 처음에는황당했는지 셋 다 뛰쳐나가려 한다. 하지만 미미가 앞을 가로막고 윽박질러서 결국 순응해야 했다. 오즈와 레온이 미미를 우스꽝스럽게 그리자, 화난 미미는 오즈, 레온이 비웃는 것을 보고 귀를 휘두르며 달려들자 휘말리지 않고 혼자 숨었다가, 미미가 두 차례 물감 공격을 당하고 다시 둘을 쫓아갈 때 순간적으로 영감이 왔는지 그때 읽은 모습을 종이에 옮기기 시작한다. 미미가 석고에 빠졌다가 나와서 모델 자리에 올라간 오즈와 레온을 다시 추격하다 완전히 굳어버렸을 때쯤 그림을 완성해서 셋에게 보여준다. 직후 오즈와 레온이 달려와서 콧수염을 그려넣자 처음에는 완전 당황해서 미미와 변형된 그림을 번갈아 보는데, 답이 없는 듯 시무룩해졌다가 뭔가 떠오른 듯 붓을 들고 미미한테 가고는 수염을 똑같이 그려준다.

19화인 미인대회 편에서는 선술했듯 심사위원을 맡았다. 오즈에게는 7점을 주고, 미미에게는 중간에 중심을 잃고 넘어질 뻔한 것을 고려해서 6점을 줬다가 미미가 잔뜩 화내서 쫄아 8점으로 올리고, 니아에게는 9점을 줬다가 미미가 또 화내서 4점으로 내려야 했다. 때문에 원래 니아에게 갔어야 할 트로피를 미미에게 강제적으로 줘야 하는 상황이 나오면서 시무룩해하는데 여장된 울리가 나타나자 심사를 계속하게 된다. 시상식에서는 급조한 트로피를 분리해서 사탕은 울리에게 주고 나머지 부분은 오즈와 니아에게 공동으로 준다.

23화인 크리스마스 선물 편에서는 미미, 울리와 함께 밖에서 뛰어다니다가 눈을 밟자마자 급 얼어버리는 것으로 등장해서, 니아가 끌고 간다. 집 안으로 옮겨진 뒤 TV의 영상을 보고 양말을 찾으러 다닌다. 미미, 울리와 함께 행동하는데, 소파에서 자는 남자가 신고 있던 양말을 뺏어온다. 직후 니아가 빨래통 안에 있던, 아직 빨지 않아 냄새가 안 빠진 양말들을 찾아내자 다 같이 트리에 그걸 장식한다.[6] 다음 날 일어나서 트리 앞에 갔을 때 양말들만 없는 것을 보고 다들 시무룩해지나, 사실은 보금자리로 삼았던 소파 아래의 양말들에 산타의 선물이 들어 있었다. 신발을 신고 다 같이 눈밭을 뛰어다니며 끝.

로캣캔 편의 후속편이라고도 볼 수 있는 27화 높이, 더 높이 편[7]에서는 토키가 공을 갖고 노는 것을 구경하다가 자기가 뺏어서 갖고 노는데, 바로 합의를 봤는지 이내 둘이서 같이 공놀이를 한다. 이때 포우를 깨우는 바람에 공놀이를 방해받고 공이 천장에 걸려 버리는데, 바람이나 지렛대, 캔 계단 등을 써 보다가 포우가 방해해서 실패. 그러다가 바닥에 떨어진 캔 하나가 알아서 발사되는 것에 탄산음료의 로켓 그림에서 새 아이디어를 얻는다. 그렇게 공을 조준해서 이번에는 잘 시동 걸고 공을 되찾는데, 잘 날다가 그대로 포우를 들이받고 대기권을 탈출했다. 그렇게 우주에서 신나게 공놀이를 하며 끝.

36화인 나 좀 꺼내줘 편에서는 컵에 들어가 있던 울리에게 실수로 음식을 통으로 줘버리는 바람에 울리가 컵에 껴 버리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레온, 토키, 미미까지 불러서 추락, 뚫어뻥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울리를 떼어 보려고 했지만 자석에 다 같이 붙어버리고, 거기서 탈출하자마자 다섯 모두 쓰레기통에 빠져 모두 일심동체화되고 끝.

48화인 덫에 걸린 캐니멀 편에서는 배가 고파서 울리, 토키와 함께 주방을 다 뒤지는데, 소금이나 베이킹소다로 보이는 듯한 가루를 꺼내려다가 뭔가 잘못됐는지 찬장에서 떨어진다. 집주인 부부가 쥐들이 있는 줄 알고 쥐덫들을 깔아두고 간 후 허기를 해결하지 못한 듯 토키와 함께 힘없이 돌아다니다가 통방이형 덫 안에 있는 치즈에 눈이 멀었는데[8] 토키가 치즈를 먹고 나서 덫에 갇히게 되자 아토는 꺼내주려고 2번 시도한 끝에 문을 여는 데 성공하나, 손이 닿지 않는 다른 창애형 쥐덫의 치즈를 공중에서 식물 줄기를 잡고 공략하려던 울리가 그만 그쪽으로 발사되어 날아오는 바람에 다시 셋 다 갇히게 된다. 하지만 속절없이 4시간이 넘는 시간이 지나고 꼼짝없이 갇혀 있는데 흰쥐가 나타나자 놀라서 숨는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쥐는 철문 손잡이를 당겨서 셋을 해방시켜 준다. 그 후 창애형 쥐덫의 치즈를 꺼내오려는데 좀 전에 거기에 호되게 당했던 울리가 잠시 말리고는 숟가락과 포크 등을 사용하는 안전한 파훼법을 고안해 오고, 덕분에 집주인 부부가 돌아오기 전에 다른 치즈들을 싹쓸이해 갔다.

3.2. 시즌 2

1화인 수족관 대소동 편에서는 울리, 오즈, 니아, 미미, 코비와 함께 출연. 물 속에 뛰어들어서 물고기들과 어울려 보자고 아이디어를 내는데 울리가 또 식탐을 부리려 하자 오즈와 함께 츳코미를 먹인다. 코비가 입수하는 것에 다들 놀라서 걱정하다가 직접 뛰어들어 구조하려 하자 오즈가 말린다.[9] 그러다 코비가 여유롭게 배영을 하며 음료수까지 먹고 있자 다들 안심한다. 오즈의 아이디어로 빨대를 스노클링 장비로 착용하고[10] 3번째로 입수한다.[11] 잠깐 잠수해서 헤엄쳐 보고 수면으로 올라온 뒤 코비가 오자 스노클링용 빨대 없이 그냥 수영해 보자고 한다. 코비가 제안한 수영 경주에서는 헤엄치던 중 미미, 울리가 열띤 경쟁을 벌이는 것을 보고 다른 둘과 함께 멈췄다가 다시 경주에 돌입하는데 뒤늦게 출발한 코비의 질주에 다 같이 휘말린다. 수조 밖으로 나온 뒤 오즈의 구상에 따라 페트병 잠수함 제작, 운반을 돕는다. 잠수함에 탑승한 뒤에는 수조 안을 같이 구경하다가, 남양쥐돔이 자신들을 잡아먹으려 할 때 코비에 의해 구출된다.

3화인 도자기 탈출 대작전 편에서는 울리와 함께 의자에 올라오는데 울리가 뒤집혀 있어서 제대로 세워 준다. 공방의 이곳저곳을 구경하던 중 레온과 함께 미미, 니아가 물레를 돌리는 것을 도와준다. 미미가 도자기의 모양을 낼 때는 레온과 함께 발판 역할이었는데, 까치발을 들어주는 식으로 높이 조절을 해 준다. 그런데 작업 후 니아가 보이지 않자 다들 당황하는데, 도자기 안쪽에 빠졌다는 걸 알고 경악한다. 등으로 도자기를 넘어뜨려 보려 하나 될 턱이 없고, 레온이 혀로 니아를 조금 끄집어낼 때 미미와 같이 힘을 보태기도 한다. 그 상태에서 미미가 두 귀로 도자기를 두들기는데 니아가 다시 빠지는 것을 보고 안절부절못한다. 마침 그 자리에 온 울리까지 동원해 보지만 도자기의 급경사를 못 이기고 발걸음을 돌리려 하자 이를 막으려고 도자기에 갇힌 니아가 쿠키까지 갖고 있다는 하얀(?) 거짓말을 시전한다. 덕분에 울리를 붙잡아 두고, 진짜 불이 나오는 것을 보고 기대하지만 겉부분에 초벌구이만 되어 버렸다.
답을 못 찾은 상태로 주저앉아 있다가 미미가 포우를 이용하는 아이디어를 모색해 내자 작전대로 같이 어그로를 끌어준다. 작전이 성공하자 미미, 니아와 같이 기뻐하는 것으로 끝.

5화인 변신! 재활용품 편에서는 재활용품 쓰레기통에서 우앙이 각종 페트병이며 박스며 마구 꺼낸 후 미미와 함께 등장. 난잡해진 바닥을 함께 정리할 때 종이류 정리를 맡는다. 이것들로 각자 작품을 만들 구상을 할 때 처음에는 스티로폼으로 눈사람을 만들어볼까 생각하다가 갑자기 굴러온 절연 테이프에 맞고 넘어지면서 상상에서 깬다. 그 후 스티로폼과 절연 테이프를 이용해 얼룩말을 만든다. 뒤뜰에 나온 뒤에는 마당에 쌓인 박스들로 우주선을 만들어 다 같이 이륙하며 끝.

11화인 멈출 수 없어, 도미노! 편에서는 집주인 부자의 도미노 골드버그 작품을 다 망친 원흉이 되었다. 집 안에서 도미노를 거의 다 완성한 아버지와 아들이 간식을 먹으려고 잠깐 자리를 비웠을 때 피지, 니아와 함께 등장하여 시작점 앞에서 도미노를 안 건드리며 뛰어놀다가 갑자기 투명화를 풀고 나타난 레온을 보고 놀라 뒷걸음질쳤다. 이때 첫 도미노 부분을 실수로 건드렸던 것은 니아가 잡아서 넘어지지 않았지만, 다시 캔 밖으로 나왔을 때 재채기가 나오는 바람에 대참사가 시작된다.다 붕괴된 직후 아이가 돌아왔다가 절규하고, 연쇄 붕괴의 원흉이었던 까닭에 4구간 중간에 있는 기사 피규어의 창에 통째로 내걸리는 처벌을 받고 끝.

16화인 누가누가 연을 잘 날리나 편에서는 미미, 니아, 오즈와 함께 한강공원[16]에서 아이들이 연을 날리는 것을 구경하다가 직접 연을 만들고 날린다. 제작 준비 때는 얼레 4개를 준비해서 가져왔다. 미미가 시험삼아 먼저 날려볼 때[17] 미미가 벤치를 활주로를 달리는 비행기마냥 달려서 연을 띄우려다가 아예 연을 타고 날게 되면서 무게로 인해 착지할 때까지 오즈, 니아와 함께 아래쪽에서 제어를 해 준다. 그 후 미미가 연을 언제 띄워야 할 지 감을 잡았을 때 연을 직접 던져 띄워주는 역할을 맡았다. 같은 방식으로 본인과 오즈, 니아의 연도 다 띄워서 넷이서 연날리기를 하는데[18] 혼자 얼레를 떨궈서 연을 놓칠 뻔하기도 한다. 그때 좀 전에 낮잠을 방해받아 열받으며 깼던 라이온이 똑같이 연을 만들어서 옆에 나타났는데 라이온이 연줄을 다 끊어먹는 민폐를 시전해서 니아, 오즈에 이어 3번째로 당한다.[19] 미미까지 쉽게 연싸움에서 밀리자 라이온에게 다 같이 항의하지만 라이온은 실수인 척하며 자리를 피해 다른 장소에서 죄책감도 없이 연을 날리고 있고, 이에 다들 열받아서 각자 만들었던 연을 합체해 연의 체급을 불려서 넷이 같이 복수전을 건다.[20] 다른 셋이 연줄을 직접 잡고 있었고, 아토는 맨 뒤에서 얼레를 제어했다. 복수전에서 이기고 난 후 다들 화를 풀고 라이온과 화해하는 것으로 끝.

캐니멀 쇼에서는 '아토의 정원 가꾸기'를 맡는데, 뼈다귀 나무를 길러 보자는 등 엉뚱한 주제가 대부분이다.[21]
[1] 다만 오프닝 곡에서 주요 캐니멀 6마리가 언급될 때는 4번째로 소개된다. 앞선 셋은 미미, 피지, 니아.[2] 정작 본 에피소드 기준으로는 출연 횟수가 미미(32), 울리(31) 등에게 밀린다. 얘는 1, 2, 3, 5, 9, 11, 14, 19, 20, 23, 25, 26, 27, 29, 31, 36, 40, 45, 48, 50, 51, 56(한국 미방영 에피소드)화에 출연했는데 총 22개 에피소드다.[3] 파일:아토아토.jpg시즌 3에서는 별도 새겨진다.[4] 이후 시즌 2에 출연한 달도 자기 이름이 적힌 개목걸이를 차고 있다. 단, 캐니멀 쇼 한정으로 개목걸이는 잠깐 빠졌다.[5] 단, 이와는 별개로 미인대회 편에서 심사위원을 맡았을 때는 미미가 동작 실수를 했던 것을 안 봐주려 한 적도 있다. 미미가 판정에 불복하고 괄괄대는 바람에 이를 못 이기고 억지로 점수를 바꿔야 했지만.[6] 이때 걸어둔 양말들은 캐니멀들이 자는 동안 집주인 부부가 걷어 가는데, 이분들은 자기 딸의 작품인 줄 안다.[7] 영어판에서는 대놓고 Rocket Can 2로 나온다. 정작 여기서 탄산음료 로켓이 나온 건 후반부밖에 없다.[8] 같은 시각 울리는 따로 다니다가 창애형 쥐덫의 치즈를 발견하고 달려들고 바로 걸린다.[9] 실제로도 다른 사람이 물에 빠져서 못 나오고 있다고 무턱대고 나섰다가는 똑같은 신세가 될 수 있다.[10] 사실 시즌1 6화 반지 전쟁 편에서 피지가 한 번 쓴 적이 있다.[11] 첫 번째로 입수해야 했던 니아는 겁이 많아서 못 뛰는 것을 미미가 떠밀었다. 나머지 넷은 직접 다이빙.[12] 엉덩이 대신 배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다음 주자인 피지는 뛰어가다가 스키 타듯 맨발(!)로 미끄러져 내려가고, 레온은 혀를 썰매 삼아(!!) 봅슬레이를 시전하고[64], 니아는 잠깐 겁먹어서 머뭇대다가 캔 속에 숨은 채로 굴러왔다.[13] 캔 속에 숨어서 바퀴같이 굴러왔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14] 아마도 다음 구간으로 붕괴가 전이되기 전에 미리 가서 막아야 한다는 뜻이었을 듯하다.[15] 피지가 버티는 사이에 넷이서 하나씩 밀어서 다시 세울 수도 있었을 것인데, 다들 그건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16] 첫 장면에서 나온 장소가 잠원한강공원, 정확히는 반포대교와 한남대교 사이의 구간이었다. 남산타워와 한강 등으로 짐작 가능.[17] 처음에 미미가 괄괄대는 식으로 다른 셋을 압박해서 처음 날리는 순서를 차지하고 아토와 오즈, 니아는 그동안 옆에서 구경했다. 시즌1 때 묘사되었던 미미의 과한 욕심이 또 도진 것처럼 묘사되는데, 연 4개를 한꺼번에 날리다가 연줄이 엉키면 서로 좋을 게 없었던 것도 있어서 조금 애매하다.[18] 그런데 처음 공개된 배경대로면 낮에 산책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반포대교남단~한남대교남단 사이의 구간에서 이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말인데 대놓고 연을 날릴 정도면 사람들의 눈에 안 띌 수가 없다. 이전의 설정들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겁이 없어진 건가 싶을 정도.[19] 실제로도 연싸움이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라이온의 연줄이 다른 4개의 연줄을 너무 쉽게 끊어먹는다.[20] 합체 연은 원본 연 4개의 디자인에서 얼굴만 전부 성난 버전으로 바뀐 모습이다.[21] 여담이지만 캐니멀 쇼에 등장해 본 캐니멀들 중 한 번도 아토의 정원에 들러 본 적 없는 캐릭터는 피지 텔레비전에만 출연한 우앙과 핍밖에 없어서, 아토의 정원은 사실상 캐니멀 쇼 동안 가장 많은 캐니멀들이 한 번 이상 다녀간 적이 있는 장소가 되었다.[22] 이 여파로 땅에 거꾸로 처박혀서 잠깐 화내기도 했다.[23] 이때 종자 상자를 가져올 때부터 아까 쓰던 농립을 한동안 안 쓰는데, 물을 뿌린 뒤 물뿌리개를 놓고 오면서 다시 쓰고 온다.[24] 완전 똑같은 설명은 아니다. 설명이 담긴 말풍선 애니메이션을 보면 쌍떡잎 싹이 난 뒤에 딸기가 꼭 사과처럼 열리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알다시피 딸기는 덩굴로 자라지 사과나무처럼 그렇게 큰 나무로 자라지는 않는다. 이후의 에피에서 다 익은 딸기를 수확하기 전을 묘사할 때는 실제 모습 그대로 반영되었다.[25] 이때 퍼내는 버력이 전부 노린 것마냥 울리한테 날벼락마냥 떨어지며, 그 와중에 지렁이까지 본의 아니게 울리의 얼굴에 던져버렸다.[26] 당연하겠지만 뼈는 애초에 동물에서 유래된 것이기도 하고 씨앗처럼 안에 영양분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식물처럼 생장할 수 없다. 부서지지 않았기 때문에 골수 안의 세포들이 다 보존되어 있다면 거기서 뭔가 만들 수 있다는 것까지는 이론상 불가능한 건 아닌데, 그건 식물처럼 다루는 물건이 아니다. 그걸 다루려면 영상 주제부터 원예가 아니라 생명공학이 되었을 것인데, 주 시청층인 어린이들에게는 대놓고 너무 앞서간 내용이니...[27] 다만 자기 딴에 좋은 생각 났다고 갑자기 당기는 힘을 제거하는 바람에 관성으로 울리가 날아가서 구덩이에 거꾸로 처박히게 하는 민폐를 저지르게 된다. 쓰고 있던 모자도 그대로 묻힌 건 덤.[28] 이때 나온 지렁이를 본 울리가 방금 전 기억 때문에 구덩이 아래로 지렁이를 떨궈버렸다.[29] 화면을 보면 밤이 4번 지나간다.[30] 아토는 해맑게 인사하지만, 지렁이를 안 좋아하는 데다 사흘 전에 지렁이를 함부로 대한 적도 있었던 울리는 그야말로 기겁한다. 실제로도 그 지렁이는 울리에게 쌓인 게 많았는지, 입장이 역전되자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위협을 가한다.[31] 지렁이까지 들어간 뒤 BGM이 달라지더니 아토가 뽑아낸 당근이 춤을 춘다.[32] 여담이지만 이렇게 되면서 토키 코너의 첫 게스트 자리를 차지했다.[33]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벌이 날아오자 기겁한 올리브가 벌을 쫓아낸다고 독한 방귀를 뀐다. 이때는 꽃에 직접 뀐 게 아니어서 꽃이 시들지는 않았다.[34] 실제로는 빡쳐 있었지만, 자기가 주인공인 파티라 그런지 분위기를 깰 수는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암전된 사이 미미는 코코보스들의 반짝이는 너트들이 담긴 선물 상자에 아토가 꽃아놓은 시든 꽃다발을 안 보이는 곳에 던져 놨다.[35] 아무리 봐도 못 먹을 비주얼의 가짜 케이크였기에 도저히 먹지 못하겠던 미미는 한 조각 떼어내고 먹는 척하다 다른 이들의 시선을 돌리고, 레온에게 자기가 들고 있던 것을 던져서 투명화를 유도했다. 그리고 레온이 쓰고 있던 오즈의 발명품을 자신에게 써서 모습을 감췄는데, 레온에게 묻은 케이크 조각이 같이 인식되어서 발자국은 못 숨겼다. 다만 다들 케이크에 정신 팔려서 미미가 몰래 도망간 것은 눈치채지 못했다.[36] 울리가 반죽을 거의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케이크를 만들 반죽이 콩알만큼밖에 남지 않았는데, 펭이 스펀지로 요리 현장을 치우고 다니던 것과 가루를 잘못 뿌렸던 것 등을 이용해서 스펀지를 빵으로 속였던 것.[37] 아토의 시각에서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씨앗 서리를 동일범에게 계속 당해서 울리를 보초로 데려왔더니만 구속이 풀리자마자 달아나고, 얼마 못 가 울리까지 서리에 동참해 버리고, 마지막에 날아와서 둘을 기절시킨 코코보스들까지 씨앗 서리를 벌인 거다. 현실에서 진짜로 돈 받고 팔 목적이었으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상황.[38] 처음에는 씨앗 심을 땅을 파는 동안 상자 속 씨앗을 훔쳐먹고, 다음은 아토가 물뿌리개를 가지러 간 동안 뿌려놓은 씨앗을 다 훔쳐먹고(지렁이가 잠깐 목격하긴 했다.), 블루베리가 자랄 동안 딸기 배달을 가려는 아토가 자리를 비운 사이 타이밍을 보다가 싹 다 먹어버린다.[39] 블루베리를 찾는 펭에게 아직 시간이 덜 됐다고 친절히 설명해주고 돌아간다.[40] 깨알같이 효과음도 기관총 발사음과 장갑판에 총알들이 맞는 소리가 나온다...[41] 배달에 쓴 수레는 놔두고 그냥 갔다. 돌아와서 포우를 목격했을 때 그냥 몸만 왔던 것이 사실은 이것 때문.[42] 저 때는 울리가 계획 변경으로 초콜릿 묻힌 딸기를 만들던 중 초콜릿 안에 딸기를 하나 빠뜨린 것을 찾는다고 직접 뛰어들었다가 그 안에서 못 나오던 것을 펭이 막대기로 꿰어서 빼낸 상태였다. 요리사 모자는 펭이 처음에 따로 건졌다.[43] 참고로 그 전에 만든 초콜릿 찍은 딸기 2개는 아토가 자리를 뜬 뒤 펭이 다 꺼억했다. 하나는 대놓고 먹었고, 나머지 하나는 닫힌 캔 너머로 빈 꼬치 하나를 던지는 것으로 암시된다.[44] 아토가 울리를 가지고 오기 직전에는 씨앗 상자에 있던 씨앗들을 다 먹어치웠을 뿐만 아니라, 아토가 아직 수확하지 않은 딸기까지 다 따먹었다...[45] 중간에 울리가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자 아토가 제지한다.[46] 울리가 허수아비 일을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인지 달아나는 것을 아토가 쫓아간 사이 또 입에 씨앗들을 머금은 포우가 2차 씨앗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울리가 먼저 오면서 포우가 뱉은 씨앗들을 죄다 먹는다. 이때 좀 음미한 울리가 씨앗의 맛을 알아버린 것.[47] 처음부터 대놓고 상습 서리범 컨셉이었던 포우와 달리 울리는 그런 아토를 보고 뒤늦게 미안해하긴 한다.[48] 오즈가 만들었던 부양 광선의 효과로 한동안 공중을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지속시간이 끝났을 때쯤 거기 있었던 모양.[49] 다만 울리는 허수아비 편에서의 연속 씨앗 서리 전적이 있던 것, 포우가 배추를 노리고 오려다가 고추를 먹은 것도 사실 서리인 것임은 감안해야 한다. 즉 어찌 보면 아토 입장에서는 도둑이 알아서 멀리 꺼져준 셈. 이때 날아간 포우는 아토와 미미가 다른 시간대로 날아간 뒤 미래의 오즈가 날아온 현재 오즈의 코너로 추락해서 소화기 세례로 진화되었으며, 맨 처음에 울리와 펭이 안 먹었다 사라진 체리가 이쪽으로 소환되면서 얘 머리 위에 체리가 나타났다고.[50] 밖에 세워둔 뒤 그대로 놔두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동안 이틀의 시간이 지나는데, 한참 걸어가던 코비는 우가가 다 해동될 때까지도 정원을 얼마 못 갔다. 우가가 다 해동되었을 때쯤 아토는 고추밭에서 농서로 보이는 책을 하나 읽고 있었다.[51] 아마도 좀 전의 지렁이 공포증(?) 때문인 듯하다. 만약 이 문제가 없었다면 자기 삶을 되찾아 준 은인인 만큼 흔쾌히 같이 갔을 지도 모른다.[52] 우가를 따라온 아토를 보고 혹시 우가에 대해 좀 아는 게 있나 했는지, 니아와 우가가 왜 저러는지 잠시 물어보기도 했다.[53] 미미와 아토가 오는 것을 인지한 우가가 당황하더니 니아를 데리고 급하게 도망가는데, 토키는 둘을 그냥 해맑게 보냈으며 그 뒤 아토와 미미가 왜 저러는지에 대해서도 이해를 못한 모습이다. 그 전의 자세한 자초지종을 듣지 못해서인 듯하다.[54] 이때 다들 파동에 휘말려 날아간다. 아토는 농립을 쓰고 있었기에 딱히 다친 모습이 나오지 않으나, 미미는 일어나고 난 뒤 머리 크기가 더블이 됐다. 2차 파동의 여파로 한 번 더 구르고 나서 더 불어난 건 덤이며, 그런 미미를 볼 때마다 아토와 코코보스 둘이 깜짝 놀란다.[55] 이 에피 전에 나온 피지의 코너에서 우가가 갑자기 사라진 것도 같은 원인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56] 이때 이곳을 지나던 코비도 바람의 여파로 뒤로 넘어져 바동거린다.[57] 시즌 1 43화인 코비의 복수 편에서는 아토가 출연한 적이 없어서, 당시 그곳에 같이 있었던 오즈, 피지, 우앙과 달리 아토는 코비의 폭주를 본 적이 없다.[58] 이때 오즈가 우가를 과거의 그 장소로 놓고 돌아가자마자 갑자기 빙하기가 찾아온 것마냥 눈이 엄청나게 내려서, 우가는 아토가 처음 발굴할 때의 자세 그대로 얼었다.[59] 파는 곳의 뒷배경이 주렁주렁 뼈다귀 편 때와 거의 똑같은 비품 배치를 가지고 있는 것, 그때와 유사하게 막 파내는 버력이 노린 듯이 오즈한테만 떨어지는 전개, 뼈다귀 발굴 등을 비교해서 보면 도와줘 오즈! 편 때 그냥 내버려둔 그 뼈다귀를 다시 파낸 것으로 보인다. 시즌1부터 있던 아토의 공식 설정 중 하나가 건망증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제법 가능성 있는 이야기. 정작 그때 그대로 같이 묻혔을 울리의 첫 요리사 모자는 발굴되지 않았다.[60] 한 가지 차이점은, 이번에는 그 여파로 다른 고추 2개가 떨어졌다는 것.[61] 숨바꼭질에서 니아가 미미를 찾아다니게 되었을 때 미미가 하도 잘 숨어서 니아가 찾아다니던 중 우연히 울리와 펭의 코너까지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구운 팬케이크를 울리가 잼을 가지러 간 사이 펭과 함께 다 먹어버렸다. 이에 경악한 울리가 범인을 색출하려고 하자 둘이 합심해서 아까부터 찾던 미미에게 누명을 씌웠는데 울리는 그걸 철석같이 믿고 색출을 개시한 것. 참고로 니아는 그 후 피지에게도 미미 찾기를 부탁하나 씹히고, 오즈까지 찾아갔다가 탐지기를 얻는 데 성공했는데, 아토의 등장 분량은 그 직후의 시점이다.[62] 이때도 손대지 말라고 경고를 하려고 했는데 자기도 이미 아니까 두 번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듯 지렁이가 먼저 아토의 입을 막는다.[63] 본인이 굶주리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독가스에 기절하는 걸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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