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시 마법소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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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루미나티 뷰티 정혜리 | 아쿠아 프러시안 이수진 | 코일 골드 송치영 | |||||||||
| 캄파뉼라 플라티나 박상아 | 스위트 이프리트 김태희 | 마인드 하트 금박하 | 아이스 블루 천상희 | ||||||||
| 아쿠아 프러시안 Aqua Prussi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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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이수진[1] |
| 직업 | 고등학생 / 마법소녀 |
| 좋아하는 것 | 노력 |
| 싫어하는 것 | 요행 |
| 특이사항 | 산사그룹 외동딸, 변신 상태가 아니어도 상시 능력 사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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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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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신 전 | 변신 후[2] | 변신 각성 |
어쩌다 운좋게 선택받아서 운좋게 능력만 누리고 사는 거 나는 그런게 역겨워.
<징벌 소녀> 21화에서
레진코믹스의 <징벌 소녀> 등장인물. 물의 마법소녀로 마법소녀 명은 아쿠아 프러시안(Aqua Prussian).[3]<징벌 소녀> 21화에서
2. 상세
7인의 평화 시 마법소녀 중 한명. 변신하면 머리모양만 바뀌는 다른 마법소녀들과 다르게 색 자체가 바뀐다. 변신 제스쳐는 나오지 않았지만, 능력은 마법봉으로 물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으며 이를 응용한 공격과 수중호흡.물의 마법소녀인 만큼 학생으로써는 수영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유명 전자제품 기업인 산사그룹의 영애, 즉 재벌 2세로, 이 지위를 이용해 평화고에 수영장이나 필요한 시설 등을 짓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를 빌미로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으로 만들고 있다.
2.1. 성격
하지만 실상은 돈이 썩어 넘치는 재벌 2세인만큼 자신보다 금력이 부족한 이들과 평민들을 천하다고 깔보는 전형적인 높으신 분 댁의 개망나니 영애. 동료 마법소녀들도 이수진의 금력을 따르는 이는 아무도 없기에, 자신이 가장 고귀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깔본다. 이런 성격 덕에 평화 시 마법소녀들 중에서도 가장 인간이 안 되어 있으면서도 가장 위험한, 그야말로 상막장 인간 말종이다.[4]
또한 겉으로는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 자신에게 가장 뛰어난 점에 있어 더 뛰어난 타인에 대한 질투심도 강하여, 과거 같은 수영부인 송치영과 크게 싸워 그녀가 물을 무서워하게 만들었다.[5] 현재도 이 점을 들먹이며 학교에 수영장을 만든다거나 일부러 물을 쏟는 등의 행동으로 송치영을 물먹이며, 덕분에 걸핏하면 충돌을 일으키는 상황.
3. 작중 행적
본작의 중간 보스.초반부부터 정혜리와 함께 가장 적극적으로 이금희를 괴롭혔다. 그리고 정혜리가 이주희를 죽이자 죄책감 갖는 묘사없이 땅에 묻자고 한다. 이 일에 대해서는 정혜리 항목 참조. 정혜리를 정미향 시절부터 아는 유일한 인물이었던 만큼 정혜리가 죽자 끝까지 도움이 되는 아이였다면서 정혜리의 짝퉁이었던 신경희를 언론플레이로 연예계에서 떨어뜨리고 이금희가 학교에 전학오는 걸 오히려 도와주는 등 수상쩍은 모습을 보였다.[6] 그러면서 송치영에게 이금희에 대해 수상쩍은 모습을 일부러 알려준다. 한동안은 괴수 퇴치에 안 간 모양인지 힘이 증폭되자 이상하게 여긴 마법소녀들과 회의를 해서 정혜리의 과거와 그날 전화내용을 들려주고 '각성'에 대해 알려준다. 이후 진짜로 송치영이 각성하자 평소 대들던 모습은 어디가고 기가 눌러버린다.
여기까지는 선민사상에 취해 다른 이들을 무시하는 철없는 재벌 2세의 모습이었지만, 이후로 이수진은 능력의 폭주로 무력화되었지만 살아 있던 송치영을 수영장에 밀어넣어서 완전히 살해한다. 이 과정에서 길로틴의 정체가 이금희라는 사실도 알아냈으며, 더불어 송치영 이전에 이미 각성을 해낸 상태였단 사실이 드러난다.[7][8]
이후 전개된 과거 회상에 의하면, 이수진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 아버지 때문에 애정결핍이 있었으며, 아버지의 맘에 들기위해 노력해서 훌륭한 성적을 받았음에도 마법소녀로 활동하던 다른 재벌가의 딸에게 비교당하는 삶을 살아왔다.
게다가 자신의 살인을 자신의 노력이라고 합리화하고는 그렇게 노력한 자신이 우연히 마법소녀 자리에 얻어걸린 애들과 동급 취급당하는 게 불쾌하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들어서 이금희에게 나머지 마법소녀들에 대한 살인 청부를 하게 된다(...).[10][11]이 때문에 길로틴 입장에서는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최우선 타겟이고, 그렇지 않으면 이수진의 하수인으로 전락해서 더러운 일만 잔뜩 해 주고 독박은 다 뒤집어 쓰는 호구가 될 가능성이 컸으나.....
한밤중에 신경희가 찾아와 자신은 마법소녀 계시를 들었다고 밝히면서 이금희는 처음에 내치던 신경희와 함께 다시 손을 잡고, 이금희는 이수진에게 전화해 협상을 안 하겠다는 단호박과 함께 다른 마법소녀들에게 까발려서 말할 거라는 말을 했다. 화가 끝까지 난 이수진은 어떻게 이금희를 괴롭힐까 생각하는 도중 계시를 받게 된다. 계시는, 자신의 말대로 행동하면 누구보다 높은 자리로 올라설 수 있다며 이수진의 가장 큰 욕망을 자극한다. 이수진은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물탱크에 들어가지만... 그 자리에 있던 길로틴이 기름을 물탱크에 가득 붓고 능력제어를 발동 시키면서, 능력 발동이 안 돼서 물탱크에 탈출을 못한 이수진은 아름답게 튀겨져 죽을 것이라는 사망플래그가 나왔다.
결국 1부 마지막화에서 이금희에게 기름범벅이 된 상태[12]로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다 이금희가 던진 전선에 의하여 불에 타 죽는다.[13] 실질적으로 자신이 그렇게 무시하던 코일의 능력인 전기로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으로 1부가 끝났었으나, 사실 불에 탄 채로도 살아있었음이 2부에서 확인되었고, 자신의 아버지가 가만두지 않을 거라며 이금희를 협박하지만 꿈쩍도 않는 금희에게 마지막으로 식칼을 맞으며
정작 그녀가 믿었던 아버지는 딸의 죽음을 기업의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주희와 마찬가지로 괴수와 싸우다 죽은 것으로 위장해 버렸다. 금희는 그 기사를 읽고 난 뒤 옆에 있던 경희에게 사후세계가 실재로 있으면 좋겠다고 그곳에서 이수진이 이 모습을 지켜보면 아주 볼만하겠다며
4. 기타
- 송치영과 함께 징벌소녀 단행본 2권의 표지 모델이 되었다.
- 작가가 디자인할 때 냉혈 + 부잣집 + 오만함 + 수재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디자인했다고 한다.
그래서 애가 저 모양 저 꼴이...참고로 말하자면 세일러 문의 머큐리 디자인을 참고했다고 한다.[15]
- 단행본의 징벌소녀 <희망> 편이라는 주제의 삽화에선 "이프리트 프러시안"이라는 이름의 불의 마법소녀가 되어 있다. 송치영과 친하다고 나와 있으며[16][17][18] 본편에서 원래 마법소녀가 될 예정이었던 친구를 죽여 그 자리를 차지한 것과 다르게 처음부터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1] 가재 작가 말에 따르면 이름을 박수진으로 하려했는데 기억을 못해서 이수진이 됐다고...[2] 가재 작가 왈, 변신 후 귀걸이나 머리 모양은 물 분자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3] 이름의 조합은 물을 뜻하는 라틴어 아쿠아(Aqua) + 합성염료로 만들어진 최초의 색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에서 따온 듯.[4] 어찌 보면 이 만화의 최종 보스인 김태희보다도 더 인간 말종이다. 김태희는 비록 도를 넘은 악인이긴 하지만 의외로 인간적인 면모가 많다. 우선 본인부터가 학폭 피해자인 것도 있고.[5] 그런데 신체능력이 마법소녀들중에서도 탑급인 송치영을 무슨 수로 이겼는지는 불명. 송치영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물을 두려워하는것을 보면 능력을 이용해 물고문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6] 신분 위조가 잘 되었어도 재입학은 이사장의 승인이 없으면 불가능하기에 이금희로서도 운에 맡긴 시도였는데, 생각보다 쉽게 재입학이 되었고 송치영과 같은반이 되었다. 그리고 그날 밤 이수진과 이사장의 통화 장면을 보면 입학 성공과 송치영의 반에 배정된 것 모두 이수진의 농간에 의한 것이란게 밝혀진다.[7] 각성의 조건은 불명. 다른 각성을 하거나 못했지만 직전까지 갔던 마법소녀들과는 달리 얘는 본편에 드러난 장면상으론 각성의 조건이 될 트라우마랄 것도 딱히 없고 직전 계시자의 도움을 받았다는 말도 없다.[8] 참고로 송치영을 죽이고 집에 돌아올 때 사람을 2명 죽였다라고 생각하는데(한명은 후술할 친구, 한명은 송치영) 그럼 이주희는 사람 취급도 안하는 건가... 하지만 이주희를 죽인 인물은 정혜리고 그걸 부추긴 인물은 김태희였으므로 애초에 본인이 이주희를 죽이진 않았기에 그랬을 수도 있다.[9] 계시자가 마법소녀를 죽이면 어떡하냐면서 니가 해라 로 떠넘겼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속죄를 위해 마법소녀로 친구 몫만큼 헌신하라고 넘겨준 것이라지만, 이수진의 인성으로는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다.[10] 물론 그렇게 얻어 걸린 애들을 까는 자신도 부잣집 금수저에 얻어 걸려 태어났고 그 힘을 자신의 힘이라 착각하므로 궤변이다. 이금희도 똑같은 논리로 깐다. 더 따지고 보면 본인이 친구가 마법소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들은 것도 어쩌다 얻어 걸린 것에 불과하다.철도 안든 10대 애새끼가 궤변 지껄이면서 금수저까지 흉기로 휘두르면 완벽한 발암물질이 됩니다.[11] 다만 그 시점에서 이미 죽은 정혜리만은 나름대로 노력파였다고 속으로 치켜세워줬다. 그냥 본인이 갖고있는 '노력'에 대한 정의자체가 상당히 특이한듯. 사실 이수진 본인 입장에선 본인을 노력가라고 할 수 있는것이 성적이 좋은 것은 자기가 노력한 결과이고 각성한 것도 본인이 노력해서 달성한 것이기 때문. 정혜리도 성형수술을 노력이라고 친다면 노력파라고 평가해 줄 수도 있다. 이수진의 문제는 자신의 노력은 그토록 찬양하면서 타인의 노력은 극히 예외를 제외하면 깡그리 무시하기 때문.[12] 참고로 물탱크에서 어떻게 탈출했냐면, 이금희의 능력제어가 당시에는 제한시간이 있어서 능력제어가 풀리자 얼마 없는 물기로 호흡기를 보호해 살아남았다.[13] "그, 금희야. 이성적으로 생각하자. 이런다고 네가 득이 될까? 손을 잡자니까? 내가 최대한 도와줄테니까... 너희 동생일도 말야.. 너무 유감이고 무릎도 꿇을게... 제발... 응? 금희야..?" 이러다가 안 먹히자 야 이 개같은년아!!!!!!!로 돌변.[14] 참고로 1부 마지막에선 처음에는 사과하다가 안 먹히자 욕설을 퍼붓는데 이번에는 어음부터 욕설과 저주를 퍼붓다가 금희가 이제 그만 갈 시간이라며 칼을 겨누자 우리 말로 하자라고 애걸하다가 죽는다.[15] 부잣집, 수재라는 키워드와 물을 다루는 마법소녀라는 것이 겹치기는 한다. 단 파란색의 채도(아미는 블루블랙, 이수진은 그냥 파란색이다)와 성격 차이가 매우 크게 있다. 애초에 아미랑 이 폐기물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아미에게 크나큰 실례다[16] 송치영의 설정에서는 이수진에게 가끔씩 공부를 배운다고 나와 있다.[17] 노력을 좋아하는 것은 본편과 변함이 없는 듯 하다. 다만 본편에 비해 정도가 덜한 듯.[18] 누구의 질투를 살 이유가 없다고도 나와 있는데 그 누구는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