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히로인 오른쪽 대각선 뒷자리 | |
장르 | TS, 현대 판타지, 아카데미, 책빙의, |
작가 | 사리망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본편: 2021. 03. 06. ~ 2024. 08. 08. 외전: 2024. 08. 29. ~ |
[clearfix]
1. 개요
아카데미를 소재로 한 한국의 TS·책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사리망.2. 줄거리
"오늘은 매점에서 파는 특제 마카롱이 먹고 싶은데, 그 정도는 사줄 수 있죠?"
소설의 히로인 오른쪽 대각선 뒷자리에 앉아있는 저는 그녀의 빵셔틀입니다.
"저흰 [친구]니까요."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소설의 히로인 오른쪽 대각선 뒷자리에 앉아있는 저는 그녀의 빵셔틀입니다.
"저흰 [친구]니까요."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1년 3월 6일부터 연재됐다.휴재나 연재 중단은 한 번도 없었으나 연재 주기가 느려서 은근 진척이 늦다.
2024년 8월 8일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윤시우
'아카데미의 성검사'의 주인공이자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 백발과 흑백의 오드아이를 지녔으며, 남신이란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작중 독보적인 미소년이다.
검을 자유자재로 소환·수납하여 근접전 중에도 무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물론 이 능력만으론 잔재주가 있는 검사에 불과하지만 겸손의 성검 루시를 포함해 혼자 일곱 개의 성검을비겁하고 탐욕스럽게독식함으로서 온갖 사기적인 능력으로 무장한 먼치킨이 되었다.
입학 첫날 본인의 실수로 알몸이 된 스칼렛의 나신을 봐 버리는 등[1] 엉뚱하게 접점이 생기면서 원작의 전개가 꼬이기 시작한다.
학교생활 중 에반데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게 되고, 때문에 실비아에게 호구처럼 마카롱을 바치는 스칼렛을 안쓰럽게 여겨 실비아에게 마카롱을 그만 받으라고 지적했지만 전후사정을 모르고 개입했다 보니 심각한 악수였다. 결국 실비아와 스칼렛 양쪽과 서먹서먹한 사이가 되어버렸다. 이후로도 어색한 관계를 이어가지만 우연히 마주치면 대화를 하는 정도의 관계는 유지했다.
진실의 성검의 능력과 사춘기 소년다운 풍부한 상상력 탓에 에반데에 대해 오해하고 점점 깊어지는 연심에 괴로워하다가 우연히 마녀 병기화 계획에 대해 알고 실비아와 함께 에반데를 구출하게 된다. 이후 마음을 연 에반데와의 관계도 극적으로 개선되지만, 짧은 수명에 파멸이 예정되어 있는 에반데를 위해 자신의 연심보다 에반데의 부탁을 더욱 중시하기로 마음먹는다.[2]
이후, 실비아를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에반데를 받아주며 동거관계가 되었고 매일마다 엄한 생각을 품지 않기 위해 성검과 정신수양을 하며 버티면서도 에반데에 대한 연심을 점차 키워나가기 시작한다.
실비아의 조언을 받고 스칼렛과 데이트를 하지만 그 과정에서 미래를 보는 아이인 리온의 그림을 통해 자신이 시우를 죽이는 미래를 본 것에 절망한 스칼렛이 자살 시도를 하며 몰려있는 모습을 보이자 성검으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잘라 자신의 성검의 장식품으로 만들어 장식한 뒤, 사실은 죽고 싶지 않은데 마녀의 본능에게 먹히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스칼렛의 마음을 일침하며 자신은 절대 죽을 일 따윈 없으니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모든 것을 맡기라며 스칼렛을 위로함과 동시에 다짐을 해준다. 이에 처음으로 약한 마음을 드러내며 목놓아 운 스칼렛을 안아주며 그녀의 상처를 보듬어주었고 스칼렛은 시우 덕분에 멘탈을 붙잡게 된다.
그리고 이 상황을 계기로 스칼렛을 구하고자 자신의 목숨까지 바칠 각오를 품고 루시에게 훈련을 강행시키며 강한 힘을 얻고자 절치부심하는 모습을 보인다.[3] 그리고 다음날에 자신의 몸을 자해하며 자신의 실제 상태를 알려주는 스칼렛을 보며 스칼렛이 자신을 의존하고 싶지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며 더더욱 자신은 평생 스칼렛의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 다짐해주었고 이에 스칼렛이 기뻐하며 자신에게 마음을 놓는 모습을 보이자 안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 마수 토벌을 위해 아카데미로부터 먼 곳에 출전을 가나 마수와 마녀 프리데가 아카데미를 습격했단 소식을 듣고 필사적으로 현장을 지키라며 설득하는 일행의 압박에 마지못해 따르려 하나 스칼렛의 머리카락이 반응하는 것에 스칼렛이 위험에 처했음을 깨닫고 자신이 알고 있는 마법사에게 연락해 우격다짐으로 스칼렛이 있는 아카데미로 텔레포트를 한다.[4] 텔레포트를 하여 스칼렛의 머리카락을 바탕으로 추적한 끝에 하수도에서 프리데에게 의수를 제외한 팔다리가 절단되어 위기에 처한 스칼렛을 발견했고 스칼렛이 자신과의 약속을 믿고 마녀와 싸워 모두를 지켰단 말에 만감이 교차한 표정을 짓는다. 스칼렛을 안전한 곳에 기대어 눕힌 뒤, 스칼렛의 사지를 자르려 했던 오만의 마녀를 자칭한 마녀 프리데를 비웃으며 진짜 오만의 마녀가 봉인된 마검 루시펠을 해방시키며 반전 상태로 프리데를 죽이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
프리데를 제거하는데 성공한 후, 마녀로서의 각성 때문인지 신체의 절단면이 회복되는 모습에 착잡해했지만 자신에게 의존하며 마녀의 힘을 지닌 자들끼리의 공통분모에 동질감과 공감대를 느끼며 호감을 표하는 에반데의 모습에 기분이 나아졌으며 만일 마녀의 힘이 들통나면 도망쳐서라도 그와 함께 있고 싶다는 에반데의 고백에 기쁘게 받아들이면서도 그럴 일이 없도록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인다.
- 실비아 아스트라
'아카데미의 성검사'의 메인 히로인. 하이엘프 혈통이기에 여신과 같은 외모와 이름에 걸맞은 은발을 지녔다. 마카롱을 좋아한다.
아스트라 일족이 잃어버렸다고 여겨졌던 별의 힘을 타고났기 때문에 일족의 유일한 희망으로서의 삶을 강제받았다. 엄청난 사회적 지위 탓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흑심을 품고 접근했고 실비아는 그 모두를 쳐내며 그런 인간을 혐오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게 제대로 된 친구 하나 없이 고독한 삶이었지만 이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스칼렛 에반데에게 점차 기대와 호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원작대로 윤시우에게 첫눈에 반했기 때문에 윤시우가 자신 대신 호감을 보이는 스칼렛에 대한 반감이 생겨 친구라고 생각하진 않았고, 그녀가 마카롱을 사기 위해 빈곤하게 사는 것도 알지 못했다.[5] 이때 에반데의 경제 사정을 안 윤시우가 끼어들자 자신을 두고 다른 여성을 더 신경 쓰는 모습에 서러움과 배신감을 느낀 나머지 연심이 식어버리며 스칼렛이 자신에게 진심으로 다가왔음을 짐작하면서도 속내를 숨긴 자신에 대한 환멸까지 들어 선을 긋게 된다.
하지만 계속해서 다가오는 스칼렛을 끝내 거부하지 못하고 결국 친구로 받아들이게 된다. 윤시우와의 사이는 틀어졌지만 생전 처음 친구를 가졌단 것에 즐겁게 살다가, 아스트라 가문이 진행했던 마녀 병기화 계획의 결과물이자 희생자가 스칼렛 에반데임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아스트라 가문으로부터 겨우 도망쳐 나온 스칼렛 에반데에게 아스트라 가문의 후계자인 자신이 어떻게 보였을지는 뻔했기 때문.
하지만 거짓으로 친구가 되자고 했던 건 자신도 마찬가지였기에 친구 관계를 새로 시작하자고 나서며 에반데에 대한 호감을 더욱 깊게 갖게 된다. 소유욕까지 보일 정도(...).
이후, 나태의 마녀 습격 사건 이후로 간신히 생환한 에반데가 이단 심문을 받자 빡친 나머지 가문의 권한으로 무대포 불도저처럼 나와 심문을 깽판쳤고 실비아의 가문의 권력이 막강한 탓에 용사 측에서 예의주시하는 것을 대가로 에반데가 무죄판정을 받게 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에반데가 만일을 대비해 자신을 죽여달라는 살인 청부 의뢰를 시우에게 한 것은 모르고 있는지 이에 대해 묵비권을 행세하는 시우에게 불만과 분노를 품고 있다. 하지만 에반데가 자신을 떠나 윤시우의 곁을 택한 것에 분함을 느꼈다가 조사 결과 자신의 가문이 자신만 빛나는 존재로 만들기 위해 에반데를 암살하려 했고 그것이 아스트라 가문이 얼마나 더러운 존재인지를 깨닫는 것으로 연결되며 자신이 아스트라 가문인 것에 역겨움과 원망을, 그리고 그렇기에 자신은 에반데의 친구이자 쉼터가 될 수 없음을 깨닫고 절망하게 된다.
결국 에반데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절연했으나 에반데가 시우에게 가자 질투심에 쌍심지를 킨다. 하지만 심문회의 일을 바탕으로 시우를 추궁한 결과, 에반데가 자살까지 생각하면서 시우에게 죽여달란 부탁을 했음을 깨닫고 에반데가 자신때문에 실비아가 상처받기를 원치 않아하는 끝까지 자신을 위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행위임을 알게 되며 에반데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시우의 연애 코치가 되어준다. 그러면서 "자신이 무슨 전 여친도 아니고 이러고 있는거냐?"며 이불킥하는 네타개그를 선보인다.(...)전 여친도 아니라 진짜 전 여친이 되어 버린 히로인
- 이브
세계 최고의 환상 마법사이자 주인공이 소속되어 있는 1학년 A반의 담임. 평범한 아카데미의 교사인 줄 알았으나.. {{{#!folding 스포일러 ▼
과거 전쟁고아였던 에밀리, 그리고 에밀리의 부모를 죽인 죄책감 때문에 에밀리를 거두어서 같이 살고있던 피터와 만나 ‘이브’라는 이름을 받고 가족이 되었다.
에밀리는 피터가 자신의 부모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건강이 좋지 못한 자신이 죽게 된다면 피터가 죄책감에 자살을 택할 것을 알았고, 이브에게 피터가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었다. 그녀가 죽은 이후 이브는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에밀리로 변신하여 대신 피터와 살아간다.
그러나 피터는 진작 에밀리가 이브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죽기전에 이브에게 털어놓으며 가족이기 때문에 속여온 것을 탓하지 않는다며 이브를 위로해주었다.
그 후 이브는 떠돌이생활을 하며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환상마법을 보여주며 다녔는데, 그 때문에 질투의 마녀라 불리던 이브를 토벌하러 왔던 선조 아이기스와 ‘선생님이 되어 인간의 편이 되어주겠다’는 계약을 맺었으며 그 후 아이기스 아카데미에서 신분을 바꿔가며 살아오게 되었다..}}}
- 메이
주인공이 소속되어 있는 1학년 A반의 반장.
- 제시
주인공이 소속되어 있는 1학년 A반의 여학생.
- 다니엘, 안드레
주인공이 소속되어 있는 1학년 A반의 남학생.
- 마린 엘로이즈
1학년 B반의 반장. 원작의 히로인 중 하나다.
- 플로네 돌로스
1학년 B반의 여학생. 원작의 히로인 중 하나다.
- 드와이 나인하트
1학년 B반의 남학생. 원작에서 주인공 윤시우의 라이벌로 묘사되었다.
- 레오노르 라이오닐
2학년 B반의 여학생이자 요리부의 부장. 원작의 서브 히로인이다.
- 레온 라이오닐
아스트라페 1분대 대장이자 레오노르의 아버지. 영웅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자다.
- 루카스 엘로이즈
마린의 아버지. 영웅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자다.
- 나탈리아 엘로이즈
아스트라페 3분대 대장이자 마린의 어머니. 영웅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자다.
- 마르티나 이바노바
아스트라페 4분대 대장. 영웅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자다.
- 칸나
아스트라페 4분대 부대장.
- 아인즈 아이기스
아이기스 아카데미의 교장.
- 루크 아이기스
아인즈의 남동생이자 스칼렛의 보호자.
- 사토르 아스트라
실비아의 백부.
- 세바스찬
실비아의 전속 집사.
- 에반젤린
분노의 마녀.
- 베아트리체
나태의 마녀.
- 프리데
오만의 마녀.
{{{#!folding 스포일러 ▼
5. 설정
- 아카데미의 성검사
주인공이 빙의당하기 전날 완결까지 읽은 아카데미물 소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계속 사망하여 분위기가 어둡지만, 그럼에도 역경을 함께 헤쳐 나가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모습이 몰입감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그런데 정작 결말이 어이없게 끝나버리고, 댓글로 비판 세 글자 적은 주인공은 하룻밤 만에 이 작품 속에 빙의되어 버린다.
- 아이기스 아카데미
'아카데미의 성검사'의 주 무대가 되는 초능력자 양성 학교. 어린 능력자들을 교육해 마수와 같은 위험한 존재로부터 인류를 수호하는 영웅들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아스트라 가문
- 마녀
과거 세계를 멸망시킬 뻔한 존재들. 이 마녀들의 마기에 의해 인간이 살 수 있는 구역은 극도로 줄어들었다. 400년 전 영웅들에 의해 전원 토벌되었지만 그들이 끼친 영향은 아직까지도 남아있어 영토 수복이 진행 중이다.
- 마수
마녀가 남긴 잔재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한 괴수들.
- 성검
사용자에게 특별한 힘을 부여하는 검. 그럼에도 성검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걸로 보인다. 본작의 주요 성검들은 모두 겸손의 성검의 도움을 받은 윤시우가 찾아내 소유하고 있다.
독자였던 에반데의 말에 따르면 작중에서 명검이나 마법검이라 불리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검들이 많음에도 유독 이 검들만 '성검'이라 불리는 이유는 그 힘이 특출나게 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인인 윤시우에게 부여하던 패시브적인 힘들도 사실 시우의 기량이 부족한 탓에 능력의 일부만 발휘된 것이었고, 시우가 강해짐에 따라 '개방'이라는 이름으로 검의 진정한 능력들이 조금씩 드러나게 된다.
저마다 자아가 있다. 루시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시우와 자주 대화하는 겸손의 성검은 말할 것도 없고, 유니콘의 뿔로 만들어져 처녀를 좋아하는 탓에 에반데에게 큰 호감을 보인 진실의 성검이나, 자의적으로 능력을 발동해 시우를 치료한 불굴의 성검, 그리고 무엇보다 성검이 주인을 선택하며, 주인이 되기 위해 여러 까다로운 조건이 있지만 윤시우의 특별함으로 이를 모두 무시하고 주인으로 선택받았다는 언급 등 루시가 대표가 될 뿐 성검들이 자아가 있다는 암시는 계속 나온다. - 겸손의 성검
모든 마법 혹은 마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을 베어 소멸시키는 성검. 어린 시우에게 찾아온 첫 번째 성검이며, 이명으로 불리는 다른 성검들과 달리 '루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성검이기도 하다. 성검의 리더격이며 인도의 성검의 심상공간에서 실체화하거나 사용자와 계약해서 강하게 만들어주는 등 여러 기능이 많은 성검이다. 그러나 겸손, 루시라는 이름 자체를 비롯해 그 정체에 대한 의혹이 많다.
{{{#!folding 스포일러 ▼
그러던 중 분노의 마녀 에반젤린의 클론이자 호문쿨루스인 에반데를 보며 그녀의 정체를 깨닫고, 동정심과 관심을 가지게 되며 윤시우가 에반데를 위해 자신을 깎아가며 단련하자 걱정하면서도 훈련에 어울려준다.
이윽고 에반데의 고통과 공포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게 된 윤시우가 에반데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극한으로 단련시키라며 강압적으로 굴자 에반데를 지키기 위해 강해지려는 그를 보며 이전의 자신이 떠오른 듯 흡족해하며 윤시우를 좀 더 한계치까지 몰아붙이며 가르치게 된다.이후, 자신이 만든 마수 프리데가 오만의 마녀를 자칭하며 에반데를 반쯤 죽여놓자 에반젤린의 역린을 건드린 그녀를 동정하며 윤시우와 함께 프리데를 죽인다.}}}
- 광휘의 성검
사용자에게 환상, 매혹에 대한 완벽에 가까운 면역을 부여하는 황금색 검신의 성검. 개방 시 황금색 검신 전체가 빛으로 변하며, 이를 휘둘러 광범위한 빛의 폭격을 날릴 수 있다. - 진실의 성검
상대가 하는 말의 진위여부를 알려주는 성검. 오직 '진실입니다' 혹은 '거짓입니다'라는 정보밖에 알려주지 않지만, 극도의 정확성을 자랑하기에 이 성검이 있으면 어떤 기만에도 당하지 않으며 상대가 숨기는 정보를 몰래 캐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상대의 거짓말을 전부 알 수 있는 게 부작용이 되어 점점 타인을 믿을 수 없게 되기에, 윤시우는 성격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무의식적으로 타인을 불신해 진정한 인간관계가 좋지 않다.불화의 성검
성능적인 단점이라면 진위여부의 기준이 상대의 기억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 즉 상대의 기억 자체가 잘못됐으면 질문의 답이 진실이라고 나와도 실제로는 거짓일 수도 있다. 또한 주변 정황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물어보는 말의 진위여부만을 알려주므로, 사용자가 상황 자체를 오해하고 있으면 오히려 어설픈 진실만을 알고 착각하게 될 수도 있다.[6]
검을 찾고자 하는 인물의 신체 일부[7]에 닿게 하면 해당 인물이 어디에 있는지, 어떠한 상황인지를 알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
사실 일각수의 뿔로 만들어진 검이라고 한다. 그래서 처녀가 아니라면 들 수도 없다고. 에반데에게 들리자 매우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 수호의 성검
방어막을 펼칠 수 있는 성검. 휘두르기도 힘들어보이는 거대한 대검 형태를 하고 있다. - 불굴의 성검
신체능력과 회복력을 높여주는 성검. 이외에도 성검의 가호로 감각이 예민하다는 묘사를 보아 감각을 올려주는 효과도 포함하는 듯 하다.
각성 시의 능력은 주인의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 상처는 물론이고 체력 또한 다시 회복된다. 대신 댓가로 사용할 때마다 수명이 줄어든다. 윤시우가 에반데만 관련되면 수명 상관없이 남용할 것을 잘 알기에 루시와 불굴은 이 기능을 시우에게서 숨기고 있었다. - 인도의 성검
심상공간을 만드는 성검. 해당 공간에선 몸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수련이 가능하며 수련한 만큼 실제 육체도 어느 정도 강해진다.
6. 기타
- 독자들 사이에선 '아카빵'이라는 약칭으로 불리고 있다. 주인공 에반데가 초반에 빵셔틀 노릇을 자처했기 때문에 '아카데미 + 빵셔틀'을 합쳐 부른 것. 작가도 제목을 이렇게 할 생각이 없는 건 아니었던 모양이지만, 현실의 학교폭력 이슈로 상처받을 수도 있는 사람을 배려해 제목을 일부러 현재처럼 냅뒀다고 한다. 실제 제목에 빵이 들어가지 않기에 노벨피아 검색에 아카빵이란 약칭을 검색해도 이 작품은 나오지 않으며, 작품을 쉽게 찾으려면 아히오 등의 검색어를 쓰는 게 좋다.
- 작중 남주인공 역할인 시우도 마녀의 도시, 약관 동의는 신중히의 주인공과 이름이 겹쳐서 빵시우로 불렸는데, 갈수록 대인배화 되어가는 행보에 겹쳐 '대협 시우'로 불리기도 한다.[8] 노벨피아에서 남자 캐릭터가 이렇게 인기를 끄는 경우는 드문 편이라는 걸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스윗남이라고 할 수 있다.
[1] 화염능력을 잘못다뤄서 옷이 다 타버려서 교사가 옷을 가지러 가면서 환각으로 옷을 만들어서 임시로 씌워줬는데, 윤시우는 환각에 면역이었던 탓에 알몸의 스칼렛을 노빠꾸로 봐 버렸다(...).[2] 에반데가 분노의 마녀가 될 경우,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탁이었다. 심지어 이 부탁을 듣고나서 자기혐오에 빠졌다가 이런 모습에 실망한 에반데가 대련 훈련에서 윤시우의 검을 붙잡아 스스로에게 치사 상태의 상처를 입히는 모습까지 보여 그의 망설임을 없애려 들었고 그런 에반데의 태도에 시우는 결국 에반데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로 각오하게 된다.[3] 다만 이게 사망 플래그를 거하게 찍은 게 리온이 그린 그림에 의하면 스칼렛은 성검에 찔린 상태에서도 멀쩡히 살아있지만 자신의 손에 죽은 시우를 보며 처절하게 우는 미래를 맞이한다고 한다. 즉, 이를 잘 뒤집어 생각해보면 시우가 목숨을 던져 성검을 스칼렛에게 찔러 마녀의 기운만을 없애 스칼렛을 살려내어 구원한다는 미래를 표현했을 가능성이 크다.[4] 이때 마법사가 텔레포트를 잘못 탈시 육체에 패널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함에도 스칼렛이 죽는 것 막을 수 있다면 싼 값이라고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일 만큼 스칼렛을 상당히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인다.[5] 정확히는 마카롱을 제외해도 굉장히 빈곤하다. 그런 상황에서도 마카롱을 사거나 만들어주던 것.[6] 작중 윤시우도 진실의 성검의 단편적 정보와 본인의 망상회로의 시너지가 문제가 되었다. 에반데가 초능력 실험을 목적으로 모텔에 들어갔는데 이걸 원조교제로 착각하는 등.[7] 피도 포함.[8] 대협이란 원래는 무협 용어로 무림에 이름을 날리는 성인 남자의 존칭인데,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서 마녀의 도시의 주인공인 신시우의 작중 행적이 너무 소극적이어서 답답하다고 지적당신은 정말 끔찍하게도 이기적이야 ;ㅅ;하는 글이 호응을 얻은 뒤로 '호방하고 남자다운 인물'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는 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