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카데미 훈수빌런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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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아카데미 훈수빌런이 되다의 등장인물 문서.2. 주역
3. 한국
3.1. 한국 정부
- 태채진
한국의 대통령. 손주들이 S급이었던 덕분에 대통령이 될 수 있었지만 허구한 날 사고만 치는 손자 때문에 고생한다.
- <아머드 태조> 태조
태채진의 손자로 이름이 외자인 태'조'이다. 한국 정부 소속의 S-급 히어로다. 금속 조작 이능력을 가졌으며, 한국의 S급 히어로 7위다.[1]
어릴 적부터 너무 오냐오냐 큰 탓에[2] 아직도 철이 들지 않아 생각없이 일을 저지르는 편이다.
그러나 S급 판독기[3]란 멸칭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다가 이런 캐릭터들이 의례 멋대로 굴다가 열폭하는 포지션인 반면, 태조는 히어로 의식은 제대로 박혀있어서 독자와 작가로부터 호감잼민이로 불리고 있다.
이후 과거사가 드러나며 평가가 반전되었는데, 부모님이 쌍둥이에 이어 S급 능력자를 만들기 위해 동생들을 낳았으나 S급이 아닌 아기들은 태어나지 않은 것으로 '처분'되었고, S급인 막내가 태어나자 어머니는 막내를 납치해서 북한으로 망명했다. 아버지는 아내가 S급으로 태어난 막내를 데리고 사라지자 나는 S급을 낳게할 수 있는 선택받은 유전자다라는 몽상에 빠져 막 초경이 지난 친딸을 그대로 덮쳐버리려고 했었다. 이 현장을 발견한 태조는 그대로 자신의 아버지를 쳐죽여버렸고,[4] 자신의 아버지가 여동생을 범하려 했다는 것과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충격에 이 시절의 흔적이 남은[5] 소위 '호감잼민이'로서의 태조와 사실상 본인격에 가까운 진중한 면모를 가진 '블랙옵스'로서의 태조로 이중인격이 되어버렸다.
평상시에는 잼민이스러운 태조가 디폴트로 활동하나, 정부의 뒷처리나 공식적으로 나설 수 없는 경우 할아버지가 최면을 통해 태조의 본인격을 꺼내 블랙옵스로서 활용한다.
이능력은 금속을 다루는 능력으로, 금속에 대해선 말그대로 엄청난 활용도를 보여준다. 금속한정으로 염동력 쓰듯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압축하거나 팽창시켜 별별 형상을 만들어 무기나 소환수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본인의 히어로 슈트도 이런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어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작가 피셜로는 체내의 철분은 메커니즘을 개발하지 못해서 불가능하지만, 교정기 같은건 흔들어 버릴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피드백도 잘 되는 편이라 쓸만하다 싶음 변형해서 잘 써먹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도지환의 조언도 빌런의 헛소리로 치부하여 흘러듣지 않고 바로바로 새로운 이능력으로 개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많고, 윤이선과의 결투에서 패배하면서 S급 8위로 순위가 밀려나 전투력 측정기 인증을 하는 것 같지만, 괜히 S급이 아님을 보여주듯 외국의 S급에 비하면 확실하게 한 단계 윗급으로 묘사된다.[6]
작가 피셜로는 체내의 철분은 메커니즘을 개발하지 못해서 불가능하지만, 교정기 같은건 흔들어 버릴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피드백도 잘 되는 편이라 쓸만하다 싶음 변형해서 잘 써먹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도지환의 조언도 빌런의 헛소리로 치부하여 흘러듣지 않고 바로바로 새로운 이능력으로 개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많고, 윤이선과의 결투에서 패배하면서 S급 8위로 순위가 밀려나 전투력 측정기 인증을 하는 것 같지만, 괜히 S급이 아님을 보여주듯 외국의 S급에 비하면 확실하게 한 단계 윗급으로 묘사된다.[6]
- <바리데기> 태이린
태채진의 손녀로 한국 정부 소속의 S급 히어로다. 허구한 날 사고를 치고다니는 오빠의 뒷수습을 하다 보니 사고뭉치인 오빠에게 약간 질려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정교한 기술로 백설희의 빙하를 가르는 도깨비를 보고 경외감을 느끼고 저런 사람이 오빠였으면 하는 넋두리를 하기도 한다.
오빠인 태조가 걸그룹과 다대일 플레이를 할 정도로 성관계에 익숙한 대에 비해, 그쪽 내성이 거의 없어서 도지환과 유미르가 화장실에서 하는걸 보고 당황하기도 한다.
히로인이다.
- <광익공(光翼公)> 김진호
세계 S급 히어로 1위이자 한국 S급 히어로 1위. 1년 전 크리스마스 후로 소식이 두절되다시피 했는데, 사실상 결사와 한국 정부 2중 소속임이 드러났다. 정확히는 결사에 목숨빚을 졌기 때문에 결사에 한해서는 적대하지 않는다는 스탠스로, 이에 대해선 한국 히어로 협회 협회장인 정기조도 알고 있다.
정확히는 6달전 정도 전에 비밀리에 벌어진 S급 악마 토벌전에서 S급 악마와 사투끝에 동귀어진해 죽어가고 있었는데, 이능력자가 우대받는 이 상황에 떡 한 번 못치고 죽는다는 서러움을 토로하며[7] 혼자 쓸쓸히 죽어가고 있다가 이를 우연히 들은 도깨비가 안타깝게 여겨 총수에게 부탁해 부활시킨 것.
다만 온전히 되살릴 수 없어 사실상 마나로 이루어진 지박령이나 다름없는 상태이며, 이 때는 힘을 쓰면 그만큼 자신의 존재가 소멸할 위험을 감수해야 해서 쉽게 출동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이때문에 비슷한 이유로 육신을 개발하고 있는 사천왕들의 연구만을 바라고 있는 처지지만, 저 쪽은 목적이 목적이다보니, 자신도 실험체로 TS 시킬지 모르는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도지환이 해그늘 그룹 회장 추적 도중에 알게 된 사실[8]을 토대로 새로운 육신(최 회장의 경호원)을 얻는데 성공한다.[9]
- <투신> 이준영
한국의 S급 히어로.
- 척준경
한국의 S급 히어로로 백설희와는 개인적으로 알고지내는 누나동생관계로 할 수 있을 정도로 나름 친하다.[10] 젊은 남성이라 그런지 사법행위를 해버리는 도깨비에 대해선 '악인을 대상으로만 하니까 좋은게 좋은거지'라며 호의적인 반응이며 실제로 도깨비의 팬중 한명이기도 하다. 커뮤니티에서의 닉네임은 '조선제일총'으로 도깨비&백설희 극성 우결 지지자라서 백금태양&도깨비 우결 극성 지지자인 '춘천불여우(윤이선)'과 키배를 벌인적도 있다.
- <블래스트 걸> 김은정
한국의 A급 히어로.
<감귤여제><지천향> 김민영
제주도에서 활동중인 한국의 A급 히어로. 능력은 '감귤을 조종하는 능력'[11]으로 범위인 제주도에 한해서 S급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3.2. 한국 히어로 협회
- 정기조
한국 히어로 협회의 협회장. 애국을 권장하는 전형적인 꼰대인 건지 백설희에게 자주 뒷담을 까이기도 한다.
덤으로 상당한 덕후다. 도깨비가 싸울때마다 보여주는 서브컬쳐의 패러디에 격하게 반응하고 알아맞추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 <레드 브라사드> 정상인
한국 히어로 협회의 A+급 히어로. 태국의 이능력자 아이들을 위해 파견된다.
- 박은정
한국 히어로 협회의 B급 요원.
- 홍창식
한국 히어로 협회의 D급 요원.
3.3. 세종 아카데미
3.3.1. 교수진
- 김석대
세종 아카데미의 총장. 백설희에게 방학에 계절학기를 하도록 만들어 놓고 답정너를 시전해 대통령에게 쌍욕을 먹는다.[12]
이걸로 세종 아카데미는 독립해야한다면서 이를 가는데 윤이선과 같은 다른 S급들을 꾀어 교직에 앉혀서 노예처럼 부려먹을 생각을 한다.
- 리사라 라크슈미
세종 아카데미의 이능력학 교수.
- 백옥기
세종 아카데미의 도서관장. 그 실상은 '결사'에서 심어놓은 스파이로 어차피 세종섬에 잠입해야한다면 사서로 가고 싶다는 도지환의 부탁을 들은 흑마룡이 도지환에게 알선해준 인물이다.
다만 대놓고 편애하기엔 상황이 안 좋기에 어쩔 수 없이 짬처리나 다름없는 지하 2층으로 보내버리게 된 탓에 이를 사과했으나, 정작 도지환 본인은 사서도 평범하게 책 대여가 가능하고 손님도 적기 때문에 오히려 사서로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
3.3.2. 학생
- 남두창
유미르의 실습 메이트.
- 공태범
유미르의 실습 메이트.
- 은해영
유미르의 실습 메이트.
3.4. 해그늘 그룹
- 최호정
해그늘 그룹의 회장. 육체를 바꾸는 이능력자를 데리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해그늘이 점점 몰락해가자 늙은 자신의 육체를 버리고 전 부인의 육체로 갈아탄다.[13] 하지만 이걸 몇몇 이능력을 통해 알아차리고 대책[14]을 세워온 도지환에 의해서 역으로 광익공에게 실제로 사용 가능한 육체를 제공하고 그대로 아웃.(...) 자신이 속았다는걸 알고는 악마와 계약을 하지만, 하필 그 악마가 원숭이 손이라서, 불로불사와 이 녀석들(도깨비와 광익공)을 쓰러트릴 힘을 달라라는 소원을 전자만 들어줘서[15] 세상이 멸망하기 전까지 절대 죽지 않는 마나골드로 된 순금상으로 변해버렸다. 심지어 이 마나골드 순금상은 마나의 흐름조차 더러운걸 보듯 접근하지를 않기 때문에 이능력을 총동원해도 부수는건 불가능하다고.(...)
- 양다린
최호정의 아내. 과거엔 히어로였고 결사에 붙어 살아남으려고 하는 권력에 붙는 전형적인 케이스의 사람이다.
4. 외국
4.1. 일본
- 스사노오
일본의 S급 히어로. 젠로스가 된 친구를 탈취하기 위해 멋대로 쳐들어 오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16]
- 나데시코
일본의 S급 히어로. 사실 결사의 소속원이다.[17]
- <하야부사> 츠지 하루나
일본의 S급 히어로.
4.2. 중국
- <천마> 이예령
한국태생의 중국의 S급 히어로. 원작 소설 히로인중 한명이자 매국노 컨셉. 본인부터가 대놓고 연봉 50조로 계약해 중국에 이적했다고 밝히기도 했고 주변에도 한국에서 벗어나 외국으로 탈출할 것을 권유하고 다니기도 한다. 이리보면 그냥 매국노 같지만, 작중 한국 히어로 협회가 히어로들을 열정페이로 부려먹는 신세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진심으로 그들을 걱정해 충고하고 다니는 것.[18]
천마라는 이름에 걸맞게 배틀정키 속성이 있어서 태조와의 싸움에 블랙 워 드라군 헤세드가 난입하자 싸워보고 싶었다며 달려든다.
중국의 S급 히어로 세자매인 피치 시스터즈보다도 팬 수가 많은 중국 팬수 1위의 히어로라는 모양.
최근 일러스트가 나왔다. [히로인]
4.3. 태국
- 응우옌 옹 박
태국의 A급 1위 히어로.
- 라플라스
태국의 전 A급 1위 히어로. 향단에게 처형당한다.
- <붉은 늑대> 룽캇풍타이
태국 군부의 장성. 권총으로 자살한다.
- 라이차이
태국의 택시기사.
5. 빌런 조직
5.1. 결사/이매망량/더 컴퍼니
5.1.1. 수뇌부
5.1.2. 소속원
- 박사
결사의 빌런. 공룡과 운석이 나오는 어느 B급 영화를 본 도지환이 영화에 나온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세간에 알려진 박사의 정보를 비꼬는 식으로 왜곡시켜 만든 등장인물이라며 언급한 것으로 보아 개조나 생체공학 쪽에 특화된 인물인 듯하다.
- <주모> 셀레스티아
이매망량의 대리. 궁기군단 직속 밤까마귀 제2세대 소속의 정보원으로 세종섬에 오래 전부터 잠입해있었다. 적발의 외국인 여성이다.
다만 한국을 동경하고 있는지 코드네임을 주모[21]라 붙이거나 국밥도 잘 끓이고 심지어 깍두기도 직접 담그고 있다...
도지환을 보조하기 위해 도지환의 현지처로 위장하고 있다.
- 페이스 메이커
이매망량의 빌런. 위장 신분을 만들어주는 전문 브로커다.
페퍼 커터
이매망량의 빌런. 원래는 다른 이명이었던 듯하나 중증 새디스트로 남성을 고문하다가 고추를 '수확'해버리는 탓에 페퍼 커터란 이명이 붙었다. 다만 지나치게 자주 일을 벌린 탓에 이매망량에게 덜미가 잡혀 결국 도깨비에 의해 숙청당했다.
- 유도은
<욱일의 마녀> 선가을
이매망량의 빌런. A급 능력자로 보유 능력은 '세뇌. 원작에서는 도창남의 소꿉친구로 소설 주인공에세 NTR 당하면서 도창남이 흑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신의 능력으로 여러 남자를 건드렸다가 진상을 깨닫고 충격받아 일본으로 망명을 떠난 히어로가 여렀 있다. 본작에서는 도지환에게 빙의되면서 진급하자 다시 도지환에게 다가갔으나 선가을에 대해 알고 있던 도지환의 손에 사망한다.
5.1.3. 협력자
- 장 사장
결사의 협력자로 울릉도에 있는 자연 온천을 가진 초호화 팬션을 운영하고 있다.[22]
다만 결사와 손을 잡은건 어디까지나 장 사장 본인뿐이고 아내를 비롯해 팬션 관계자들은 결사와는 연이 없는 일반인들이라고 한다.
- 사무엘
결사의 협력자 중 하나. 전직 신부지만 모종의 이유로 현재는 개종해서 절 겸 보육소를 운영하고 있다.[23]
다만 오랜 시간 씁쓸한 현실을 마주하다 보니 종교관 같은건 초탈해버려서 아무리 그래도 현직 스님이면서도 사무엘이라는 세례명을 법명이랍시고 그대로 쓴다거나 아이를 두고 자살했다는 커플 이야기를 듣고선 "그 년놈들은 지옥에 가면 부처님과 예수님이 직접 나타나서 원투스트레이트 후려갈길 년놈들이니 그런 새X들은 오히려 안 구하고 죽게 내두는게 답이다."라는 식으로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주기도 한다.
작중에선 상술한대로 자살 커플이 남기고 간 비능력자 아이를 우연히 발견한 도지환이 아이를 맡기기 위해 찾아오면서 등장.
지환은 이미 서른 명 넘게 있기 때문에 괜히 짐만 늘리는게 아닐까 걱정했으나 오히려 지환과 아이를 반기면서 "당신 덕분에 지원도 좀 더 잘 들어오게 되고 아이들도 잘 지내고 있다."며 그에게 감사를 표한다.[24]
그래도 애들이 너무 많아 무리하는게 아닐까 걱정하는 지환에게 걱정대로 과로사로 죽더라도 원하는 바를 이루고 가니 결사와 손을 잡았단 이유로 지옥에 가서 벌을 받아도 괘념치 않다며, 오히려 자신이 죽는 날까지 아이들을 올바르게 보살펴줄 수만 있다면 지옥행이라 할지언정 행복하게 최후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라는 듬직한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노인답게 나이가 나이인지 지환이 떠나기 직전 신붓감으로 누굴 생각하고 있냐며 간부진이든 총수든 그외 다른 인물들이든 몇 명이든 간에 상관없으니 결혼하면 소개해달라 하는 등 노인 특유의 주책스러운 면도 있다.
- 하니엘라
결사의 협력자.
5.2. 위정척사/판데모니움
한국에서 암약하는 빌런 세력. 골수 한국우월주의자/문화사대주의자들이 모인 집단으로 관련자들끼리는 본명인 위정척사로 칭하지만 대외적으로는 '나쁜 놈들에겐 한글을 붙이게 둘 수 없다.'는 두억시니 같은 내부인들의 거센 주장(...)으로 인해 판데모니움이란 명칭을 쓰고 있다.정부와 끈이 있는지 개인적인 수급처가 있는지 악마의 씨앗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곳곳에서 일을 벌이며 암약하고 있다.
세종섬 근처를 세력이 보유한 잠수함으로 돌아다니고 있는걸 보면 영향력과 자본력 등이 상당히 많은 세력으로 추정되는 중이다.
- 장화
위정척사의 빌런.
- 홍련
위정척사의 빌런.
- 향단
위정척사의 칠성 중 하나인 S급 빌런. 전지(全知)의 악마인 라플라스의 악마라고도 불린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 세계의 틀에 속한 것만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세계 바깥에서 온 도지환의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능력이나 도발[25]에는 너무나도 쉽게 걸려들었고, 결국 결전병기 유미르(...)를 투입한 도지환에 의해 완전히 소멸한다.
도지환은 교배리스라고 부르는데, 출산의 기쁨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쾌락의 애국행위에만 빠져있으려고 하는 성격 때문.[26] 그리고 이쪽은 수성의 신(악마)이라는게 밝혀졌다.
- 두억시니
위정척사의 칠성 중 하나인 S급 빌런이자 S+급 악마. 중중의 국뽕빌런으로 영어를 삿된 것이라고 말하며 S급을 특급이라 멋대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27]
이 정도의 국뽕기질은 위정척사 내에서도 비정상적인 행위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보인다.[28] 도깨비를 '한국 문물을 이용하면서 서양 문물을 거리낌없이 쓰는 삿된 것'이라면서 증오하는 중이다.
이후 두억시니의 정체가 외계인이며 천왕성의 신이라는 게 밝혀졌다.
특기는 신체 강화를 기반으로한 초고속 전투. 다만 도깨비에겐 순수하게 신체 강화에 몰빵하는 능력자는 패턴이 읽히기 쉽다며 유미르가 예르미나를 상대하는 30분 내내 도깨비에게 얻어터졌고 이후 장화한테도 극에 달할 정도로 마나 컨트롤을 보였던 도깨비에 비해 두억시니 본인은 마나 컨트롤이 너무 딸린다며 까였다.
그래도 멍청한건 아닌지라 예르미나를 상대하던 유미르의 정체를 단숨에 꿰뚫어보기도 했고 아무리 효율적으로 다뤄도 마나 소모가 0일순 없다며 도깨비가 모종의 수단으로 마나를 공급받고 있다는걸 처음으로 눈치채기도 했다.
- <명절의 대악마> 조카디엘
판데모니움의 일원. 이명도 그렇고 이름도 그렇고 모티브가 조카몬으로 보인다.
- 원숭이 손 → 유열충
원숭이 손의 악마. 말 그대로 소원을 들어주지만 동시에 그 소원의 결과는 반드시 비틀려있다. 해그늘 사장의 소원을 반만 들어줘서 마나골드로 바꿔버린 것도 이 악마. 도지환은 이런 원숭이 손이 남이 괴로워하는걸 보며 유열하는 성격이라며 유열충이라고 멸칭을 붙였으나, 이 작품이 국뽕 농도가 치명적일정도로 높은 탓에 '유 씨 집안의 열충이라는 이름' 같다며 오히려 좋아해서 도지환이 할 말을 잃어버렸다. 아무튼 그 이후로 유열충이라고 아예 이름이 변경. 유열충을 낚기 위해서 도지환이 젠로스한 이탈리아의 전직 A급 히어로와 그 아내 A급 히어로들과 합의 후 NTR까지 가장하면서 유인 중. 이후 해왕성. 혹은 명왕성[29]의 신이라는게 밝혀졌다. 총 5가지의 실책을 저질러서 도지환에 의해 영원히 소멸한다. 이 소멸과 동시에 유열충이 담당하던 행성이 폭발했다. 소멸하면서도 끝까지 최후의 발악으로 도지환에게 저주를 날린다. 저주 내용은 확 보던 소설, 연중이나 되어버려라.
5.3. 활빈당
한국의 대표적인 빌런집단 중 하나로 정부가 숨기고 있는 민낯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는 신념하에 움직이고 있다.다만 도깨비의 언급에 의하면 이들은 결국 '파괴와 체제 붕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 그 후 새로운 체제를 만들 생각 같은건 전혀 하고 있지 않다며 결국 정부나 활빈당이나 거기서 거기라며 비관적으로 평했다.
- 홍길동
활빈당의 당주. 한국인과 외국인의 1세대 혼혈로 스킨헤드인 거구의 흑인. 정부의 어두운 면을 폭로해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게 해주겠다는 생각과 외국인의 피가 섞였다는 이유만으로 한민족으로 취급받지 못한다는 혼혈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활빈당을 세웠다.
두억시니와는 달리 도깨비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데, 활동방침이나 신념이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도 있고 도깨비 같은 '동양스러운' 이미지를 하면서 영어를 자주 쓴다거나 하는 '서양스러운'면이 어우러져 있는게 자신의 혼혈의 인식을 고친다는 것과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듯하다.
- 영노
활빈당 소속 빌런. 말뚝이의 언급을 보면 그녀의 직속사수이기라도 했는지 그녀와 사이가 좋았던 모양이다.
율리아나가 태조의 유전자를 훔쳐 해외로 반출하려는걸 알아채고 이를 막기 위해 총기까지 동원하며 대규모 추격전을 벌였으나 하필 우연히 율리아나의 호위로 참여한 도깨비와 맞붙게 된다.
처음엔 도깨비에게 필사적으로 사정을 설명해 율리아나를 받아내려 했지만 추격과정에서 총기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죄없는 호위들까지 부상입힌 것만 책망당한채 그와 전투끝에 처형당한다.
영노 사후 말뚝이는 영노의 복수를 위해서라도 물러날 수 없다며 도깨비 추격을 제안했지만 간부에게 '결과적으로 태조의 유전자 반출은 막았으니 우리의 목적은 이뤘다. 이 시점에서 무리한 전투는 오히려 영노부터 막으려 할 것이다.'라며 반려당한다.
- 말뚝이
활빈당의 빌런. 갓과 탈을 쓴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남장여자.[30]
홍길동의 지령을 받고 정부에서 악마의 씨앗 채굴용으로 쓰고 있는 악마를 챙기기 위해 잠입하지만 우연히 한발 먼저 찾아온 도깨비에 의해 악마가 죽어버리고 본인도 그대로 수장당할 뻔하지만 도깨비에게 구조된다.
이후 임무 실패를 보고하려 하지만 홍길동은 애초부터 도깨비에게 가까워지는게 진짜 목적이었다며 이를 숨긴걸 사과하면서도 도깨비와 인사를 나눴다면 잘된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이후 홍길동이 세종섬에 남은채 도깨비와 인연을 쌓아 어떻게든 활빈당으로 데려오라는 지령을 내리자 어쩔 수없이 받아들인다.
6. 무소속 빌런
- <레드 스카프> 정공인
한국의 A급 빌런으로 능력은 초가속능력. 자신의 이름을 떨치는 겸 그걸 기반으로 외국으로 이민가기 위해 서울에 테러를 기획했으나 수장의 지시를 받고 찾아온 도깨비에게 순식간에 털리고 사망한다.
- <도플갱어> 육기봉
추정 A급 빌런. 원래는 평범한 히어로물 덕후였으나 해그늘의 바람잡기에 넘어가 자신이야말로 오리지널 히어로란 망상에 빠진다.
그러나 이미 미국에 저작권 신청을 넣어놨던 흑마룡 탓에 자신의 저작권 신쳥이 반려되자 결국 폭주, 도깨비가 이를 막아서려 했으나 '오방레드'라는 인물의 방해로 실패하고 결국 완전히 악마로 각성하나 궁기의 힘을 빌려쓴 도깨비의 일격에 단번에 소멸한다.
이후 두억시니에 의해 악마의 씨앗이 심어져 10m 가량의 늑대 괴물로 부활하지만 스노우 화이트에게 가볍게 막히고 체내에서 태어난 악마도 도깨비의 방망이질 한 번에 머리가 싹다 날아가 사망한다.
- 전유빈
추정 A급 빌런이자 악마. 원래 아카데미 생이었던걸로 보이나 다른 아카데미생의 능력을 강탈하고 악마로 각성, 이후 체포된 듯했으나 사실 악마의 씨앗 적출용 실험체로 쓰이고 있었다.
이후 이들을 처형하기 위해 도깨비가 찾아오자 자신은 죄가 없다며 그에게 살려달라 빌지만 악마인 시점에서 이미 살해 같은 중범죄를 저질렀단 의미라서 도깨비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결국 맞서려 했으나 허무하게 패배하고 죽었다.
- 에르미나 슈테른페르트
세종 아카데미 고등부의 여학생. 슈테른페르트 가문의 영애로 A급 이능력자다. 원작 소설 1권의 타이틀 히로인이지만 무려 약쟁이 속성을 가졌다.
원작에선 마나 파우더라는 마약을 섭취하는 마약중독자였으나 이 장면을 봐버린 주인공을 죽이려다가 제압당하고 결국 그에게 함락당해 그의 곁에서 떳떳이 서있기 위해 마약을 끊었다고 한다.
원작 1권 타이틀 히로인이었던 만큼 작가 입장에선 나름 애정캐로 밀고나갈 생각이었던 듯했지만 "마약중독자+빌런을 개심시켰단 이유만으로 데리고 다니는게 말이 되냐."라는 독자들의 집단성원에 못이겨 결국 시간이 가면 갈수록 분량이 줄어들다가 중후반부부턴 아예 공기캐가 되어 버렸다.
본편에선 유미르의 파트너로 등장. 처음부터 유미르를 E급이라며 깔보면서 그녀를 겁박하지만 우연히 담당 구역의 보물상자 옆에서 마나 파우더를 발견하게 되고 중독성을 참지 못해 이를 섭취하는 장면을 유미르에게 들켜 그녀를 처리하려 하지만 전력을 드러낸 유미르에게 역으로 털리고 이 일에 대해선 발설하지 못하게 되는 주박까지 걸린다.
거기에 이 사건의 진상을 지켜본 두억시니와 도깨비까지 각자의 이유[31]로 유미르를 위해 이 일을 함구한 탓에 결국 사건은 도깨비에 의해 처리된 것으로 위장되어 알려졌다.
원작에서는 주인공에게 반해 마나 파우더를 끊어 대외적으로 들키지 않고 넘어갔으나, 전개가 뒤틀린 지금은 범죄자로서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된 신세이며, 이 여파로 슈테른 그룹도 파산 직전까지 몰락했다.
- 릴리스
세종 아카데미 고등부의 여학생으로 본명은 불명, 릴리스라는 이름은 악마로 변한 뒤 자칭한 것이다. E급 이능력자로 자신이 약하다는 것에 자격지심이 있었으며 이를 노린 두억시니에 의해 서큐버스화되어 폭주하지만 솔라 플라티나와 도깨비의 협공에 탈탈 털린 뒤 도깨비의 필살기에 소멸된다.
릴리스 본인은 악마화까지 고려해도 그리 강하다곤 할 수 없는 빌런이었지만 여기서 도깨비가 공개적으로 2차 변신을 보였고 이후 이 2차 변신 속칭 '도지라이더'가 크게 유행을 끌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 <모솔의 악마> 하프토드
S급 빌런이자 악마. 어느날 밤 길거리를 걷다가 A급 히어로 남성과 그 여친이 길거리에서 키스까지 하며 꽁냥대는 걸 참지 못해 악마화했다.
하필 이 타이밍이 유미르가 도지환에게 안기기 직전이었기 때문에 무드가 깨져 분노한 유미르에 의해 개박살 난 뒤 이능이 적출당한 뒤 방치되고 뒤늦게 쫓아온 정부측에 의해 젠로스된 상태로 생포된다.
- 시르밀라
도지환이 유미르, 백설희와 같이 울릉도에 머물 당시 나타난 B급 여악마. 원래 악마라면 즉시 토벌되어야 정상이지만 결혼을 약속한 약혼자[32]임신까지 했다.]가 사실 자신의 친언니와 불륜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걸 알게되고 그대로 폭주했다는 뒷사정이 있어서 히어로를 포함한 주변인들 모두 '어차피 처리해야하긴 하는데 적어도 남친은 죽이게 해주자.'라고 일치단결해서 구경하고 있었다...
유미르조차도 이런 사정을 듣고선 어처구니없어 했을 정도.
- <마탄의 사수> 레이 황
A급 이능력자.
7. 기타 인물
- 작가
도지환을 이 세계로 불러들인 장본인. 필력이 좋은 편은 아닌 듯한데, 작가가 쓰던 소설 내용은 전형적인 아카데미, 러브코미디, 판타지, 먼치킨 등이 짜집기된 누더기 소설이었고 그런 주제에 필력도 처참해서 맨날 뻔한 전개만 남용하다가 독자들과의 키배 이후 멘탈이 터졌다는 이유로 주인공이 유성을 떨궈 지구를 멸망시키는 몰살엔딩으로 작품을 조기완결냈다...[33]
이후 리뷰 이벤트에서 자신의 작품이 나오자 이벤트 당첨이라며 주인공의 메일을 알려달라 꼬드긴 뒤 그 메일을 통해 주인공을 원작의 진 최종 보스인 '도깨비'에게 빙의시킨다.
- 데스몬드 페이그린
세계적인 기업 옥토버 트래블의 회장이자 율리아나의 조부로 도깨비의 팬이다.
슈테른이 실시간으로 무너지는걸 봤음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아머드 태조를 원나잇으로 꼬시고 그의 정자를 훔쳐 온 것을 보고 그녀를 책망하며 사태가 커지기 선에 수습하려 했으나 율리아나가 고집을 꺾지 않자 결국 이매망량과 정부에 협력을 요청해 사실상 율리아나를 넘기는 조건으로 회사를 보전하기로 결정한다.
- 율리아나 페이그린
옥토버 트래블의 회장인 데스몬드 페이그린의 손녀딸로 C급 이능력자다. 태조와 원나잇을 하고 정자를 훔치는 일을 벌인다.
권력을 쥔 이능력자다 보니 철이 없고 멋대로인 성격인데, 자신이 임신해서 이능력자를 낳더라도 유모를 고용하면 될 것이라 생각하거나,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감시 시스템에 대해 조사조차 하지 않아서 히어로들에게 위치가 걸리기도 한다.
제대로 넘어가는데 성공하더라도 무능력자로 태어날 아이들이 어떻게 될지 뻔히 보였기 때문에 도지환은 호위하는 내내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으며, 정자가 담긴 콘돔을 제거하려 했다.
결국 도주극 끝에 아머드 태조에게 사로잡혀 콘돔은 정자째로 소멸했고 본인은 포박된 채 한국과는 정반대에 있는 우루과이의 특수 수용소로 보내졌다.
- 황도희
전유빈의 후배. 전유빈에게 능력을 강탈당하고 살해당했다. 황도희의 부모님은 딸을 죽인 살인마의 어떻게 생겼는지 얼굴이라고 보려고, 어떤 얼굴로 살아가는지 보려고 했다.
그러나 정부의 비밀 실험체가 된 전유빈은 면회도 접근도 불가능했는데 이는 황도희의 부모님이 도깨비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 최기우
세종섬 해그늘24 나라점의 점주.
- 실비아
울릉 아일랜드의 호텔리어. 노르웨이 출신으로 금발벽안의 미녀다. 나중에 남자친구랑 울릉도에 와서 찐하게 펌프킨 허니문을 찍는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 조예인
- 민지영
태조, 태아린 남매의 어머니. '이능력자는 젊을때부터 아이를 낳아 이능력자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사상으로 S급 능력자를 만들기 위해 많은 자식들을 낳았다. 그러나 S급이 아닌 아기들은 태어나지 않은 것으로 처분되었고 마침내 S급인 막내 태유현이 태어나자 막내를 데리고 북한으로 망명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태유현을 입맛대로 조종하기 위해 바꿔치기를 시도해서 아이의 눈 앞에서 사살당한다.
- 태유현
태조, 태아린 남매의 동생. S급 능력자로 태어나서 어머니에게 납차당해 북한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눈 앞에서 어머니가 살해당한 충격에 폭주, 평양 일대를 흔적도 없이 날려버리면서 북한은 무정부지대가 되었다.[34]
[1] 참고로 한국이 보유한 S급 히어로는 일곱 명. 즉, 한국 S급 히어로 최약체인 셈이다. 이 때문에 후술하듯이 S급 판독기라는 멸칭도 있다. 한 마디로 여동생한테 이능력적으로도 진다는 소리다.[2] 다만 태이린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큰건 친부모의 탓이지 조부인 태채진의 탓은 아닌 모양이다. 이 때문에 태채진이 자책할 때도 태이린이 할아버진 최선을 다했다고, 오히려 죄라면 자기들 부모에게 있는거라며 위로하기도 했다. 태조의 부모님에 관한 과거사가 밝혀지며 이게 틀린 말이 아니라는게 밝혀졌다.[3] 국내 순위로도 S급 꼴등이긴 하지만, 권력으로 S급을 따냈따는 말조차 나올 정도로 다른 S급과의 차이가 크다. 도깨비는 자기 일격에 대처도 못했단 점에서 바로 위인 6위보다도 확연히 차이난다고 깠고 본인도 속으로 이를 인정했을 정도.[4] 이 일은 이후 일의 내막이 밝혀진 뒤 태채진과 광익공, 현재는 죽은 S급 히어로 3인에 의해 철저히 은폐되었다.[5] 여자를 밝히고 애국행위를 하고 다닌다는 점은 자신의 아버지가 태이린을 덮치려 했던 기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이 시절의 어린 태조로서 정신적 성장이 끝난 인격이라 남자아이스러운 면이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6] 실제로 태조한테 패배해서 S급이 되지 못한 한국의 A급 히어로도 외국으로 이민을 가면 S급으로 취급받는다고 한다.[7] 이 때 언급을 보면 신체적 문제같은게 있던건 아니고 그냥 순애파라서 사랑하는 여인과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에 혼전순결을 지키느라 그랬다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20대라는 젊은 나이에 죽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던게 큰 듯.[8] 회장이 육신을 교체하는 이능력자를 데리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육신을 갈아탈 수 있다는 것.[9] 이 육체의 주인의 의지도 남아 있었으나 최호정을 따르면서도 내심 앙심이 있었으며, 인류 최강의 영웅이 자신의 육체를 사용한다는 것을 영광스러워 하며 해그늘을 확실히 지워달라는 것을 조건으로 흔쾌히 넘겨주었다.[10] 도깨비와의 우결을 지지한다거나 결혼할 남성을 구했단 말에 도깨비와 맺어지는게 아니라 아까워하는걸 보면 연심은 일말도 없다.[11] 유아기에 버려져서 감귤 즙을 짜먹은 과거가 있다.[12] 백설희는 그러면 2학기는 쉬겠다고 엄단했다.[13] 당연히 몸을 바꾸고 나서는 본래의 몸(전 부인)은 끔찍하게 살해해서 버렸다.[14] 주위의 결계를 써서 탈출을 못하게 막고 본체가 아닌 분신(인척 한 로봇)을 내세웠다.[15] 도지환은 악마 앞에서 소원을 끊어서 말하는 바보가 어디 있냐라며 한심해했다.[16] 일본의 창작물들 특성상 10대가 이런 식으로 폭주하는건 흔한 일이라고 한다.[17] 도지환의 씨앗을 노리고 있으며 애국하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고 히로인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889화에서 도지환과 애국을 했다. 독자들은 일명 현지처순애...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18] 실제로 그리스같은 일부 나라에선 아예 능력에 맞는 컨셉까지 잡으면서 영웅이나 신으로 숭배하는 국가도 있다. 이런 취급에 비하면 부려먹기 편하고 여차하면 후손낳는 종마나 대리모로 쓰려하는 한국이 얼마나 막장인지 알 수 있다.[히로인] [20]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총수와 사천왕의 뒤를 잇는 서열 6위. 다만 총수를 포함해 세력을 일군 다섯 명과 달리 도지환 본인은 본인도 귀찮고 업무 특성상 일일이 데리고 다니기도 힘들어서 상급 간부이면서도 직속부하가 없다.[21] 다만 이 코드네임은 셀레스티아 한 사람에게만 붙은 건 아니고 궁기의 일부 부하들이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주모라는 이명을 여럿이 쓰는 이유부터가 "주모는 여러 지방마다 한 명씩은 있는게 상식 아니냐."라는 이유.[22] 원래는 평범하게 운영하고 있었으나 결사와 접선한 뒤 그들의 뜻을 따르게 되면서 대대적으로 리메이크한 결과라는 듯하다. 여담으로 이 온천 팬션은 울릉도의 지맥이라도 빨아들이는지 마력 회복과 마력 스탯 상승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어느 정도 쿨타임이 있지만 남들이 개고생해서 마력을 0.0001 정도 올릴 때 이 온천에 몸을 일정 시간 이상 담구기만 해도 저렇게 훈련하는 것보다 수천 배 이상 효율이 좋다고 할 정도.[23] 소설의 성향을 고려하면 한국에 지나치게 인구가 몰리는 과정에서 종교도 가톨릭이나 크리스트교 같은 서양의 종교보단 불교 같은 동양의 종교를 찾게 된 경향이 커졌을 가능성이 높다.[24] 예전엔 아무리 결사의 지원을 받는다 해도 꽤 빡빡하게 살아왔지만 도지환이 결사 내부에서 영향력이 커진 이후 이런 복지분야에 신경을 써준 덕분에 현재까지도 열 명 정돈 더 데려와도 재정적으로 큰 문제는 없을거 같다고 할 정도로 지원이 급증했다고 한다.[25] 정확히는 전지의 악마이므로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라도 존재하는 모양으로, 향단이라는 이름을 더럽혀서 끌어내기 위해서 춘향전을 모티브로 방자와 향단에 의해서 춘향과 이몽룡이 NTR당하는(...) 현대 한국식 막장 드라마 스타일의 웹소설을 써내서, 도대체 이딴 소설을 쓴 작가는 누구냐! 하며 낚여서 미리 준비한 전투 장소로 끌려오게 된다. 여담이지만 만약 여기서 향단이 도망쳤다면, 향단을 완전히 변신시켜주겠다라는 도지환의 엄포에는 자신도 모르는 조치가 취해진다는 소리에 벌벌 떨었다.[26] 악마가 된 이능력자들이 결국 불임이 되는 이유가 바로 신 칠죄종들이 이런 존재들이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27] 이게 진짜 중증이라 두억시니가 외국어를 쓸 때는 패드립을 함유한 욕설을 쓰는 것과 다름없는 상황일 때라고 나올 정도고 도깨비가 자신을 저격한 '오니 같은 놈'이라는 말에 바로 뒷목을 잡고 쓰러졌을 정도였다...[28] 초반부에 두억시니와 대화하던 홍련마저 아무리 그래도 국제 기준이라는게 있는데 니 멋대로 부르는걸 어울려 줘야하냐!라며 성질낸 적이 있는 정도였다.[29] 가장 멀리 있는 행성이라 언급되는데, 국뽕소설 작가가 어떻게 설정했는지 불명.[30] 도깨비도 처음엔 흉부가 묘하게 부드러워 여자인가 생각했으나 흉부가 부드러울뿐 너무 반듯하다는 이유로 자신이 착각했다고 넘어갔다.[31] 도깨비는 유미르가 괜히 피해를 보지 않게 하기 위해, 두억시니는 겨우 이 따위 잡몹이 자신의 이상이라 여긴 영웅의 기념비가 될만한 데뷔전이라고 알리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서로 함구하기로 결정했다.[32] 상대는 비능력자이며 심지어 시르밀라는[33] 그나마 주인공은 좋게 말한 축이었는데, 리뷰에서도 원작의 주인공과 최후반부 전개방식이 문제있다고 했지 히로인의 캐릭터성을 잘 살리는 등 장점도 알려주며 '내가 직접 추천은 안 하지만 취향 맞으면 잘 볼만한 작품'이라며 비난만 한 것도 아니었다.[34] 대외적으로는 핵폭탄을 이송하는 도중 평양 지하에서 폭발했다고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