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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3:35:58

아카데미 고인물이 다 해먹음

아카데미 고인물이 다 해먹음
파일:아카고.jpg
장르 헌터, 아카데미, 게임빙의
작가 민트맛맥콜
출판사 JHS BOOKS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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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리디
톡소다
미스터블루
원스토리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북큐브
연재 기간 본편: 2020. 03. 26. ~ 2021. 03. 24.
외전: 2021. 04. 12. ~ 2021. 05. 14.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십강4.2. 협회4.3. 칠악종4.4. 레드케이스4.5. 가시나무 십자회4.6. 빅 워치4.7. 밀리테드의 자식들4.8. 기타 인물
5. 설정6. 평가
6.1. 호평6.2.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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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빙의를 소재로 한 한국의 아카데미물·헌터물 웹소설. 작가는 민트맛맥콜.

독자들 사이에서는 '아카데미 인물이 다 해먹음'을 줄인 '아카고'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2. 줄거리

기왕에 게임 속으로 떨어질 거라면 차라리 어릴 적에 떨어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게임 속으로 떨어진 주인공이 본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칠악종들과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0년 3월 26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연재 주기는 월~토 오후 7시[1]이다.

이후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1년 3월 24일 총 356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2021년 4월 12일부터 외전이 연재되어 5월 14일에 완결. 총 381화로 완결되었다.

완결 이후 조아라, 카카오페이지, 리디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유지혁과 아리만이 다른 차원으로 추방당하면서 그들의 능력과 권능을 이어받는다. 2년의 시간이 흐르고 차원을 넘어 유지혁과 다시 재회하는 결말을 맞이한다.

후일담에서 유지혁이 없던 2년간 그녀의 행보가 나오는데 유지혁과 만나기 위해 세계수와 접촉을 하여 정보를 듣고, 진예슬, 이유나, 이예은, 에반젤린 등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식사나 잠도 제대로 안 자고 연구에 매진하면서 약까지 복용하는 등 점점 피폐해져간다. 그런 와중 죽었던 스뱅갈리를 부활시키고 이어 미네르바를 부활시켜 아리만의 권한으로 둘은 칠악종으로 임명한다. 그리고 과거 자신이 유지혁에게 선물했던 물고기가 사실은 상위의 존재가 기억과 인식을 조작하여 자신들에게 접근한 것을 깨닫고 접촉하여 추궁한다. 세계의 진실을 들은 그녀는 분개하며 계속해서 연구를 이어나가 결국 유지혁을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유지혁을 데려오긴 했지만 과거와 달리 유지혁이 다시 추방될 수도 있는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밀리테드의 파편을 찾아다니며 계속 유지혁에게 흡수시키는 동시에 그가 하렘을 차릴 수 있게 배려한다.[2][3] 이명준의 결혼식 이후 저택에서 유지혁과 하렘 멤버들[4] 을 불러들이고 마지막 밀리테드의 파편을 흡수시켜 유지혁이 분신을 만들 수 있게 돕는다. 호텔에서 유지혁과 시간을 보내다 유지혁에게 행복하냐는 질문에 유지혁이 긍정하자 만족해한다.}}}||
마나흔 때문에 고생을 하다가 유지혁이 거액을 투자해 마나흔을 치료 받고 빚을 갚는다는 명목으로 측근이자 비서가 된다.
전투 방식은 마력으로 재현하는 무구.

4.1. 십강

원작에선 초반부를 넘기기도 전에 다 죽어버리는 설정만 거창한 전투력 측정기이자 사망전대 취급이었지만 이명준의 조기 탈락이 무산되고 이후 여러 나비효과로 전원 끝까지 생존한다. 여러모로 유지혁 덕을 제일 잘 보고 있는 인물들이며, 그만큼 유지혁 일행에 대한 신뢰도도 높다. 미네르바 토벌전 이후 다른 인물들은 각자의 사정으로 등장하지 못하나 이명준, 에반젤린, 라우라, 안주혁 등 4명은 계속해서 유지혁 일행을 서폿해주고 있다.
후일담에서는 에반젤린, 후지와라가 은퇴하고 그 자리에 최현우와 유지혁이 들어간다.

4.2. 협회

원작 게임에서도 주인공들의 발목을 잡은 무능한 집단으로 특권 의식과 오만함만으로 가득차 있다. 작중에서도 미네르바와 십강들의 싸움에 훼방을 놓거나 미네르바와 함께 유지혁을 죽이려 했으며 미네르바 토벌 공적을 자신들이 계획한 것이라며 언론 플레이를 하여 십강들과 유지혁 일행의 공적을 가로챈다. 이후에도 십강과 세계수의 일족을 압박하고, 유지혁의 신변을 확보하기 위해 온갖 공작을 다 벌인다.[스포일러]

십강을 흉내낸 육성이라는 특공대가 있지만 실력은 십강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약하다. 그런 주제에 괜히 자존심과 특권 의식에 젖어 괜히 십강들을 도발하거나 대놓고 유지혁을 협박하는 등 어그로를 끌어대고 있다.[14] 당연히 구성원들의 인성 역시 문제가 많다.[15] 하는 행동들이 지나치게 단순하고 어수룩해서 작중에서 나오는 모습은 그냥 허세 집단에 가깝다.

4.3. 칠악종

그의 정체는 다른 세계의 유지혁이다. 동료들을 모아온 유지혁과는 달리 강해지기 위해 8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살해하고 그 힘과 기연을 흡수하여 세계수, 4대 정령, 칠악종들까지 모조리 죽여 세계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지만 그 결말은 세계의 관리자가 되는 것이었고[37]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현재의 유지혁을 성장시키고 도와 칠악종들의 힘을 흡수시켜 자신과 같은 위치에 도달하게 만들었던 것. 더불어 자신을 이곳으로 소환한 존재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다.

유지혁에게 그 동안 자기에게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며 더불어 그 동안 유지혁을 소환하고 시간을 반복해가며 여기까지 도달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는 자신을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할 수 있는건 유지혁밖에 없다며 무릎까지 꿇으며 그를 회유한다. 유지혁이 여전히 의문을 표하며 받아들이지 않자 유지혁에게 덤벼든다.[38] 그렇게 개싸움을 벌이던 중 한수영이 기지를 발휘해 서로의 피를 섞는다. 대칭점[39]에 있는 이들의 피가 섞이며 결속이 강화되자 상위의 존재가 아리만의 존재를 눈치채고 손을 쓴다. 차원의 소용돌이가 나타나고[40] 아리만은 벗어나려 발버둥치지만 유지혁에게 붙잡혀 결국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면서 소멸한다. 이후 아리만이라는 이름과 권한은 한수영이 물려받는다.[41]}}}||

4.4. 레드케이스

4.5. 가시나무 십자회

4.6. 빅 워치

4.7. 밀리테드의 자식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밀리테드의 휘하 세력이다. 사실 원작인 지평선의 구름에서 나오는 세력이 아니라 그 후속작에서 나온 빌런 집단이다. 과거에는 드래곤, 뱀파이어, 리치, 웨어울프, 정령 등 나름대로 거대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밀리테드가 봉인되고 내부 분열도 일어나면서 쇠퇴했다. 150년전에는 섀도우 워커하고도 싸웠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선 남은 멤버는 란드쉬, 나탈리아, 그라시우스 등 3명이 전부다.

4.8. 기타 인물

사실 아리만의 하수인이다. 베누스의 봉인을 해제하여 빈사였던 베누스가 죽게 만들었으며 이후 유노의 봉인마저 푸는 와중 슬슬 도망치려던 찰나에 유노에게 살해당한다.}}}||

5. 설정

6.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0e164,#00e164><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e164,#00e164> 파일:네이버 시리즈 로고.svg ||
별점 8.8 / 10 | 조회 수 423만 2021. 09. 19. 기준


6.1. 호평

초반 평가는 대부분 불호이지만 중반부터 작가의 필력이 발전하고 괜찮은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들의 뛰어난 개성.[48] 덕에 호평받는 편이다. 맞춤법이나 띄워쓰기도 무난하며, 스토리 전개에 관해서는 적당한 전개 속도와 더불어 작가의 연재도 휴재가 없는 수준에 성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작가가 미리 떡밥과 복선을 뿌리면서 치밀한 전개를 보여주는 탓에 개연성 문제이나 설정 오류도 많지 않다.

주인공인 유지혁의 목적이 분명한 것도 좋은 점인데 대개 빙의물 같은 작품들이 막연하게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생활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출세하고 잘 나가니 이 세계에서 머물자 라는 식으로 유야무야 넘어가는데 유지혁의 경우엔 혼자 있는 동생을 만나야 된다는 분명하고도 필사적인 이유가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먼치킨물 같은 제목과는 다르게[49] 주인공뿐만이 아니라 조연들의 비중과 활약도 큰 편이고 주인공도 조연들과의 관계에 많이 신경 쓰는 편이다.

주인공과 히로인들 간의 연애 노선도 호평받는 요소인데 몇 번 봤다고 반한 게 아니라 감정 교류를 통하여 관계가 발전하기 때문이다. 한수영은 초창기엔 유지혁을 경계했지만 계속되는 관계에 마음을 열어 메가데레로 변하고, 진예슬은 처음엔 주인공을 이용해 먹기 위해 나중엔 유지혁(섀도우 워커)에게 인정받기 위해 관계를 맺었다가 유지혁이 섀도우 워커의 후손이 아니라는 사실에 관계 파탄까지 갈 정도로 사이가 나빠졌다. 나중에 진예슬의 불행한 과거와 가족사를 유지혁이 긍정해주면서 관계가 회복 되었다. 이예은의 경우엔 초기엔 오해로 시작한 죄책감과 동질감으로 인해 유지혁을 챙겼지만 나중에 그것이 오해였다는 사실과 유지혁의 과거를 알고 동질감을 느끼면서 진심으로 동생처럼 대할수 있게 되었다. 이유나의 경우에도 처음엔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오해로 유지혁을 혐오하다가 유지혁과 감정적으로 부딪치고나서 화해를 하고 나중엔 유지혁이 그녀의 빚을 갚아주고, 병을 치료해주면서 관계가 제대로 회복된다. 네크로맨서 한수영 경우엔 안타까운 과거 및 유지혁에게 대한 헌신적인 사랑과 애틋함을 보여주고 매운탕 등 유지혁과의 인연을 드러내는 요소가 나타나있다. 이렇듯 주인공과 히로인들 간의 감정 교류가 이루어져서 히로인이 주인공을 좋아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이외에도 주인공의 조력자인 라우네, 스뱅갈리, 최준우 등도 개성은 뚜렷한 편이라 캐릭터성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6.2. 비판

단점으로는 초반 진입장벽이 심하다는 점 및 스토리가 너무 뻔해 예상이 간다거나 신파극이 심하여 오글거린다는 등 좀 호불호가 갈린다. 또 아카데미라는 제목을 썼음에도 아카데미 이야기보다는 레이드 보스(칠악종)를 잡는, 마치 헌터물 같은 전개 때문에 전혀 아카데미물 같지가 않다는 평가도 듣고 있다. 아카데미 부분은 초반에 대련을 하거나 야외 활동을 하는 부분 정도이고 이 이후에는 빌런 집단과 싸우는 이야기나 칠악종 토벌에 관련된 부분이 대부분이다. 오죽했으면 주인공이 외부 활동만 하느라 수업을 듣지 못해 유급 경고까지 받을 정도.

게다가 주인공의 눈치 없고 둔감한 부분들도 두드러지고 있어 ㅈ지혁이라든가 n등분 이야기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50] 이외에도 나름대로 균등했던 히로인들의 비중이 갈수록 한수영(+미네르바)에게만 집중되어 다른 히로인들의 비중이 줄어드는 문제점 및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관계가 끝까지 친구 이상 연인 미만으로 남게 되는 것도 실망스러운 부분이지만 그나마 주인공과 히로인이 맺어지는 문제는 외전에서 해결된다.

또한 설정이 갈수록 난잡해져 가는 것도 문제인데 이런저런 설정이 계속 추가되고 거기에 맞춰 내용이 전개되다 보니 설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스토리를 따라가기 어렵다. 평행세계 인물들이 등장하거나 시간이동을 하고 또 거기에 맞춰 기존의 설정이 변화하거나 심화되는 탓에 더더욱 복잡해진다. 특히 결말 부분에 들어가면 복선을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난잡한 설정 때문에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 어렵다.

가장 큰 문제는 갈수록 내용인 지루해지는 경향이 심해진다는 것. 원래부터 전개가 빠른 편은 아니었지만 협회 등장 이후부터는 별내용 없이 한 화를 채우거나 전개가 느려지는 탓에 싫증을 느끼고 이탈한 독자들이 많다. 작품 초중반에는 (문피아 기준으로)평균 2000~3000정도의 구매수가 후반에는 300~400 정도로 떨어졌다. 여담이지만 소제목의 부제도 이를 도왔는데, 본래 독자가 작품을 구입할 때 소제목 및 챕터 제목을 보고 판단하는만큼 단순히 001, 002, 003 같이 소설이 나온 화의 횟수만 올리면 무슨 내용인지 짐작을 못해 구매를 꺼릴 수밖에 없다. 회당 결제보다는 차라리 조노블이나 노벨피아처럼 미리 일정 금액을 내고 보는 방식이었으면 좀 나았을 거 같지만...

그래도 밀리테드 편 이후로 나름대로 전개 속도가 괜찮아지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한수영 같은 과거로 넘어간 인물들을 제외하면 나머지 동료들이 공기 신세가 되는 문제점이 생겼다.

원래 세계로 돌아온 이후에도 동료들의 비중 문제는 나아지지 못했다. 유노와 싸우기 위해 흩어졌던 동료들을 모으고 각성 이벤트까지 일으키고 심지어 유지나(섀도우 워커)의 동료들도 여럿 등장하면서 분량을 잡아먹었는데도 이들은 전혀 활약하지 못했다. 심지어 아리만과의 최종전은 이공간에서 이루어졌기에 이들은 싸움이 일어났는지도 몰랐다. 사실살 밀리테드 토벌전이 끝난 이후로는 쩌리 신세로 전락하여 분량만 축내는 신세가 된다.

이들의 활약을 넣어줄 부분이 없었냐면 그것도 아니다. 베누스와의 싸움을 추가해주거나, 유노의 분신들과 싸웠다거나 혹은 아리만이 소환한 잡몹들의 처리, 야도의 대장장이와 싸웠다든가 라는 식으로 충분히 활약과 역할을 줄 수 있었다. 이렇게 활약을 보여주지 않을거였다면 동료들을 모으는 과정은 간략히 하고 유지나의 동료들은 생략하면서 쓸데없는 부분을 쳐내야 했었다. 이 때문에 유지혁이 원래 세계로 돌아오고 동료들을 모으거나 합류하는 과정은 건너뛰고 봐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지경이다.


[1] 원래는 매일이었으나 2020년 11월 4일자로 작가의 컨디션 문제로 주 6일로 바뀌었다.[2] 과거엔 유지혁은 시스템의 힘으로 추방당할 염려가 없었지만 그 힘은 한수영에게 넘어갔다. 이 때문에 이방인인 유지혁이 이 차원에 존재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여성들과 관계를 맺어 흔적을 남길 필요가 있었다.[3] 쉽게 말해 예전에는 여권(=시스템)이 있어 체류자로 인정되었지만 현재는 잃어버려 불법 체류자가 된 상태. 이 때문에 결혼(=성관계)을 통해 국적을 취득하려는 것.[4] 한수영, 진예슬, 이예은, 이유나, 미네르바, 리디아, 에반젤린, 라우네, 유지나[5] 다만 본인은 여자들에게 관심이 없는 편이라 여자들의 호감을 눈치채지 못하거나 대충 넘긴다.[6] 유지혁 대신 최현우와 친해져서 서로 대련도 하고 조언도 나누며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다. 그리고 최현우와 친해지다보니 최현우의 절친인 유지혁에게도 호의적으로 대해준다.[7] 취침용, 껴안는 용, 베개용, 관상용 등 다양하게 갖고 있다.[8] 고위 정령인 벨루나나 야도의 대장장이도 라우네의 영역에 들어설 때는 양해를 구할 정도이다.[9] 이유나의 경우엔 사부라 불리며 극진히 대접해주긴 때문.[10] 참고로 세계수 일족은 100년 전까지 근친상간이 이루어지던 일족이다.[11]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보니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세계수 쪽에서 거부감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유지혁도 초반엔 카스 라일에게 거부감을 느꼈다.[12] 본인은 오빠를 오빠를 부르지 못하는 일에 대하여 홍길동을 비유하며 탐탁치 않아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납득은 하고 있다.[스포일러] 사실 유지혁의 신변을 무리하게 확보하려는 이유는 밀리테드의 자식들에게 붙어 불로불사를 조건으로 유지혁을 넘긴다는 거래를 했기 때문이다.[14] 십강들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들은 각자 거대 길드를 운영하고 있기에 절대 만만히 대할 인물들이 아니다. 유지혁 역시 세계수의 일족의 본가 쪽 인물이자 당주의 동생으로 쉽게 대할 상대가 아니다.[15] 최준형은 배임과 횡령, 탈세를 했고 헤일리는 협회 소속 영웅들에게 성추행을 했고, 샤오지에는 부상입은 동료를 미끼 삼아 도망쳤다. 윤슬혜는 능력 자체가 마약을 생성하는 능력으로 마약을 통해 사람들을 조종하고 있다.[16] 유지혁은 독 내성도 있는 데다가 스뱅갈리도 붙어있어 전혀 중독되지 않았다. 오히려 윤슬혜 몰래 세계수의 씨앗을 심어 역으로 이용한다.[17] 그 전까지는 죽어도 아리만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게다며 버티고 있었다.[18] 이 부분에서 유지혁의 뒤통수를 칠 것처럼 서술트릭이 나오지만 페이크. 유지혁이 약화되면 그가 흡수했던 내부에 있던 영혼들이 튀어나올 것을 알고 있었기에 기다리고 있었던 것.[19] 마르고도 당초 유지혁과 한수영을 성자와 성녀라 부르면서 찾아다니고 있었는데 스뱅갈리는 이런 적이 없다.[20] 여담이지만 이 때문에 유지혁은 스뱅갈리의 힘인 가시나무의 왕을 꺼리김없이 사용한다. 미네르바의 용혈은 과거의 미네르바가 위화감을 눈치챌 수 있기에 사용하기가 곤란했기 때문.[21] 정확히 따지면 유노나 베누스 중 하나와 일대일로 붙으면 겨우 우세를 점한다고 한다. 동급인 유노, 베누스와 일대일로 싸우면서 약간이나마 우세를 점하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개인 전투력은 칠악종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스포일러2] 사실 유지혁이 원래 시간대로 떠나고나면 같이 있었던 기억을 잃어버리기에 조금이라도 기억을 남기기 위해 스스로 봉인을 택했다.[23] 불안전한 부활로 인한 약화, 시민들의 대피 그리고 십강 집결, 남현화 일행 참전, 벨루나의 도움 등 끌어모을 수 있는 전력은 다 끌어모았다.[24] 사실 특성이 깨지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하기에 제대로 싸웠다면 유지혁과 십강들도 어찌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지상전을 하지 않고 공중에서 공격을 퍼붓으면서 장기전을 유도했다면 인간 측에 승산은 없었다. 스뱅갈리도 나중에 이를 지적했다.[25] 드래곤에게 있어 뿔은 굉장히 민감한 부위이자 역린이다. 더불어 자존심 및 자긍심 그 자체라 불릴 정도이다.[26] 정확히는 유지혁이 미네르바에게 맞춰준 것.[27] 작중 상황을 보면 한수영이 소설 속 메인 히로인이자 진히로인이지만 안타까운 처지와 절절한 사연으로 한수영 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28] 게임 설정상으로도 이름이 랜덤하게 정해진다라는 컨셉이다.[29] 여담으로 이 밀리테드라는 이름은 작중에서 유지혁이 엄청나게 깠던 이 게임의 후속작의 빌런 단체명인 '밀리테드의 자식'들에서 처음 언급되기도 한다.[30] 참고로 함께 제물이던 란드쉬, 아이작 맥도웰, 나탈리아 등은 제물이 된 여파로 죽었다.[31] 이 분신들은 현실에 없는 사람들만 가능한 것으로 이 중에 소환된 분신 중에 초대 세계수의 무녀, 쉐도우 워커도 있었다.[32] 유지혁과 한수영이 잠든 사이 펜던트를 조사해봤지만 소유자의 자발적인 양도 없이는 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유지혁과 한수영을 죽이는 것도 여의치 않았기에 협력했다.[33] 정확히는 유노가 유지혁의 움직임을 봉쇄한 틈에 미네르바가 공격하여 유지혁에게 치명타를 입혔다.[34] 정확히는 유노는 그 당시 봉인되어 있었고 유노의 잔재에 의해 일부러 봉인당했다.[35] 예를 들어 아리만이 무언가 제안을 했지만 거절했다 정도만 기억하고 무슨 제안을 했는지 왜 거절했는지는 기억하지 못한다.[36] 네크로맨서 한수영은 과거의 자신에게 조언할 때 아리만과의 대화는 피하라고 했다. 모습이나 목소리 아리만의 모든 것들은 접하는 사람들의 정신을 무너뜨리고 녹아내리게 하며 특히 아리만의 제안은 맹약을 넘어 하나의 금제나 다름없는 효력을 가지고 있다고까지 경계했다.[37] 아리만이라는 이름은 가명이 아니라 세계의 관리자라는 직책이다.[38] 칠악종의 힘이나 그 동안 얻어온 것들을 쓸 수 없게 만드는 차원에 있었기에 순수하게 육체적으로 부딪칠 수 밖에 없었다. 다만 유지혁과 달리 아리만의 경우엔 재생 능력 등 제한적이나마 능력을 쓸 수 있었다.[39] 유지혁(세상의 흐름을 거스르는 자), 한수영(세상의 흐름을 지키는 자), 아리만(균형의 수호자)[40] 차원의 소용돌이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 차원을 넘나들려고 하면 존재 자체가 갈가리 찢겨져서 영원히 그 사이를 헤매게 된다.[41] 다만 한수영 본인은 이 이름으로 불리는 걸 몹시 싫어한다.[42] 이때도 그분(=유지혁)이 너희들을 죽일 거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인다.[43] 본인은 이 관이 언제 필요하지 알 수 없지만 언젠가 그에게 필요할 것 같다는 예감을 받았다며 원한다면 만들어주겠다 제안한다. 망설이던 유지혁은 벨루나의 설득에 관을 만들기로 결정한다. 후에 이 관은 유지나의 육체를 담는데 쓰인다.[44] 가칭이다. 10년 후의 한수영이기에 미래의 한수영이라 불리기도 한다.[45] 다만 한수영은 유지혁과 달리 칠악종의 저주를 극복할 수단이 없어 마르고를 죽인 후 저주로 죽어간다.[46] 현실의 한수영과는 달리 미래의 한수영은 복수를 하기 위해 아리만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때 아리만은 그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지 말라는 조건을 걸었다.[47] 인류의 멸종을 막는 부분은 설정 오류나 변경으로 보이는데 초반에 스뱅갈리가 미네르바 등 다른 칠악종들이 부활하면 인류가 전멸하여 자기가 지배할 수 없기에 이예은에게 협력하는 모습이 나왔다.[48] 작가도 이를 인지하듯 한수영, 이예은, 진예슬, 이유나,미네르바 등 히로인들의 일러스트를 계속 추가해주었고 일러 역시 좋은 평을 들었다.[49] 여담이지만 원래 제목은 나는 고인물이었다 10년전에였다.[50] 작가도 한수영, 진예슬 등 다른 인물들의 입으로 유지혁이 눈치 없고 철벽 친다고 디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