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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09:20:13

아치볼드 윗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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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

1. 개요

Archbald witwicky.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샘 윗위키의 고조 할아버지다. 배우는 윌리엄 모건 셰퍼드.[1] 성우는 아리카와 히로시 / 장광.[2]

2. 행적

2.1. 트랜스포머

영화에선 샘이 수업 시간에 발표할 때와 옵티머스 프라임이 샘에게 자신들이 온 이유에 대해 말할 때 잠시 등장한다.

1897년, 아치볼드는 탐험대를 이끌고 북극에 상륙했다. 선원들이 배가 움직일 수 있게 얼음을 깨는 동안 옆에 있던 개들이 얼음 밑에 있는 무언가를 감지했다. 이에 선원들과 함께 얼음을 살펴보던 도중 얼음이 깨져서 개 한마리와 함께 틈새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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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은 아치볼드는 주위를 둘러보다가 얼어붙은 메가트론을 발견했다. 메가트론을 유심히 살펴보던 도중 메가트론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작동돼서 그가 쓰고 있던 안경올스파크의 위치가 새겨졌다. 이 여파로 아치볼드는 시력을 상실했고 정신이 나가서 남은 일생을 정신 병원에서 보냈다.

2.2. 트랜스포머 무비 프리퀄 코믹스

영화 개봉 이후 발행된 프리퀄 코믹스에서 좀 더 자세한 사정이 드러났다.

북극 사건 이후 광기에 빠져서 장님이었음에도 석 달동안 "알 수 없는 그림과 문자[3] 무려 176장이나 되는 종이에 계속해서 그려댔다.

1898년엔 '보스턴 정신병원'에 입원했는데, 월터 시몬스[4]와 시어도어 조셉 웰스란 탐험가가 아치볼드를 찾아와서 그를 인터뷰했다.
"난 악마의 얼굴을 봤다니까! 불길이 타오르는 눈!!! 그게 내가 마지막으로 본 거였어!"
"설명? 난... 악마에 씌었어!!! 그 괴물이... 내 영혼을 들여다봤어! 그놈이 날 속속들이 알고 있어! 내 정신이고 육체고... 이제 내 것이 아니라니까, 나는!"[5]

인터뷰가 끝난 뒤 월터는 아치볼드 윗위키의 개인 소지품들을 그의 가족에게 돌려줬는데 이 중에는 올스파크의 좌표가 새겨진 안경도 있었다. 월터와 시어도어는 1899년에 남극을 찾아가서 아치볼드의 말이 사실이라는 걸 깨달았고, 섹터 7의 전신 격 조직인 퍼스트 세븐의 창립 멤버가 됐다.

1924년엔 루이지애나 주 베이튼 루지에 있던 정신병원에 입원했는데 2007년 미션 시티에서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전투를 벌이는 예지몽을 꿨다.
"놈들이 와.... 놈들이 이리 온다고. 우린 다 죽을 거야!!! 모르겠어? 난 그놈의 눈을 들여다봤다고! 미래를 봤단 말이야! 놈들이 전쟁을! 이 세계에서!"

이후 코믹스에서 더이상 출연은 없고 1938년에 사망했다.


[1] 1932년 생의 영국 출신의 원로 배우로 수퍼내추럴에서 크로울리로 분한 바 있는 마크 셰퍼드의 아버지이다. 2019년 1월 6일에 항년 86세로 사망했다.[2] 론 윗위키, 겔로웨이 장관과 중복. 트랜스포머 G1에서는 옵티머스 프라임, 스타스크림, 블래스터를 맡았다.[3] 올스파크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를 나타낸 사이버트론어이다. 메가트론이 얼음에 파묻히기 직전까지 올스파크를 추격하고 있었으니 마지막으로 남은 정보가 그대로 노출된 것. 아치볼드의 광기는 지나치게 많고 낯설고 복잡한 정보에 접촉하면서 두뇌에 과부하가 일어났기 때문인듯하다. 현손자 역시 2편에서 올스파크 조각을 만진 뒤 똑같은 일을 겪었다.[4] 시모어 시몬스의 증조부[5] 시어도어가 아치볼드가 그려댄 그림과 문자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