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도 탄토 중 하나
읽는 방법은 '아츠시 토시로'와 '아츠 토시로'가 있다. 한자 표기는 동일하다.아와타구치 요시미츠가 제작한 단도. 검의 이름인 '아츠시/아츠'는 두껍다는 뜻으로, 통상 단도에 비해 두껍게 만들어진 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요로이토오시(鎧通し)라 불리는, 갑옷을 뚫고 찌르기 위해 만들어진 백병용 단도의 일종.
본래 아시카가 쇼군 가에 전래된 단도로, 세간에 팔려나온 것을 혼아미 코우토쿠[1]가 100관에 사들였다. 이후 히토츠야나기 나오스에[2] → 쿠로다 칸베에 → 도요토미 히데츠구 → 도요토미 히데요시 → 모리 히데모토[3] → 모리 츠나모토 → 도쿠가와 이에츠나 → 히토츠바시 가 순으로 주인이 바뀌었다.
이후 쇼와 시기 들어 제실박물관(현 도쿄국립박물관)에서 2만 엔에 매입하였다.
도요토미 히데츠구가 자결할 때 히데츠구의 가신이 할복한 단도라는 일화도 있지만, 히데츠구 사건 당시 아츠시 토시로는 이미 모리 가에서 소장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기에 후세의 혼동으로 추측된다.
1956년 6월 28일에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