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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4:56:09

아이들(동음이의어)



1. Idle2. 은어
2.1. ~와(과) 아이들2.2. ~의 아이들
3. 걸그룹4. 영화5. Python에 포함된 개발 툴

1. Idle

게으른, 나태한 등을 뜻하는 영어. 동명사형인 idling은 공회전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보통 '일을 할 능력이 있지만 할 일이 없어서 빈둥거리는 상태'를 의미한다. 부정적인 나태의 뜻으로는 lazy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항공업계에서 엔진 가동률이 최저치인 상황[1]에 쓰는 단어이기도 하다. 사실 항공 분야뿐만 아니라 기계의 가동률이 최저일 때 idle 상태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컴퓨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아무런 프로그램도 실행시키지 않은 상태에서의 온도나 전압, 클럭 등을 뜻하기도 한다. 기차 역시 전동기나 기관이 무부하 상태일 때 idle(유전)이라 한다.

게임에서 사용하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중 아무런 조작도 하지 않은 상태로 출력하는 애니메이션을 idle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또한 많은 게임의 번역에서 이를 '유휴' 상태라고 번역한다.

2. 은어

이하 2가지 경우 모두 서태지와 아이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 생겨난 표현이기 때문에 '아이들'에 해당하는 인물이 꼭 실제로 유아나 미성년자가 아니더라도 '아이들' 로 통칭하는 편이다.

2.1. ~와(과) 아이들

어떤 무리나 그룹에서 중심이 되는 멤버(가장 영향력이 크거나 인지도가 높은) 이외의 멤버들을 뭉뚱그려 일컫는 표현. 어원은 상기대로 서태지와 아이들.

서태지와 아이들은 한국문화역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레전드급 그룹이긴 했지만, 리더 서태지에 비해 '아이들(이주노, 양현석)'의 존재감은 낮은 편이었다. 물론 둘 다 당대의 수준급 댄서들이긴 했고 앨범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긴 했지만 평론가들은 "서태지와 아이들에 '아이들' 이 꼭 필요한지는 의문이다." 라는 평을 많이 내렸을 정도로 '필수적인 조연' 이라는 느낌도 부족했다.[2]

이에 영향을 받아 리더, 중심격이 되는 인물 1명 이외에 따로 조명을 받을 정도가 아닌 이외 멤버들을 '~와(과) 아이들' 이라고 부르는 문화가 생겨났고, 2020년대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일례로 송병석과 아이들.

그냥 '이외 멤버' 들을 일컫는 수식어로 부르기도 하지만, 그 이외 멤버들을 얕잡아 보기 위해 쓰이는 경우도 많다. # 이런 경우엔 '떨거지들' 이란 느낌과 비슷한 표현이다.

2.2. ~의 아이들

특정 인물이나 인물 이외의 것의 영향력을 받은, 혹은 그것에 속한 인물들을 묶어 일컫는 표현. 일례로 김호의 아이들이 있다.

3.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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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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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ython에 포함된 개발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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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로틀 레버가 최저에 위치한 경우.[2] 실제로 서태지는 그룹 은퇴 후 4년 7개월만에 컴백한 이후로는 모든 가수 커리어를 솔로로 활동했고 그룹 시절에 비해 큰 어려움 없이 커리어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