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화: Who is in the pumpkin carriage?
1.1. 여담
2. 2화: I never seen such a beautiful castle2.1. 여담
3. 3화: A ball is resplendent, enjoyable, and...3.1. 여담
4. 4화: Everyday life, really full of joy!4.1. 여담
5. 5화: I don't want to become a wallflower5.1. 여담
6. 6화: Finally, our day has come!6.1. 여담
7. 7화: I wonder where I find the light I shine…7.1. 여담
8. 전반부 총집편9. 8화: I want you to know my hidden heart.9.1. 여담
10. 9화: "Sweet" is a magical word to make you happy!10.1. 여담
11. 10화: Our world is full of joy!11.1. 여담
12. 11화: Can you hear my voice from the heart?12.1. 여담
13. 12화: The magic needed for a flower to bloom13.1. 여담
14. 13화: It's about time to become Cinderella girls!14.1. 여담
이 문서에서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애니메이션 퍼스트 시즌의 각 에피소드를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이 문서들의 내용들은 작품을 평가하는데 참고 정도로만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1. 1화: Who is in the pumpkin carriage?
호박마차의 주인공은 누구?[1]
평범한 소녀 시마무라 우즈키는 그저 아이돌을 꿈꾸며 아이돌 트레이닝 스쿨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346 프로덕션의 프로듀서가 나타나 신데렐라 프로젝트에 결원이 3명 생겨 오디션에서 한 번 탈락했던 우즈키가 보충으로 합격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우즈키는 전율하지만 프로젝트는 나머지 2명이 보충되어야 시작할 수 있었다. 한편 프로듀서는 시부야 린을 두 번째 멤버로 스카웃하려하지만 린은 아이돌에 흥미가 없다며 그를 무시하는데... |
아직 서로를 모르는 뉴 제네레이션 멤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2] 그리고 떨어뜨린 유리구두를 프로듀서[3]가 주우면서 애니메이션이 시작된다.
이어지는 오프닝에서는 타카가키 카에데를 메인으로 카와시마 미즈키, 시라사카 코우메, 코시미즈 사치코, 코히나타 미호, 사쿠마 마유, 죠가사키 미카, 히노 아카네, 토토키 아이리의 부탁할게! 신데렐라[4] 무대가 펼쳐진다. 이들은 모두 애니메이션 키비주얼에 등장하였지만 신데렐라 프로젝트 14인에서 제외된 캐릭터들이다. 노래가 흐르는 동안 뉴 제네레이션 멤버 셋을 제외한 나머지 신데렐라 프로젝트 11명의 일상 모습이 짧게 지나가고 다시 무대로 돌아오면서 오프닝이 끝난다. 1화의 오프닝 영상은 부탁할게! 신데렐라 항목에서 감상 가능.
뉴제네 3인방의 데뷔 방식이 모두 다른 것이 특징. 우즈키는 연습생 활동 중에 발탁, 린은 길거리 캐스팅, 미오는 오디션으로 뽑혔다.
감독이 1화는 영화와 같은 구성을 취했다고 호언을 했었는데, 실제로도 최고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1화 방영 후 평과 반응이 굉장히 좋았었다. 작화도 상당히 안정적이었으며, 전반적인 이야기 구성, 사이사이 나오는 개그신과 팬서비스 모두 호평 받았다.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타케우치P도 매력을 제대로 어필하여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 삽입곡
2화 예고편
센카와 치히로가 나레이션을 담당했다.
1.1. 여담
카메오로 765 프로덕션, 876 프로덕션, 류구코마치, Jupiter, 신칸소녀, 일일서장 시죠 타카네 등 지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여러 캐릭터들과 신데마스의 오오츠키 유이, 사사키 치에, 아라키 히나, 카와시마 미즈키, 카미죠 하루나, 마츠모토 사리나, 니노미야 아스카, 타카모리 아이코, 우에다 스즈호도 잠깐씩 등장한다. 이 중 Jupiter의 새 앨범이 나온단 광고는 4월 15일에 새 앨범이 나오게 되면서 실제로 발매가 이루어 질 예정.오프닝 라이브 부분에서 마유의 옷색이 잘못 들어가서 하늘색이 살색이 된 작화 미스가 1프레임 동안 있었다.
신데렐라라는 제목답게 작중 시계가 빈번히 등장하는데, 일단 우즈키와 프로듀서가 만나게 되면서 고장난 시계에 붙은 수리 중이라 쓰인 종이가 떨어지면서 이야기의 진정한 시작을 알렸다. 화의 막바지에 시계가 11시 34분에서 35분이 되는 연출이 나온지라 1화에 1분씩 줄어드는 식으로 마지막 26화에는 정각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카메오 캐릭터 말고도 게임 내에서의 대사가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에 녹아 들어가서 호평받았다. 애니 전개와는 관계없이 뜬금없는 게임 내 대사 사용으로 혹평을 받은 칸코레와는 비교되는 부분.
혼다 미오가 최후반부에 등장하며 처음으로 얼굴을 내밀었는데, 1화 후반부 놀이터 장면에서 공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의 CV가 혼다 미오 역 하라 사유리 였기에 애니메이션에서의 첫 목소리 출연이 아이돌이 아닌 아이들이 돼 버렸다.
우즈키와 프로듀서가 마주치는 레슨실은 실제 성우 양성소로 존재하는 일본 나레이션 연기연구소의 레슨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2. 2화: I never seen such a beautiful castle
이렇게 아름다운 성이 있다니.[7]
우즈키와 린은 처음으로 346프로덕션에 오게 된다. 그녀들은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마지막 멤버인 혼다 미오와 만나게 되고 프로젝트는 드디어 시작하게 된다. 그들의 첫 일은 프로필 사진 촬영이었지만 모든 것이 낯선 셋은 초조해한다. 그러던 중 그녀들은 유명 아이돌 죠가사키 미카에게 곧 있을 라이브의 백댄서로 섭외받는다! |
뉴 제네레이션 3인방이 프로덕션을 탐방하는 장면에서는 상당히 많은 아이돌들이 등장한다. 카와시마 미즈키[8]는 피부관리실에서 관리를 받는 장면이 등장했으며 상당히 유명한 아이돌인 모양. 연습실에서는 트레이닝을 받는 오오이시 이즈미, 무라마츠 사쿠라, 츠치야 아코[9][10]의 모습이 나오며, 다음으로는 쿠도 시노부, 아야세 호노카, 키타미 유즈, 모모이 아즈키[11] 네 사람의 댄스가 이어지고, 연습실을 엿보는 세 사람 뒤로 호리 유코와 오이카와 시즈쿠가 지나간다.[12] 이후 정원에서 춤추는 뉴제네 3인방 뒤로 네잎클로버를 찾고 있는 오가타 치에리가 보인다. 잡지를 구경하는 세 사람 뒤로 코시미즈 사치코가 지나가며, 이후 키무라 나츠키가 야외에서 기타를 치는 장면이 나온다.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는 캐릭터들은 코히나타 미호와 코바야카와 사에.[13] 그리고 아베 나나가 카페에서 임시알바를 뛰고있다.
신데렐라 걸즈 게임을 하는 유저라면 재미있었을 부분이 많았던 팬서비스 화였다. 센카와 치히로가 처음 만난 인사로 건넨 음료는 바로 배틀 포인트를 회복하는 에너지 드링크. 프로덕션 내에 있는 '피부관리실'은 게임 내에서 프로덕션을 설립한 뒤 설치할 수 있는 시설(큐트 A/D 5% up)이다. 카페테리아(쿨 A/D 5% up), 불한증막(패션 A/D 5% up)도 원작에 나오는 시설이다. 신데렐라 프로젝트 캐릭터들이 촬영한 프로필 사진은 모두 각 캐릭터들이 처음 등장한 노멀/레어 카드 이미지와 같다.
수많은 신데마스 아이돌들이 실제 등장하고 있고, 예상치 못한 성우 배정을 통해 앞으로도 예측 못한 다양한 출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
우선 1화 오프닝 센터에 섰고, 장면장면마다 사진이 크게 붙어있곤 한 타카가키 카에데가 이쪽 세계관 최고 인기 아이돌인 모양. 그녀같은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대사나 그녀의 스탠딩 옆에서 사진을 찍는 장면, 인사하는 프로듀서에게 아는 사이냐며 놀라는 미오와 우즈키의 반응에서 알아볼 수 있다. 키무라 나츠키의 연주에 대해 미오와 우즈키가 이름을 거론하는 걸로 보아 나츠키 역시 이름이 알려진 아이돌로 보인다. 아베 나나의 경우는 노래하고 춤추는 성우 아이돌이라 자신을 소개하였지만 미오와 우즈키가 잘 모르는 듯한 표정을 짓는 것으로 보아 크게 유명하지는 않은 모양.
또한 마지막에 치에리의 네잎클로버 잎이 떨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치에리가 불운해서 평소에 네잎클로버를 찾아도 잎이 자주 떨어지는 설정을 반영한 장면이다.
신데마스를 모르는 신규층에게는 한번에 워낙 많은 캐릭터가 쏟아져나온 탓에 산만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멤버뿐만이 아니라, 문외한이 보기에도 명백하게 그냥 엑스트라가 아닌 캐릭터들이 강렬한 개성을 뽐내며 시시각각 스쳐지나가는 것이 신규에게는 혼란으로 다가오는 것. 팬 서비스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 화인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또한 신데렐라 프로젝트 인원만 14명이니 이들을 소개하는 데만 많은 분량을 쓰기 힘들고 소개화는 필요하니 차라리 짧게 끝난 게 나은 면도 있다.
이 부분은 똑같이 캐릭터 소개의 역할을 맡은 애니마스 1화와 비교되는데, 13명의 아이돌들을 한 명씩 등장시키며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빌려서 차례대로 캐릭터성을 어필한 애니마스에 비해 신데마스에서는 먼저 소개된 주연 3인방을 제외한 11명의 아이돌의 소개를 B파트에 몰아넣고, 한꺼번에 모여서 통성명하는 방식으로 소개하는 바람에 더욱 불친절하게 다가온다. 다만 이것은 뉴제네가 극중에서 특히 중심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음을 전달하기 위한 방침인 듯.
또한 1화의 완성도가 워낙 넘사벽이었던 것도 있고해서 상대적으로 이번 화는 미묘하게 느끼는 시청자들도 있는 모양. 군데군데 작화가 불안해지는 부분도 눈에 띄였다.
- OP
- ED
- 『저녁노을 프레젠트』 (CINDERELLA PROJECT) : 영상은 프로필 사진 촬영 이후 집으로 귀가하는 신데렐라 프로젝트 멤버들의 모습.
- 삽입곡
- 『빛나는 세계의 마법』 (시마무라 우즈키, 시부야 린. 혼다 미오) : 뉴제네레이션 3인방이 미시로 프로덕션을 탐방하는 장면에 삽입.
3화 예고편
3화 예고에서는 코시미즈 사치코와 코히나타 미호가 나레이션을 담당했다.
2.1. 여담
성우 관련 소식이 전혀 없던 사사키 치에와 카미조 하루나에게 성우가 배정된 채(!) 서로 대화를 하며 지나가는 장면이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베테랑 트레이너도 후지무라 아유미가 성우로 배정되어 출연했다.
치에와 하루나는 마츠모토 사리나, 아라키 히나, 카와시마 미즈키까지 합쳐 블루 나폴레옹이라는 유닛으로, 각 아이돌의 노멀 특훈 이미지에 있는 파란색 복장이 특징이다. 1화에서도 잡지에 소개되는 형태로 반짝 등장했다. 다만 보통 세 명까지만 라이벌 유닛으로 등장하는 게임 시스템 탓에 다섯이 한 번에 나올 일이 별로 없고, 5명이 한 번에 움직이는 모습도 묘사된 적이 별로 없으며, 안경 이야기 말고는 서로간의 친밀함에 대한 묘사도 그다지 없었던 탓에 2, 3인 유닛에 비하면 약간 인지도가 빈약한 편이다.
그럼에도 이 성우 추가, 특히 사사키 치에와 카미조 하루나의 성우 추가가 현역 P들에게는 굉장한 화제를 일으켰는데, 사실상 어느 정도 성우 추가가 예상되었던 베테랑 트레이너와는 달리 전혀 예상밖의 뜬금포였기 때문. 게다가 애니메이션 최속 방송에서 성우 배정사실이 알려짐 → 시간지연 없이 바로 게임 내에서도 음성 추가 → 이어서 트위터를 통해 담당 성우들이 배정 사실 고지 & 인사라는 물샐 틈 없는 대응을 보여주면서 애니메이션을 챙겨보는 P들을 감격시켰다. 이런 깜짝 성우 기용을 통해 음성 미배정 아이돌들을 담당하는 P들도 애니메이션을 집중해서 보게 하는 훌륭한 전략이라는 평을 받는 중이다. 다만 도대체 보이스 쟁탈 선거는 도대체 무슨 의미였냐며 아쉬워하는 쟁탈 선거 상위권 아이돌 담당 P들의 살짝 불만어린 목소리도 있는 모양. 단, 이 둘이 보이스 아이돌의 특권인 8탄 CD발매에 바로 들어갈지는 두고볼 일. 보이스 쟁탈 선거로 참여한 성우는 다름아닌 AKB48출신 사토 아미나고 이번에 성우배정된 둘은 신인이라 전혀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
11시 36분은 아니지만. 일단 이번 화에도 막바지에 36분을 가리키는 시계가 등장한다. 우측 하단의 윈도우즈 시계.
3. 3화: A ball is resplendent, enjoyable, and...
무도회장은 눈부시고, 즐겁고, 그리고…
우즈키, 린, 미오는 미카의 백댄서로써의 레슨을 받기 시작한다. 길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다른 프로젝트 멤버들의 응원을 통해 해나간다. 하지만 첫 스테이지에서의 압박으로 인해 그녀들은 마지막 리허설까지 잘 성공하지 못한다. 그녀들은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인가? |
그리고 라이브 신을 위해 희생당한 작붕의 향연.
시작하자마자 개구리마냥 미간이 벌어진 우즈키의 작화에서부터 모든 P들이 충격을 금치 못했다. 작화감독이 애니마스 때에도 움직임면에서 호평을 받은 인물이라 이번 예고편에서도 움직임은 좋다는 평이 대세지만 반대로 정지된 정화에선 정말이지 멀쩡한 작화가 보이질 않았고 수많은 P들이 우리가 낸 돈을 어디로 쑤셔박았냐며 원성을 토했다. 다행히도 BD에서는 수정이 가해졌다.
(방영 후 1시간만에 나온 작붕 정리) 농담이지만, 프라이드 치킨을 외친 뒤로 움직임 → 작화개선으로 이어져서 치느님의 힘이 깃든 작화란 얘기까지 돌고 있다.
그리고 작붕의 마수를 피한 편인 캐릭터도 몇 있다. 제일 대표적으로 아나스타샤같은 경우는 큰 작붕이 없었다. 메인 캐릭터의 작화가 그 모양이라 문제인 거지만.
원작에 작곡가로 참여한 진배팍이 2화 방영일 당시 "(라이브 장면을 위해) 제작진이 엄청나게 갈려나가고 있다"고 트위터에서 발언해 3화 후반 라이브신이 굉장할거란 기대를 했으나, 이내 그 트윗은 삭제됐고 방영 후 '아직 그 라이브가 나온게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팬들에게 괜한 허탈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해당 라이브 장면은 13화를 지칭한 듯.
라이브 씬과 더불어 라이브에 동원되는 스태프들의 모습까지 그려진 리얼함도 호평.[14] 라이브 장면에서 죠가사키 미카가 부른 두근두근 에스컬레이터는 미카의 성우인 요시무라 하루카가 실제 라이브 때 공연했던 장면을 재현한 것이며, 관중들의 함성 역시 실제로 현장에서 관중들 동의를 받아 녹음한 것을 쓴 것이라고 한다.
작붕과 별개로 스토리에서는, 아이돌들을 이미 잘 알고 있는 P들에게조차 산만했다는 감상이 많았던 2화에 비해 평가가 좋다. 3화의 핵심이었던 첫 라이브를 앞두고 긴장한 NG 멤버들의 모습이 특히 잘 묘사되었다는 평이며, 이런 긴장을 풀 수 있도록 NG 멤버들에게 조언을 해 줄 것을 아카네와 미호에게 부탁하면서 스텝에게도 무대에 나갈 시간을 조정하도록[15] 부탁을 하는 프로듀서의 모습이 스쳐지나가듯 묘사한 부분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그 외에도 성공적인 시작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거나, 내심 긴장하며 라이브를 지켜보다 라이브 종료 후 무표정을 유지하며 안도하는 등, 프로듀서의 존재감도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원작의 의상, 커튼, 캐릭터곡 이용 등의 활용도 상당히 충실했는데, 특히 의상의 경우 3화의 무대에 출연한 선배 아이돌들의 의상은 본인의 카드 그대로지만, 뉴 제너레이션 3인은 원작 내에서 최초로 모으게 되는 무대 의상인 록킹스쿨 의상을 입고 나왔다.[16][17] 덕분에 방영 직후에는 트위터 모바마스 태그에 의상 컬렉션을 불러와 보면서 게임을 갓 시작했던 당시를 회상하는 트윗이 늘어나기도 했을 정도. 이렇게 그저 원작 요소들을 그대로 가져다 쓰기 급급한 것이 아니라 해당 요소가 가진 의미를 제대로 살려가면서 활용하기에, 1화에서 원작 P들에게 심어준 좋은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프로듀서가 확인하는 뉴 제너레이션 멤버들의 서류상 프로필이 특훈 이전의 프로필로 되어있는 등, 주된 이야기와 상관없는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는 중이다.
이번 화엔 엔딩이 따로 없이 스탭롤이 나왔는데, 스태프들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들의 얼굴을 피해 스탭롤이 나와 화제가 되었다. 니코동 영상. 본작이 아이돌뿐만 아니라 스태프 캐릭터들에게도 생동감을 부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 물론 엔딩 자체는 따로 있지 않았지만, 스탭롤이 나올때 BGM으로 저녁노을 프레젠트가 흘러 나왔다. 개인적이거나 유닛의 이야기가 아닌 이상, 엔딩은 저녁노을 프레젠트로 고정인 듯.
4화 예고편
4화 예고에서는 카와시마 미즈키와 히노 아카네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이미 PV에 있던 부분이였기에 작화에 있어선 안심하는 반응이 나왔다.
3.1. 여담
중간에 마에카와 미쿠가 두번째 승부를 요청하며 들고왔던 큐브를 자세히보면 색깔들이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상징색(큐트 - 빨강, 쿨 - 파랑, 패션 - 노랑, 관계자 - 초록)으로 이루어져 있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색깔들의 수는 연습실에 있는 인원을 표현한다. 빨강이 4개(큐트 - 시마무라 우즈키, 마에카와 미쿠, 미무라 카나코, 오가타 치에리), 파랑이 1개(쿨 - 시부야 린), 노랑이 2개(패션 - 혼다 미오, 죠가사키 미카), 초록이 2개(관계자 - 프로듀서, 베테랑 트레이너)이다.
그후 의자에 완성된 큐브가 나타나는데, 큐브를 완성시킨것은 누군가에 대한 의문에, 트레이닝중인 아이돌이나, 트레이닝 시키는 트레이너는 아닐테니 손이 비는건 프로듀서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지만 이 큐브 퍼즐는, 검증에 따르면 절대로 완성시킬 수 없는 이상한 물건이라는 모양이다. 또한 저 장면 직후 완성 돼있는 큐브가 화면에 비치는데, 이것도 미쿠가 손에 들고 있던 것과는 다른 별개의 큐브라는 듯(참고). 뭔가 깊은 의미가 있다든가 작화미스라기보단, 그냥 제작진이 거기까지 신경쓸 여유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 트레이너에 이어 루키 트레이너도 출현했다. 성우는 마찬가지로 후지무라 아유미. 연기톤을 다르게 해서 같은 성우인지 눈치 못챘다는 평.
역시 시계가 나왔다. 이번엔 37분.
(위 : 보정전 / 아래 : 보정후)
3화부터 오프닝 영상의 타이틀 부분이 살짝 보정되었다. 늘어서있는 캐릭터간의 위치관계를 좀 더 알아보기 쉽도록 손을 본 느낌.
4. 4화: Everyday life, really full of joy!
즐거움으로 가득찬 하루하루!
우즈키, 린, 미오는 프로듀서의 부탁으로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PR 영상을 촬영하게 된다. 그녀들은 캠코더를 들고 사무소를 돌아다니며 다른 멤버틀을 촬영하게 된다. 영상을 촬영한 다음 날, 프로듀서는 중요한 소식을 발표하는데... |
뉴 제네레이션 3인이 PR 촬영을 하면서 메인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화였다. 2화에서 부족했던 각 캐릭터들의 설명에 주력하는 에피소드. 애니마스의 1화 같은 느낌. 앞으로 캐릭터 하나하나를 세부적으로 파기위한 포석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특히 마에카와 미쿠에 관련해서 복선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는 중.
전화에서 논란이 되었던 작화문제도 이번 화에서는 PV분량을 모두 뽑아내면서 말끔히 해결. 게다가 동화의 퀄리티가 높았고 특히 리카와 미리아의 씬은 과하다싶을 정도로 움직이면서 초딩스러움이 더욱 부각되었다.
참고로 NO MAKE#4 역시 이 주역 3인방이 자신들의 홍보 영상을 찍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패닉을 일으키는 장면부터다.
- ED
- 『저녁노을 프레젠트』 (CINDERELLA PROJECT) : 2화와 동일. 영상도 바뀌지 않았기에, 346 프로덕션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렇게 갈 것으로 추측된다.
5화 예고편
5화 예고에서는 칸자키 란코와 시라사카 코우메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신데렐라 프로젝트 인물 중 첫번째 예고 출연인 셈. 코우메도 란코어의 해석이 안돼서 쿠마모토벤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백미다.[21]
4.1. 여담
미리아와 리카의 소개 장면의 작화가 2차 성징 전후의 인체 표현까지 해냈단 분석도 있다.#
5. 5화: I don't want to become a wallflower
무도회의 들러리가 되는 건 싫어!
우즈키, 린, 미오 구성의 유닛과 미나미와 아나스타샤의 구성의 두 유닛이 데뷔하게 되었다. 그녀들은 미니 라이브 데뷔를 위한 레슨으로 바빠진다. 하지만 미쿠가 자신의 데뷔가 언제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불만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
제목의 wallflower는 파티나 무도회 등에서 파트너가 없이 혼자인 사람, 관심받지 못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무도회장에서 남자와 춤추지 않고 벽쪽에 몰려 심심풀이 수다만 떨고 있는 여성들을 벽에 피어있는 꽃에 비유한 것. 인터뷰에서 열등감을 가진 캐릭터로 묘사될 것이라 밝혀졌고, 3화부터 줄곧 열등감을 표출해온 마에카와 미쿠가 메인이 되는 이야기로 진행될 거라는 추측이 다수였다. 하지만 내용은 미쿠만이 아니라 데뷔가 밀리면서 아이돌로서 시작조차 못한 프로젝트 나머지 멤버가 가지고 있던 초조함이 드러난 부분이었으며, 그 중심이자 직접적인 움직임을 보였던게 미쿠였던 것.
데뷔가 확정되어 유닛명을 짓기 위해 고민하는 뉴 제네레이션 3인방과 이미 유닛명을 정하고 보컬 레슨을 받는 아나스타샤,미나미의 모습과, 다른 멤버들이 스태프 보조의 잡일이나 인형탈을 쓰고 다른 아이돌의 배경 들러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오면서[22] 차이점을 묘사했고, 서러움이 폭발해 울먹이는 미쿠의 대사속에서 기다릴 뿐만이 아니라 직접 나서서 무엇인가 해보려고 했지만 계속 거절당해 왔다는 사실까지 묘사했다.
참고로, 3화와 5화에서 미쿠가 뉴제네 삼인방에게 승부를 신청할때 처음에 꼭 신입이 먼저 데뷔하다니!라는 단어를 말하는데, 이는 5화가 진행된 시점까진 미쿠가 시비를 걸기 위한 핑계일 뿐 아이돌들의 불만의 직접적인 이유로 볼 순 없다.[23] 미쿠의 파업이 가진 상징성이 자신의 질투심보단 데뷔에 대한 열망은 있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프로젝트 인원의 불만이란 점은 5화의 여러 장면에서 보여지고 있다. 그렇기에 NG만이 아니라 러브라이카도 건드렸고, 미쿠가 파업을 할 때 불만을 토로하는 장면에서 데뷔 순서에 대한 차별이 아닌, 데뷔가 될 지 안될지도 모른단 불안감을 토로했다. 단순히 데뷔 순서에 대한 불만으로 미쿠가 파업을 했다면 자신도 CD를 내고싶다던 리카나 이대로면 안된다고 생각했던 카나코, 이래선 한동안은 데뷔가 없을거라고 말하는 리이나의 입장을 대신할 수 없다.[24]
신입들이 먼저 데뷔한다. 라는 것 자체가 그녀들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킨 것이 아니라, 먼저 시작했음에도 뒤에 온 아이들이 정식으로 데뷔하고 자신들은 남겨져 있다. 즉, 계속해서 남겨질지도 모른다.(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라는 불안감의 표출인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번 에피소드에 불만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다. 비판하는 측의 주된 논지는 몇 화동안 떡밥을 끌어온 문제가 한 화만에, 그것도 지나치게 개그스럽게 끝났다는 것. 미쿠가 벌이는 시위 행위들이 너무 유치하고, 그 마저도 프로듀서의 말 한 마디에 허무하게 해결되어비리는 것이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을 논하기 전에 작중에서 미쿠가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소녀였다는 점, 데레애니와 미쿠라는 캐릭터 자체가 어느 정도 만화적인 보정을 받고 있다는 점, 5화까지밖에 진행되지 않는 초반 시점에서 지나치게 무거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건 스토리 비중상 좋지 않았다는 점 등은 고려해야 한다. 대체적으로는 이런 반대 의견보단 적정선에서 갈등관계를 완결지었다는 호평이 많은 편이다.
다만 팬이 아닌 일반 시청자들이 느끼기에는 보기에 그다지 즐겁지 않은 에피소드라는 점은 분명히 있긴했다. 사실 불만이 나오는 부분도 아직 작중 캐릭터들에게 감정이입이나 몰입을 하지 못한 일반 시청자들의 비중이 큰 편. 특히 메인 3인방과는 달리 아직 곁다리라는 느낌이 강한 미쿠의 경우 겨우 5화에서 터뜨리기에는 묘사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작중에 나온 '데뷔했을 때 어떤 느낌의 라이브를 하고싶은가?'를 주제로 그린 그림에서 미쿠는 레어 특훈 후 복장을, 미리아는 꼬리복슬복슬의 특훈 전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미나미와 아나스타샤의 2인조 유닛명이 'LOVE LAIKA(ラブライカ)'로 결정되었다. 세계최초의 러시아 우주견인 라이카(LAIKA)에서 따왔다고 한다.
6화 예고편
6화 예고에서는 죠가사키 자매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리카가 미카의 옷을 빌려입는단 얘기는 서로의 슈퍼레어에 있던 같은 복장에 대한 대답인 듯 하다.
5.1. 여담
5화가 끝난 후 본가P인 아카바네P는 자기 트위터를 통해 눈물샘이 터졌다는 글을 남겼으며, 아마미 하루카 역의 나카무라 에리코도 "미쿠-"라는 말 뒤에 우는 이모티콘이 들어간 트윗을 남겼다. 무명시절에 미쿠와 똑같은 일을 한번은 당해봤을지도 모르는 두 성우 모두 미쿠가 왜 출연을 하지 못하냐며 울부짖는 장면에서 큰 공감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된다.코히나타 미호도 촬영하는 모습이 짧게 지나간다.
중간에 미쿠, 아냐, 미나미의 고양이 코스프레가 나온다. 원래 원작에서는 미쿠, 아냐, 타카미네 노아로 구성된 '냥.냥.냥' 이라는 고양이 코스프레 유닛이 있는데, 애니메이션에 맞게 노아를 미나미로 변경하여 보여주었다.
이번 화의 시계는 뉴 제네레이션즈 기획서가 나온 장면의 노트북에서 나왔다. 시각은 15시 39분을 가리키다 40분으로 넘어갔다.
6. 6화: Finally, our day has come!
마침내, 우리의 날이 왔어!
코앞으로 다가온 미니 라이브 무대. 뉴 제네레이션즈와 러브 라이카는 인터뷰와 라디오 홍보같은 여러 스케줄을 진행하며 레슨도 열심히 하며 데뷔 무대를 준비해 나간다. 긴장하는 린과 우즈키와는 달리, 뉴 제네레이션즈의 리더로 뽑힌 미오는 인터뷰도 라디오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내는 한편, 반짝반짝 빛났던 미카와의 라이브를 떠올리며 친구들도 잔뜩 부르고, 부푼 마음으로 데뷔 무대를 기다린다. 라이브 당일에 미오는 쇼핑몰에 마련된 특설 무대를 보고 사람이 많이 모이면 통행에 방해가 되진 않을지, 잔뜩 부른 친구들이 좋은 자리를 잡지 못하진 않을까를 걱정한다. 곧이어 러브 라이카의 무대를 시작으로 뉴 제네레이션즈까지 라이브 데뷔 무대를 마치는데, 큰 실수 없이 무대를 마친 뉴 제네레이션즈였으나, 객석을 바라보는 미오의 표정은 너무나도 어둡다. 예상보다 훨씬 적은 수의 관객에 충격을 받은 미오는 프로듀서 앞에서 아이돌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 |
아이돌에게 꿈이 아닌 현실을 보여주며, 프로듀서와 미오를 비롯한 뉴제네의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드러난 에피소드. 신인으로서 처음 섰던 무대가 굉장히 큰 무대였던 만큼, 기대치가 과잉된 상태에서 시작해버린 미오의 첫 무대는 예상과 전혀 달랐다. 12시가 지나버린 시계와 엔딩 롤에서 굽이 부러진 채 버려진 유리구두는 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메인 캐릭터는 혼다 미오. 아이돌의 화려한 면만 바라보고 있던 그녀가 현실을 마주하고 난 뒤 괴리감에 동요하며 갈등이 시작된다. 미쿠나 우즈키처럼 데뷔하지 못한 신인 아이돌의 현실을 직접 겪어보지 못했고,[28] 3화의 라이브로 기대감에 찬 미오는 이번 미니 라이브에도 기대를 필요 이상으로 갖게 된다. 유닛의 리더를 자처하며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던 미오였으나, 그녀가 마주친 신인 아이돌로서의 현실은 실망스러울 뿐이었다. 여기에 자신이 부른 친구들이 몇 안 되는 관객과 대조를 일으켜 절망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프로듀서의 어딘가 적절하지 않은 발언 때문에 부정적 감정이 폭발한 미오는 결국 아이돌을 그만두겠다는 선언을 하고 도망쳐 나온다.
사실 미오가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다른 아이돌에 비해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는 묘사는 이전부터 있었다. 우즈키를 비롯한 다른 아이들에 비해 아이돌로서 별도의 훈련을 받았다는 표현도 없고, 3화에서 미카를 대뜸 이름으로 부른 뒤 당황하거나, 라이브 직전에 유난히 크게 동요하고, 5화에서도 외부에 누출되선 안 되는 라이브 기획을 친구들에게 말하고는 응원받아야 할 자신이 되려 응원도구를 챙겨야 하나 걱정하는 등, 마치 아이돌이 아니라 아이돌과 마주친 열성 팬 같은 모습들을 보여줬다. 6화는 이런 장면들을 통해 확인한 그녀의 허영심을 라이브를 거치며 산산조각내는 에피소드였다. 분명 미오는 3화에서 첫 라이브를 아름답게 마치긴 했지만, 그것은 미카의 라이브 무대지 자신의 라이브 무대는 아니다. 만약 이 경험을 토대로 시야를 넓히고 성장의 계기로 삼았다면 좋았겠지만, 불행히도 미오가 이를 아이돌로서 이런 인기를 얻는 게 당연하다고 인식한 것이 문제였다. 애초에 프로듀서는 이 라이브를 신인들의 데뷔라는 시점에서 다루고 있었기 때문에, 바라보는 방향이 전혀 다른 미오와 말이 통할 리가 없었고, 미카가 뒤에서 한 마디 거들어주고 나서야 프로듀서는 라이브에 대한 너무 빠른 경험이 아이돌의 최저 기준을 너무 높여놨다는 것을 겨우 깨닫게 된다.
문제는 미오의 착각 때문만은 아니다. 작중에서 미오는 유닛의 리더로서 우즈키와 린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프로듀서에게 항의할 때도 "자신이 리더였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냐"고 말했었다. 즉 미오가 프로듀서에게 화를 냈던 건 자신의 기대가 깨졌을 뿐만 아니라, 리더로서 나머지 둘에게 실망스러운 결과를 안겨주었고, 첫 무대의 멋진 사이리움의 바다를 친구들에게도 보여주려다 실패한 상황이 불러온 자괴감이 원인이라는 것이다.[29] 프로듀서가 "그 때에 비해 열기가 부족했다는 말인가"라고 물었을 때 반박을 할 수 없었던 것을 보면 미쿠의 경우처럼 앞의 말은 핑계일지도 모른다. 마치 학예회에서 무사히 공연을 보여준 자녀가 정작 자신을 보러 온 부모에게 투덜대는 것처럼, 미오 역시 스스로에 대한 혐오와 실망을 감당하지 못하고 프로듀서를 비롯한 주변에 화풀이했다는 것.
프로듀서의 커뮤니케이션 또한 문제다. 현실의 괴리와 자기혐오 앞에서 몸서리치는 미오에게 "당연한 결과"라고 대놓고 한 말은 그녀의 절망감을 폭발시켜 결국 미오가 스스로를 부정하고 아이돌을 포기하게 하도록 만들었다. 물론 갓 데뷔한 신인 아이돌에게 적은 호응은 당연한 게 업계의 현실이나 어느 정도 생각을 정리한 뒤 한 말이었음에도[30] 상황판단을 제대로 못하고 있던 미오에게[31] 그렇게 첫 마디를 덜컥 꺼내는 바람에 전혀 설득이 되지 않았던 것. 특히나 그 대상이 감정기복이 심하고 자기과시 의지가 강한 사춘기 소녀였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컸다. 프로듀서 본인도 기껏 준비한 라이브 후의 분위기가 어두워져서 충격을 받은 모양.[32]
우즈키와 린도 각자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미오가 가지고 있던 문제는 표출만 하지 않았을 뿐 두 명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특히 우즈키는 여전히 아이돌로서의 역량이 부족하여 라이브 무대에서 실수를 했으며, 린은 마지막에 프로듀서를 노려보는 모습을 통해 실망과 불신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33] 그리고 프로젝트 막판에 급하게 보결로 들어온 셋을 가능성만 본 뒤 지나친 푸시를 주고, 이들이 '실패'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계산하지 않은 채 계획을 부추긴 주변인물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만화로 보는 사태의 주 원인
이 충격적인 전개에 팬덤도 벌집을 쑤신 듯 난리가 아니었다. 특히 미오는 그동안 '인기 없음'이라는 네타에 게임 내에서도 이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 한 일명 멘탈갑 취급이었기 때문에 더 심했다. 4컷 요약 대폭발에 묻힌 아이코
6화 방영 직후 니코동에 올라온 미오 모음 영상에는 이틀만에 2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대부분의 팬들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미오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주요 논지는 "불만을 터뜨린 이유가 지나치게 유치하고 이기적이었다"는 것. 과거의 트라우마로 목소리가 안 나오게 되는 등의 심각한 이유도 아닌, 고작 '관객이 기대보다 적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돌을 그만두겠다고 떼를 쓰는 것이 말이 되냐는 것이다. 아이돌물에서의 왕도적 전개는 관객이 적더라도 그 관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인데 미오의 불만은 그와 대척점을 이룬다.하루카와의 대비 #
게다가 바로 직전에 갈등을 유발한 마에카와 미쿠는 방법이 유치하긴 해도 행동의 이유가 공감을 얻었는데, 이번엔 시청자들이 미오에게 공감을 할 수가 없었다. 또한 상황이야 어쨌건 라이브 무대에서는 할 일을 다해야 했으나 되려 감정 때문에 러브 라이카에 비해 무대의 분위기가 어색해졌고, 자신의 요청 때문에 기껏 응원하러 온 친구들을 무시했으며, 데뷔 순번만 기다리고 있는 동료들도 배신하는 최악의 행동[34]이라고 까였다. 물론 미오의 행동과 전개를 냉정하게 분석하는 반응도 있지만, 사건이 워낙 충격적이다 보니 대부분은 감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때문에, 6화 이후 한국에 실리는 아이마스 소식관련 댓글에는 "xx가 적잖아! 아이돌 그만둘래!"같은 댓글이 고정으로 달리며 안좋은 네타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물건너 일본 역시 마찬가지로 '전혀 다르잖아!(全然違うじゃん!)'와 '이제 됐어! 나 XX 관둘래!'가 네타화됐다(참고). 관객이 적었지만 그래도 성공했기에 감동의 눈물을 흘릴 정도로 기뻐했던 아나스타샤와 닛타 미나미와는 비교되는 부분. 애초에 이들은 미오와 달리 관객 수를 신경쓰지 않고 공연에만 열중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불똥은 린에게도 튀어 프로듀서를 째려본 부분을 가지고도 "프로듀서가 무엇을 잘못했다고 그러냐", "지도 잘못 있으면서 뭔 깡이냐"는 등의 언급이 나오고, 이에 반발하여 옹호론이 나오면서 찬반 양론이 오가기도 했다. 프로듀서의 발언이 사태를 악화시켰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모든 것이 프로듀서의 잘못이냐 아니냐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여기에 미쿠와 애니마스 선배들까지 격론의 현장에 끌어오면서 팬덤이 전국시대마냥 갈갈이 찢어져서 서로 목소리를 높이는 개판이 벌어졌다. 이 여파로 신데애니에 별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난리통에 이런 것도 나왔다.
그리고 1화만 보고 이 사태를 거의 정확하게 예상한 게시물도 있다.
6화는 작화부분에서도 미묘한 부분이 많았는데, 중요한 라이브 신에도 문제가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욕을 먹었다. 또한 5화에 이어 6화에서 이런 어두운 소재를 터뜨려버림으로써 분위기를 지나치게 가라앉히고 비중을 몰아넣는다는 비판도 있다. 꼭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면서 문제를 만들어야만 내용 전개가 되냐는 A-1 Pictures 특유의 문제점 역시 대두되었다.
다만 미오가 실망하는 과정을 묘사한 연출의 흐름 자체는 극적으로 잘 구성된 편. 작품 초·중반에는 의도적으로 미오의 리더스러운 면모와 희망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고, 프로듀서와 부장이 대화를 하며 "신인들에겐 끝내주는 무대를 잡아놨다"고 말하는 부분을 넣어 이를 극대화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3화처럼 화려한 라이브 신을 기대했지, 관객들이 보는 둥 마는 둥하는 초짜 라이브를 생각하는 시청자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여기에 3화의 라이브를 연상케 하는 연출까지 집어넣어 NG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당연히 이번 라이브도 잘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이 와중에도 "기자회견 같은 것을 할 줄 알았다"는 미오의 발언으로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살짝 보여주거나, 12시가 되거나 지난 시계를 보여주거나 치히로의 '성으로 갈 길은 아직 멀었다'는 발언으로 복선도 충실히 깔아놓았다. 종반에는 러브 라이카의 라이브 신까지도 3화처럼 멋지게 연출하고, NG의 라이브는 나쁘게 연출하여 현실을 마주하는 실망감을 강조하기까지 했다. 즉, 작중 대부분의 연출들이 종반의 반전을 강조하기 위한 효과적인 장치로 작용한 셈이다. 차라리 미오가 "아이돌 그만둘 거야!"가 아니라 그냥 울음을 터뜨리거나 그냥 뛰쳐나갔다면 이 정도로 반발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오히려 '어린 마음에 상처입은 소녀'란 동정적인 시각이 더 강세였을지도 모른다.
거기에 그림에 그린듯한 적극적으고 사교적인 만능 우등생이라 오히려 특색이 없었던 원작 미오의 설정들을 생각해 보면, 차라리 3화에서 린과 미오의 역할을 바꾼 뒤, 리더로써 매우 우수한 모습들을 그린 다음에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처참한 실패를 경험하고 처음으로 겪는 실패에 충격을 받아 평소처럼 행동하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고 점점 상태가 나빠지다가 결국 아이돌을 포기한다고 했다면 캐릭터들에게 큰 이미지 실추도 없고, 당시의 프로듀서의 단점과 성장을 묘사하면서도 이상에 가까운 환상과 현실의 괴리를 설명하는 것이 가능한 것을 볼 때, 극단적인 전개로 아이돌을 희생한 각본 담당의 문제도 있다.
실제로 니코동 애니시청자들의 6화에 대한 만족도는 84.7%에 불과했다. 이전 화까지 90% 이상을 찍었고, 니코동 애니 만족도가 대체로 작품에 후한 편임을 감안하면 추락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더우기 6화에서 애니메이션 핵심 유닛의 3인방중 하나인 미오는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으므로, 이를 잘 풀지 않으면 팬들의 불편한 시선을 받게 될 것이다. 6화 이후로는 다시 90%대를 회복했다.
여담으로 미오붐의 여파 때문에 한국에선 묻힌 감이 있지만 카나코가 마카롱을 들고 응원하러 오자 미오는 많이 먹으면 옷이 안 맞을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태연하게 맛있으니까 괜찮아라는 황당한 논리의 대사도 있다. 일본에선 니코동 대백과 개별항목까지 생겼고 신데마스 성우들 사이에서도 징하게 쓰이고 있는 불후의 명대사.
- 삽입곡
- 『Memories』(LOVE LAIKA)
- 『できたてEvo! Revo! Generation!』(new generations)
- 『Star!!』
- 『お散歩カメラ』(타카모리 아이코) : 라디오 진행하기 전에 잠깐 전주로 나왔다.
- ED
- 『Star!!(Piano Instrumental Version)』
7화 예고편
7화 예고를 담당한 건 센카와 치히로와 프로듀서 본인. 이전까지의 예고와 달리 두 사람의 대화나 예고 영상에서 노골적으로 침울한 분위기를 풍긴다.
6.1. 여담
본편의 전개가 너무 충격이 컸던 탓인지, 이번에 등장한 카메오들은 싸그리 잊혀졌다. 침착하게 살펴보면 이번 화에서도 의외의 출연이 많은 편이다.처음에는 요시자와씨와 등장한다. 또한 타카모리 아이코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뉴제네가 출현하였다.
신데프로 아이돌들이 일하는 곳엔 시라사카 코우메, 아리우라 칸나, 하야사카 미레이, 코세키 레이나, 라이라, 니노미야 아스카(BD판에서 상당히 수정되면서 제대로 밝혀졌다), 마츠나가 료가 환타 광고를 찍고 있었다.
중간에 등장하는 배경에는 아이돌 마스터 SideM의 사쿠라바 카오루처럼 보이는 남성이 서 있다.
중간에 우즈키의 방에 알파카 인형이 놓여 있는데, 이건 우즈키의 별명인 '우즈파카' 네타다.
상자에 그려져 있는 동물은 이브 산타클로스와 함께 다니는 '브리첸'이다.
작중 데뷔 무대를 가진 장소는 도쿄 이케부쿠로의 선샤인시티 분수 광장이 모티브로 보인다. 오랫동안 수많은 신인 아이돌의 데뷔 무대로 애용된 곳으로, 여러 아이돌과 아이돌 팬들에게 시작점이자 성지로 꼽히는 곳. 작중에서도 초반에 346프로의 부장이 좋은 장소라고 언급하였다. 아이마스에 있어서도 2013년 4월, 부탁할게! 신데렐라의 CD 발매 기념 라이브가 열렸던 장소. 아이마스 본가쪽의 이벤트도 이곳에서 열린적이 있다.
이번 화의 시계는 프로듀서가 라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에 나왔다. 시간은 40분에서 41분으로 막 넘어갔다.
7. 7화: I wonder where I find the light I shine…
나의 빛을 발견할 장소는 어디일까?[35]
프로듀서는 떠난 미오를 만나러 가지만 문전박대 당하고, 그 다음 날에는 우즈키마저 감기로 나오지 않자 린은 프로듀서에게 미오를 데려와야 하는것 아니냐 묻지만 프로듀서는 주저한다. 이에 린은 도망치지 말라며 프로듀서를 쏘아붙인 뒤 집으로 돌아가고,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나머지 멤버들은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앞날에 대한 걱정을 한다. 프로듀서는 우즈키의 병문안을 가고, 우즈키는 프로듀서에게 라이브에서 끝까지 웃지 못했던 것이 마음에 걸리며 앞으로는 미오와 린과 함께 무대에서 끝가지 웃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프로듀서는 깨달음을 얻고 첫 라이브에서의 사진들을 가지고 다시 미오를 만나러 간다. 미오를 만나러 가는 장면에서 부장이 프로듀서의 과거에 대해서 옛날 이야기로 신데렐라 프로젝트 멤버들에게 말해준다. 우직하게 신데렐라들에게 성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청년이 있었는데 몇몇 신데렐라들이 그의 곁을 떠나자 그는 스스로를 신데렐라들을 성으로 보내는 마차 바퀴로 바꿔 버렸다고. 미오를 만나서는 사진들을 보여주며 비록 관객의 수는 적었지만 지켜보던 관객의 표정에는 즐거움이 있다며 미오를 설득하고, 이어서 린을 미오와 다시 찾아가 다시 한번 자신을 믿어 달라며 손을 내민다. 그 다음날 린과 미오는 돌아오고, 첫 라이브 장소에서 프라이드 치킨을 외치며 마음을 다잡는다. |
6화의 충격이 하도 컸던 탓에 신데메이션의 운명이 결정될 분수령이라는 부담을 본의 아니게 떠맡게 되었다. 미오 탈주 사태 해결의 계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웹상 반응을 종합하면 '대체적으로 무난히 잘 수습했지만, 6화의 뒷수습으로는 부족'하다는 평이다. 다만 한/일 양쪽의 웹 반응 모두 아비규환의 6화 직후와 비교하면 평온한 편[36]이며, 아이돌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우즈키의 모습이나, 그에 힘입어 B파트에서 각성하는 프로듀서에 감동했다는 감상도 있다. 반면 불만은 대체로 갈등 해소 과정에서의 미오의 비중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화 이야기의 중심은 프로듀서였으며 다음은 차례대로 우즈키와 린이었고 정작 6화 사건의 핵심이었던 미오는 예상만큼의 비중이 주어지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신데렐라 걸즈 제7화의 명암
이러한 시나리오는 관점에 따라서는 마치 '전적으로 프로듀서가 아이돌을 접하는 방법을 잘못한 덕분에 6화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고도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었다. 신데렐라와는 달리 거하게 한건 저지른 미오의 관점에서 본다면 정말로 이걸로 괜찮은 것일까하는 의문이 남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6화에서 너무나도 크게 터트려버리고서는 너무나도 갈등을 스무스하게 해결해버리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것. 차라리 6화에서 미오가 아이돌 그만두겠다고 도망가는게 아니라, 기운이 빠져서 힘 없이 돌아가거나 주저앉아 서럽게 눈물을 흘리는 정도였다면 이렇게 해결되어도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시청자들은 이미 5화에서 아이돌들이 얼마나 데뷔를 하고 싶어하는지 절절히 지켜보았고, 이를 통해 6화의 미오를 더 매몰찬 시각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5화 - 6화의 대비는 6화의 미오를 더 구석으로 몰아넣기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으며, 6화의 미오의 행동의 심각성과, 그에 대한 7화의 안이한 해결을 더 부각시키는 요소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보는 시각도 물론 있다. 데레애니의 프로듀서는 아이돌들과 똑같이 성장형이고, 미오가 아무리 사건의 시발점이긴 했어도 프로듀서의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그것을 더 확대시켰다는 것은 분명하다.[37]. 게다가 미오는 십대 소녀인데다가 멘탈이 완전히 부서진 상태였으므로 그녀가 스스로 개선되리라는 기대는 힘든 상태였다.[38] 어른이고 그나마 이성적이던 프로듀서쪽이 문제를 해결하러 갔어야 했고, 린과 우즈키는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린은 움츠린 프로듀서를 움직이게 했고, 우즈키는 아이돌로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모습을 보여 프로듀서에게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프로듀서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그 반대급부로 미오의 비중이, 결국 미오의 심리묘사까지 줄어든 건 분명히 아쉬운 부분이다. 미오가 비록 7화에서 NG멤버들 중에서는 나온 장면은 가장 많이 나왔다고 하지만, 정작 예상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프로듀서보다는 적게 나왔고, 그 나온 용량만으로 프로듀서만큼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39] 드라마성을 강조하기 위해 프로듀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은 좋으나, 그에 따른 아이돌들의 비중 하락과 아이돌의 이미지를 파괴하면서까지 드라마를 끌고 가는 것은 결국 작품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결국 미오의 이미지 만회는 향후 전개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7화에는 1화에서 나왔던 연출이나 요소들이 이것저것 재등장했는데[40], 결국 1화에서 아이돌이 되는 경위가 묘사된 우즈키나 린과는 달리 어느새인가 굴러들어와서 멤버가 되어있는 미오에게는 이 에피소드가 1화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정확하게는 1화부터 7화까지의 미오의 분량들을 다 합쳐서 미오의 1화이자 스타트 라인이 되는 셈. 실제로 공식 트위터 계정 역시 방영 직후 'CINDERELLA PROJECT REST@RT입니다. 그녀들은 한 걸음씩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라는 트윗을 남겨, 7화까지가 구성상의 1부, 혹은 긴 프롤로그와 같은 이야기였음을 확인해 주었다.
신데마스 각본가 타카하시 타츠야는 자신의 트위터에다가 '미오의 연출은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게 연출했다.'고 남겼다.# 즉, 일부러 6화처럼 연출했다는 것. 팬덤에서는 이 트윗이 별로 달갑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저 이번 연출에 대한 파장이 커서 급히 수습하려고 변명하는 것 같다는 의견과 연출을 꼭 캐릭터 하나를 망치고, 다른 캐릭터들도 휘청거리게 만들 정도로 해야 하느냐.라는 불만이 그것. 비록 제작진도 이렇게까지 파장이 클 줄은 몰랐겠지만, 일단 캐릭터 하나를 확실히 망치게 하는 연출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 삽입곡
- 『Nation Blue』: A파트에서 프로듀서와 린의 갈등 장면에서 흘러나온다. 1화에서 프로듀서가 린을 스카웃 할때도 이 곡이 나왔는데 그 때와 대비되는 연출.
7.1. 여담
여담으로, 2월 16일자 데레라지에서 스자키 아야가 스포일러를 저질렀으나... 발언 내용이나 분위기로 봐서 7화의 내용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단 반응이였으며, 결국 7화와 관련 없는 이야기인 것으로 드러났다.작품과 직접적 연관은 없지만 오오츠키 유이가 간판 광고로 간접 출연했다. 그 외의 다른 아이돌 카메오 출연은 없었지만, 미오의 남동생과 린의 어머니, 우즈키의 어머니가 얼굴을 보인 것이 소소한 화제가 되었다.[41] 그 외에도 프로듀서가 말을 놓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7화 마지막과 NO MAKE 7화에 나왔고, 이 묘사가 꽤나 취향을 건드렸는지 물 건너에선 프로듀서가 말을 놓는 그림이 많이 올라온데다 니코동에서 NO MAKE 7화는 6화 미오붐보다 더 한 반응이였는데, 6화 미오 정리가 이틀만에 2천개를 넘기고 9일에 접어들어 3천개를 넘긴데 비해 이쪽은 이틀만에 3천개를 넘겼다.
여담이지만 1화에 전시되어있던 765 프로덕션의 신앨범 광고가 어째선지 346 프로덕션의 광고로 교체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이번화의 시계는 신데렐라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될 것임을 선언하면서 나온다.
8. 전반부 총집편
본래 8화가 방영되었어야 할 2월 27일에는 신데렐라 걸즈의 특별편이 방송되었다. 뉴 제레네이션즈 3인조와 프로듀서의 담당성우들이 출연해서 1화부터 7화까지의 영상을 우즈키의 시점에서 돌아보는 방송이며, 8화는 한 주 쉬고 3월 6일에 방송 예정. 일부 방송국 예정에는 다음주 방송예정이 특별편이 아니라 8화로 돼있기도 한데, 총집편이란 것이 보통 한 쿨이 끝날 때마다 잡힌다는 것을 감안하면 뭔가 제작 스케줄 문제로 급하게 편성된 특별편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오프닝곡의 CD 발매 이벤트에서 나온 '공식적으로 총집편은 반년 전부터 예정돼있었다는걸로 밀고 있다'(…)라는 제작진의 언급을 보면 실제로도 그러한 모양.[42] Magic Hour도 특별편으로 배포되었는데, '방송 개편시기에 자주 있는 특별방송이란 거네요!'란 대사가 들어갔다.
이 총집편의 예고 영상에 사용된 일러스트 일부가 2차창작 팬아트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란 것이 알려지면서 문제시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공식 일러스트로 변경되어 재공개 되었다. 위의 영상도 수정된 버전이다.
8화의 예고편
8화 예고는 특별방송이 끝나면서 나왔는데, 란코 중심의 에피소드로 그려질 듯 하다.
9. 8화: I want you to know my hidden heart.
내 진짜 마음을 알아줬으면...
세 번째 CD데뷔로 칸자키 란코의 솔로 데뷔가 결정되었다. 프로듀서는 지금까지 봐온 란코의 이미지에 맞추어 본격 고딕 호러로 란코의 데뷔곡 이미지를 구상한다. 해당 내용으로 데뷔 전 란코와 면담을 하게 된 프로듀서는 란코와 도통 말이 통하지 않아 소통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란코가 사용하는 언어들이 실제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와닿지 않았던 것. 그래서 란코의 데뷔 준비는 난항을 겪게 된다. 이에 다른 신데렐라 프로젝트 멤버들이 란코와 먼저 친해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해주며 프로듀서는 란코에게 먼저 다가가기를 시도한다. 막상 란코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니, 란코는 프로듀서가 생각했던 '고딕 호러'에 어울리는 아이가 전혀 아니었다. 모두를 위해 행운이 깃드는 부적을 가져오고, 린이 가져온 꽃을 보고 예쁘다고 말하는 등 평범하고 귀여운 소녀였던 것이다. 란코는 애지중지하는 스케치북에 본인이 직접 생각한 컨셉을 프로듀서에게 보여주려고 하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그런지 프로듀서에게 제대로 말을 꺼내지 못하기 일쑤였다. 결국 서로에게 다가가려는 긴 노력 끝에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이 과정에서 란코어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 프로듀서와 프로듀서에게 마음을 연 란코는 결국 컨셉에 대한 이해가 통하게 된다. 그렇게 '타천사'컨셉으로 란코의 CD데뷔가 확정된다. |
부제부터가 란코의 심정을 대변한 것으로 에피소드 내내 란코의 솔로데뷔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가 진행된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소통 레벨이 오른 프로듀서였지만, 이번에는 뭔가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곤란해 보이는 칸자키 란코가 벽으로 다가온다. 프로듀서는 혼자서 란코의 말을 끙끙 번역해가며 란코를 이해해 보려고 애를 쓰지만, 사실 그런 건 다 필요 없었고 또 한번 진솔한 대화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이야기.
아무래도 란코 단독 스토리인 점 때문에 란코의 주변에 대한 정보도 많이 나왔는데, 대표적으로 란코와 아나스타샤, 미쿠가 기숙사에 살고 있으며 쇼코와 코우메가 란코와 룸메이트라는 것, 그리고 란코가 호러물에 약하다는 게 나왔다.[43] 평소 마왕, 어둠 컨셉을 지향하면서도 천사의 예쁜 날개를 유지하는 타천사 컨셉을 가장 좋아하는 것도 그런 이유.
란코 본인에 관해서도 외모나 언동(…)과는 달리 감성 자체는 평범한 여자애들과 다르지 않다는 묘사가 군데군데 등장했다. 동료들을 생각해서 행운의 아이템을 들고온다던가, 꽃을 보며 즐거워한다던가. 에피소드 자체도 란코는 무서운게 아니라 예쁘고 귀여운게 좋아요! 라는 이야기.
에피소드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좋은 편인데, 란코 단독 스토리답게 란코가 매우 귀엽게 그려졌고 호불호가 갈릴 만한 전개도 없었으며[44] 특유의 중2병 컨셉도 거북하지 않을 정도로 귀엽게 표현되어 수많은 란코P들이 환호했다고 전해진다. 더불어 프로듀서가 변함없이 아이돌들을 위해 성실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특히 지난 에피소드에서 말 놓기로 한 것 때문에 자꾸 존댓말이 튀어나오는 걸 억지로 고치느라 버벅대는 모습이 그려져 수많은 프로듀서P들이 환호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결국 미오가 프로듀서의 반말을 포기하면서 앞으로 프로듀서는 존댓말로 가게 될 듯. 존댓말 덕후들도 환호성을 질렀다(...). 1화 이후 최고의 화였다는 평가 또한 있을 정도.
단, 작화에서는 또 문제를 드러내면서 란코와 아냐 이의외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8화 엔딩에 나온 란코의 신곡
- 삽입곡
- 『We're the friends!』: 린의 충고를 들은 프로듀서가 분수에서 란코와 대화를 시작할때에 잔잔하게 흘러나왔다.
- ED
9화 예고편
9화 예고의 나레이션은 아냐와 미리아. 예고편 중간에 나오는 카나코의 얼굴이 촬영 전날 라면이라도 먹고 잔 것마냥 부어 보여서 구설수에 올랐다(...). 그 외에도 치에리, 카나코야 서로 같이 다니니 예상했어도 이 둘과 안즈가 같은 유닛이 되었다. 그 문제의(...) 장면에서 셋이 C.I란 이름이 달린 체육복을 입고있는데, 셋의 유닛명은 Candy Island라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9.1. 여담
게임과는 다르게 란코어(語)에 대한 번역은 따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프로듀서가 평소 란코의 말을 수첩에 적어두고 번역(?)이 필요할 때마다 참고하는 모습[45]이 나왔고, 다른 아이돌들도 어찌저찌 알아듣긴 하지만 완전한 해석은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마지막에 미리아가 "다들 알아듣는 거 아니었어?"라며 란코어를 술술 해석(?)하는 모습을 보여, 미리아가 란코의 통역(?) 담당이 될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던져졌다.[46]미무라 카나코는 전에도 그랬지만 작정하고 점점 통통한 체형이 강조되어 가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는 바람에 개인 에피소드는 다이어트 관련이 아닐까 하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이전에는 잘만 하던 스트레칭을 힘들어 하는 모습까지 묘사되어 다이어트 에피소드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작중에서도 그 동안 더 쪘다는 말.
카메오로 중간에 기숙사에서 저녁 식사를 할때 뒷자리에는 남바 에미와 우에다 스즈호가, 그 옆 테이블에는 코히나타 미호와 사쿠마 마유가 나온다.
기타 떡밥으로는 트라이어드 프리머스 등장 가능성(애니화 이전에 CD 발매된 아이돌 기준)이 있다.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데뷔 기획 2탄은 란코 솔로만 나왔으며 유닛명은 Rosenburg Engel이다. 데뷔기획 3탄은 3인 유닛으로 나올 예정이란 얘기가 나왔다.
란코의 방에 중2 교과서들이 지나간다.
위 란코의 표정과 자세, 스케치북 그림은
[각성마왕]
칸자키 란코 카드의 일러스트를 따온 것이다.작중에서 란코와 프로듀서가 공통적으로 햄버그를 좋아한다는 내용은
[신데렐라 걸]
칸자키 란코 카드에서 란코가 신데렐라 걸로 뽑힌 기념으로 프로듀서에게 햄버그 요리를 해주는 장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0. 9화: "Sweet" is a magical word to make you happy!
행복을 부르는 마법같은 한마디, 스위트!
CANDY ISLAND라는 유닛으로 결성된 후타바 안즈, 오가타 치에리, 미무라 카나코. 예능 프로그램 <근육으로 쾅! 머슬 캐슬>의 출연이 결정되고 미오와 미쿠로부터 예능 대비 특훈을 받는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코시미즈 사치코, 코바야카와 사에, 히메카와 유키의 'KBYD'와 대결을 펼친다. 전반적으로 예능에 잔뼈가 굵은 KBYD에 밀리는 캔디 아일랜드였으나 마지막 퀴즈 대결에서 안즈의 놀라운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결국 동점으로 종료. 마지막에는 캔디 아일랜드의 데뷔 앨범 홍보를 한 뒤, 게임 벌칙으로 캔디 아일랜드와 KBYD팀이 사이좋게 번지점프를 하면서 마무리된다. |
후타바 안즈, 오가타 치에리, 미무라 카나코의 유닛 CANDY ISLAND가 메인으로 등장한다.
예고에서 나오던 코시미즈 사치코, 코바야카와 사에, 히메카와 유키는 KBYD [47]란 이름의 유닛으로 나왔다.[48]
카와시마 미즈키와 토토키 아이리가 캔디 아일랜드와 귀여운 나와 야구 하셔요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근육으로 쾅! 머슬 캐슬>의 더블 MC로 등장하였으며, 그중에서 카와시마 미즈키의 MC진행이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다.
방송출현 전 미오가 긴장도 풀어줄 겸 예능연습으로 치에리와 카나코한테 츳코미 연습을 시킨다. 그 와중에 안즈가 보케를 하자 미쿠의 눈이 반짝이며 곧바로 츳코미를 넣은 건 아마 미쿠의 고향인 오사카인 특유의 개그본능이 발휘 된 것으로 추측.
이전 유닛과 달리 이번 캔디 아일랜드는 데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음반 발매와 예능활동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안즈의 캐릭터성이 원작과 달라졌는데, 원작에서의 안즈는 일에 임할 때도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서 사탕으로 달래서 스케쥴을 하게 만들었던 반면 애니에서의 안즈는 일을 하기 싫어하면서도 막상 일을 할 때, 정확히는 관객이 있거나 음반과 관련된 활동에서는 연신 미소도 지으며 열심히 하는 캐릭터로 변하였다. 또한 과학 문제를 풀면서 안즈가 머리가 굉장히 좋은 캐릭터임이 밝혀졌는데, 이 역시도 원작에는 없던 설정. 그러나 원작에서도 안즈가 게으른 천재에 속한다는 암시는 나름대로 언급되고 있었다. 아무튼 애니에서의 안즈는 일을 하기 싫어하는 캐릭터기도 하지만, 막상 일에 나서면 천재성을 활용하여 일을 더 안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캐릭터로 표현되었다. 결국 제 꾀에 빠져 더 일하게 되었지만. 그런데 이 에피소드 방영 후 안즈에 대한 설정에 이 요소가 첨가가 되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데레스테에서의 안즈.
참고로 데뷔가 결정되자 안즈가 열심히인 이유는 게임에서와 같이 인세 때문이다. No Make에서 치에리가 언급한다. 다만 게임 앱으로 쉽게 No Make를 접할 수 있는 일본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따로 찾아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대사라는 점에서 안즈의 행동이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 있었다.
마지막 퀴즈인 클로버 문제를 치에리가 맞출 수 있었던 이유는 클로버를 좋아하는 치에리의 설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애니에서도 치에리가 클로버를 찾는 모습이 지나가거나 클로버 장식을 가져오는 등의 묘사가 있었다.
- ED
- 『Happy×2 Days』 : CANDY ISLAND의 유닛곡
- 삽입곡
- 『기분 좋네 일등상!』 (히메카와 유키) : KBYD팀이 등장하면서 나온다.
- 『アタシポンコツアンドロイド』: 마시멜로 게임 중에 나오고 캔디 아일랜드 팀의 우승 뒤 20분 30초에도 보컬 없이 다른버젼으로 나온다.
10화 예고편
10화 예고의 나레이션은 프로듀서와 안즈. 둘의 대화 내용이 참으로 걸작이다.
프로듀서: 후타바 씨, 고생하셨습니다. 안즈: 안즈는 오늘 많이 일했으니까 말이지. 초과근무 수당으로 사탕을 10개, 아니, 20개 요구한다! 프로듀서: 그거만 있으면 되겠습니까? 안즈: 에? 프로듀서: 그럼 경리부에 출연료는 사탕으로 지불하라고 전하겠습니다. 안즈: 잠깐, 농담이라니까! 농담! 프로듀서, 내 얘기 좀 들어봐! |
10.1. 여담
참고로 방송이 몸쓰는 퀴즈 예능으로 바뀐 이유가 아이돌이 문제를 못 맞춰서라고 하는데, 작중 퀴즈에 나온 바에 의하면 오이카와 시즈쿠와 오오누마 쿠루미의 유닛인 B.B가 황당한 답변 작렬로 퀴즈 프로그램을 끝내버렸다고 한다(...).
그 외에도 Jupiter[49]와 코세키 레이나가 퀴즈 문제로 나왔다. 레이나 옆의 오오타 유우는 덤.
11. 10화: Our world is full of joy!
우리의 세상은 즐거움으로 가득해!
凸レーション(데코레이션) 유닛의 행사 사이에 짬이 나서 프로듀서와 함께 하라주쿠를 돌아다닌다. 이때 즉석 제안으로[50] 유닛의 홈페이지,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찍던 프로듀서가 당시 신분증명할만한게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수상하게 본 경찰에게 잡혀 도촬혐의로 경찰서에 끌려가면서 엇갈리고, 하라주쿠 거리 안에서 서로를 찾는 데코레이션 3인과 프로듀서, 동생 걱정이 돼서 뛰쳐나온 미카, 이를 수습하러 나온 센카와 치히로&신데프로 멤버들이 서로 엇갈려서 돌아다니는 내용. |
캔디 아일랜드처럼 모로보시 키라리, 죠가사키 리카, 아카기 미리아가 유닛 데코레이션으로 데뷔한 상태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아이마스 팬들은 애니마스 8화의 미우라 아즈사 실종사건이 생각난다는 평. 또 많은 P들이 예고편만 봤을 땐 아이돌들이 미아가 돼서 프로듀서가 뻔질나게 찾아다니는 단순한 구성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역발상으로 프로듀서가 미아가 될 줄은 몰랐다며 뿜었다.
그러나 스토리적으로는 허술한 부분이 많고 전개가 작위적이었다는 비판이 있다. 가령 프로듀서에게 경찰이 왔을 때 데코레이션 일행은 고작 몇 미터 떨어져있었으므로 충분히 즉석에서 해명이 가능했으며, 서에 가서도 보통 전화가 오면 경찰이 대신 받는 식으로라도 통화를 시켜주지 아예 확인 자체를 못하게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생각하기 어렵다. 서로 통화에 장해가 생겨서 길이 엇갈리게 되는 해프닝도 LINE 등의 서비스를 썼으면 되었을 것이라는 평. 사실 굳이 메신저가 아니라 일반적인 메일만으로도 상대의 수신 여부에 상관없이 이쪽의 의사를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효율적이다. 특히 프로듀서는 이미 7화에서 미오에게 메일을 보내기도 한 만큼 프로젝트 전원의 메일 주소를 알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함에도 갈등을 만들기 위해서 너무 단순한 방법을 선택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사실 여태 각종 애니, 영화, 드라마 등에서 사용되어 왔던 전통 있는 클리셰지만, 문자메세지의 활용, 특히 스마트폰과 SNS의 등장 이후로는 사장된 클리셰가 되어 버렸다.
일단 프로듀서는 아예 휴대폰에 손을 댈 수 없는 상황이었고, 미리아는 휴대폰이 없었는데다가 리카는 휴대폰이 망가졌다는 해명은 할 수 있다. 프로듀서가 풀려난 뒤에는 통화가 서로 얽혀서 대화성립이 불가능했다. 물론 문자를 보내면 되기는 하는 상황이었지만. 더 큰 문제는 프로듀서를 붙잡고 있던 그 경찰이 너무 꽉 막혔었다. 전화가 뻔히 울리는데도 전화받는다는 핑계로 데이터를 삭제한다면서 손도 못대게 하면서 확인조차 못하게 한다. 거기에 정황상 프로듀서가 아이돌들을 부를 수도 없게 억지로 끌고 가버린 것으로 보이니 이번 화의 만악의 근원.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로 앞에 일행이 있는 상황에서 현장 해명조차 불가능했던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게다가 이왕 경찰이 강압적으로 나가는 김에 아예 경찰이 도촬의 증거확인으로 휴대폰의 데이터를 확인이라도 했으면 절대 도촬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실히 밝혀졌을 것이기도 했다. 프로듀서가 찍은 데코레이션의 사진들 중에는 촬영자를 응시하는 정상적인 사진이 많이 있을테니까.
다만 경찰이 이렇게 꽉 막힌 대응을 하는 것 자체가 작위적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요소이긴 하지만, 다소의 과장은 있을지언정 일본 경찰의 관료주의와 임의동행은 악명 높다. 우선 요즘의 한국 경찰은 거수자라 해도 다짜고짜 반말 하는 경우는 절대 없지만 일본은 그런거 없다. 특히 의심이 가는 거수자에 대해서는 가차없다. 또한 10화 내에서 확실하게 경찰관의 프로듀서에 대한 심증이 더해지는 묘사가 그려졌다[51].
사실 이런 작위적인 전개가 나온 것은 애니마스 8화와 마찬가지로 '엇갈림'이란 소재를 쓴 것이 애니가 방영되는 2015년 시점에는 좀 맞지 않기 때문이다. 8~90년대에 쓸 소재를 2015년에 쓰고 있으니 보는 입장에선 납득하기 힘든 작위적인 전개가 나오는 것.[52] 작중에서 프로듀서가 들고 있는 스마트폰이 업무용이라 강조하 듯이 일련번호가 붙어 있었지만 346 프로덕션에서 업무중 SNS, 메신저, 메시지 사용을 제한한다는 지침이 묘사가 되어 있다면 모를까 그런 것이 제대로 나와 있지 않고, 설령 그런 묘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이벤트 출장을 앞두고 서로 엇갈려서 찾고 있는 것은 업무 중에서도 최우선 순위의 업무에 속하지 절대 사적인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이번화에서 보여준 연출에 부자연스러움이 느껴 질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스토리보단 보너스요소에 눈이 가는 부분이 많은 화. 이번화에만 다섯 명의 아이돌에 성우가 붙었는데, 성우가 붙은 캐릭터 숫자가 다른 타입에 비해 현저히 부족했던 큐트 아이돌에 대거 성우가 붙었다.
스토리상으로 문제가 지적되기는 했지만 여담 문단에서 후술할 성우 대거 추가를 포함해 캐릭터 어필 면에서는 압도적인 에피소드였다. 데코레이션 멤버들은 물론이고, 애니에서는 조연 수준이였던 죠가사키 미카까지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준 주연 급의 활약을 하면서 어필하는 등 팬덤의 축제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각 위기인 데코레이션 땜빵으로 평소 키라리가 입고다닐만한 핑크색 마법소녀 코스프레풍 무대의상을 입고 대기하던 쿨 아이돌 닛타 미나미와 시부야 린, 칸자키 란코 등도 볼거리였다. 전혀 쿨하지 않게 큐티한 프린세스 블루 조합(가칭)[53]도 신선하지만 특히 시부야 린의 트윈테일+댕기머리+큼지막한 리본조합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헤어스타일 변신이라 그야말로 유니크샷. 셋이 이 무대의상을 접했을때 미나미와 린은 적잖이 당황했지만, 란코는 보자마자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관심을 보이며 데코레이션 세 사람이 돌아온 후에도 맘에 드는 스타일이라며 옷을 갈아입지 않은 채 데코레이션의 무대를 봤지만 린은 바로 갈아입은 것도 소소한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프로듀서와 데코레이션 멤버들이 같이 있는 장면을 보고 부부랑 딸 둘이 있는거 같단 의견도 보였다. 그도 그럴게 키가 얼만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면 얼추 비슷한 둘과 딱 봐도 작은 둘이 있어서 은근히 그림이 잘 맞기도 했다.
한편 키라리에 리카, 미리아가 주역인 에피소드인 데다가, 리카가 P를 엣찌라고 하지를 않나 '첫○○'같은 말을 한다던지 노출도 문제 없다고 하지를 않나, 게다가 실제로 리카와 마리아가 키라리보다도 노출도가 높은 의상을 입는 바람에 많은 신사들의 가슴에 직격탄을 날렸다. 경찰서에 잡혀가는 타케P는 덤. 특히 P가 경찰서에서 해명할 때 한 대사인 ''도촬이 아닙니다"라는 대사가 오묘한 싱크로를 자랑했고 덕분에 팬덤으뉴이렇게 된 이상 경찰서로 간다는 분위기. 물론 해당사항이 없는 팬들은 동생 바보를 제대로 인증한데다 생머리로 신선한 모습을 보여준 죠가사키 미카[54]나 좀처럼 흔치 않게 침울해하는 갭 모에를 보여준 키라리에 주목하고 있다.
- ED
- 『LET'S GO HAPPY!!』 : 凸レーション의 유닛곡
- 삽입곡
11화 예고편
11화 예고는 타다 리이나와 마에카와 미쿠의 데뷔 스토리를 그리는 듯 하지만 워낙 둘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고, 예고에서조차 둘이 티격태격하다가 프로듀서가 다음 방영까지 기다려주십시오라는 말로 끝내 사람들의 궁금증을 더하게 만들었다.
11.1. 여담
시이나 노리코, 미즈모토 유카리, 나카노 유카가 길을 지나가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등장하였다. 이 셋은 옐로우 릴리라는 유닛으로 활동해왔으며, 방영 직후 게임에도 이벤트 보스로 출현하고 신데렐라 극장에도 이 셋을 다루는 스토리가 나왔다. 그런데 키를 보면 나이와는 거꾸로 가고 있음이 보인다. 겨우 13살인 노리코가 18살인 유카보다 훨씬 키가 크고 더 어른처럼 보인다. 물론 원작에서도 그런 비슷한 요소가 있기는 했다. 대신 노리코의 성우 토마루 치요가 나이에 걸맞게 연기를 해서 그나마 조금 낫게 들려서 다행.
미카가 있던 대기실에 같이 있던 갸루 트리오중 후지모토 리나와 오오츠키 유이에게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여기서 미카와 유이는 패션, 리나만 큐트. 유이의 보이스는 놀랍게도 WUG 출신인 야마시타 나나미로 밝혀졌는데. 이로서 WUG의 주 멤버 성우가 최초로 아이마스 계열 성우진으로 캐스팅된 사례가 되었다.
그 외에 본가 아이돌들도 등장해서 수많은 P들을 반갑게 했는데, 765 프로덕션 푸치돌, 미나세 이오리의 샤를 도나텔로 토끼 인형, 야부키 카나의 팬더 인형, 가나하 히비키의 하무조가 악세사리로 등장했으며 타카츠키 야요이, 가나하 히비키, 후타미 마미의 유닛[55] 결성 역시 광고판에 굉장히 크게 걸려있어 오히려 주인공인 데코레이션 세 사람이 묻힐 정도였다.
데코레이션과 캔디 아일랜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닛명과 구성을 미리 발표했지만
리이나와 미쿠의 유닛은 타케P가 방영 때까지 기다려주십시오라고 말하는 이미지만 업로드해서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2. 11화: Can you hear my voice from the heart?
내 마음 속 목소리가 들리니?
마에카와 미쿠와 타다 리이나가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마지막 유닛으로 발탁된다. 주위에서 걱정할 만큼 말싸움만 하던 둘은 리카의 제안으로 미쿠가 사는 기숙사에서 1주일간의 동거 생활을 하게 되고, 평소에 만나기만 해서는 보지 못했던 서로의 장점을 알게 된다. 서로를 조금씩 이해함으로 데뷔 무대도 서로 도와 멋지게 성공하고 치히로의 제안에 유닛명은 asterisk로 정해지게 된다. |
예상대로 이번 화는 신데렐라 프로젝트에서 그동안 데뷔가 미뤄지다 마지막 CD데뷔가 결정된 마에카와 미쿠,타다 리이나의 데뷔과정을 다룬 에피소드가 되었다. 서로 추구하는 컨셉이 다른데다 취향도 많이 달라서 사사건건 말싸움을 벌이는 미쿠와 리이나가 데뷔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닛을 짜게 되었고, 서로를 이해해 나가면서도 정작 중요한 컨셉에선 5분이 멀다않고 양보없이 부딪히는 묘사가 호평을 받았다. 이들의 정식 유닛 이름은 11화가 끝나갈때쯤에야 정해졌는데, 유닛명은 asterisk, 애스터리스크로 정해졌다. 이름이 지어진 경위는 해당 항목 참조.
이번화는 미쿠와 리이나의 개그신이나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 작화면에서 모두 호평을 받았다. 방영 전에는 둘의 조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 중반부부터 리이나가 미쿠의 기숙사에 일주일 동안 합숙하게 되면서 둘이 우결찍는 기세로 투닥대는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면서 P들의 상상력도 대폭발. 다리미쿠가 새로운 신데마스 백합 커플로 떠오르고 있다(...).
최종화의 윤곽도 잡혀졌다. 프로듀서가 신데렐라 프로젝트 멤버들을 총출동 시키는 아이돌 페스(가칭)를 기획 중이었으며,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에 기획서를 완성하여 제출한다. 이 아이돌 페스가 1쿨의 마무리를 장식할 듯 하다.
- ED
- 삽입곡
- 『We're the friends!』: 미쿠와 리이나가 힘을 합쳐 ØωØver!!의 가사를 쓰는 장면에서 나온다.
12화 예고편
12화 예고의 나레이션은 카에데와 미나미.
눈치빠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예고편에 나오는 장소는 바로 본가 애니마스 극장판 합숙훈련으로 쓰이던 그곳이다.
12.1. 여담
저 미쿠의 복장은
[진지한/고양이]
마에카와 미쿠 카드에서 가져온 것이다. 평소에는 일코를 하고 있는 상태의 모습으로 일명 "마에카와씨"라 불린다.이번화의 시계는 ED가 끝나면서 나왔다.
13. 12화: The magic needed for a flower to bloom
꽃을 피우기 위해 필요한 마법!
페스를 위한 합숙이 시작되면서 신데렐라 프로젝트 전원이 부르는 곡도 정해지고, 이 시기에 프로듀서도 업무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미나미에게 합숙의 지도를 맡기게 된다. 처음에는 전원이 같이 부를 신곡의 이야기를 듣고 다들 기뻐했지만 신곡의 연습은 서로 호흡이 잘 맞지 않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신데프로 멤버들은 신곡까지 하는 것은 여러모로 무리라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중에서도 NG의 미오의 경우 CD 데뷔 라이브의 실패를 커버하고 싶은 마음에 의욕과잉 상태로 헛도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는 애초에 결성된지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신곡 이전에 유닛 무대의 연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어한다. 미나미도 프로듀서에게 이런 반응을 보였긴 하지만 '새로운 저편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란 말에 각오를 다진다. 다음날. 미나미는 신곡을 연습하는데 여전히 서로 호흡이 맞지 않고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연습 대신 3명씩 팀을 짜서 여러가지 레크리에이션을 하게 된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분위기를 환기해낸데다 새로운 저편을 보여주고 싶단 미나미의 결의를 듣게 된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아이돌들은 신곡의 연습을 착실히 해나가기로 했고, 라이브의 리더가 필요하겠단 얘기가 나오자 다른 멤버들은 리더로서 미나미를 추대하게 된다.[56] |
앞으로 있을 큰 이벤트를 앞두고 아이돌들이 느끼는 긴장과 부담감, 그리고 촉박한 시간에서 느끼는 조급함을 묘사한 화로써,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쉬어가는 화란 느낌이 강한 편. 다만, 그런 것 치곤 큰 내용없는 갈등을 뭘 그리 하늘 꺼질 것처럼 분위기 잡느냔 비평도 있었다. 11화까지 워낙 걸작 에피소드가 연속으로 나오다 보니 기대치가 늘어난 탓도 있겠지만, 미나미를 메인으로 잡았다기엔 포커스가 애매하기도 했고 특별히 큰 드라마나 웃음 포인트도 없어서 심심했다는 평이 많다.
- ED
- 삽입곡
13화 예고편
13화 예고의 나레이션은 시마무라 우즈키. 퍼스트 시즌 최종화 예고편답게 빈 스테이지만 줌아웃해서 비춰 주며 우즈키의 나레이션만 흘러나온다.
13.1. 여담
12화의 무대가 된 장소가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의 무대가 되었던 곳임을 알려주는 장면들이 많이 있다.대표적으로 엔딩에서 나왔던 765 프로덕션 아이돌의 사인도 있었으며, NO MAKE에선 미오가 '이 물총. 아무래도 유명한 아이돌이 썼다나봐!'란 말을 하면서 물총으로 노는 장면이 극장판을 신경 쓴 한 부분임을 확인해주었다(극장판과의 비교).
훗날 315 프로덕션도 이 곳을 사용하게 된다.
14. 13화: It's about time to become Cinderella girls!
자, 신데렐라가 될 시간이야!
12화 때부터 준비해온 346프로덕션의 섬머 페스가 있던 화. 1화 인트로의 윈터페스 참가 멤버 선배들과 신데렐라 프로젝트 멤버들이 총출연한 대형 라이브의 스토리가 비춰진다. 2쿨의 복선[57]을 깔면서 1쿨 최종화답게 끝났다. |
전체적으로 신데렐라 프로젝트 멤버들 모두가 12화 동안 성장한 모습들을 확인시켜준 스토리.
특히 6화에 폭탄을 터트렸던 혼다 미오의 성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는다. 6화 당시 닛타 미나미의 성우 스자키 아야가 "프로듀서가 팬레터를 가져오는 장면에서 울었다"고 라디오에서 스포일러를 해버리고 말았는데, 이번 13화의 종반부의 장면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미오P들은 미오가 울먹이며 웃는 장면에서 함께 울었다 카더라. 또한 뉴제네의 라이브 직전 타케우치P가 아직 관객이 다 돌아오지 않아 놀랄지도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장면도, 타케우치P의 성장을 함께 보여준다. [58]
또, 1화 처음에 나왔던 뉴 제네레이션의 셋이 만나는 장면이 그냥 연출이 아니라 실제 일어났던 일이었다는 것이 넌지시 언급된다.
다만 세세한 불평이 있는데, 일단 이번 화에 관해 두드러지는 불만을 특기하자면
그리고 미나미가 후반부에 어차피 다시 등장했기 때문에 미나미가 쓰러진 장면은 의미 없는 전개였다고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이 전개는 미나미가 아닌 란코에 초점이 맞춰진, 란코의 성장을 보여주기 위한 전개였다. 실제로 란코는 이 사건을 통해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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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夕映えプレゼント』
- 삽입곡
- 『できたてEvo! Revo! Generation!』: 뉴 제네레이션의 신곡
- 『GOIN’!!!』: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신곡
14.1. 여담
라이브가 끝나면서 카미야 나오와 호죠 카렌이 말을 나누는 장면이 나와 1쿨 마지막에서야 출연이 성사됐다. 일데마스에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나오와 카렌은 모두 346 프로덕션의 신인 아이돌이라고. 또한 대사에 의하면 나오와 카렌은 린과 중학교 동창인 것으로 보인다.[59] 2쿨에 트라이어드 프리머스의 등장이 기대되는 장면. 하지만 키 비쥬얼에 나왔지만 끝까지 등장하지 못한 사쿠라이 모모카와 이치하라 니나도 나름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GOIN'!!!의 장면에서 관객의 호응은 단계적으로 증가하는데 이는 아이돌 마스터의 오랜 팬들이 쌓아온 응원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아이돌 마스터의 라이브에선 팬인 프로듀서들의 콜(응원)은 매우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따로 콜북을 사비로 제작하여 배포하여 일치시키거나 특정 곡이나 성우에 요청을 반영하여 사이리움(응원막대)의 색깔을 변화시켜 관객이 하나의 무대 연출을 구성해왔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가 힘겨운 시기를 극복할 때 팬들과의 소통을 경시해선 안된다는 원칙을 세운 이후 작곡되는 거의 모든 곡[60]은 프로듀서들의 콜과 함께여야만 곡이 완성되는 것을 상정하고 작곡하는 단계를 거치고 있다. 그 후 팬들은 콜을 필수적인 것으로 여기고 신곡이 나오면 콜부터 집어넣는 작업을 하는데 실제 성우들이 펼치는 라이브 무대에서 신곡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61] 이때는 사전에 준비하여 일치된 콜이 없는 것이 당연하므로 신곡이 시작되자마자 노래를 들어가며 실시간으로 콜을 붙이기 시작하는 문화가 탄생하였다. 앞서 설명된대로 곡 자체도 콜이 들어갈 자리를 알기 쉬운 멜로디 구성도 도움이 되지만 처음듣는 곡임에도 서로 눈치껏 콜을 맞추어가며 신기에 가까운 응원을 보여왔다. 이런 모습을 반영한 연출이 GOIN'!!! 에서 드러나는데 처음엔 들리지 않거나 매우 작은 콜이 점점 커져나가며 후반에 들어서는 약속이라도 된 것마냥 일치된 열정적인 모습으로 그려졌다.
그리고 어김없이 타카가키 카에데가 개드립을 했다. "원진[62]을 짜서 엔진을 걸어봅시다. / 円陣(えんじん)組(く)んでエンジンかけましょう。" 독음이 '엔진 쿤데 엔진 카케마쇼-'이 되는 말장난.
한데마스 자막 기준 "우리의 노래로 모두를 놀래키자!"로, 애니플러스에서는 "원형으로 모여서 원 없이 잘해 봐요!"로 표시했다.[63]
칸자키 란코가 아나스타샤와 함께 러브라이카로서 무대에 서는 장면이 있는데 스토리의 진행 상 란코가 우연히 또는 제작진의 어떤 의도로 대타로서 선택되었을 수도 있으나 란코의 성우인 우치다 마아야는 신데렐라 걸즈 소속 성우 내에서도 안무를 매우 빨리 익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신데렐라 걸즈 1st 라이브 오디오 코멘터리[64]에서 이 내용이 언급된 적이 있으며 이 점이 반영된 것이라면 스토리상 급하게 다른 유닛의 대타로 무대에 서야하는 캐릭터로 작중 안무가 뛰어나다는 표현은 없었던 란코가 선택된 것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마지막 엔딩 부분에서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무대를 보고있는 의미심장한 여성이 등장해 2쿨 떡밥을 남겼다. 팬들은 여러 추측을 남기는 중. 그리고 저 장면에서도 분침이 움직이는 걸 확인할 수 있다.
[1] 방영 전 공개 정보에서는 Who is the pumpkin carriage?라고 공개되어서 사람들이 '호박마차는 누구인가'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프로듀서를 가리키는 제목으로 잘못 예상하기도 했다. 글자 하나 잘못 빼먹으면 한순간에 개판 된다.[2] 13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시부야 린이 예전에 346의 겨울 라이브에 화환을 전해주러 온 적이 있었고 혼다 미오가 그 라이브를 보러 간 적이 있었으며 시마무라 우즈키도 그 라이브에서 스태프로 일했다는 사실을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3] 이때 프로듀서가 유리구두를 우즈키에게 돌려주면서 접전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어쩌면 프로듀서가 우즈키의 미소를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지도.[4] 여담이지만 여기의 멤버들중 절반이상이 프로듀서와 면식이 있다는 연출들이 있다. 어쩌면 프로듀서가 맡았던, 아니면 참가했던 프로젝트일지도.[5] 카페에서 프로듀서가 린을 설득하면서 "당신은 지금의 생활이 즐겁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뒤 흐른다. 가사 없이 멜로디만 흘러나왔다.[6] 공원에서 린이 우즈키에게 어째서 아이돌이 되고싶냐고 물어볼 때 흐른다. 이 곡도 멜로디만 나온다.[7] 제목에서 have를 빼먹는 문법 오류를 냈다. 저번에는 멀쩡한 사람을 호박마차로 바꿔 놓지를 않나[8] '블루 나폴레옹'이 뉴제네 3인방 옆을 지나갈 때는 등장하지 않았고 여기서 따로 등장했는데, 보이스 드라마에 따르면 바빠서 잠시 유닛 활동에서 빠져있다고 한다.[9] 뉴 웨이브 유닛.[10] 타 매체에서는 거의 뉴제네의 후배급 아이돌로 나오지만 졸지에 애니한정으로는 선배가 되었다![11] 프릴드 스퀘어 유닛.[12] 카타기리 사나에가 빠졌지만 둘은 섹시 길티 유닛의 멤버다.[13] 춘색 아가씨 유닛.[14] 러브 라이브!의 경우 스태프들이 묘사되지 않고, WUG는 리허설 중 스테이지에서 쓰러진 아이돌에게 스태프가 윽박을 지르는 다소 비상식적인 모습을 보였다.[15] 리프트를 이용해서 백댄서가 올라가는 구조였는데, 리허설 때엔 3초를 세고 올라갔던 것을 라이브 때엔 5초에 맞춰서 올라갈 수 있게 조정했다.[16] 록킹스쿨(빨강). 게임에선 넥타이와 벨트가 같은 색상으로 그려져 있으나, 애니메이션에선 빨간 넥타이와 색상에 없는 검정벨트를 차고 있다.[17] 이 록킹스쿨 의상은 게임에선 튜토리얼 지역인 하라주쿠를 클리어한 뒤, 치히로 팀과의 라이브 배틀로 얻는 의상인데 미쿠가 하라주쿠의 보스로 등장한다. 결국 이 복장은 미쿠를 이긴 뒤 얻는다는 것인데, 작중에선 이런저런 게임으로 덤벼오는 미쿠를 미오가 이기면서 결국 이 복장을 입고 무대에 나서는 것으로 나름 원작재현을 하였다.[18] 리허설에서 뉴제네 3인이 실수 후 끝부분만[19] 프로듀서랑 미호,아카네가 애기하고 뉴제네 3인이 무대 나갈 준비할때 잠깐.[20] 이 부분에 나오는 가사가 내일이 기다리고 있어 방황한 그 다음엔 언제라도 분명 천사가 길을 인도할거야인데, 이 가사는 곡의 마지막 부분이므로 다음 곡을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하는 상황 연출과 이 장면부터 위험한 상황이 끝나고 프로듀서의 도움을 받아 무대로 나갈 상황임을 암시하는 가사가 되었다.[21] 란코가 쿠마모토 출신이기에 란코어를 쿠마모토 사투리라고 생각한다는 2차 설정에서 따온 것.[22] 특히 인형탈을 쓴 아이돌들은 시청자들인 P들도 그냥 신경도 안쓰던 엑스트라 수준이다가 갑자기 탈을 벗고 프로젝트 아이돌들의 얼굴이 나와서 깜짝 놀란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23] 미쿠는 데뷔 순서를 이유로 파업을 물린것이 아니라 데뷔를 약속받았기에 파업을 물렸으며, 4화에 춤추는 리카에게도 질투심을 보였던 상황을 보고 '리카가 프로젝트에 늦게 참가했기 때문'이란 유추를 할 수 없기 때문.[24] 단, '마지막 둘이 동조는 했는데 왜 동참한 부분이 없는가?'에 대해선 파업을 직접적으로 하는 것에 있어선 반대한 언급이 있다. 카나코는 '그래도 레슨을 하고 일을 하면 언젠가 데뷔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이고, 리이나는 파업이 끝난 뒤에 '방법은 어땠을지 몰라도'란 말을 했다.[25] 이들 셋은 게임 안에서 '섹시 길티'란 유닛으로 묶인 적이 있다.[26] 시즈쿠는 아직 곡은 없었지만 데레스테에서 유코보다 먼저 SSR 카드가 생기는 행운을 얻었고. 사나에는 애니 특채 성우 최초로 마스터 싱글이 생겼다.[27] 그 후 아키는 데레스테를 통해 마침내 데뷔곡을 가지게 된다.[28] 5화에서 발생한 미쿠의 데모에선 그 미리아 마저도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미쿠에게 동조하는 우즈키, 프로듀서의 의중을 묻는 린, 미안함과 걱정을 보인 미나미, 그런 미나미를 진정시키는 아냐와 달리, 미오는 데뷔에 들뜬 모습만 보여줬을 뿐 갈등을 겪는 묘사는 없다.[29] 미오가 직접 "미카의 백댄서로 굉장한 경험을 했었잖아."란 얘기를 했었다. 이게 무대에 대한 환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자신도 이런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결심이기도 하다.[30] 무대의 사진을 찍는 장면에서 프로듀서의 표정이 변한 것은 무대가 자기의 모토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감을 눈치챘단 뜻으로 보인다.[31] 프로듀서의 대답은 '어디까지나 신인이니 당연하다'는 의미였으나, 미오에게 해줄 말을 생각하느라 정작 미오의 모습을 살펴보지 못했기 때문에 의도가 전달될 리가 없다. 게다가 이때 미오는 자괴감에 빠져 괴로워하고 있었으니 대답만 놓고 보면 '너희의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고 들릴 수도 있는 상황.[32] 5화 이상으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팬덤에서는 이에 대해 프로듀서가 같은 이유로 과거에 트라우마가 된 사건을 겪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33] 린은 작중에서 프로듀서가 의사소통에 문제를 일으킬 때 이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34] 바로 전 에피소드에 나왔던 미쿠의 모습이 이런 비판의 논거로 자주 인용된다. 미쿠가 오히려 재평가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35] 이번에도 문법적으로 이상하다는 평.[36] 실제로 기존 모바마스 P들이 주로 모이는 일본의 모 팬사이트 등은 6화 방송 후에 비해 코멘트량이 절반도 되지 않는다.[37] 이미 과거에도 아이돌들을 이탈시켰다는 설정이 있는 만큼, 프로듀서의 성장과 그에 따른 비중 확대는 이야기에서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38] 실제로 초반에서 우즈키가 전화를 걸었지만 이미 흔히 말하는 "쪽팔린" 상태였던데다 자신의 잘못까지 완벽히 인지하고 있던 상태라 효과가 배로 되어서 "나도 알고 있어!"라며 피하기만 했다.[39] 실제로도 여러 평가를 보면 트러블 자체는 원만하게 해결됐음에도 7화로 인해 바닥을 찍었던 미오에 대한 평가는 딱히 개선되지 않았고, 이후에 여러 오프라인 인기투표에서도 거의 바닥 수준을 면치 못했다.[40] '미소'의 강조, 꽃들을 이용한 상징적인 연출, 완전히 1화의 상태로 회귀해버린 린, 거수자로 신고당하는 프로듀서(…) 등.[41] 린의 어머니는 2화에서 안내 데스크를 맡았던 타이치 요우, 미오의 남동생은 후타바 안즈의 성우인 이가라시 히로미, 우즈키의 어머니 성우는 모로보시 키라리 성우였던 마츠자키 레이가 맡았다. 알려져 있듯이 안키라 성우는 프로젝트 내 성우들 중에서는 고참 성우진인데. 이런 지나가는 단역은 주로 신인이 중복으로 맡기도 하지만 신인이 연기가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베테랑이 맡기도 한다.[42] 이 날에 쇼코, 마유의 카드가 나오면서 새 에피소드가 나왔고, 이 에피소드가 8화 및 Magic Hour 8화와 직접적으로 엮이는 모습을 보면 전반적인 초석이 닦여져 있던 것은 분명하다.[43] 이는 쇼코의 나이트메어 버섯 추억 에피소드와 연관된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러고보니, 좀전에, 란코에게도 말을 걸어봤는데, 이번에도, 거절당했어.'란 대사가 나오고, Magic Hour에선 쇼코가 보는 도중에 잤단 얘기가 나오는데 이는 신데렐라 극장과 연계된다. 쇼코가 버섯의 말이라고 갑자기 피치를 높혀서 말을 하는 것도 이 추억 에피소드에서 나왔다.[44] 5화 미쿠 단독 에피소드에서는 파업을 일으킨 것 때문에 심정은 이해되지만 민폐였다는 부정적 평가도 일부 있었다.[45] '안녕하세요'의 의미인 '성가신 태양이군' 하나에도 서너줄의 시행착오 추리(...)가 덧붙여져 있다. 읽을 수 있다면 큰 웃음이 터질 부분.[46] 에피소드 중간쯤에도 두어 번 복선이 나왔다. 란코의 말을 못알아듣고 프로젝트 일행이 어리둥절해 할 때 미리아만 알아듣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끄덕이거나, 란코의 선언에 다들 벙찌지만 미리아 혼자 고맙다고 좋아하는 등. 이 때까지는 그냥 분위기로 감 잡은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였지 해석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게 명백하게 드러나지는 않았다.[47] 귀여운 나와 야구 하셔요(카와이이 보쿠토 야큐 도스헤)[48] 특별편에 사치코와 코우메가 별개로 소개된 것이 이 이유인 듯 하다.[49] 참고로 문제에서 올해 4월부터 전국 투어를 하고 있다고 한 얘기는 앨범 발매가 2015년 4월 15일에 CD가 나올 예정이라 정한 시기인듯. 1화에도 있었던 앨범에 대한 지속적인 어필이라고 볼 수 있겠다.[50] 타케우치P는 이들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놀게 놔두는 쪽이 더 재밌을 거라며 풀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중 쉬는시간에 하라주쿠로 가게 허가한 것도 이때문.[51] 명함이 떨어졌다고 하는 프로듀서에게 "아 그러셔"라고 답하는 부분[52] 애니마스 8화에서는 미우라 아즈사가 핸드폰을 떨어뜨렸기 때문에 이 전개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에피소드가 작정하고 쇼와 클리셰를 컨셉으로 잡기도 했고.[53] 5화에서 뉴 제네레이션이 유닛명으로 결정 되기 전에 세명이서 어떤 유닛명을 해야할지 고민 하던 중 시부야린이 말한 유닛명 중 하나였다. 그 언급 이후 웹상에서 그 단어가 쓰이게 되었다.[54] 프로듀서의 멱살을 잡고 따지는 모습 덕분에 졸지에 프로듀서와 결혼했다가 헤어진 이혼녀에 리카는 딸이 되는 등 그야말로 엄청난 물량의 왜곡이 쏟아져 나왔다.[55] 이는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의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 리츠코가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유닛이다.[56] TVA에서 그려진 라이브 무대 중 제대로 성공한 것은 러브 라이카 밖에 없다. NG는 스스로 실패했다고 여기고 있으며, *는 곡만 급하게 만든 상황에서 무대에 올랐으며, 다른 유닛들은 라이브 장면이 나오질 않았다.[57] 트라이어드 프리머스와 의문의 여성[58] 위의 이미지만 봐도 눈치챘을 터이다. 아주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59] 뉘앙스를 보면 카렌만 동창일 가능성이 크다. "뉴제네의 시부야 린이라는 애 중학교 동창이었어(카렌)" "헤에~(나오)" 출신지도 린과 카렌이 도쿄인데 나오만 치바이기도 하고.[60] 분위기를 압도하여 몰아치는 곡을 지닌 키사라기 치하야와 그녀의 파란색 계보에 해당하는 캐릭터들의 곡은 예외인 경우도 존재.[61] 대표적으로 신데렐라 걸즈 TVA의 오프닝곡인 Star!!가 2nd 라이브 때 처음 등장한 바 있다. 이때도 즉석에서 콜이 만들어졌다.[62] 円陣, 원 모양의 진형, 즉 원형으로 둘러싸는 것.[63] 단순 말장난이었으나, 후일 데레스테에서 이 말장난을 유닛명으로 사용하는 공식 유닛, 엔진이 등장했다. 이쪽은 불꽃 염(炎)에 진 칠 진(陣)의 엔진에, 영어로 Engine이지만.[64] 타다 리이나역의 아오키 루리코나 닛타 미나미역의 스자키 아야등의 경우 많은 반복연습이 필요한 스타일, 우치다 마아야는 안무를 익히는 것을 수월하게 느낀다고 직접 밝히고 주위에서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