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8-03 23:34:45

아이노 쿠사비/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아이노 쿠사비
본 항목은 아이노 쿠사비의 등장인물 항목이다.
담당 성우의 표기는 '구판/신판, 북미'식으로 표기한다.

1. 이아손 밍크2. 리키3. 캇체(카체)
3.1. 명대사
4. 라울 암
4.1. 명대사
5. 가이
5.1. 명대사
6. 키리에7. 미메아

1. 이아손 밍크

2. 리키

3. 캇체(카체)

파일:yoXCReB.png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미키 신이치로

이아손 밍크의 측근으로 블랙 마켓의 브로커다. 그도 슬럼 출신이기 때문에 리키의 고뇌를 이해해 주지만, 이아손의 측근으로서 그에게 냉철하게 대한다.

지금이야 블랙 마켓의 브로커를 맡고 있지만, 그는 사실 이아손의 퍼니쳐[1]였다.

퍼니쳐였던 시절 우연히 타나그라의 비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몰래 데이터 베이스를 해킹해 관련 자료를 빼돌리다가 발각되었고 이아손이 그의 얼굴에 상처[2]를 새긴 뒤 그의 재능을 높이 사[3] 자신의 블랙 마켓에서 일하게 한 것이다.[4] 이아손이 점점 리키를 사랑하게 되면서 보이는 변화에 놀라면서도, 그와 리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마지막에 이아손과 리키의 운명에 숨 죽여 오열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사실은 정에 약한 여린 캐릭터.

3.1. 명대사

4. 라울 암

파일:IN9VWHr.png
성우는 하야미 쇼/쿠로다 타카야, 척 휴버

이아손 밍크의 절친한 친구로 역시 같은 블론디[7]이다. 유전자 공학의 권위자로 그 역시 카리스마가 넘치는 사내지만 친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따뜻함도 갖고 있다. 리키에게 점점 광적으로 집착하는 이아손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그의 행동을 말리고자 노력한다.[8]

4.1. 명대사

5. 가이

파일:e4F8X64.png

성우는 츠지타니 코지/토리우미 코스케, 리코 파하르도

바이슨의 부대장 겸 일원으로 리키와 함께 자란 슬럼의 친구. 꽤 오랫동안 리키의 페어링 파트너였으며, 3년 전에 리키가 사라진 후 그를 한 없이 기다리며 리키를 대신해 바이슨을 이끌어왔다. 리키가 이아손의 '펫'이 되었다는 소리를 들은 후, 바이슨과 리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결국 비극의 불씨를 당기고 만다. 어쩌면 이 작품에서 가장 비극적일지도 모르는 캐릭터.

5.1. 명대사

* 리키, 페어링 하지 않을래 ?
조역들 중에서 혼자 명대사 목록이 많은데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다

6. 키리에



성우는 나카하라 시게루/모리쿠보 쇼타로, 브라이슨 바우거스

리키가 사라진 직후 바이슨으로 들어온 인물. 바이슨의 일원들이 3년 동안 사라졌다가 갑자기 돌아온 리키를 따르는 것이 못마땅한 듯 리키에게 큰 반감을 가지고 있다. 성격이 상당히 탐욕스럽고 신분을 상승시키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는 바람에 결국 바이슨의 동료들을 배신하고 캇체와 함께 리키를 납치하는 것을 돕게 된다. 그러나, 그 대가는...

7. 미메아

성우는 시노하라 에미/카와라기 시호.

라울의 펫으로 아카데미 산. 리키를 슬럼 출신의 잡종이라며 무시하고 경멸한 다른 펫들과는 달리, 리키에게 호감을 가져 친절하게 대했고 리키도 (어느 정도 이아손을 시험하는 의도도 있었지만) 그녀를 싫어하지 않았다. 짝으로 정해진 제나가 있었지만 그녀는 제나가 외모 외엔 볼 것도 없고 섹스에만 미쳤다며 싫어했다. 결국 이아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을 거부한 리키에게 상처받는다.
[1] 에오스에서 지내는 신분으로, 머리를 짧게 깎고, 사타구니를 꽉 옭아매는 속옷과 신분 증명 대신의 브레슬렛 외에는 몸에 걸치고 있는 게 없는, 살아있는 기구다. 관상용은 아니지만 호화스런 기구에 뒤지지 않을 만큼의 용모를 겸비해야 하며, 가사 전반과 펫의 시중이 그들의 임무다. (한 마디로 말해서 관상용과 가정부를 동시에 겸임하는 직업이다(...). 초 하드캐리 직업이잖아)[12] 그래서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들은 거세하는 것이 상식이다.[2] 작중에서 캇체가 리키에게 이아손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상처를 되새기는데, 캇체에게 있어서 이 상처는 이아손을 배신할 수 없는 각인과도 같았다.[3] 데이터 베이스 해킹을 시전하는 걸 보면 캇체 본인이 컴퓨터 공학 쪽으로 일가견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쪽으로 상식과 스킬이 없으면 해킹도 쉽지 않다. 이아손은 아마도 이 점에 주목했던 듯.[4] 이아손이 캇체의 얼굴에 상처를 세겨서 퍼니쳐로써의 가치는 떨어졌을지도 모르나,(원래 퍼니쳐는 호화 가구에 맞먹는 수준의 외모가 기본 요건이다. 상처가 있다는 건 가구로써 치자면 흠집이 있다는 거나 마찬가지) 오히려 이 상처를 통해서 캇체가 좀 더 자기 밑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이아손이 배려해줬다고 볼 수도 있다.[5] 이아손에게서 리키를 블랙마켓에 두고 일하게 하라는 지시를 전해들은 뒤에 한 말. 캇체는 이아손이 리키를 사랑한다는 것을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6] 리키가 이아손이 있는 다나 반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담배 한 갑을 넘기면서 한 말.[7] 엘리트 중 유일하게 창조주인 유피테르와 직접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특권을 지녔다. 모두 13명의 블론디가 있다.[8] 하지만 이아손의 독백에서 알 수 있듯이, 라울 역시 이아손이 리키에게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진 못한다. 슬럼의 잡종에게 집착하는 이아손에게 그답지 않다고 말하는 모습 등에서 그 사실을 엿볼 수 있다.[9] 이아손이 아파티아에 리키를 놔둔 일로 유피테르에게 호출을 받았을 당시 한 말. 그는 진심으로 이아손을 걱정했다.[10] 리키가 이아손의 펫이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리키를 두들겨 패면서 한 말.[11] 리키를 납치하고 지하 쉘터 다나 반에서 리키의 진실을 알게 된 이후 리키를 껴안으며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