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 판타지 소설 《용마검전》의 등장인물.용마왕 아테인을 섬기는 4인의 용마장군 중 하나로, '하늘의 눈물을 담는 잔' 아운소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1세대 용마족 마법사로 그가 사용하던 용마기 비탄의 잔은 이공간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지니기에 뛰어난 방어력을 지니는 것은 물론, 또 다른 사용방법을 통해서 하늘의 빛을 한 곳에 모으는 힘을 사용하여 엄청난 수준의 위력을 보여주는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작중에서도 전투용 마법에 한해서만큼은 발타자크와 함께 아테인에 필적하는 존재였다고 서술한다. 하지만, 용마전쟁 마지막에 같은 마법사였던 칼로스 리제스터와의 마법전 끝에 칼로스에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후손으로는 라우라 아운소르가 있다.
원래는 같은 용마장군인 레이거스나 알마릭처럼 그도 부활할 예정이었으나, 칼로스의 방해로 부활에 실패했다고 한다. 칼로스의 말에 따르면 마법사이기 때문에 위대한 어둠을 다룰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서 부활에 대한 것을 알고는 방해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알마릭과 레이거스의 발언이나 칼로스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아운소르는 진정한 죽음을 맞은 듯 하다.
2. 용마기
비탄의 잔이라는 이름의 지팡이를 사용했다. 라우라 아운소르 항목에서 라우라가 들고 있는 지팡이가 바로 그것. 동료의 용마기로 나타나기 때문에 '하늘을 가르는 검'과 함께 가장 많은 활용도를 보여준다.기본적으로는 공간을 왜곡하는 능력을 내장하고 있다. 짧게 줄이거나 길게 늘리거나, 아공간을 만들거나 하는 모든게 가능.이를 이용해서 자신의 의사에 의해서 아공간을 만들어 거리와 단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전장장악능력인 '비탄의 미궁'이 가장 많이 나온다. 이 기능을 사용중일 때는 의사공간과 연결된 실제 공간에 비내리는 창문과 같은 '눈물'이 생긴다. 사용자의 수준이 능숙할수록 아지랑이같이 안보이는 듯하며 이게 보인다면 극히 일부의 실력자들[1]은 이걸 통해서 침입도 가능하다.
아공간 기능 외에도 공간을 왜곡하여 데미지를 줄이거나 아예 맞지 않게 하는 무한의 광야, 공격을 전송하거나 하는 다채로운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공간을 왜곡하여 거대한 렌즈를 만드는 '하늘의 눈물을 담는 잔'은 용마전쟁 당시 인류의 일만 군세를 순식간에 쓸어버린 적이 있는 전략병기로 취급한다.
라우라가 막 가지고 전향했을 때, 비탄의 잔의 위치는 위대한 어둠을 통해 알마릭이 실시간으로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아젤 일행의 위기를 가져왔지만 아젤은 그럼에도 비탄의 잔의 위험성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비탄의 잔을 포기할 수 없었다.파괴한다는 수도 있지만, 당장은 파괴한다 해도 위대한 어둠을 통해 복구되어 적들에게 돌아갈 만일의 경우의 위험성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