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판타지 소설 《용마검전》의 등장인물.용마왕 아테인을 수호하던 4인의 용마장군 중 하나로, '별이 흘리는 피' 발타자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1세대 용마족 마법사로 그가 사용하던 용마기 '피 흘리는 별'은 적 아군 상관 없이 흘린 피를 마력으로 변환하여 적에게 끊이지 않는 마법을 쏟아붓는 엄청난 이적을 선보이는 용마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용살의 의식과 여러 사람들에게 받은 용마기들을 통해서 점점 강해진 아젤 제스트링어와 그의 용마기인 '여명수호대' 그리고 '하늘을 가르는 자'가 성장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 광검해라는 기술에 당해서 사망했다.
후손으로는 키르엔 발타자크가 있으며, 그의 용마기인 피 흘리는 별도 그가 소유하고 있다.
다른 용마장군들이 속속들이 부활하거나 부활에 실패했다는 이야기 속에서도 그는 전혀 이야기가 들려오지 않았는데, 칼로스의 말에 따르면 발타자크는 마법사이기 때문에 위대한 어둠을 다룰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서 부활에 대한 것을 알고는 방해작업에 들어갔고 결국 부활하지 못했다고 한다.
2. 용마기
피 흘리는 별전장에 흐르는 피를 모아 자신의 마력으로 바꾸는게 가능하다. 이로 인해서 전장에서는 압도적인 마력을 자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 모은 피로 인해서 자신의 마력공간을 전개하는 '혈화의 정원'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비탄의 미궁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리한 전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1][2]
피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모 시리즈의 어느 흡혈귀들처럼 마력이 담긴 피 한방울만 묻혀놓는다면 어디에 있더라도 추적할 수도 있었다.
배반한 키르엔을 따라서 갔고 케이알리아가 위대한 어둠과의 링크를 끊어주는데 성공했으나 극멸을 위한 제물로 사용되어서 무한의 마수를 소멸시키고 역시 소멸하였다.아젤 입장에선 라우라가 하자고 해서 했는데 의외로 전설과도 같은, 더군다나 본인에겐 조부 되는 사람의 위대한 유물을 깨끗하게 소모해버려서 그를 다시 보게 되었다고.
[1] 준비를 해야 제 위력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소규모 전투에서는 좀 아쉬운 면이 있는 용마기이지만, 대신 최대로 발휘되는 위력은 정말로 어마어마하다. 키르엔 발타자크가 이걸로 최대충전을 실현했을 때, 그 마력으로 대마법 쓰려는 기미를 눈치채자마자, 기둥 수비대는 물론 작중 최대의 용마력 보유자이면서 용마력을 해방시킨 레이거스를 상대로 대등한 전투력을 선보인 레슈가 저건 못 막는다고, 다들 피하라면서 자기도 필사적으로 도망칠 정도.[2] 최대충전 시의 마력이 도대체 얼마나 많은 건지, 이걸로 극멸을 사용해 무한의 마수를 소멸시킨 직후 남은 마력이 너무 많아 그 자리에 남아있는 키르엔, 니베리스, 레이거스를 다 죽여버릴 정도라서 필사적으로 마법을 난사해서 소모시켜야 했다고. 이거 하고 탈진해서 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