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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7:35:21

아우미르

파일:알미르 프로필.jpg
방구 AC No.10
아우미르 로페스 지 루나 (Almir Lopes de Luna)
등록명 알미르
생년월일 1982년 5월 20일 ([age(1982-05-20)]세)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출신지 주앙페소아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 조건 177cm / 75kg
유스클럽 산투스 FC (1997~1998)
보타포구 FR(1999~2001)
소속 클럽 보타포구 FR (2001~2006)
AA 폰치 프레타 (임대, 2005~2006)
울산 현대 (2007)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2008)
울산 현대 (2008~2009)
포항 스틸러스 (2010)
인천 유나이티드 (2011)
AD 카보프리엥시 (2012)
방구 AC (2012)
피게이렌시 FC (임대, 2012)
알 살미야 SC (2013)
아메리카 지 나타우 (2013)
방구 AC (2014~)
빌라 노바 FC (임대, 2014)
CR 플라멩구 (임대, 2015)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1. 개요

아우미르 로페스 지 루나, 통칭 아우미르(Almir)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수 내지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했으며, 한국에서 사용한 등록명은 알미르.

2. 선수 경력

2.1. 초기 경력

알미르는 브라질의 명문 팀 보타포구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폰치 프레타 임대 시절에 26경기 4골을 넣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2. 울산 현대

파일:울산 알미르.jpg

2007 시즌을 앞두고 알미르는 울산으로 이적하며 K리그 무대에 도전하게 되었다. 알미르는 시즌 내내 울산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 활동하면서 한 시즌간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울산 팬들은 알미르를 높게 평가했으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어 2008년에 잠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로 이적하기도 했다. 미네이루에서 26경기 5골을 기록한 알미르는 이후 울산의 외국인 선수였던 페레이라가 부진하여 팀을 떠나게 되자, 그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다시 울산으로 영입되었다. 2008 시즌에는 17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하였고, 2009 시즌에는 29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알미르는 울산의 에이스로 평가받을만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2.3. 포항 스틸러스

파일:포항 알미르.jpg

2009 시즌 종료 후, 알미르는 포항 스틸러스에 부임한 와우데마르 레무스 감독의 적극전인 러브콜을 받고 포항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레모스는 포항의 흑역사로 남을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와중에 알미르는 4골 4도움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아쉬운 활약이라는 것이 중론이었다. 알미르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투입되었다가 패널티킥을 내주면서 역적으로 몰릴 뻔했지만 2분만에 득점을 기록해 다시 승리를 따내는 재밌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결국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포항을 떠났다.

2.4. 인천 유나이티드 FC

포항을 떠난 알미르는 반 시즌간 공백기를 가졌다. 그러다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에 엘리오와 함께 이적하게 되면서 다시 한국 무대로 돌아왔지만..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이 좌절되면서 한동안 인천 소속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었다. 어떻게 어떻게 오해를 푼 뒤 알미르는 9월 중순에 K리그에 정식 등록되었지만, 그 무렵 인천은 이미 6강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뒤처진 상태였고 팀 분위기도 처진 상태였다. 알미르 역시 공백기가 워낙 길었기에 인천에게 별반 도움이 되질 않았다. 결국 알미르는 5경기 출장 무득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아들고 2011시즌 종료 후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방출되었다. 인천팬들은 그 난리법석을 피워서 데려와놓고 3달 쓰고 방출하냐고 인천 프론트의 무능력을 질타했다.

2.5. 이후 경력

알미르는 이후 지역리그 소속의 방구 AC로 이적했고, 도중에 피게이렌세로 임대되기도 했다. 쿠웨이트 리그에 잠시 다녀오는 등 여러 시도를 하기는 했지만 기량이 많이 꺾여 이전과 같은 모습은 좀처럼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하부 리그 소속인 방구에서만큼은 확실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고, 결국 2014년부터 다시 방구에 합류했다. 알미르는 꽤 나이가 든 2018년 경에도 방구 소속으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오프사이드를 피하는 절묘한 움직임과 슈팅력이 고평가를 받은 공격 자원. 공격진에서 공간을 만들어내는 플레이도 수준급이었지만, 파울을 다소 자주 범하는 것이 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