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06:34:56

아우구스토 사카이

파일:1174710816.jpg.0.jpg
이름 아우구스투 두스산투스 사카이
(Augusto dos Santos Sakai)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출생지 쿠리치바, 파라나
생년월일 1991년 5월 19일 ([age(1991-05-19)]세)
{{{#white [[종합격투기|종합격투기]] 전적}}} 22전 16승 5패 1무
11KO, 5판정
4KO, 1판정
체격 191cm / 120kg / 196cm[1]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UFC 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일본계 브라질인이다.

2. 전적

3. 커리어

3.1. UFC

데뷔 후 Bellator MMA외 다른 중소단체에서 10승 1패 1무의 전적을 거두고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 브라질 1에 참가해 마르쿠스 콘라두를 상대로 2라운드 TKO승리를 거두며 UFC와 계약하게 된댜.

3.1.1. vs. 체이스 셔먼

데뷔전인 UFN 137에서 체이스 셔먼을 3라운드 펀치로 TKO 시키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었다.

3.1.2. vs. 안드레이 알롭스키

이후 UFN 150에서 전 UFC 헤비급 챔프였던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맞붙어 신중하게 싸워 스플릿 판정승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3.1.3. vs. 마르친 티부라

그리고 UFN 158에서 중견급 파이터 마르친 티부라와 대결하여 맷집이 강한 티부라에게 여러 번 타격을 적중시키고 펀치로 깔끔하게 KO승을 거두며 기량이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때 티부라가 사카이의 니킥을 의식하며 관자놀이에 타격을 허용하면서도 왼손 가드를 올리지 못하였다.

3.1.4. vs. 블라고이 이바노프

그리고 UFC on ESPN 9에서 삼보 파이터 블라고이 이바노프를 상대로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2]

3.1.5.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어쨌든 논란과는 별개로 랭커들 여럿을 꺾으며 사카이는 랭커로 등극한다. 그러던 중 UFN 176에서 타격가 베테랑인 알리스타 오브레임이라는 거물과 메인이벤트로 붙는다. 오브레임은 이 경기를 이기면 타이틀전에 가까워질 수 있었기 때문에 오브레임으로선 정말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다. 초반 1라운드는 서로 타격을 교환하였고 중간에 오브레임을 나름 몰아붙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이렇다 할 특이점은 없었고, 이는 2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3라운드에는 오브레임에게 당해 안면이 피로 붉여졌고, 4라운드에는 사카이가 반격하여 밀고 밀리는 공방전이 벌어졌다.

그러던 중 오브레임이 사카이에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사이드 포지션을 잡으며 사카이에게 파운딩과 엘보우를 수 차례 명중시키면서 사실상 KO 상태로 만든 후 종이 울렸다. 그러나 사카이는 이미 체력이 바닥난 뒤였고, 그것을 잘 파악한 오브레임이 5라운드 테이크다운을 재성공 시키면서 파운딩을 여러번 날렸고 결국 레프리의 TKO패 선언을 당해 패배한다. 사카이는 이 경기 후 갈비뼈 2개가 나가고 2개가 골절될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다.

3.1.6. vs.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그 후 UFN 189에서 시릴 가네에게 패배해 기대치가 내려간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와 메인 이벤트가 잡혔다.

경기전 사카이는 그래플링을 활용하겠다 했지만 경기 시작후 좌 우 스위치와 사이드 스텝으로 케이지를 넓게 활용하며 킥을 활용해 탐색전을 하고 있었다. 레그킥을 시도했지만 킥캐치후 카운터 당한 후 킥이 봉인되다 시피했고 훅성 펀치를 카운터로 활용하는 로젠스트투이크였지만 이번경기는 좀더 공격적으로 운용했고 잽과 같은 직선펀치의 비중도 늘렸기 때문에 클린치 타격이 장기인 사카이의 공격 타이밍도 봉쇄했다. 결국 1라운드 종료직전 사카이의 사이드스텝 타이밍과 전술을 정확하게 읽고 전진압박에 케이지에 몰려 로젠스트투이크의 오른손 훅에 실신하며 KO패를 당하게 되었다. UFC입성 후 2연패를 겪고 말았다.

3.1.7. vs. 타이 투이바사

2연속 상위 랭커에게 패함으로써 먼 길을 돌아가게 되었고, 결국 UFN 198에서 비랭커인 타이 투이바사의 도전을 받게 되었다. 연패 중인 그에겐 물러날 수 없는 대결인 셈.
경기 초반 탐색전이후 투이바사의 훅 러쉬 이후 클린치싸움으로 진행되었다. 주 전장인 클린치영역에서도 투이바사에게 유리하게 가져가지 못하고 체력만 낭비한채 1라운드를 근소하게 내주게 된다. 2라운드 사카이가 던진 원투에 투이바사의 체크훅[3]이 적중해 뒤로 물러났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투이바사의 펀치러쉬를 다 허용하며 쓰러지면서 2R 26초 만에 실신 KO 패를 당했다.

15위 밖에 있던 투이바사에게도 패했고, 3연패인 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패배한다면 방출 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UFC에 입성 후 만만치 않은 강자들을 잡고 4연승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지만 순식간에 3연패를 당하며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 안 좋은 의미로 상당히 롤러코스터 같은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3.1.8. vs. 세르게이 스피박

2022년 8월 6일에 열리는 UFC on ESPN 40에서 세르게이 스피박과 맞붙는다.

2라운드에 TKO패했다, 이로써 4연패를 당하게 되었으며, 사실상 방출 위기에 놓이게 된 셈.

3.1.9. vs. 돈테일 메이스

2023년 2월 25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20에서 돈테일 메이스와 맞붙는다.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지만 3월에 UFC에서 방출되었다.

4. 파이팅 스타일

전반적으로 볼칸 우즈데미르와 파이팅스타일이 유사하다. 무에타이 베이스이며 주로 클린치에서의 더티복싱과 엘보와 니킥 난타를 뿌리는 전술을 활용한다. 헤비급 치곤 풋워크가 경쾌해서 앞손을 살려주면서 레그킥과 프론트킥을 넣고 더블 잽에 이은 양 훅러쉬로 치고 들어가 케이지로 몰며 클린치상황을 만든다. 상당히 폭발력이 있으며 클린치웤도 좋은 편에 속하기때문에 상대가 클린치로 붙으면 바로 더블 언더훅을 파고 케이지로 밀어붙이며 붙으면 골치 아파지는 상황을 만든다. 괜찮은 넉아웃파워도 갖고 있어서. 초반 라운드에서 위험한 상대이다. 맷집도 좋고 공격성이 강해서 맞불을 놓아도 더 강하게 대응한다. 의외로 그라운드도 주짓수 브라운벨트 소유자이며 적극적으로 활용하진 않으나 하위에서의 움직임이 나쁜 편은 아니다.

문제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출신 파이터들의 전반적인 징크스?이긴 한데 초반 공격력은 강하나 후반으로 갈수록 페이스가 쳐지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사카이는 헤비급인데다 펀치연타를 많이 활용하는 파이터라 치명적인 문제점이다. 오브레임이 사카이의 지친 모습을 파악해 테이크다운과 상위압박으로 사카이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상대에 맞춰서 소심하게 전략을 갖고오는 경우도 있으며 원래는 전진압박을 위주로 싸우는 선수다 보니 아웃파이팅에 능숙하지 않으며 케이지에서 압박을 대처하는데 어색한 부분이 있다. 쉽게 말해 플랜 B를 짜는 능력이 부족하고 패턴이 단순하다. 로젠스트루이크전에서 이전 경기에서 초반 화력으로끝내려다가 3라운드부터 방전이 되어 패배한 것과 체크훅 한방을 경계한 나머지 잽과 킥캐치이후론 더 소심해졌으며 사이드스텝타이밍을 깨달은 로젠스트루이크가 양 훅으로 케이지로 러쉬들어가니까 대응을 제대로 못했고 결국 넉아웃패배를 당했다.

오브레임전 패배 이후 장기전을 수행하기 위해 케이지 중앙을 점거 후 압박으로 몰아치기 보단 케이지를 넓게 쓰다보니 공격성을 상실한 것으로 보이며 투이바사전에서 자신의 주 장기인 클린치에서도 영 유리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2라운드에 주도권을 잡기위해 던진 원투에 투이바사의 체크훅을 맞고 주춤거리다가 펀치러쉬로 커리어 두번째 넉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5. 여담

파이트 스케줄이 없을 땐 아쿠아리움에서 근무한다.


[1] UFC 공식 프로필[2] 다만 이때 사카이가 이바노프에게 밀리는 양상이었고. 무엇보다 중간에 펜스를 여러번 잡는 반칙을 저질렀음에도 레프리가 가만히 있어 논란이 되었다.[3] 카운터로 들어가는 앞손 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