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모토 사오리(TVA), 쇼지 우메카(진 북두무쌍). 아인의 딸로, 아직 어린아이다.2. 상세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아인이 혼자 기르고 있다.[1] 아인이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하는 것도, 전부 딸을 기르기 위해서 하는 일로, 딸을 건드리는 자는 아인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아인은 늘 아스카를 세상 최고의 여자라고 자랑하고 다녔기에 아인의 적들은 대체 아스카라는 여자가 누구길래 저렇게 자랑하냐며 아인이 없을 때 몰래 아스카가 있는 곳을 찾았다가 아이임을 알고 "이런 꼬맹이가 세상 최고의 여자냐?"라며 실망과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스카가 인질로 잡혔을 때 아인은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무력하게 두들겨 맞기만 할 만큼 아스카 사랑이 지극하다. 아인이 현상금 사냥꾼을 하는 이유는 오로지 아스카를 위해서였는데, 켄시로를 만나자 그저 돈에만 집착하는 인생보다는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것이 의미가 있음을 깨달으며 아스카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켄시로를 도울 정도로 아인에게는 둘도 없는 존재.[2]그러나 결국 아인이 바트와 린, 천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다가 죽어 고아가 된다. 아인의 장례식 때 울지 않았는데, 자기가 울면 아빠가 잠을 못 잔다며 울음을 참고 있었다. 아인은 아스카가 어릴 적 밤에 울 때 자지 않고 달래서, 아스카가 아빠가 편히 자게 하기 위해 울지 않았다는 이야기. 굉장히 가슴이 찡해지는 에피소드다. 이 말에 바트와 마미야 등, 아인의 마지막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모두 울음을 터뜨렸다. 어리긴 하지만 아인의 마음을 나름대로 헤아릴 줄 알았는지, 아인의 유품인 장갑 한 짝을 "아빠가 기뻐할 거"라며 켄시로에게 주는데 켄시로 역시 눈물을 흘리며 아인의 죽음을 애도한다.
그 뒤에는 마미야에게 맡겨지고, 레이가 죽은 후 마미야의 마을에서 함께 살게 된 아이리가 수양딸처럼 돌본다.
3. DD북두의 권에서
애니메이션 2기에서 류우켄이 좋아하는 아이돌로 등장한다. 여기에서 성우는 미모리 스즈코.의외로 나이는 30...그래도 그 인생의 연륜은 확실히 보여지고 있다. 자신의 아이돌 정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다.
[1] TVA에서는 추가 설정이 붙었는데, 부상당한 아인을 치료해 준 어느 여인의 딸이었다. 한동안 아인은 그 집에 머물며 아스카도 자기 딸처럼 예뻐했는데, 도적의 습격으로 아스카의 친어머니인 여자가 죽자 그 도적들을 모두 때려눕히고 아스카를 자신의 딸로 거두어 키우게 되었다.[2] 켄시로가 자기 목숨을 노리고 현상금을 얻으려던 아인을 따귀만 몇 대 때리고 살려 준 것도, 아인이 아스카를 위해 살고 있다는 것과 그가 악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서였다. 물론 켄시로도 나중에 아스카를 직접 보기 전까지는 연인인 줄 알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