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 모로호시 스미레[1] | |
정유정 | ||
로렌 캐머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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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아세로라.2. 행적
73화에서 첫 등장했다. 캡틴이라는 설정은 다른 캡틴들과 마찬가지로 없어졌으며 원작에선 나누와 친분이 있는 정도로만 나오지만 애니에선 나누가 아세로라를 돌보고 있다는 것이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원작에선 릴리에를 언니라고 부를 정도로 나이가 어린데다 성격도 어린애답게 마이페이스적인 면모가 강조된 반면 애니에선 지우 또래의 활발한 소녀 캐릭터이다. 눈 모양도 동글동글했던 원작에 비해 다소 길쭉해진 편. 3인칭화 캐릭터라는 점이나 고양이입 속성은 유지되었다. 울라울라섬편에서 내내 지우와 동행하게 된다.도서관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2] 아이들에게 뭐든지 가지고 싶어하는 도깨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들과 함께 밖에 나갔다가 팬텀에게 악Z를 빼앗긴 로켓단을 목격한다. 팬텀이 아이들을 공격하려 하자 아세로라가 막아서고 팬텀은 아세로라를 등에 업고 달아나버린다. 팬텀은 아세로라를 등에 엎고도 다른 포켓몬들이나 사람들을 괴롭히고 물건을 빼앗거나 낚시꾼 아저씨의 소중한 금구슬을 빼앗아가는 등의 악행을 계속 저지른다.
다행히 아세로라의 따라땅이 아세로라를 구하러 와주었고 팬텀을 상대로 배틀하다가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아세로라가 따라땅을 구하기 위해 팬텀 위에서 뛰어내린다.[3] 자신을 걱정하며 와준 팬텀을 보곤 팬텀이 아세로라가 자신과 함께 있어줄 것을 바란다는 것을 깨닫지만 도서관의 일도 중요하다며 거절한다. 이에 팬텀이 자신이 빼앗은 물건들을 전부 아세로라에게 주며 같이 있어달라고 애원하나 아세로라가 계속 거절하자 아세로라를 통째로 먹어버리려고 한다. 이때 악Z를 되돌려받으러 온 로켓단이 난입하여 팬텀과 배틀한다.
이후 아세로라는 나누와 재회하며 로켓단이 악Z를 써 배틀을 끝낸 후 팬텀이 사실 외로움을 많이 타서 친구를 필요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되며 팬텀에게 친구가 되자고 제안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아세로라의 따라땅이 로사에게 따라큐Z를 선물하며 로켓단에게 나누의 정체가 섬의 왕임을 폭로한다.
74화에서 나누의 부탁으로 나옹들을 돌보고 있는 지우 앞에 나타나 지우가 만난 경찰이 나누였음을 폭로한다. 이후 도서관에서 알로라지방 탄생에 관련 서적을 읽어주며 빛나는 그분에 대한 전설을 얘기해 주고 베베놈은 이에 깊은 흥미를 보인다.
저녁이 되어 지우가 혹시 몰라 파출소로 가려고 하자, 아세로라는 그럴 필요 없다며 몰래 가져온 나누의 켄다마를 꺼낸다. 그 후 아세로라의 말대로 나누는 켄다마를 가지러 왔다가 아세로라의 집에 지우가 있자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나누가 지우는 시련을 받기에는 이르다고 돌아가라고 하자, 아세로라는 혹시 또 귀찮아서 그런게 아니냐며 위 상단의 표정을 지으며 나누를 추궁하고, 실력을 확인할 겸 예비시련을 하자고 제안한다. 나누는 할 수 없이 악비아르를 꺼내 지우의 루가루암과 대결을 한다. 지우가 나누에게 지고나서 지우가 울라울라 섬 어딘가 특훈할만 한 곳이 없냐고 질문하자 울라울라 섬의 수호신 카푸브루루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75화에선 만마드라이드를 타고 지우를 결실의 유적으로 데리고 간다. 결실의 유적에 도착해 카푸브루루가 절벽 위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매우 익숙하게 절벽을 올라가는 훌륭한 운동신경을 보여준다. 이후 지우가 카푸브루루와 특훈하는 모습을 관람한다.
76화에선 지우가 시련을 받는 슈퍼 메가싸네 철거지에 따라가 나누의 부탁대로 심판을 담당한다.
77화에선 카푸브루루에게 줄 공물을 바치러 결실의 유적에 갔으나 이미 있는 공물을 보고 나누가 와있음을 눈치챈다. 나누와 지우의 대시련에서도 심판을 맡는다. 대시련 이후 지우와 작별인사를 하며 언젠가 다시 울라울라섬에 또 놀러 오라고 하며 지우 역시 아세로라에게 포켓몬스쿨에 놀러오라고 한다.
94화에서 트레이너스쿨에 놀러온다. 귀신의집에 가고 싶다고 하는 수련의 동생들을 위해 직접 귀신의집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미미땅 탓에 진짜 고스트 포켓몬들이 몰려오는데 수련의 동생들이 이들에 너무 잘 따른 나머지 다른 친구들과 함께 무우마직의 환상 속에 휘말린다. 수련과 함께 떨어지며 이것이 자말라의 꿈임을 추론해내 수련과 함께 환상탈출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는다.
129화에서 알로라리그에 참가하여 예선전을 통과했다. 본선 16강 상대는 키아웨.
131화 예고편에서 나누에게 섬의 여왕을 권유받았지만 바로 거절하였다. 그리고 본편에서는 키아웨와 배틀하게 된다. 팬텀의 저주받은 바디 특성과 도둑질을 이용하여 키아웨의 텅구리의 뼈다귀를 빼앗아 궁지에 몰지만 텅구리가 팬텀에 몸속에 파고들어 뼈다귀를 되찾고 공격하자 결국 패배하게 된다.
3. 소유 포켓몬
- 따라큐 (미미땅) (CV. 신도 케이)
아세로라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꽃을 단 색이 다른 따라큐이다. 애칭은 '미미땅(ミミたん)'(한국판은 따라땅). 평범한 따라큐와 달리 진짜 유령, 그러니까 이미 사망한 포켓몬의 혼령이다. 이 때문에 날아다니며 사람의 몸을 통과할 수도 있다. 그리고 유령이라 다른 포켓몬에 대미지를 못준다. 로토무도감이 사진을 찍어도 심령사진마냥 이상하게 찍힌다. 위의 스크린샷도 잘 보면 거적 아래쪽에 희미하게 안개 비슷한 무언가가 맴돌고 있는게 보인다.
아세로라의 파트너지만 리그전에서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다. 진짜 유령이라 그런지 배틀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4]
- 어둠대신
이 포켓몬으로 알로라리그 예선을 통과한다. 94화에도 등장한 포켓몬이다. 할로윈 에피소드 때 꿈 속 세계에서 빠져나가는데 조금 일조했다.
- 팬텀
16강전에서 키아웨의 알로라 텅구리를 상대로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젔다. 아세로라가 첫 등장할 당시 다른 포켓몬들이나 사람들을 괴롭히며 장난을 치다가 아세로라의 설득에 악행을 멈추고 그녀의 친구가 된 팬텀이다. 일명 '욕심쟁이 나뿌'. 로토무도감의 언급으로는 주인 포켓몬급으로 큰 개체라고 한다.
사용하는 기술은 섀도펀치, 섀도볼, 도둑질.
[1] 이후 포켓몬 에볼루션즈에서 태희를 맡는다.[2] 아세로라의 첫 등장지인 말리에시티 도서관과 평소 아이들과 거주하는 에테르하우스를 합친 듯 하다. 도서관은 숲 속에 있는 것으로 비쳐지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말리에시티에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3] 이때 굉장히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데 곧바로 멀쩡한 초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떨어지는 도중에 당황헤서 내려온 팬텀의 배에 튕기기도 했고 나무에 여러번 걸리긴 했다.[4] 팬텀에게 섀도크루를 썼는데도 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