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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09:01:02

아사나카 요모기

GRIDMAN UNIVERSE 역대 주인공
전광초인 그리드맨 SSSS.GRIDMAN SSSS.DYNAZENON 그리드맨 유니버스
쇼 나오토 히비키 유타 가우마
아사나카 요모기
히비키 유타
파일:다이나제논 중봉이.png
麻中 蓬
YOMOGI ASANAKA
<colbgcolor=#1AD0F2><colcolor=#fff> 생일 2004년 11월 22일
연령 15세
신장 160cm
체중 51kg
혈액형 O형
가족 어머니
할머니
아버지[1]
취미 농구
캐릭터송 Stay Gold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에노키 준야[2]
파일:미국 국기.svg 댈러스 리드[3]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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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SS.DYNAZENON주인공 중 한 명.

파란색 머리금색 눈[4][5]을 가진 미소년으로, 앞머리에 한 두 개의 머리핀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전작히비키 유타와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이다. 눈 색의 모티브는 11월의 탄생석 노란 토파즈.

가족으로는 어머니[6], 외할머니가 있다. 아버지는 부모님이 초등학교 3학년때 이혼했지만 가끔씩 식사를 할만큼 교류는 하고 있다고. 어머니에게는 카미죠라는 애인이 있는데, 어머니에게 이끌려 같이 만나고 있지만 만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심지어 1화에서 카미죠가 준 용돈을 가게 모금함에 전부 집어 넣고 와 버렸다.

1화에서 우연히 다이나제논의 코어 메카닉 다이나 솔저의 파일럿이 되지만 좀처럼 의욕을 내지 않아 알바를 핑계로 연습에도 빠져서 가장 숙달이 늦었다. 그나마 2화에서 조종 미숙으로 크게 실수한 뒤로는 할 수 있는 한 연습에 참여하지만 의욕이 부족해 숙달이 늦고 있다. 한 때는 뒤늦게 참여한 아스카가와 치세가 적극적으로 의욕을 보이는 탓에 따라잡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그런 것에 비해서는 조종 실력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본인의 모티베이션이나 가우마 대 사이의 심리적 갈등에 영향을 받을 때가 많다.[7] 심지어 감기로 골골 댈 때조차 치세보다 훨씬 나은 조종 실력을 보였다.[8]

점차 미나미 유메와 얽히게 되면서 그녀를 의식하고 그녀가 언니의 과거를 찾는 개인적인 일에까지 협력해준다. 초반에는 요모기의 일방적인 짝사랑이었지만, 회차가 거듭되면서 유메 역시 요모기를 점점 의식하게 되면서 둘의 사이는 더욱 가까워졌고, 마침내 최종화에서 요모기의 고백으로 연인 사이가 된다.

2. 성격

기본 조용하며 온순한 편. 이야기의 중심이 되기보다는 따라가는 편이다. 뭔가 불편한 게 있으면 직접 해결하는 것보다는 적당히 흘려버리는 편. 이런 점은 유메와 비슷하다. 다만, 유메는 자신 안에 쌓아두는 편이다. 그렇다 보니, 우유부단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하자는 타입이기에 방관하거나 방임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괴수에 대한 생각으로 고뇌하고 유메의 언니인 카노의 진실을 알아내려는 유메와 같이 행동하면서 가우마 부대 내에서는 점점 자기 주장을 표현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초면인 가우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먹을 걸 주거나, 기본적으로 자신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다.[9]

내성적일 것 같아 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학교에서는 인싸 그룹에 속한다. 친구들도 많고 심지어 여성 친구들이 앞머리를 만져주거나 뒤에서 껴안을 정도의 스킨십이 있어도 자연스레 넘어갈 정도로 허물이 없다. 외모 또한 웬만한 여자아이보다 엣되게 그려져서 그룹의 여성 친구들 중에 요모기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도 있는것처럼 묘사된다. 초기에는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기보다는 맞장구를 잘쳐주며 조용히 따라다니기만 하는 쪽에 가까웠으나, 가우마와의 만남을 계기로 친구들 사이에 적극 어울리기 시작한다.[10]

9화에서는 기본 수동적인 성격의 흠이 완전히 드러나서 '괜찮아. 먼저 가봐'란 유메의 말을 그대로 듣고 괴수한테 달려갔다가 가우마한테 한 소리 듣고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해야 해."라고 생각하며 정신을 차리고는 유메한테 달려가는 모습도 보인다.

10화에서는 유메를 구하기 위해 손에 피가 날 정도로 벽을 두들긴다던지 점차 상남자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12화에서는 다른 이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꺼리던 괴수술사의 힘을 사용하는 등 1화의 수동적이고 조용하던 모습과는 대비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사나카 요모기/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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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초반에는 메카물에서 코어 파츠 조종사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드문 수동적이면서도 멤버들에 비해서 의지도 약한 모습을 보이는 나름 반전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더니 마지막에 가서는 라스트 보스와 정신적 대립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주인공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성장형 주인공이란 평도 듣지만, 기본적으로 멘탈이 강한 것 같단 평가가 지배적인 편. 10화에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괴수에 의해 미련이 남는 과거에 떨어졌음에도 혼자만의 힘으로 탈출한 것은 요모기가 유일하다. 이걸 두고 요모기의 경우에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미련이 남는 과거가 없었기 때문이여서 그런 거라고 보는 반응들도 있지만. 부모의 이혼이나 엄마의 재혼은 그 아이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큰 문제이니만큼 이걸 정리해냈단 것만 봐도 엄청난 멘탈임을 알 수 있는 부분. 엄마의 재혼은 엄마가 정할 문제라고 아무리 마음으로 정했다고 해도 미련이나 후회 같은 남은 문제들까지 깔끔히 정리해냈다면 그건 이미 대단하다고밖에 볼 수 없는 부분이다.

자유롭기만 하면 뭐든 좋다는 시즈무를 앞에 두고서 자신은 자유를 버린 것이 아니라 값진 부자유를 손에 넣어가는 것이라 말함으로써 SSSS.DYNAZENON의 대장정을 깔끔하게 정리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5. 기타



[1] 현재 이혼 후 별거 중이다.[2] 전작 SSSS.GRIDMAN에서는 단역이었던 아카디아의 멤버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3] 배우자인 질 해리스SSSS.GRIDMAN에서 타카라다 릿카를 맡았다.[4] 전작에서 금색 눈은 상당한 떡밥이었다.[5] 한편 비슷한 금안인 그리드맨 유타, 쥬우가, 본인의 어머니와 다르게 동공이 옅은 붉은색으로 덧 칠되어있다.[6] 성우는 오리카사 후미코.[7] 작 중 전투력에 난황이 있는 경우는 초반 가우마를 믿지 못하고 가정 사정으로 전투에 의욕이 없었을 때와 가우마를 의심하거나 다른 파일럿이 문제를 겪어 집중하지 못하는 등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 일때가 많다.[8] 다만 이때는 치세가 다이나 솔저를 처음 조종해본 거라 해당 시점에서 이미 숙달되어있던 요모기 쪽이 좀더 잘 조종하는게 당연했다. 여담으로 이때의 치세는 다이나솔저를 전진시키는 것밖에 못했는데, 요모기는 첫 실전에서 팔을 휘적거리는 것 밖에 못했다. 어느쪽이 더 나을까?[9] 11화에서 유메가 다이나제논을 타지 않음으로써 다시 소외될까봐 불안감을 느낄 때 고백을 하는 점에서 배려심이 부각된다.[10] 1화를 보면 요모기는 하교하는 무리의 뒤에 뒤쳐져 있으며 친구들끼리 대화에도 요모기는 전혀 끼지 않는다. 그리고 드라마 시디 1.1화 경우도 친구들의 대화에 전혀 끼지 못하고 웃도는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2화 이후에는 무리의 바깥이 아닌 중심쪽에 위치하기 시작하고 대화도 적극 끼기 시작하며 겉도는 이미지가 점점 사라진다.[11] 구부러진 쑥도 삼밭에선 곧게 자라듯이 선한 사람과 사귀면 자연히 자기도 선해진다.[12] 미나미 유메야마나카 코요미, 쥬우가, 카네이시, 카미조, 시즈무는 '요모기 군', 아스카가와 치세는 '요모 씨', 란카는 '요모군', 가우마와 요모기의 모친은 이름 그대로 '요모기', 아르바이트 하는 마트의 선배는 '고등학생'이라고 부르는 등 성씨인 아사나카나 이를 응용한 애칭 또는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은 없다.[13] 아사나카 요모기는 착한 성격에 귀여운 외모 때문에 대체로 호평이지만 아카디아는 여고생들에게 찝적거리는 모습을 보여 평가가 좋지 못하다. 단역이라 묻힌 것도 있지만.[14] 한화 약 80만원[15] 요모기가 인스턴스 도미네이션을 할 때마다 다른 괴수술사와 달리 좀 더 본질적으로 괴수와 동체되는 것 같은 묘사가 나온다.[16] 요모기가 다이나제논의 코어를 맡는 다이나솔저를 담당하는 것도 이가 원인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다이나제논은 가짜라고 매도 당하지만, 어쨌뜬 괴수의 일종처럼 여겨지는데, 요모기가 괴수술사이기 때문에 다이나제논의 코어를 맡는게 아닌가는 추측이다. 똑같이 다이나솔저를 조종한 치세 경우도 비록 인스턴스 도미네이션같은 건 못쓰는 반푼이랄지도 골드번을 창조하고 부리는 괴수술사의 자격을 지녔다.[17] 가우마 팀 맴버들은 모두 다 어둠을 지니고 있는데, 반면 요모기의 어둠은 제대로 드러난 적이 없는데도 괴수술자 자격은 요모기만이 가지고 있었다. 다른 맴버들의 어둠도 절대 가볍게 볼게 아니건만 요모기만이 괴수술사의 자격을 지닌 것을 보면, 요모기의 어둠은 그들의 어둠은 아무 것도 아닐 정도로 엄청난 것일 수도 있다. 설명이 없는건 어쩌면 여백이 부족해 온전한 묘사가 힘들다는 의미일지도.[18] 금방 움직여서 실패했다고 여겼지만 이건 요모기가 미숙했기 때문인듯.[19] 불바인드와 가르닉스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 강력한 괴수는 그만큼 조종하기 힘든 편이다. 전자는 오니쟈만으론 안 돼서 무지나가 가세했고, 후자는 무지나가 조종시도 했을 때 역으로 괴수의 능력에 휘말렸다. 여기에 치세와 마음이 연결된 골드번은 자아가 확고해 괴수 우생 사상도 조종할 수 없으며 시즈무와 연결되어있던 가규라도 이와 같은 것으로 보이는데, 요모기는 이런 가규라를 조종해냈다. 그만큼 재능이 대단하다는 소리.[20] 유타의 경우는 지식 부족 및 경험 부족까지 더해져서 깨는 짓을 한다는 걸 생각하면 대조적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