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릭터 소개
アサギ・トシカズ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아사누마 신타로/코리 하트조그.
짙은 청록색 머리카락의 파일럿. 17세로 멤버 중 제일 연장자이다. 포워드 포지션 기체인 블루 1에 탑승한다.
2. 작중 행적
과거 기억이 삭제되었지만 MJP 계획에 들어온 것 자체를 꿈을 이룬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목표를 달성하는 바람에 별다른 다음 목표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 히타치 이즈루의 발언으로 그 생각을 고쳐나가기 시작한다.사실 목표 달성 후 별다른 다음 목표를 생각하지 않았던 건, 스트레스에 굉장히 약해서 늘상 신경성 위염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었다. 팀 래빗의 일원으로 외계 세력에 맞서 싸워 나가는 것만 해도 힘에 부친 일이어서, 다른 목표 같은 걸 잡고 거기에 더 매달릴 여유가 없었기 때문. 이 때문에 전체적인 능력치가 고루 높은 전형적인 전대물의 블루 타입 서브리더 자질을 가지고 있지만, 실전에서 긴장감 때문에 위축되어 제 실력을 못 내는 편이라고.[1]
8화에서 일시적으로 우르갈의 멤버와 교전에 집중하고 있는 이즈루를 대신해 리더의 역할을 맡고, 극장판에서도 혼수상태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즈루를 대신해 리더 역할을 맡았지만, 그럴 때마다 다른 팀원들에게 계속 딴지 걸리고 털리기 일쑤다.
20화에서 레드 5를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즈루와 혈육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정확하게는 Y염색체를 비롯한 유전자 절반의 제공자가 시몬 사령관이었기 때문이었다. 다시 말해 이즈루와는 일종의 이복형제격 존재로 만들어진 것.[2] 이후 이즈루가 부르는 호칭이 형(오니쨩)으로 바뀐다.
극장판에서는 팀원들에게 계속 까이면서도 블루1을 각성시켜서 무쌍을 찍는 등 나름 활약하지만, 방심한 사이 디오르나에게 기습당해 격추당했다. 사지가 뜯겨나간 채 허리가 썰려 지하 방공호 천장을 뚫고 추락했지만, 코어 부분이 멀쩡했던데다 콕핏과 파일럿 수트의 충격 흡수 장치가 제대로 작동해 기적적으로 다친 곳 없이 기절한 상태로 구조되었다. 이후 방공호에 장식용으로 배치되어 있던 결함기인 화이트 0를 몰고 등장하며, 각성한 퍼플 2의 연산 보조를 받아 전투 기동에 돌입해 이즈루의 레드 5 플러스와 함께 디오르나의 포획에 성공, 그대로 격파하며 포워드로서의 임무를 다시금 완수한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슈퍼로봇대전 X-Ω에 한번 참전했으나 모바일 게임이라 심도있게 다루어지지는 않았고,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다뤄진 건 슈퍼로봇대전 30부터.MJP 기관에 의해 본래의 기억은 지워지고 애시 탑승자로 만들어진 인간이나 다름없지만, 똑같이 만들어진 존재임에도 자신의 마음을 믿고 정의라는 신념에 따라 움직이는 브레이브 폴리스 대원들과 어떻게 태어났느냐 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드라이크로이츠 동료들의 말에 살아갈 의미를 확고히 가지게 된다.
원작 전개대로 이즈루를 대신해 리더 대행으로 나서는 전개가 있고, 그럴 때마다 팀원들이 쪼아대는 패턴도 같다. 다만 극장판 중반 전개인 블루 1 격추 이벤트가 생략되었기에, 화이트 0가 등장하지 않고 끝까지 블루 1에만 탑승하게 된다.
4. 기타 이야기거리
항상 달고 사는 위장약은 패키지 포장이 동일한데, 이 때문에 고디니온 메카닉 측 스폰서인 사이온지 제약이 후원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이후 설정집에서 진짜로 사이온지 제약의 위장약임이 확정되었고, 슈퍼로봇대전 30에서도 '사이온지 제약의 위장약'이라는 이름의 강화 파츠로 등장하며 재확인되었다.[1] 시뮬레이트가 특기라는 점도 사실 실전에서 약하다는 걸 비꼬는 의미였는데, 그나마도 쿠로키 안쥬에게 탈탈 털리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2] X염색체 측의 유전자 제공자가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테오리아가 가져 온 다른 우르갈 여성의 것임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