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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00:19:15

아빠와 수염고릴라와 나

파일:아빠와 수염고릴라와 나 한국어판 1권.jpg

父とヒゲゴリラと私

1. 개요2. 등장인물
2.1. 쿠사하라 가2.2. 유치원2.3. 초등학교2.4. 소이치의 직장

1. 개요

사별로 인한 편부 가정에 인상 험악한 삼촌이 더부살이를 시작하며 겪는 이런 저런 일상을 그린 일상물 4컷 만화. 작가는 코이케 사다지(小池定路), 타케쇼보(竹書房)에서 2012년 1권을 시작으로 하여 2019년에 7권으로 완결.

한국에는 불법 번역으로 먼저 알려졌으며 2017년 11월 21일에 대원씨아이에서 정발. 정발본 가제는 "아빠와 수염고릴라 그리고 나"였으나 최종적으로는 본 문서의 제목과 동일하게 발매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간 발매 목록이나 온라인 서점에서는 종종 "그리고"라는 제목쪽으로 안내한다. 국내엔 2020년 8월에 7권 완결까지 출간.

이야기 배경이 아내를 잃은 가정의 이야기라 중간 중간에 짠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것이 4컷 만화 특유의 개그와 잘 엮이는 것이 일품.

아이가 있는 보통의 가정의 일상을 배경으로 하기에 일본의 일상적인 풍습, 문화적 행사나 일본 음식 등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작중 주인공들이 사는 지역은 홋카이도 삿포로시 인근 지역으로 추정.

2. 등장인물

2.1. 쿠사하라 가

2.2. 유치원

미치루가 5권 까지 다니는 유치원.

2.3. 초등학교


2.4. 소이치의 직장




[1] 회사 부하직원이자 "쿠사하라 주임을 관찰하는 모임의 유일무이 회원 히노의 관찰기록 중.[2] 코지가 묘사하기를 혼자 밥을 먹다가 포크를 떨어뜨려 줍는데 그 과정에서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히고 그 흔들림으로 물컵 까지 쏟아버릴 형이라며 (안 좋은 의미로)눈을 뗄 수 없다고 안타까워한다.[3] 어릴 적부터 종종 소이치의 마음은 무시하면서 행동에 제한을 걸어버렸다고 한다. 몸이 약했던 소이치를 걱정해서 비롯된 과보호였지만 마음에 상처가 생겨버려 정작 학교에서 괴롭힘 당하는 등의 진짜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어머니께 알리지 말라며 못 박고는 혼자 짊어지는 성격이 되어버렸다. 혼자서 할 줄 아는 게 거의 없는 것도 무얼하려고 할 때마다 행동에 제한을 둬버려서 배울 기회가 없었던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물론 본인의 허당 성격도 한 몫 했겠지[4] 평소에도 좁은데 겨울엔 공간을 더 줄여 더 좁게 만든다.[5] 빈 요구르트잔에 맥주를 딱 한 잔 따라 마신 걸로 취기가 돌 정도.[6] 형수인 미유키가 소이치보다 연하인데 코지는 그 미유키보다 한 살이 어리다.[7] 여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한 적이 있어 음식 솜씨가 좋다고 한다. 참고로 소이치도, 미유키도 요리는 못 한다.[8] 식후 정리는 소이치가 한다.[9] 어릴 때부터 소이치는 유약한 인상에 맹한 듯 온화한 어린이었고, 코지는 덩치 큰 개구쟁이 같은 어린이였다.[10] 그런데 정작 "쿠사하라씨"라고 불리고 있는 형은 코지의 등장 이후 "쿠사하라씨(의 형님분)" 하고 괄호가 붙게 돼버렸다.[11] 요리를 직접 하기때문에 식탁에 전혀 올리지 않는다.[12] 센베 가장자리를 좋아하는 소이치처럼 핫도그 끄트머리 같은 바삭한 부분을 좋아한다던지하는 소소한 부분에서는 아빠를 닮은 모습도 있다.[13] 미치루에게 새엄마가 생기거나, 코지에게 연인이 생길 때까지는 셋이서 살 것이라는 말에 "미치루가 어른이 되는 게 빠른 건가"하고 아빠와 수염고릴라가 객관적으로는 여자에게 인기 없는 타입임을 인정한다.[14] 전에는 미유키가 해줬던 것으로 추정. 소이치가 어떻게든 시도해보았지만 유치원에 30분이나 지각해버린 후 안 되겠다 싶었는지 미치루가 혼자 익혔다고한다.[15] 코지의 전여친으로 우연히 코지를 만나고 이후에 결혼 소식을 전해줬다. 헤어진 이유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코지가 여친을 기다리게하는 것이 미안하고 그것이 부담스러워 헤어지게 되었다 한다.[16] 아버지의 영향으로 시작하게 된 것 같은데 최근에는 아버지 보다 더 잘 하게 되어 이웃에게 칭찬받자 아버지가 삐져버렸다고⋯⋯. 천직으로 삼을까도 생각했는데 본인의 집착이 정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식해서 포기했다나 뭐라나(⋯).[17] 수염을 뜻하는 일본어 '히게'를 살짝 변형시킨 이름.[18] ~ 말이죠, ~에요,~요. 대충 이런 식이다. 예를 들면 말이죠, 약간이요, 이런 말투 말인 거예요.[19] 수수하지만 일단 직위도 있고, 결혼 경험 있으니 경제력도 있을 테고, 인기 없어 보여서 라이벌도 없을 것 같다고. 그 와중에 아이가 있는 건 정작 아이들과 친하지 않으면서도 "애는 과자나 줘서 구슬리면 되지뭐"하며 고민없이 가볍게 넘기고 만다.[20] 코지가 싸준 도시락을 보고 여자가 있는 것인지 패닉하면서도 못물어보고, 소이치의 이상형을 궁금해하면서도 못물어본다. 그리고 히노가 다 물어봐줬다.